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안철수-박원순 후보단일화 이후 언론에서 너무 집중 봏도를 한 것도 있고 안철수씨의 인기가 워낙 막강한 이유 등으로 박원순씨가 버프를 확 받을 줄 알았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보니까 나경원 의원한테 오차범위에서 약간 밀리더군요.
전 박원순씨가 일시적으로나마 1위로 올라설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외입니다. 안철수 지지층이 전부 다 박원순으로 넘어가지는 않은 듯 합니다. (물론 여론조사가 정확하다고 장담할 수는 없겠죠)
마침 민주당 차영 전 대변인은 “문재인-한명숙-박원순의 사탕발림에 안철수가 넘어갔다”는 말도 했더군요.. 선거 앞두고 같은 야권 사람들끼리 한 말 치고는 좀 가시가 돋혀있는 듯 합니다.
차영 전 대변인이 손학규 대표 계열이라고 하던데 손학규 쪽에서도 민주당 왕따시키고 단일화가 척척 진행되는데 대해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은 듯 합니다. 물론 그래도 단일화는 될테고, 선거는 접전이 되겠죠
저 정치 모릅니다.
그나마 여기 82에서 듣고 본게 있어서.......쬐끔은 안다 싶었는데......
박원순 생전 처음 듣는 이름이었어요.......
아름다운 가게로 나름 유명하신 분인데.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외모 무시 못합니다.-_-;;
좀 빵빵 하시든지 ㅠ
외모 무시 못한다구요?
이 나라 대통령을 보고 그런 말 하세요.
지나가던 개도 웃겠네
뉴스들으니..(보진 못하고)
단일화 보도 후 박원순 변호사님 관련주가 많이 올랐다고 하던데요.
반면 안철수씨 관련주는 떨어졌나보더라구요.
이거 긍정적인거 아닌가요?잘 몰라서...
트윗에 보니..외모에도 이제 신경쓰실모양이던데^^
그분은 아니다 싶어요. 촛불시위할 때 토론에서 말하는 거 몇번 봤는 데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올것 같은.
'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박원순 변호사님이 쓰신 책이지요
(청소년 & 대학생 권장도서로도 많이 소개됩니다.)
재미있게 그리고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정치를 안하실 것 같았는데 출마하신다는 소식에 반갑기도 하고
출마하실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박경철 듣보(표현 싫지만) 만들더니 오늘은 박원순인가요
박원순 생전 처음 듣는 분들은 정치를 모르는게 아니라
사회에 관심이 없다는 생각이;;;
박원순변호사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잖아요.
참여연대,아름다운 가게등등,몇년전에 삼성 상대로 소송도 진행하신 분 아니였나요?
그분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기다려 보세요
정치는 정말 뚜겅 열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