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크가 남을 약간 비하하는거라면 나의 까탈은??

문화 쇼크 조회수 : 2,743
작성일 : 2011-09-07 08:56:39

저는 대충대강설렁설렁 사는 사람인데요.

까탈스러운게 꼭  한 가지 있어요.

그 누구라도 먹다 남긴 밥은 못 먹겠어요.

우리애가 2살때 먹던 밥이라도 못 먹어요.

사촌형님은 우리애가 중학생때 먹다 남긴 밥도 '애가 먹던건데 어때?'하면서 그거

가져다 드시더라고요.  저는 그것만 봐도 욕지기가 올라오고요.

저는 이것만 없으면 돼지하고도 견줄 수 있어요.

 

IP : 121.160.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7 8:58 AM (1.225.xxx.43)

    남긴 밥 먹으라는 것도 아니고 가져다 먹는다는데 욕지기가 왜... ? ㅎㅎㅎ

  • 2. ...
    '11.9.7 9:04 AM (110.14.xxx.164)

    저도 아이 먹던것도 못먹어요
    남이야 상관없지만.. 전 싫어요

    그리고 제가 싫은거 - 남편이 버릇요 꼭 한숟갈 남기는거요 아무리 적게 퍼도 꼭 남겨요

  • 3. ..
    '11.9.7 9:05 AM (110.13.xxx.156)

    저도 남편이 남긴밥도 못먹고 하는데 아이밥은 잘먹어요
    그러면서 생각해요 내가 남편보다 아이를 더 사랑하고 있구나

  • 4. 잼있다..
    '11.9.7 9:27 AM (211.208.xxx.201)

    ㅎㅎ 저도 아이가 남긴 밥은 못먹어요. 왜 그럴까요..
    그런데 남편이 남긴밥은 먹어요. 왜 그럴까요..
    저흰 부부가 똑 같아요. 남편도 그렇대요.

  • 5.
    '11.9.7 9:52 AM (175.117.xxx.79)

    전 아이가 남긴 밥은 못먹고 남편이 남긴밥은 먹어요.
    애가 먹다 남긴 건 너무 지저분해보여서...
    남편은 깔끔하게 먹는 스타일...

  • 6. 쥐를 잡자
    '11.9.7 2:01 PM (121.143.xxx.126)

    저도 그냥 털털하고 그런데 어릴때 부터 지금까지 남이 먹던거 절대 못먹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우리아이가 어릴때부터 아이먹던거 절대절대 못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077 김치찌개 걸쭉하게 하는 요령? 요리 21:33:58 21
1780076 "이러니 쓸 돈이 없지"…부동산에 인질 잡힌 .. 8 ... 21:25:52 514
1780075 Sk하닉 투자경고종목지정예고 1 .. 21:24:08 426
1780074 고추장 넣은 멸치볶음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 2 ... 21:20:57 246
1780073 실화탐사대 이거 실화인가요? 4 .. 21:18:32 748
1780072 프로보노 재밌어요 2 정스타 21:17:21 498
1780071 설거지 볼 어떤 거 쓰시나요 3 ... 21:12:42 244
1780070 풍년압력솥 가격도 많이 올랐군요 9 . 21:08:56 592
1780069 윤, “국정원장 외국갔다?” 거짓말 들통남 4 스탭꼬여버림.. 21:07:07 610
1780068 28기 돌싱 영자 영철도 결혼하는데… 좀 더 신중하시지 9 21:04:03 786
1780067 '조희대 입건 기사는 어디에?'…커뮤니티 달구는 '보도 통제' .. 11 ㅇㅇ 20:56:46 395
1780066 사실은 제가 못된 애고 우리 엄마는 큰 잘못이 없지 않을까요 2 사실은 20:56:16 668
1780065 안희정 사건 21 지금은 뭐하.. 20:54:10 1,739
1780064 휴 당근나눔진상… 7 당근 20:53:13 971
1780063 교실내 CCTV, 3자 녹음 추진에 거센 논란 2 ... 20:52:11 418
1780062 트라이탄 와인잔 써보신 분 4 ..... 20:48:59 244
1780061 화장품)앰플은 대체 어느 단계에서 써요?? 2 .. 20:42:25 499
1780060 “조진웅 무조건 은퇴가 아니라..” 정장선 평택시장도 소년범 옹.. 27 ... 20:40:15 2,321
1780059 풍년 창고털이 할인해요 8 .. 20:34:33 1,931
1780058 상하이에서는 현금말고 알리페이만 쓸 수 있나요 6 위안 20:33:06 411
1780057 극 f성향의 시어머니도 피곤해요 12 .. 20:31:30 1,488
1780056 어질어질하네요. 그럼 밀양 집단 성폭행가해자들도 9 .. 20:30:12 1,423
1780055 [뉴스 나옴]조희대 대법원장, 현직 최초 입건…언론은 침묵 중 16 ㅇㅇ 20:27:51 1,417
1780054 제 귀가 이상한 건지--티맵대리광고송 ... 20:26:46 155
1780053 주담대 금리가 어떻게 될까요. 내년 20:25:55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