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결혼할수있을까요..

결혼 할수있을까요..? 조회수 : 4,861
작성일 : 2017-08-26 09:51:35
모아둔돈이 고작해봐야 3천입니다..
부모님이 결혼자금을 보태주시면 4~5천으로 늘어날것 같기는한데..
현재 연봉 4천정도 되구요..

요즘 결혼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졌어요
제 조건도 물론 많이 부족하지만...더 큰 문제는
제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오면서
주위에 있던 지인들과 관계가 조금씩 끊어졌구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어려워졌고..

결혼을 하고싶어도 사람을 만나야하는데..
만날수가없네요 아는 사람도 없구요..

평범한 직장인들 친목 모임 같은게 있는지 궁금해요
아니면 어디에서 사람을 만날수있을까요 참..
외롭네요ㅠ 휴 친구들도 다 지방으로 흩어졌고...
IP : 14.38.xxx.13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6 9:53 AM (222.111.xxx.216)

    아직 젊고 월급도 적지 않으신데요
    좋은 인연 만나시기 바래요

  • 2.
    '17.8.26 9:54 AM (121.167.xxx.212)

    여기 저기 아는 분들한테 소개 부탁하고 부모님 친척들 진구들 통해서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 3. 투머프
    '17.8.26 9:57 AM (211.36.xxx.42)

    당연히 할 수 있죠
    일단 운동을 시작해보세요
    남자를 알게되야 결혼하는거 아닙니다
    여자들을 알게되도 소개도 들어옵니다
    같은 운동 취미가 친해지기 젤 빠릅니다

  • 4. ...
    '17.8.26 10:00 AM (50.64.xxx.252) - 삭제된댓글

    중고 동창은 실컷 놀다가 성병에도 걸리고 백수 였는데 결혼 잘 했어요

    님이 못할 이유는 없죠

  • 5. 모임
    '17.8.26 10:02 AM (1.232.xxx.98)

    요새 독서 모임에 관심이 생겨 이리저리 찾아보니 각종 모임이라는 게 진짜 많더라고요. 이때까지 나 빼고 사람들은 다 모임하면서 살았구나 생각할 정도로 취미 단순친목 스터디 등 각종 모임이 활발합니다. 네이버카페 같은 곳 조금만 찾아보셔도 아실 거예요. 물론 거기서 결혼할 사람을 만날수 있는가는 별개의 문제지만, 일단 사람을 많이 만나야 기회도 있고 또 연결돼서 소개도 받고 그러지 않을까요?

  • 6. ...
    '17.8.26 10:05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못보고 있네요. 조바심때문에.

    일단 나이는 젊은 편이구요
    돈도 그정도면 뭐. 연봉도 적지 않으니 좀 모아보세요.
    사람 만나는건 부모님 친구들 소개받든. 동호회 하든. 결정시나 마담뚜를 통하든 해서 만나면 되고.

    근데 왜 결혼하려고 해요? 요즘은 능력있으면 하지 말라는 분위기인데.

  • 7. ...
    '17.8.26 10:06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못보고 있네요. 조바심때문에.

    일단 나이는 젊은 편이구요
    돈도 그정도면 뭐. 연봉도 적지 않으니 좀 모아보세요.
    사람 만나는건 부모님 친구들 소개받든. 동호회 하든. 결정사나 마담뚜를 통하든 해서 만나면 되고.

    근데 왜 결혼하려고 해요? 요즘은 능력있으면 하지 말라는 분위기인데.

  • 8. ..
    '17.8.26 10:37 AM (116.47.xxx.134)

    언급된 내용으로는 결혼 못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요? 안하면 안했지.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 9. ㅇㅇㅇㅇㅇ
    '17.8.26 10:41 AM (122.36.xxx.122)

    저도 독서모임이다 뭐다 인터넷 동호회 해봤는데

    결론은 사람들 별로에요

    부동산이나 보험업자 꼭 껴있고요.

    왠만한 사람들은 회사 사내 동호회 활동하지 뭣하러 별별 사람 다오는 인터넷 동호회 오겠어요?

  • 10. 20
    '17.8.26 10:53 AM (14.138.xxx.96)

    대 여성들이 간혹 결혼=행복 시작 이리 생각하는데 일단 아직 나이 어리니 몇년간 멘탈 강화부터 해요
    최악 중간 최선 다 생각해야 해요 최선의 상대도 의무로부터 자유롭지 않거든요

  • 11. ...
    '17.8.26 11:04 AM (203.87.xxx.169)

    꾸준히 몸매 얼굴 가꾸면서 직장 친척 친구 닥치는대로 남자 소개시켜달라고 노래를 부르세요
    최대한 만나보고 안되면 결정서도 가입하시고요
    적극적으로 하면 다 결혼하더라구요

  • 12. ??
    '17.8.26 11:30 AM (223.62.xxx.49)

    결혼은 왜 하려고 하세요? 연봉도 적지 않고 모아놓은 돈도 있으신데요. 결혼안하고 월급 열심히 저금하면 목돈 금세 모아요. 결혼하면 맞벌이 하며 애키우느라 몸 만신창이 되고 돈은 술술 나가서 노후에 손가락 빨수도 있어요. 남자가 부자 아니면요. 결혼은 신중하세요.

  • 13. ....
    '17.8.26 12:12 PM (219.249.xxx.47) - 삭제된댓글

    왜 결혼을 해야한다고 하세요?
    안해도 즐겁고 편하게 살 수 있어요.
    노후가 편할 것 같아요?
    결혼해도 외로와요...
    시월드로 몸과 마음이 힘들텐데...
    자식 낳으면 돈도 만만치 않게 들고
    교육 환경 좋은데로 이사 가려면 돈도 있어야 하는데...

    나이들어 자식들에게 원하는 만큼 못 해주니 정말 속상하네요
    아직도 결혼에 모든 것을 걸고 사는 여자가 있긴 있던

  • 14. .....
    '17.8.26 12:16 PM (219.249.xxx.47)

    왜 결혼을 해야한다고 하세요?
    안해도 즐겁고 편하게 살 수 있어요.
    노후가 편할 것 같아요?
    결혼해도 외로와요...
    시월드로 몸과 마음이 힘들텐데...
    자식 낳으면 돈도 만만치 않게 들고
    교육 환경 좋은데로 이사 가려면 돈도 있어야 하는데...

    나이들어 자식들에게 원하는 만큼 못 해주니 정말 속상하네요
    아직도 결혼에 모든 것을 걸고 사는 여자가 있긴 하네요.
    주체적으로 자기 삶을 살라고 하고 싶네요.
    젊어서 친구나 모임도 다 부질 없어요.

  • 15. ..
    '17.8.26 12:39 PM (70.191.xxx.196)

    지금 나이대에 서둘러야 내년에 가죠. 신경쓰는 거 당연한 일.

  • 16. ..
    '17.8.26 12:57 PM (175.223.xxx.171)

    저도 그 나이대에 결혼 고민 많이 했는데 한참 지나고보니 안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어요. 아직 한창 나이니 커리어나 자기계발이나 여행 같은거 하며 맘껏 즐기길 추천합니다. 마음도 다스리구요. 그렇게 지내다가 때가 되면 좋은 분 얼마든지 만날 수 있어요. 절대 조급할 나이아니에요.. 제가 정말 그 좋은 나이를 어떻게 하면 좋은 남자 만나나 고민만 하고 지난게 넘 속상하더라구요. 이리저리 삼십대 후반되어 샇펴보니 이십대에 간다고 무조건 좋은데 시집가는 것도 아니에요. 본인이 좋은 사람이 되면 어느때고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어요. 오히려 지금처럼 마음이 초조할 때 급한 마음에 선택하면 십중팔구 후회합니다. 주변에서 그런 사람 넘 많이 봤어요.

  • 17. 가치
    '17.8.26 12:59 PM (106.247.xxx.170)

    질문이 잘못 됐어요

    결혼 할 수 있을까요가 아니라

    결혼 해야될까요 ? 라고 생각해야죠 ㅎㅎㅎ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더 결혼 잘할거에요 ㅎㅎ

    난 결혼 안해서 매일매일 너무 행복한데 ㅎㅎ 지금 32

  • 18. 뽐푸
    '17.8.26 1:00 PM (211.209.xxx.156)

    조건 괜찮은데요?
    사람을 많이 아는 게 중요한 듯해요.
    결혼을 하겠다는 생각이 있으시면 주변에 사람 좀 소개해달라고 하시고 많이 만나보세요.가만히 어디서 좋은 남자가 짠하고 나타나진 않거든요.
    그리고 연애나 결혼에 환상을 가지지 마세요.저나 제 친구들이 그런 편이라 다들 별 잡음없이,힘든 일도 자연스럽게 헤쳐나가네요.결혼으로 짠하고 좋아진다는 생각이 다들 없이 생활의 일부분이라 여기니까요.

  • 19. 그때가
    '17.8.26 1:12 PM (124.195.xxx.221)

    원래 그때가 젤 불안해요 저 30인데요
    20대때 29살 병 걸려서... 28살때부터 시작
    30되면 내 가치가 떨어진다... 곧 30되면 남자 만나는 물이 달라진다 는 주위의 말 듣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던 기억
    30살인데.... 그때 만났던 남자들하고 결혼 했음 큰일났겠다 싶어요
    결혼은 누구나 때가 있습니다
    조바심 내지 마세요 늦은 것도 아니고
    조바심 내면 잘 될것도 안되요
    이상 경험자가

  • 20. 이분은
    '17.8.26 4:13 PM (14.49.xxx.153) - 삭제된댓글

    결혼을 꼭 해야 해요
    혼자 살수 있는 사람은 이런글 애초에 안 씁니다,
    30대 후반에 저 돈도 못 모아놓고 태연한 사람은 혼자 살수 있어요
    그런데 20대에 저 월급에 저 돈을 모아놓고 전전긍긍인데 결혼을 안하고 어떻게 혼자ㅣ 살겠어요
    이런분은 결혼이 필수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444 아름다운 여사님 보고 가세요 3 03:36:53 400
1601443 저는 성폭행 피해자입니다. 저를 살려주세요 9 성폭행 02:50:14 1,271
1601442 평소 똑똑한 분인데 치매일지 아닌지 봐주세요 6 치매증상 02:24:03 556
1601441 제주 신화월드 중1 데리고 가기 어떤가요? 02:05:34 99
1601440 전현희의원 "권익위, '김건희 명품백'에 면죄부 발부&.. 3 JTBC 뉴.. 01:32:51 767
1601439 전교권 아이는 원래 관리해주나요? 7 ... 01:31:13 755
1601438 가을웜 여름쿨 이런거 말고 할머니톤도 있을까요 5 ㅇㅇ 01:29:45 505
1601437 아까 전에 웃긴 유튜브 영상 찾으신 분 웃긴 01:17:10 277
1601436 임성근 사단장, "군인은 국가가 필요할 때 군말 없이 .. 8 .. 01:10:48 944
1601435 가늘고 힘없는 모발 에센스 어떤거 사용하나요? 2 01:06:01 363
1601434 쿠팡 식품중에 곰곰어쩌고 상품들 괜찮나요? 7 01:02:12 1,453
1601433 박은정 의원이 추미애 의원을 맞이하는 태도 1 00:43:57 1,267
1601432 네이버줍 30원 받으세요 3 ..... 00:37:56 717
1601431 이연희,결혼 4년 만에 엄마 된다"9월 출산 예정&qu.. ... 00:37:54 1,022
1601430 결국 ‘배우자’는 명품백 받아도 된다는 권익위 6 zzz 00:32:37 1,107
1601429 거실에서 자는습관... 10 인생 00:29:07 2,199
1601428 방금 결혼지옥 남편분 5 대단 00:28:16 2,272
1601427 성장판이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닫힌다네요 10 00 00:24:18 1,141
1601426 안철수, 이재명이 北에 준 달러가 오물풍선으로.. 사실상 북한편.. 19 .. 00:13:36 1,227
1601425 재수생은 수시 어떻게 봐요?정시만 가능? 8 .. 00:11:37 797
1601424 장아찌가 짜게 되었어요 4 뿌뿌 00:11:08 365
1601423 자, 재혼에 관한이야기 제말을 들어보세요 25 ... 00:10:17 3,324
1601422 피자치즈 건강에 안좋죠? 5 .. 2024/06/10 1,493
1601421 자꾸 배가 살살 아프고 무른 변을 봐요 4 ... 2024/06/10 910
1601420 재밌는 유튜브 채널 하나 추천해요 1 2024/06/10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