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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야기가 나오는데 올 친구들이 없어요

.... 조회수 : 5,249
작성일 : 2017-08-26 13:59:35

친구들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올 것 같지 않아요.


3명은 그 친구들 결혼식 참석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어리고요.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연락도 잘 안되어서 정말 1년에 1번 2번 제가 먼저 연락해요.

그래서 별 기대가 없어요.


1명은 강사 시절이라 못 가서 미안한 마음에 축의금은 많이 했는데 이 친구 성격상 안올 것 같아요...



게다가 프리랜서겸 학생이라 올 동기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나이가 30대 중후반이라서 어차피 큰 기대는 안했는데도  씁쓸하네요.


인생 잘못 살았어요.








IP : 218.37.xxx.5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6 2:00 PM (175.158.xxx.91)

    진지하게 꼭 오라고 하세요. 친구라면 애를 맡기든 애들 데리고 와야죠.

  • 2. ,,
    '17.8.26 2:01 PM (70.191.xxx.196)

    하객도우미를 부르거나, 근데, 대부분 부모 손님이죠. 친척들과. 하루 쪽팔리고 말거나.

  • 3. ...
    '17.8.26 2:01 PM (39.7.xxx.175)

    내친 김에 직계만으로 울트라스몰웨딩해버리세요.

  • 4. 그러면
    '17.8.26 2:06 PM (116.127.xxx.144)

    비굴모드로 나가야죠뭐
    부조안해도 되니, 꼭 참석해서 사진까지만 좀 찍고 밥먹고가....
    라든가
    너무 친구가 없으면 사람이라도 사서 세우세요.너무 없어도 이상하게 생각해요
    적어도 한 5명 정도는 있어야죠

  • 5. ...
    '17.8.26 2:06 PM (218.37.xxx.58)

    남친도 친구 없는건 아는데 이렇게까지 없는건 모르거든요...
    부모님은 저랑 다르게 친구분들이 넘쳐나셔서 절대 스몰웨딩 못 해요ㅠㅠ
    게다가 남친은 저랑 다르게 친구들이 많아요. 성비라도 여사친이 많으면 좋으련만 남중남고공대에 남초기업에서 일하는지라 다 남자..ㅠㅠㅠ참 갑갑하네요

  • 6. 맥스
    '17.8.26 2:06 PM (175.223.xxx.118)

    저도 애 키우지만 여자들 애들 때문에 못간다는 건 핑계로 밖에 생각안되요...(물론 신생아땐 예외임..).의리없는 행동이죠...친구 사진은 안찍으면 안되나요? 친구사진 스킵한 분 봤었어요.,.

  • 7. ,,,
    '17.8.26 2:09 PM (220.78.xxx.36)

    다 핑계구요 애들 핑계 대는년들 진짜 못된년ㄴ들이에요
    그냥 하객도우미 한 3~4명 사시고요
    친구사진은 찍지 마세요
    저도 아직 미혼인데 저도 저럴꺼 같아요
    사진사 아저씨한테 친구사진 안찍겠다고 하면 알아서 해주신데요

  • 8. 님 형제는 없나요
    '17.8.26 2:16 PM (113.199.xxx.157) - 삭제된댓글

    여동생 친구들이라도 불러요
    남친은 안찍을 상황이 아닌거 같아 생략하기도 그렇고
    알지도 못하는 알바 사진에 남기기도 그렇고...

    친구들에게 꼭와야한다고 각자에게 너아님 사진찍을 사람 없다고 엄포에 협박을~~^^;;;;

  • 9. ...
    '17.8.26 2:22 PM (211.104.xxx.171) - 삭제된댓글

    시간 맞으면 가드리고 싶네요.

  • 10. ....
    '17.8.26 2:25 PM (14.201.xxx.166)

    언제 하세요?
    저도 시간 맞으면 가 드리고 싶네요.

  • 11. ...
    '17.8.26 2:27 PM (218.37.xxx.58)

    이제 말 나온거라서요ㅠㅠ 내년 여름쯤에 할 것 같아요ㅠㅠ
    말씀이라도 너무 고마워서 따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여동생은 있는데 10살 차이가 넘게 나요ㅠㅠ
    일단 남친한테 이야기를 먼저 해봐야겠어요ㅠㅠ
    오빠는 안찍어도 된다고 할 것 같은데 오빠 친구들이 많은지라 안찍는걸로 말 나올 것 같아서 좀 걱정이에요ㅠ

  • 12. 전에
    '17.8.26 2:29 PM (211.244.xxx.52)

    82에서 친구 없는분 결혼식 참석 많이해드렸는데.생각있으면 메일 주소 남겨보세요.도와드리는분 있을거에요.

  • 13. ...
    '17.8.26 2:29 PM (211.104.xxx.171) - 삭제된댓글

    제가 여름에는 좀 한가한 일을 하는데 내년에 글 올려주세요.
    1명 더 데리고 예쁘게 하고 갈께요~
    알바 아닙니다^^

  • 14. 그러면
    '17.8.26 2:33 PM (116.127.xxx.144)

    그래요
    내년에 글 올리세요
    저야 나이많아 못가겠지만.

    가서 밥먹고 바람쐰다 생각하면...갈 사람들 있을거에요

  • 15. ㅇㅇ
    '17.8.26 2:37 PM (14.201.xxx.166)

    맞아요 82에서 모인 분들이라 공감대 형성도 되고 해서
    어색하지도 않을꺼예요.

  • 16. ㅇㅇ
    '17.8.26 2:40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친구 여자들 믿음없는 싸가지들 엄청 많아요

    원글 못 산거 아녀요

    늦게 결혼해 좀 손해 일수도 있는 경우

    대신 행복한 결혼 되시고

  • 17.
    '17.8.26 2:41 PM (49.174.xxx.243)

    예쁘게 하고 오시겠다는 님 제가 다 감사하네요~

    근데 애를 낳으러 간것도 아니도 애 있다고 못온다는게 말이되나요?
    애 있는 사람들도 철철히 다 놀러다니고 할거 다합니다.

    본인은 다 가놓고 왜 쉽게 안 올거라고 생각하세요.
    청첩하고 친구 꼭 와달라고 하세요.
    당연히 와야하는거지만 그래도 꼭 초대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친구들도 뭔 큰일 아니면 올꺼예요.

    그래도 안온다면 뭐 ~거기까지 인거구요.

  • 18. ..
    '17.8.26 2:42 PM (61.79.xxx.197)

    내년이면 친구들 애기도 컸을텐데 꼭 오라고 하세요
    연락도 꾸준히 하시구요

  • 19. ㅣㅣ
    '17.8.26 2:47 PM (117.111.xxx.135)

    저 얼마 전에 식 올릴 때 친구 한 명도 안 불렀고 스스로 창피하지도 않았는데 엄마가 그래도 친구자리 채워 준다고 남동생 친구들 차 렌트까지 해 주고 불렀어요.
    신랑 친구보다 훨씬 많이 와서 차이난다고 신랑이 민망해할 정도로 옴.. 너무 고맙게 부조도 하고 갔더라구요..
    정 걱정되면 가족한테 도움 받으세요

  • 20. ...
    '17.8.26 2:50 PM (218.37.xxx.58)

    그게 친구들 보면은 안가더라고요.... 그래서 내 결혼식도 안오겠거니 싶더라고요ㅠㅠ
    예쁘게 하고 오시겠다고 하신 171분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내년에 날짜 확정되면은 꼭 올릴게요.. 정말 위로해주시고 와주신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ㅠ

  • 21. ㅗ호
    '17.8.26 2:51 PM (14.50.xxx.182)

    학교 직장 사회 생활로 인해서는 어쩔수없지만 친구만큼은 정말 제가 좋아하는 친구 가장친한친구 몇만 부를 생각이에요 저같은경우는 ㅋㅋㅋ 물론 좋아하는 친구 몇명만 깊이있게 만납니다만..
    어쨋건 전 괜찮은데 신랑될사람은 친구가 없어보인다며 자기 여자사람친구들을 제쪽으로 보내겟대요 사진사가 균형맞춰 옮기라고 말하기전에 ..사전에 친구들한테말해놓겠단거죠. 예비신랑 친구들많으니 여자남자 가리지말고 옮겨달라하세요 글구 넘걱정마세요
    전 20대초반부터 초월했어요 어중이떠중이 친구는 다 정리함
    결혼 축하하고요

  • 22. ..
    '17.8.26 3:13 PM (39.7.xxx.98) - 삭제된댓글

    언젠가 님같이 고민하는 글 올라와서
    82분들중 결혼식 참석 해준적 있었어요
    내년 결혼할때 82에 다시 글 올려보세요

  • 23. ..
    '17.8.26 3:20 PM (39.7.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할때 남편 친구가 30명쯤 되어서
    친구 6명한테 밥먹고 놀다 갈수 있는
    친구 있으면 데리고 오라고 했어요
    친구에 친구들이 밥먹고 피로연 참석해줬어요

  • 24. 오옹
    '17.8.26 3:32 PM (61.80.xxx.74)

    저 신랑 친구 결혼식에 신랑이랑 갔는데
    신부측 친구 자리가 많이 남으니
    신부쪽에 서게 다른분들이 유도하더라구요

  • 25. ...
    '17.8.26 3:43 PM (61.252.xxx.73)

    결혼식이 며칠뒤도 아니고 내년인데 뭐가 걱정인가요.
    지금부터라도 인맥 만들면 되죠.
    취미동호회 같은데 가입해서 여자친구 많이 만드세요.
    여러곳 가입하면 더 좋고요.
    며칠뒤라 해도 걱정할건 없죠. 그냥 하객도우미 몇명 쓰면 되죠.

  • 26. ,,,
    '17.8.26 3:48 PM (70.191.xxx.196)

    성경모임이나 여초 동호회라도 노력해 보세요. 내년 여름까지 시간 충분하잖아요. 노력은 해 보세요.

  • 27. ...
    '17.8.26 3:49 PM (61.252.xxx.73)

    남자들과 여자들이 마인드가 약간 달라요.
    남자들은 평생 직장생활 해야 하니까 인맥관리 차원에서 친하지 않고 그냥 아는 사람이기만 해도 경조사 특히 결혼식은 많이 참석해요.
    직장생활하면서 언제 그 사람의 도움이나 정보나 인맥이 필요할지 모르니 인맥관리하는거죠.
    반면 여자는 특히 전업주부하면 동네아줌마 정도나 필요하지 인맥 다 필요없다 생각해서 안가죠.
    진짜 진심으로 친구라 생각하면 의리 생각해서 갓난애기 들쳐업고 가거나 남편에게 맡기고 가거나 산후 몸도 덜풀려도 가지만 이 정도 의리 발휘하는 친구 거의 잘 없죠.

  • 28. 사진
    '17.8.26 8:15 PM (223.62.xxx.220)

    친구 사진 스킵하라고 하신 분 그럼 신랑 쪽 친구들한테 엄청 말나오고 신랑 체면 깎입니다. 자기 친구 없다고 신랑 친구도 사진 못 찍게 하는 와이프 얻었다는 소리 들어요. 그래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시니 그런 조언을 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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