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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 호재? 악의적 언론과 수상한 반대세력에 틈새를 허용해선 안된다

작성일 : 2017-09-11 06:28:33

1. 사드배치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70%이하로 떨어졌다. 언론들은 60%대로 '광폭' 했다며 너도나도 호들갑이다. 지지율 하락에 혁혁한 공을 세운 것도 바로 언론들이다. 성주 사드배치 현장을 '폭압적 진압'으로 각인시키기 위한 종편과 한겨레 경향 오마이의 콜라보가 그것이다.


2. 호재를 만났다는 듯 신이난건 언론 뿐이 아니다. 배치를 반대하던 시민단체들과 정의당은 한껏 고무되었다. '문재인 정부의 비극' '문재인은 트럼프의 푸들' 정의당 김종대 의원의 이 발언들은, 정의당이 문재인 정부(노무현 계승자)에게 가진 콤플렉스의 깊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3. 문재인 대통령은 말을 바꾼적 없다. 그리고 '임시배치'다. 박근혜가 사고친거 수습하면서 국익을 끌어내려는 전략이다. 문통에게 사드는 '미국과의 협상카드'기에 '임시'라는 전제로 최대한의 방어를 한 거다. '일관성있는 최선의 선택' 맞다. 사드 도로 가져가라면 트럼프가 한국을 가만히 놔둘까?


4. 위에 한겨레, 경향, 오마이, 박근혜보다 더 '악독' '교활'하다며 '유린'이라고 인터뷰한 상황실 대변인, 그것을 송출한 종편. 평소에 극단적 혐오감이 내재하지 않고서는 저런 짓을 거침없이 할 수 없다. 즉 종편과 가짜진보언론 입진보 세력은 서로 통하며, 80%이상의 국민과 '이질적인 세력'일 가능성이 높다.

정작 성주 주민이라는 분은 이런 말을 한다. "성주 주민들 대부분은 사드배치에 찬성한다. 지금 반대집회 하며 매일 시위에 참여하는 사람들 중에는 1년 전부터 갑자기 외부에서 와 집단생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도 그럴것이 성주 주민들 대부분은 예전에도 지금도, 강력한 보수적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이다.

그렇다면 저 참가자는 왜 '저희(북한)하고 남쪽하고' 란 표현을 했던 거일까? 외부에서 온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은, 북한과 '자기들'을 동일시하는 저 '사람들'의 정체는?


5. 오마이뉴스는 2006년부터 일본 대기업이 최대주주로 있다. 노통때 부터였으니 그때부터 지금까지 일관성있게 노통과 문통에 호의적이지 않은 이유가 충분히 이해되고 남는다.

한겨레 상황도 비슷하다. 8대 일간지 중 재벌광고 의존도 1위, 삼성광고 의존도 1위에 빛나는 한겨레.

하물며 종편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여기서 노통을 교묘하게 배치시켜 놓는다. 전국민적 지지를 받는 문재인 지지율이 제발 떨어지길 바라는 간절함인가? 저들이 노통에게 한 짓을 떠올려보라.


그렇다. 저들이 지금 바라는 건 문재인의 지지율이 노무현처럼 푹 꺼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노무현의 이라크 파병이 그랬듯, 문재인의 사드 배치는 그들에게 찬스인 것이다. 문재인과 시민들에게로 넘어간 권력을 다시 저들에게로 가져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저 집단 히스테리가 상식적인 국민들에게 '이질적'인 이유는, 언론들이 재벌 편에 있기 때문이고, 노무현에 대한 열등감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가 당의 존립 기반인 입진보 정당이기 때문이며, '진보' '시민'이라는 이름으로 그들과 공생하는 온갖 소수 기회주의 세력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깨어있는 시민들은 저들의 협잡을 이미 간파하였다. 전처럼 힘없이 퇴각할 지지자들이 아니다.


답은 나왔다. 사드 임시배치로 문재인 정권을 흔들어대는 모든 세력들로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를 지켜야 한다. 대통령을 지지했던 상식적인 그 마음으로 국민들이 더 악착같이 지켜야 한다.

저들의 호재를 결코 용납해서는 안된다. 전열을 가다듬고 틈새공략을 철통방어하는 내공을 발휘할 때다.


출처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unfull-movement&logNo=2210927990...
IP : 39.7.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득권의 마이크들
    '17.9.11 6:30 AM (39.7.xxx.247)

    일본 소프트뱅크, 오마이뉴스에 110억 투자
    http://m.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44227#csidx161ca9ae...

    삼성 광고 조중동 집중, 의존도는 한겨레 1위
    http://m.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6393#csidxfc6b834...

  • 2. 어휴
    '17.9.11 6:48 AM (211.229.xxx.30) - 삭제된댓글

    다 알고 있고 흔들리지 않을거지만
    입진보. 한경오 국익을 우선 해야지.

    매국노 갇은 정의당

  • 3. 어휴
    '17.9.11 6:50 AM (211.229.xxx.30) - 삭제된댓글

    다 알고 있고 흔들리지 않을거지만
    입진보. 한경오 국익을 우선 해야지.

    매국노 정의당

  • 4. 걸레보다
    '17.9.11 6:53 AM (1.231.xxx.215)

    못한 놈들을 이번에 더 확실히 알게되네요
    한경오는 물론이고, 개종대와 정의당
    절대로 잊지 않겠다

  • 5. ....
    '17.9.11 6:56 AM (121.171.xxx.185) - 삭제된댓글

    대단한 피해의식이다.... 이쯤 되면 병인데...

  • 6. ㅇㅇ
    '17.9.11 7:41 AM (118.33.xxx.122)

    딴지거는건 아니구요..

    사드배치로 69%지지율이 나온게 아니구요 핵실험으로 인한 긴장감때문에 하락인거죠.
    주중 리얼미터에선 사드배치 포함이 안됐어요.
    사드배치 영향이 포함된 지지율로 ksoi가 어제 내놓은 수치로봐서 사드추가배치 찬성여론이 79%인 걸로 봐선 사드배치로 인한 지지율 하락은 커보이지 않아요.

    사드 반영된 오늘 리얼미터 지지율을 봐야 알겠죠.물론 오늘 더 떨어졌을거라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일간변화추이가 월화수 계속 하락세였으니).

    오히려 사드배치로 인해서 더 떨어질 지지율이 조금 수습되는 효과가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 7. phua
    '17.9.11 10:20 AM (175.117.xxx.62)

    못한 놈들을 이번에 더 확실히 알게되네요
    한경오는 물론이고, 개종대와 정의당
    절대로 잊지 않겠다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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