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을이네요 벌써 시원한 바람이 부네요....

가을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7-08-27 18:09:34
여름일 때 뭐 그리 속상하지 않은데...
가을 바람이 불면 그냥 쓸쓸해지면서 우울해요...
몇 년 전부터 시원해지면
발 끝이 시려워요.....

늙어가는 것도 싫고 찬 바람이 부는 것도 싫어요...
님들은 어때세요?
이게 노인네가 되어가는 아줌마들의 특징인가요?
일요일 저녁이라
낼 출근하기도 싫고 괜히 맘이 아파요....
IP : 219.249.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7 6:15 PM (219.249.xxx.47)

    해가 좀 줄어 들었다고 벌써 우울증인가요?
    어려서는 가을이 좋았는데....

  • 2. ㅁㅁ
    '17.8.27 6:16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가을은 너무 좋은데
    곧 따라오는 겨울은 싫어요 ㅠㅠ

  • 3. 그냥
    '17.8.27 6:22 PM (116.127.xxx.144)

    뭐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좋은데요?
    저 마흔후반...


    나무도 여름의 죽일듯한 기세의 녹색의 푸르럼도 좋지만
    나이들어가니
    겨울 나목의 앙상한 모습도 너무 아름답고 그렇더라구요.

    굳이 무엇이
    아름답다고 잡고 있고 싶진 않아요.
    모든게 그나름대로 다 이쁘고 멋있어요

    제가 사는곳이 나름 좀 유명한곳인데
    옛건물들 사이에 공원이 있는데....저도 처음 느낀건데
    여기 이사와서 처음보니
    이 공원은
    봄.여름.가을.겨울이 다 아름답더라구요. 희한하죠.
    전 어떤 장소가 사계절 모두 아름다울수 있다는걸 이 도시에 와서 알았어요.

  • 4. 메이플
    '17.8.27 6:58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해가 뉘엿뉘엿 지는 시간이 외로울 때 있죠

  • 5.
    '17.8.27 8:01 PM (111.65.xxx.127)

    찬바람 부니까 살것같아요 이번여름 너무힘들었어요.ㅠ
    머리쓰는일이 많은데 덥기까지 하니까 정말 힘들더라구요~

  • 6. ..
    '17.8.27 10:03 PM (180.70.xxx.142) - 삭제된댓글

    갱년기 열감 때문에 습기에 끈적함이 극에 달해 너무 싫었어요..
    점점 더 여름 싫어요
    6월 말에 샌프란 갔었는데.. 해가 엄청 쨍한데도 습도가 없어 땀이 하나도 안나는 그런 날씨..
    오늘도 바람은 시원했지만 잔득 물기 머금은 바람이라 그래도 낮에는 좀 더웠어요
    어여 빨리 가을겨울이 오기만을 기다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046 전 외모보다 유머감각을 갖고 싶어요 6 ㅇㅇ 2017/09/14 2,367
730045 기운 없을 때 소고기가 좋은듯 11 --- 2017/09/14 3,837
730044 해산물과 어울리는 채소좀 추천해주세요 3 .... 2017/09/14 689
730043 오진... 6 ^^ 2017/09/14 1,092
730042 알토란 방송에 나오는 두 분 요리 따라해 보셨나요? 2 ........ 2017/09/14 2,047
730041 아 힘들어요ㅠ 재수생맘 2017/09/14 591
730040 강사, 선생의 자질 17 과연 2017/09/14 3,337
730039 북한의 공포감을 멈추는, 우리의 품 넓은 의지를 보여줘야할 때 2 유재일 페이.. 2017/09/14 498
730038 지금 야당이란것들 7 진짜빡치네요.. 2017/09/14 464
730037 포토샵 잘 아시는 분~ 4 hap 2017/09/14 804
730036 그만좀올려요 이횰.아이u. 글들 보기싫어 13 어휴 2017/09/14 2,097
730035 사람을 사용한다 는 문장을 쓰나요 ? 8 어법 2017/09/14 458
730034 [가입] 더민주당 권리당원 됩시다!!! (9월30일 전까지) 19 권리당원 2017/09/14 1,119
730033 데일리백으로 합피재질 어떨까요 2 가방메고 2017/09/14 841
730032 시댁방문문제로 남편과 싸웠는데 한번 읽어봐주세요 21 블링 2017/09/14 6,834
730031 금은수저 부인둔 남편들 다르네요. 8 dbtjdq.. 2017/09/14 5,461
730030 우리 다시 촛불 들어야 하나요? 51 ... 2017/09/14 4,901
730029 생각해본다 1 애송이 2017/09/14 340
730028 레고 어떻게 팔아야할까요? 6 11 2017/09/14 1,356
730027 증권거래했던 계좌 ID/PW 모를 때 4 머리속지우개.. 2017/09/14 650
730026 나르시시즘 인격장애 가진 사람 만나보시분 9 2017/09/14 4,581
730025 지능적으로 자기 아이를 남한테 맡기려는 진상 엄마에 대한 대처법.. 32 .... 2017/09/14 11,738
730024 서울 입원가능한 정형외과 소개좀 해주세요 3 부디 2017/09/14 1,961
730023 남동향 아파트3층 어떤가요? 7 2017/09/14 4,773
730022 김생민 영수증에 나온 두번째 저축송 원곡 3 밥심 2017/09/14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