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 30대 후반이상 아재들은 왜 이러는걸까요?

애티튜드좀 조회수 : 3,825
작성일 : 2017-09-01 21:07:18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휴대폰배터리가 다돼서 꺼지면
심심한 김에 인상착의나 외모가 특이한 사람한테
시선이 가게 되거든요..

근데..가만보면 누가봐도 유부남 냄새가 풀풀 나보이는 아저씨들이,
단지 1~2초 가량만이라도 별 의미없이 잠시 쳐다본것 뿐인데,
바로 그 낌새를 알아채고는 꼭 하체나 엉덩이 부분을 요상하게
돌리며 흔들어대요.

저두 쳐다볼려고 한건 아닌데..ㅠ 마치 엉덩이나 골반을 맷돌
갈듯이 돌리는 듯한 행동을 한달까요.? 과시하듯이요.
아....괜히 쳐다봤다 싶게 성희롱당하는 기분도 들고
넘저질스럽고 불쾌해요.

저는 20대 남자들은 그러는건 본일이 없는거 같은데
꼭 30대 후반 이상부터 ~50대 아저씨들이 대개 동일한 패턴으로
자주 그러네요ㅡㅡ;

이런일이 몇번 있고 잘못본건가 했었는데..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도 젊은 여자가 타면 몇몇 아재들이 이 행동을 하면서
주의를 끌려는걸 몇번 봤어요;;;
이거 겪어보신 분들, 너무 남사스럽지않나요?
IP : 117.111.xxx.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 9:10 PM (112.223.xxx.38)

    글쓴사람 남자죠?
    한번도 이런적 없습니다. 이랬다는 사람 본적도 없음.
    바바리맨 한두명도 아니고 어떤 미친놈이 대중교통에서 그래요?

  • 2. ~~
    '17.9.1 9:10 PM (223.62.xxx.108)

    베터리 잘 챙기세요~

  • 3. ....
    '17.9.1 9:11 PM (110.70.xxx.193) - 삭제된댓글

    그건 안 겪어봤어요.

    저는 버스에서 앉아있는데 제 옆에 딱 붙는 바지 입고 서 있는 남자 지퍼가 열려있어서, 놀라서 얼굴 쳐다봤더니 엄청 저를 의식하더군요.

    무슨 망상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그 부분을 제 쪽으로 내밀고 척추에 무리갈 것 같은 자세로 서서 가데요...섹스어필 하려 했나..크긴 컸어요... 하여간에 나중에 옆에 서 있던 아저씨가 귓속말로 알려주자 황급히 지퍼 올리고 내렸어요.

  • 4. ㅇㅇ
    '17.9.1 9:12 PM (117.111.xxx.52)

    네??말투로 오해샀나 몰라도 저 남자아니예요ㅡㅡ;;
    전부터 지하철에서 여러번 목격했거든요.
    심하게 그러는건 아니고 가볍게 운동하는척
    골반이나 엉덩이 돌리는거 못보셨나요..

  • 5.
    '17.9.1 9:13 PM (223.38.xxx.74)

    토나오네요ㅋㅋ
    아진찐웃겨욥ㅋㅋㅋ미쳐
    근데 제남편도 소개팅할때 저한테 그랬던거같기도ㅋㅋ
    아웃기네요

  • 6. ㅋㅋㅋㅋ
    '17.9.1 9:13 PM (114.204.xxx.4)

    그런 남자들이 있다는 것도 믿어지지가 않지만
    그런 남자들이 유부남인지 이혼남인지 노총각인지 어떻게 알아요?
    그리고 원글님부터
    남자들 하체로부터 시선을 거두시면 되겠네요. 남자들 하체를 왜 봐요?

  • 7. 이상해...
    '17.9.1 9:14 PM (110.70.xxx.167)

    요즘 82에
    망상증 환자가 너무 많아...
    수맥이 흐르나....

  • 8. ㅋㅋㅋㅋㅋ
    '17.9.1 9:16 PM (117.111.xxx.142)

    그런 사람 못 봤어요.

  • 9. 저도 글쓴이 남자에 한표
    '17.9.1 9:27 PM (58.225.xxx.85)

    여기말고 딴데가서 놀아라

  • 10. 그냥
    '17.9.1 9:29 PM (222.237.xxx.44)

    방아찢기 한다고 하지 전자인간인가 보자마자 바로 반응하게

  • 11. 몰래 카메라로
    '17.9.1 10:12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여자가 처음 본 남자의 어디를 쳐다보는지 실험해 보여주는 동영상이 있었죠.
    열이면 열 다 남자의 거기를 먼저 쳐다보더군요. 안 봐는 척 하면서 눈동자만 굴려서....원글도 그러는 모양이죠?

  • 12. 비슷한행동
    '17.9.1 10:42 PM (221.166.xxx.175)

    저는 원글님 글쓴거 비슷한거 경험있는데요. 제가 본 일부 남자들의 행동은 무릎을 살짝 구부리다가 다시일어서는 느낌? 어디서 보니까 여자들이 브래지어가 핀트안맞으면 살짝 당기는 행동같은거래요. 근데 남자들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보면 솔직히 슈퍼맨 같아요ㅡㅡ 그런 행동은 하는 사람들만 하더라는거, 남자들 주머니 손넣고 바지 흔드는 행동도 ㅠㅠ

  • 13. 오늘은
    '17.9.1 10:44 PM (218.52.xxx.147) - 삭제된댓글

    초저녁부터 웃기는 글들이 많이 올라 오네요.
    패턴이 너무 빤해서 원글 대충 훝어보면서
    댓글에 기대를 거는데 역시나 댓글이 너무 재밌네요.
    저윗분 전 자 인 간 으로 웃음 주시고....

  • 14. ...
    '17.9.2 4:05 AM (220.127.xxx.123)

    정신차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352 냉장고 젤 위에 뭐 깔려있으세요? 8 ar 2017/09/27 3,081
734351 나이가들어도 엄마괴롭히는 못난딸있나요?저요 ㅠ 10 ㅠㅠㅠ 2017/09/27 2,493
734350 갑자기 냄새를 기막히게 잘 맡게 됐는데요...... 13 미스테리 2017/09/27 3,553
734349 지금 생리가 양도 많고 오랫동안 멈추질않아요... 6 ㅇㅇㅇ 2017/09/27 2,249
734348 오미자가 국물위로 떠있는데 괜찮나요? 2 오미자청 2017/09/27 463
734347 배달의 민족 치킨 만원 할인해요 고고 1 블링 2017/09/27 1,159
734346 우리나라의 유명한 브랜드는 뭘까요? 5 ... 2017/09/27 1,210
734345 세탁기 1 궁금 2017/09/27 383
734344 소리에 민감해서 안좋은점,, 8 k 2017/09/27 1,111
734343 카카오뱅크 대출 정말 신세계네요 ... 56 카카오뱅크신.. 2017/09/27 27,537
734342 자아실현이란 어떤 거라고 생각하세요 ? 25 ... 2017/09/27 3,223
734341 속보] 자유한국당, 김영란법 개정 TF팀 구성 "10... 5 미친것들 2017/09/27 1,381
734340 댕기머리 샴푸중에 탈모샴푸 제일 좋은게 어느건지요? 4 지혜를모아 2017/09/27 1,910
734339 10월부터 시행되는 문재인 정부의 '중요한 정책사항' 숙지요 2017/09/27 424
734338 강아지한테 한달 얼마쓰세요? 22 ㅇㅇ 2017/09/27 4,215
734337 사이드미러 꺾여본적 있으신분 2 운전잘하고싶.. 2017/09/27 1,727
734336 현금 1억을 한 은행에 몰빵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5천만씩 두.. 1 은행 2017/09/27 2,565
734335 중국어. 일본어 중 배우기 더 쉬운 게 일본어인가요. 7 . 2017/09/27 2,843
734334 소방관 헌신에 눈물 흘리는 김부겸장관 ㅠㅠ 2 ........ 2017/09/27 1,082
734333 바지 길이 어느 정도 줄여야 적당할까요? 5 ^^ 2017/09/27 1,030
734332 더블웨어 파데 색상 좀 알려주세요 6 고민 2017/09/27 2,051
734331 소설 '풍경소리'...? 2 ... 2017/09/27 516
734330 안철수,부산고 후배의 김명수 인준 질문공세에 진땀 23 꼴좋다 2017/09/27 2,615
734329 중딩 아들의 친구 과외(?)성공기 5 어머! 2017/09/27 2,146
734328 이거잖아요 여자아이 친구사이요..눈치요..ㅎㅎㅎ 5 tree1 2017/09/27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