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한테 돈을 돌려줘야할지 ( 아버지 돌아가시고 ..)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17-09-04 13:55:14

몇달전 아버지 돌아가시고 아버지 통장에 4천만원정도 있던걸 엄마가 언니한테 3500만원 주면서

(울집에 얹혀삼)  방보증금 하라하고 나머지 2천은 저한테 맡겨두고 나중에 오빠주라고 함 (오빠도 월세방)

남동생은 그동안 엄마 꼬셔서 오천정도 가져감(제가 제일 믿을만하고 아들들이 돈있으면 가져간다고)

그런데 얼마전에 엄마예금통장에 있던 사천만원까지 마저 가져감 (엄만 남동생말을 잘 믿음)

전세금모자른다고갖고가서 월세얻음 첨부터 월세할생각

원래도 주식을 하는데 주식을 했는데 불법게임도박을 하는지 오리무중

얼마전 엄마가 월세인거 암  근데 별 반응이 없음   사천은 내년에 갚는다고 했다고  지금은 못준다고

북한이 미사일을 쏴서 안나온다나   당췌

문제는 울언니가 3500만원을 다가지려함  그래서 제가 껴들어서 오빠준다는건 내가 쓸거다 넌 천오백 가지라했으니

오빠준다는건 내가 알아서 하겠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울언니 자릴 2천 달라네요 음  그냥 그러라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엄마가 난 그돈을 그냥 준적없다 빌려준거다 당장 내놔라 난리 법석

그래서 여차저차 얘기하고 우리가 그리 나눴다 햇습니다 그랬더니 엄마는 내키지는 않지만 그러라 하더라구요

제가 15년동안 이자불려준다고 이자돈해주것만 일억오천정도 될겁니다 글구 오빠한테 조금씩 돈준게 800만원

아버니 장례식때 울앞으로 조의금 들어온게 350만원 (엄마가 우리 행사때 온다고 안줌)

그래서 전  공돈아니고 받을만하다 했습니다 엄만 맞다 하시고요  문제는 울언니한테 준 돈중 천만원을 달라고 난리입니다

그전에도 천만원을 준게 있었나봐요 언니가 아버지 엄마 아플때 병원에서 간병을 좀해서 줬나봐요

그런데 엄마는 출가외인을 내가 왜주냐 니들이 돈을 훔쳐갔다 난 돈이 하나도 없다 오빠줘야한다

아버지돈은 내가쓰는거라는데 딸년둘이 훔처갔다 이러네요

그래서 남동생이 가져간돈받아서 오빠주라니 그건 다른돈이라네요 원래 갖고있던돈이래요  나참

인제는 경찰서가서 고발한다네요 딸이 돈훔쳐갔다고 엄마 아버지 죽을뻔한걸 울둘이 몇번을 병원데리고가서 살려냈고만

딸들덕에 산다고 그렇게 공치사를 하더니 돈앞에선  우릴 병원서 본적도 없다고

우리 결혼할때 진짜 만원한장 집에서 받은거 없이 우린 결혼했겋만 오빠랑 남동생은 집보증금도 해주고 ,,,,다해주었는데

갈등되네요 그래서 엄마 안보고 산다고 이런얘기까지 나오는데 잊을만하면 전화오구

돈을 도로 줘야하나요  그러기엔 넘  약올라요  걱정한다고 오빠한데 돈준것도 여직 얘기안하고 살았는데 십년은 넘은듯

너무 아들아들 하니 정말 신경질이...


IP : 121.141.xxx.23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4 2:06 PM (121.167.xxx.212)

    어머니 치매 검사 해 보세요.
    행동이 치매 온것 같아요.
    어머니 돈 드리지 말고 가시고 계시다가 병들면 병원비로 쓰세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791 만나는 남자가있는데요. 주식, 낚시, 골프, 당구홀릭 11 고민중 2017/09/22 3,997
732790 동네 빠바는 돈을 벌긴 버나요? 7 이해안됨 2017/09/22 3,034
732789 50대 남자 면바지어디서 사세요? 5 ... 2017/09/22 1,584
732788 원래 초등활동 팀 짤 때 애들끼리 하나요? 3 zzz 2017/09/22 768
732787 맛없는 음식점 2 포도송이 2017/09/22 882
732786 꼬둘빼기김치 절이다가 잎들이 다 까맣게 썩어요. 7 급질문이요... 2017/09/22 1,283
732785 피임약 식욕이 늘었어요 5 nn 2017/09/22 2,166
732784 주말 결혼식 너무 일찍 출발하시는 부모님 7 아고 2017/09/22 2,705
732783 조선족분들 특유의 체취...뭐 때문인가요? 5 부비두바비두.. 2017/09/22 3,172
732782 휴양지 가시는 분들, 수영 못하시면 뭐하고 노세요? 5 .. 2017/09/22 2,032
732781 여자가 한참 연하를 만나면 너무 대담해지는게 왤까요(성적으로) .. 6 ㅇㅇ 2017/09/22 6,351
732780 홍준표, 文대통령 제안 회동에 또 '불참'.."그런 것.. 8 샬랄라 2017/09/22 1,327
732779 남편베게에서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요ㅠ 14 으윽 2017/09/22 7,517
732778 막말을 듣고도 다들 무기력한건.. 11 ... 2017/09/22 2,641
732777 ABBA - I Have A Dream (1979년) 2 뮤직 2017/09/22 664
732776 정년퇴임 1년 전 교수님 아들 축의금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13 바보 2017/09/22 2,302
732775 팬텀2 9 팬텀2 2017/09/22 1,757
732774 반찬 시켜 먹는 사이트 있으신가요? 5 허허 2017/09/22 2,758
732773 사십대 후반인데 요실금 수술해야할지 고민입니다 6 요실금 2017/09/22 2,779
732772 하츠vs쿠쿠 전기렌지 뭐가더 나을까요? 4 .. 2017/09/22 1,403
732771 생리하기전 일주일 각별히 건강신경쓰세요 28 2017/09/22 21,169
732770 MB 국정원,보수단체 명의빌려'사법부 흔들기' 나서 3 사법부에 까.. 2017/09/22 640
732769 분양잔금과 전세 만기 일정에서 문의드려요.. 1 ㅁㅁ 2017/09/22 624
732768 명절 준비 하고계신가요? 3 고단함이 뚝.. 2017/09/22 1,450
732767 아파트화단에 보면 가슴정도높이로 환기구비슷한 시멘트로 된 3 ... 2017/09/22 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