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님들은 지금까지의 삶중에서 가장 고결했던것은 무엇이라고생각하나요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17-08-28 23:23:29
전 지금껏 가장 행복했던기억을 꼽으라면 어릴때 할머니가 우리 케어해준것요 매일 저녁 꼬부랑할머니가 푸짐하고맛있는 음식해서 우리 배불리 먹이셨구 자기전엔 나란히 누워 꿈나라로갑시다 라는 말 하고 꿈나라로 간거며

두번째는 내청춘의 첫사랑과의사랑이요 서로뜨겁게 좋아했고 나름 로맨틱한 사랑 한거요 ㅡ제가배신때려 못이루어졌고요 그후계속 벌받는듯

세번째는 지금남편과의추억들요 그리고 이십년이 다되가도 여전히 순수성과착함의 있어서 좋아요

흠ᆢ 제겐 인생에서 가장 고결한건 순수한사랑인것같아요

이제 어느덧 내나이47되니 아직도 맘은 그대론데 사회가 어른스러워지라고 하고 철든 모습으로 지내라고 눈치주는것같아 말수도줄이고 표정도무표정 그러고사는데 너무너무 재미가없어요


앞으로 어떠한 것에 취미를 붙이겠죠 또 그런데 이제 마음속이 뻥뚫린것같아서 쓸쓸함을 달래며 살아가야할것같은ᆢ미래에 생기가사라진것같아 걱정도되고 이럴땐 자식이라도있으면 자식키우는재미라도있을텐ᆢㅎㅎ그래도 지금여기 에서 만족하며 감사하며 살아야겠죠
IP : 125.182.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28 11:33 PM (121.131.xxx.218) - 삭제된댓글

    고결은 성품을 나타내는 말인데요?

  • 2. ...
    '17.8.28 11:37 PM (221.151.xxx.109)

    엄마가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고 키워주신 것!!!
    저도 엄마를 많이 사랑해요~♡♡♡
    하지만 저는 남자는 그렇게 좋아하는 마음이 안들어요
    그래서 아직 싱글 ㅎㅎ

  • 3. 할머니
    '17.8.29 12:05 AM (119.149.xxx.185) - 삭제된댓글

    할머니랑 나란히 누워 꿈나라로 갑시다 하며 잠들었다는 이야기에 장면이 상상되네요
    아무걱정 없는 시절의 행복이네요^^
    할머니도 행복하셨을듯

  • 4. 고결
    '17.8.29 12:15 AM (49.196.xxx.55) - 삭제된댓글

    고결의 사전적의미를 다시 찾아 보았어요. '성품이 고상하고 순결한'이라고 나오네요. 제목만 읽고 제가 했던 그러나 지금은 실패한 그 때 그 사랑을 생각했어요. 그땐 별생각 없었는데 끝나고 나서 생각한게 참 정말 아무생각없이 열심히 사랑 했구나... 그런데 나는 그렇게 사랑만 했는데 결국은 상대는 나같은 마음이 아니었다는걸 알게되서 이제는 다시는 그렇게 사랑 못할것 같아요. 아무것도 몰랐을때 했던 그 사랑을요.

  • 5. ㅇㅇ
    '17.8.29 12:37 AM (220.116.xxx.180)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읽으니 옛날 생각나네요
    크리스마스 겨울방학 성탄절카드 캐롤 일기쓰기
    엄마가 땋아준 머리... 다 그리워요

  • 6.
    '17.8.29 12:38 AM (125.182.xxx.27)

    221님 부럽네요 전 어렸을때 부모님에게 양육되지못했어요 그래도 삼촌숙모 사촌들이랑 재밌게지냈어요 근데 남자를 일찍아셨는가부네요 전 무지해서 순수와무지는 아마 한끗차이일지도 ㅎ
    119님 할머니도 행복하셨을것같아요 힘드셔도ᆢᆢ누군가에게 준 사랑과희생만큼 영원한건없는것같아요 지금47이나이에 더더 생각나고기리게되요
    49님 사랑도 타이밍이드라구요 ᆢ그분도 아마 저처럼 그때 사랑받은 사람을 많이 떠올릴듯해요 전 정말 제복을 찼어요

  • 7. ...
    '17.8.29 12:46 AM (221.151.xxx.109)

    221인데 저는 그냥 어릴때 부터
    남자들이 유치하고 들떨어져 보이더라고요
    남초회사에서 오래 일하며 그런 생각이 굳어졌고요

  • 8. 저는
    '17.8.29 6:01 AM (73.8.xxx.200) - 삭제된댓글

    나이 서른에 띠동갑 고딩이 연애하자고 쫓아오길래
    좋은 대학 들어가면 만나줄 것처럼 살살 꼬셨죠.
    미친듯이 공부해서 성적 확 올려 등급 훨씬 높은 인서울 대학에 들어갔다고 연락왔길래
    그날로 생까고 안면몰수함.
    나중에 우연히 만날 일이 있었는데 걔 어머니가 저를 보며 90도로 허리굽혀 감사의 인사를 하셨다는...
    저는 이걸로 복 지어서 지금 남편 만난 것 같아요.
    나한테 맞춤형으로 애처가 공처가 가정적이고도 로맨틱한 착하고 능력있는 연하남편이 똬랑~
    성실하고 한눈안팔고.. 살면 살수록 세상에 이런 남편이 또 있나 싶어요.

    다른 건 공항에서 엄마 잃은 꼬맹이를 찾아다준 거.
    그 날 라스베가스 여행가는 길이었는데 제일 싸구려 룸을 3박4일 예약했는데 펜트하우스 받았음요.
    침실따로 거실따로 침실에 붙은 욕실이 침실만큼 크고 손님용 화장실은 입구에 또 따로
    거실 끝에서 끝까지 농구해도 될 것 같았어요.
    요새는 좋은 일을 하면 바로바로 복이 오나보다 그랬어요.

  • 9. 저는
    '17.8.29 6:02 AM (73.8.xxx.200) - 삭제된댓글

    나이 서른에 띠동갑 고딩이 연애하자고 쫓아오길래
    좋은 대학 들어가면 만나줄 것처럼 살살 꼬셨죠.
    미친듯이 공부해서 성적 확 올려 등급 훨씬 높은 인서울 대학에 들어갔다고 연락왔길래
    그날로 생까고 안면몰수함.
    나중에 우연히 만날 일이 있었는데 걔 어머니가 저를 보며 90도로 허리굽혀 감사의 인사를 하셨다는...
    걔는 지금도 저를 재수없어함. ㅠ.ㅠ
    저는 이걸로 복 지어서 지금 남편 만난 것 같아요.
    나한테 맞춤형으로 애처가 공처가 가정적이고도 로맨틱한 착하고 능력있는 연하남편이 똬랑~
    성실하고 한눈안팔고.. 살면 살수록 세상에 이런 남편이 또 있나 싶어요.

    다른 건 공항에서 엄마 잃은 꼬맹이를 찾아다준 거.
    그 날 라스베가스 여행가는 길이었는데 제일 싸구려 룸을 3박4일 예약했는데 펜트하우스 받았음요.
    침실따로 거실따로 침실에 붙은 욕실이 침실만큼 크고 손님용 화장실은 입구에 또 따로
    거실 끝에서 끝까지 농구해도 될 것 같았어요.
    요새는 좋은 일을 하면 바로바로 복이 오나보다 그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773 막나가는 선관위 사과없는 이재명 ..... 22:55:10 1
1822772 맨끝 줄 소년 보는데요 드라마 22:51:48 125
1822771 서울 물놀이할 수 있는 곳이 1 hhgf 22:50:23 49
1822770 이 국회의원은 유시민 작가에 영광이라네요. 3 22:43:21 321
1822769 안철수는 왜 점점 쓰레기가 되어가는지 ㅉㅉㅉ 2 .. 22:43:09 247
1822768 뉴이재명들 제발 그만좀 했으면 좋겠어요 21 ... 22:38:26 328
1822767 인공눈물 뭐쓰세요? 1회용 한번에 다써요? 6 .. 22:24:52 373
1822766 일베 문제가 심각해요 22 22:22:26 733
1822765 충격적인 2034년 사우디 월드컵 경기장  2 ㅇㅇㅇ 22:21:14 1,004
1822764 딴지 왜 저렇게된거죠? 41 000 22:16:53 1,004
1822763 하이닉스 누가알겠냐만은 2백이삼십 초반까지 떨어질까요? 4 ㅇㅇㅇ 22:08:08 1,667
1822762 2024년에 미래를 예견한 정봉주의 기자회견 3 이제야 봤네.. 22:07:10 640
1822761 중국산 계란으로 빵 만드나 봐요. 12 ㅇㅇ 22:03:54 1,137
1822760 홍에게 감사할듯 5 ㅗㅎㅎㄹㄹ 21:51:03 1,169
1822759 오은영 리포트 보고 계신가요?? 음.. 21:49:20 1,004
1822758 저만 에어컨 안 켜고 있나요? 12 이상기후 21:48:22 1,003
1822757 하이닉스 광고 보셨어요~~? 6 21:48:21 1,852
1822756 저희집은 왜 더운걸까요? 11 ㅡㅡ 21:47:28 1,059
1822755 허지웅, 딴지와 대응하고 싸우겠답니다 31 00 21:43:41 2,279
1822754 다른집 자식들이 부러운 8 ... 21:41:54 1,449
1822753 화장품 크림 비싸지 않은거 추천해주세요 10 뭘살까 21:40:59 759
1822752 요즘 국, 반찬 뭐 드시고 계신가요?? 9 반찬고민 21:37:51 1,071
1822751 아들 학교 고딩이 시험 커닝한다던데~ 13 .. 21:35:23 1,044
1822750 김용만 의원 "해외동포 평화운동에 깊은 감명…함께 노력.. 4 light7.. 21:34:15 334
1822749 유튜브 연예인 광고상품 좋은가요 4 Aa 21:31:13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