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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창시절 반장,부반장 못해봐도 나중에 사회적으로 성공할수 있을까요?

애기엄마 조회수 : 2,385
작성일 : 2017-08-26 18:22:47
질문이 참 유치하기는 합니다만,

아들이다보니 조금 걱정되기도해서요.

지금 예비중등입니다,
IP : 223.62.xxx.20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26 6:26 PM (59.10.xxx.176)

    저 학창시절 내내 전교임원 학급임원했는데 지금 가정주부구요
    줄반장 한번 못해본 저희 남편 사회에서 인정받고 대우받고있어요
    반장 한반 못해본 큰언니 조카
    내내 1등해서 서울대 들어갔구요
    초등때부터 임원이네 목에 힘준 작은언니네 조카
    고등에선 아예 묻혔어요

  • 2. ...
    '17.8.26 6:31 PM (117.111.xxx.169) - 삭제된댓글

    초등 중고등 학폭사례보니까 여학생 남학생이건간에전교임원, 각학급임원 가해자 많아요 혼자서 괴롭힘하는게아니라 몇년간 집단으로 부추겨서 교묘하게 온갖 작위 부작위로 왕따시키더군요
    겉으로는 말잘하고 모범생, 야무지다는 말듣지만
    구체적인 가해 사실관계 읽어보면 양심없는 작은 악마들입니다
    겉으로는 임원으로 인기있고 멀쩡해보여요

  • 3. 아들맘
    '17.8.26 6:33 PM (221.154.xxx.155) - 삭제된댓글

    초중고때 반장 부반장 등 그 어떤 자리도 관심 없고 귀찮다더니 대학가서는 과대표하고 관련학과 전체 대표도 꿈꾸더이다. 쟤가 왜저러냐‥ 별일이다‥‥ 하는 중‥

  • 4. 예비중등이라시니
    '17.8.26 6:35 PM (207.244.xxx.137)

    예비중등이라시니...
    제 경험상 초등 임원한 아이들 암거도 아녜요.
    물론 뛰어난 아이들도 있지만
    대다수 경우 초등땐 엄마들 노력으로 인지도 높히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리고 임원같은거 안해도 아무 상관없어요.
    저희 애 학교에선 회장이 일진이예요.

  • 5. 책임감 키워 주고 싶으면
    '17.8.26 6:38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뭔가 책임있는 자리에 한번정도 올라 보는 것도 좋죠.
    학교 다닐때 임원 자주한 아이들은 이런저런 기본 리더쉽이 있어요.
    경험에서 오는
    꼭 학교는 아니더라도요.
    운동시켜보세요. 조짜서하고 돌아가면서 조장하는 운동 찾아서

  • 6. 임원
    '17.8.26 6:47 PM (211.108.xxx.4)

    초등때까지는 임원한번도 못해보다가
    중딩때 부반장 한번했는데 남자반장 여자부반장 한명이라 존재감이 없었어요
    고등되서 여고때 3년 내내 반장했는데 반장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올랐고 대학때도 동아리나 과대표
    남앞에 서는게 즐겁고 나서고 싶어지더라구요

    그전까지는 앞에서서 발표하는게 두려웠거든요
    사회나가서는 여직원회장 동기회장등등

    저같은 경우는 정말 성격이나 사회에서 큰도움
    자신감 가지게 된 계기
    남앞에서 발표하는게 두렵지 않게된 경험였어요

  • 7. 모두다
    '17.8.26 7:05 PM (180.67.xxx.181)

    일진은 아니고 가해자 아니죠.
    그 권력을 악용하는 참 나쁜 경우죠.
    대체로 초등 때 했던 애들이 고등까지 하긴합니다.
    다른 아이들도 으레 쟤는 임원 하는 애라고 생각해서 쭉 추천해주거든요.

  • 8.
    '17.8.26 7:30 PM (168.126.xxx.252)

    고등끼지 쭉 임원했는데
    권한도없는 학급임원 그냥 교사들 심부름꾼 아닌가요.
    대학교 학생 회장도 아니고

  • 9. 바나나
    '17.8.26 9:57 PM (182.221.xxx.26)

    저한번도 반장부반장 해본적 없어요 부끄러워서 발표도 못하고 그래도 지금 사장님 하고있어요 매장두개하고 야무집니다 사회에 나와서 전 그사람 운이 중요하다생각해요

  • 10. 저요
    '17.8.26 10:00 PM (221.145.xxx.131)

    중등때2년만 했었고
    지금은 어딜가나 감투씁니다
    추천받아서요
    다 지밥벌이 하고 다 잘 살아요
    걱정마세요
    화이팅

  • 11. ...
    '17.8.26 10:12 P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이런 바보멍청이같은 질문이 어딨나요
    애가 볼까 겁나네요

  • 12. 윗님
    '17.8.27 12:31 AM (124.195.xxx.82)

    바보멍청이 같은 질문이라 하지 마세요. ㅠㅠ
    저도 소심한 초6아들 엄마라 이런 생각 해 봤어요.
    아이가 커가면서 아이에 대한 것은
    이것저것 점점더 걱정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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