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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도에 이물질이 잘 걸릴때는 어느병원에 가야하나요?

샬랄라 조회수 : 4,879
작성일 : 2011-09-07 23:39:55

친정아빠얘기인데요...

7-8년전에 바게트 빵 드시다가 빵가루가 기도에 걸려서 숨못쉬고 헉헉 거리시다가 다행히 숨통이 트인적 있구요, 119 부를 정도로 위급했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땅콩 드시다가 땅콩가루가 또 기도에 걸려서 숨못쉬고 헉헉..

어제 새벽3시에 주무시다가 가래가 목(기도?)에 걸려서 숨못쉬고 헉헉..이번에도 119 불렀다가 바로 숨쉬셔서 취소.

 

아...........어쪄죠? 이게 뭐가 문제인가요?

친가 식구들이 좀 이래요. 땅콩 빵 과자 이런 부스러기에 숨통이 막혀서 죽을뻔했다는 무용담 하나씩 갖고 있구요.

 

한의원을 갔더니 폐가 안좋다고 해서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보고 다 했는데 정상이라고 하더래요.

이게 폐가 안좋은건지. 어느 부분이 안좋은건지. 이럴경우 위급할때 응급처치 방법이라도 알아야 할것 같아서요.

 

아빠 생각하면 불안불안해지네요..

IP : 115.139.xxx.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7 11:50 PM (211.33.xxx.186)

    신경과에 가보셔야 할 듯 합니다.

  • 2. ...
    '11.9.8 1:09 PM (222.109.xxx.64)

    재활 의학과 가시면 목 삼킴 장애 검사가 있어요.
    음식물 삼키면서 엑스레이 찍는건데요.
    심하시면 액체에 타서 마시는 가루가 있는데요.
    그것 사서 사용 하셔야 할거예요.
    목에 있는 근육이 노하가 와서 그런 증상이 나타나느 거래요.
    중풍이 살짝 와도 그럴수 있고요.
    음식물이 식도로 안 넘어 가고 기도로 넘어 가면
    폐에 쌓여서 폐렴 오고요.
    사레 걸려서 기침 하면 벌써 음식물이 페에 가서 뱉어 내려고
    반응 하는거라고 하더군요.

  • 3. ...
    '11.9.8 1:13 PM (222.109.xxx.64)

    위에 이어서 입에 음식 넣을때 많이 넣으면 안되구요.
    조심해서 신경써서 조금씩 잡수세요.
    물도 많이 벌컥 벌컥 마시면 안되구요.
    되도록이면 빨대 사용 하시고요.
    목 삼킴 검사가 연하인지 연이 인지 단어가 생각 안나는데
    병원 가니 그런 환자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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