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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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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시댁에서 자고 싶지 않는데..

고민 조회수 : 7,153
작성일 : 2017-08-25 09:37:43
남편만 놔두고 전 애데리고 집에 와서
자고 싶은데 선뜻 용기가 나질 않네요.
시댁이랑 1시간 거리라 왔다갔다 왕복이
비효율적이긴 한데..
다움날 6시에 다시 시댁으로 출발하자니 그것도 힘들것 같긴해요.
이유는
일단 시댁이 좀 더러워서요.. 바퀴벌레도 종종
돌아다니고 침구도 좀..
화장실엔 곰팡이.. 심지어 칫솔에도 어흑
셤니도 트집 잘 잡는 분이라 정신적 스트레스도 많고
이래저래ㅠㅠ
한달에 한두번은 꼭 주말에 반나절이상 보내는데
명절이라고 꼭 1박 해아할까요???
용기를 주세요~~~
IP : 49.170.xxx.1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5 9:39 AM (118.217.xxx.86)

    저희랑 똑같으시네요 결국 아버님 돌아가시고. 이년후 제사를 윗동서네서 지내면서 명절 아침에 모여요 그나마 첫해는 윗동서네서 잤죠 ㅠㅠ

  • 2. ...
    '17.8.25 9:3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본인이 시댁과 남편 설득하고 아이 데리고 왕복 2시간 감수할 자신있으면 하는 거죠

  • 3. 남편이
    '17.8.25 9:41 AM (125.184.xxx.67)

    같이 나와줘야하는데 ㅠㅠㅠ

  • 4. ㅁㅁㅁ
    '17.8.25 9:41 AM (116.117.xxx.73)

    시집까지 편도 1시간인데 명절때 잔적 없어요 결혼13년이고요 대신 애 어릴땐 새벽 4-5시에 애 데리고 나오는거 힘들었죠

  • 5. ...
    '17.8.25 9:41 AM (58.230.xxx.110)

    1시간이면 집에서 자는게 낫죠~
    유난떤다 하겠지만
    그냥 욕드세요...

  • 6. ㅇㅇ
    '17.8.25 9:42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남편하고 같이 집왔다 일찍 가야죠

    요즘 그런집 엄청 많아요 멀지도 않고만

  • 7. 원글
    '17.8.25 9:43 AM (49.170.xxx.16)

    예전에 남편한테 슬쩍 떠봤더니
    손톱도 안들어가길래 그냥 남편만 놔두고
    오고 싶어요.
    이번 추석때 한번 시도해 보려고 하는데
    워낙 소심해 용기가 안나네요..

  • 8. ㅇㅇㅇ
    '17.8.25 9:44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일년에몇번뿐이니까
    참고 자던지
    아니면 아침 5시기상 각오하고 움직이던지

  • 9. ~~
    '17.8.25 9:44 AM (58.230.xxx.110)

    택시타고 왕복하세요...
    한번 해야 그러려니 하죠~
    원래 처음이 제일 힘든거에요...

  • 10. 저도
    '17.8.25 9:46 AM (211.208.xxx.161)

    저도 같은서울이고도대체 왜 큰집서자야하는지
    그래서 눈딱감고 몇년전부터는 전날가서 음식하고
    밤에 애들만있다고 아침에 온다하고 갔어요
    근디참 못돈 시월드들 애들만두고 그냥 자라네요
    미친인간들 제사가 뭐라고 애들끼리 있으라허고 거기서 자야할이유를 몰겄네 그래서 담부턴 애들두고가서 핑계대고 아침에 애들데리고 다시가요 그래도여전히 애들끼리두라고합니다

  • 11. 그냥
    '17.8.25 9:46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쿨하게 집에서 씻고 자는게 편하다고 하시고 나오시면 됩니다. 남편이나 애들 두고 오셔도 되구요. 뭐 어려운가요. 뭐라 하셔도 그냥 들으시고 나오세요. 내가 불편한걸 어쩌나요.

  • 12. 한시간 거리면
    '17.8.25 9:46 AM (125.184.xxx.67)

    사실 엄청 먼 것도 아니잖아요.
    거기서 자는 버릇 안 들이면 서로 편해요.
    집에 오세요~

  • 13. ..
    '17.8.25 9:50 AM (121.149.xxx.6)

    저는 같은 집

  • 14. 원글
    '17.8.25 9:50 AM (49.170.xxx.16)

    안잔다고 하면 고지식한 저희 시어머니
    (예전이 글 올린적 있는데..
    카톡으로 권효가 보낸 시엄니)
    완전 서운해하실게 뻔하지만......
    이번 추석때 한번 도전해볼게요!

  • 15. ...
    '17.8.25 9:52 AM (58.230.xxx.110)

    그런 시어머니라면 더더욱!!!
    원글님 용기를 내세요~

  • 16. ...
    '17.8.25 9:58 AM (180.182.xxx.143)

    참을 수 없으면 줄행랑이 장땡
    유쾌하게 줄행랑 칠 계획을 세워보세요
    지나보면 다 쓸데 없는 걱정이거든요

  • 17. ,,,
    '17.8.25 10:00 AM (121.131.xxx.66)

    화이팅!!!!

  • 18. 5분거리도
    '17.8.25 10:04 AM (180.67.xxx.181)

    이틀이나 자고 옵니다.
    뭐 이젠 포기. 남편이 외동이라..
    집에서 자는 거 용납 안돼어 음식은 어머님이랑 같이 간단하게 하거나 하고 설거지는 무조건 남편이 해요.
    그리고 낮엔 집에 가서 빨래돌리고 또 저녁에 먹을 색다른 음식들 준비해서 다시 시댁에 와요.
    또 치우고 집에 가서 싹 씻고 딱 잠만 자요.

    아..위에 같이 사시는 분 앗! 죄송합니다^^

  • 19. 블루
    '17.8.25 10:06 AM (211.215.xxx.85)

    첫댓글에 윗동서란 말이
    형님을 그리 칭하기도 하나요?

  • 20. 000
    '17.8.25 10:09 AM (116.33.xxx.68)

    저같으면 안잔다구당당히 말하겠어요
    욕먹을각오하고 말하세요

  • 21. 33년
    '17.8.25 10:11 AM (218.147.xxx.188)

    그게 한번이 어렵지 해보면 괜찮아요
    저는 아침마다 큰일을 꼭 봐야하고 따끈한물로 샤워를 하는 낙으로 사는 사람인데..
    거기다 명절엔 하루종일 기름음식(하다못해 나물에도 기름이 들어가잖아요^^)하니
    꼭 씻어야 하는데요
    아이들이나 남편에겐 권하지 않고 저만...
    잠을 3시간 자고 새벽에 나가는한이 있더라도 잠은 반드시 우리집에서 잡니다
    처음엔 시부모님은 물론이고 동서들도 어이없어 했는데
    살다보니 아이들이나 남편도 당연히 집에서 자고 가는거로 알고 동서들(1시간~1시간20분거리)
    도 각자 즈그집에서 자고 명절날 새벽에 모여 일합니다

  • 22.
    '17.8.25 10:22 AM (121.159.xxx.91)

    남동생이 먼저 장가갔는데 2정거장 거리에 살아 자주 와요
    엄마가 무지 귀찮아 하세요
    명절도 전날 올케만 와서 3시간 정도 음식 하고 갔다가 다음날도 차례 지내고 밥먹고 후딱 보내는데...
    엄마는 가까이 살아 안자고 가서 좋다고 하세요

  • 23. ...
    '17.8.25 10:34 AM (39.115.xxx.14)

    저 아들 둘 엄마인데, 전 나중에 아들들 독립하면 아들 가족들 웬만해선 자고 가라고 하고 싶지 않아요.
    그 마음이 계속 변치 않길 바라고 있고요.

  • 24. 아드레나
    '17.8.25 10:40 AM (125.191.xxx.49)

    전 집에 와서 자고 아침 일찍 시댁가요
    식구들도 많고 불편해서요

  • 25. ......
    '17.8.25 10:41 AM (121.124.xxx.53)

    저도 시가에서 자는거 정말 싫어요.
    좁은것도 싫지만 인간들이 싫어서... 오랜 시간 있고 싶지가 않네요..
    정떨어져서..
    조만간에 명절당일 아침 일찍 가는걸로 남편과 합의 볼려구요.

  • 26. ..
    '17.8.25 10:43 AM (223.38.xxx.175)

    저 위에 블루님!
    윗동서라 지칭하는게 예의에 어긋나는거 아니에요.
    호칭을 윗동서라하면 안돼죠.
    남에게 시아버지께서, 윗시누이가, 하고 말하지만
    그 분들에게 시아버지~ 윗시누이~ 안하듯 말이에요.

    저도 시집과 한시간 거리지만 집에 와서 잤습니다.
    저희 시집은 호텔수준으로 깨끗하지만
    잠은 편하게 자야한다고 우겨
    서운해 하시는 시어머니를 이기고 집으로 돌아왔죠.
    지금은 더 가까이 사니 잘 이유가 더더욱 없고요.

  • 27. 참 희안하네
    '17.8.25 10:46 AM (223.33.xxx.44)

    와서 자면 더 힘들거 같은데
    저는 뒷치닥거리가 힘들어 싫을거 같네요.

  • 28. 동감
    '17.8.25 10:51 AM (124.56.xxx.206)

    시댁이 원글님과 똑같은 상황이예요
    가끔 명절 전에 이불 다 싸들고 와서 빨아 보기도 했는데 명절 이외에는 장농 한 번 열어보지 않아 세탁은 커녕 환기도 안되고 시누 아들 오줌싼 그대로 방치...알고 보니 다음날 자는 시누네는 안방에 있는 깨끗한 이불을 쓰더라구요
    결정적인건 시골집도 아닌데 방충망이 없어 추석때는 유난히 모기에 잘 물리는 아이가 모기때문에 힘들어 하니 남편을 설득하기가 좀 수월하긴 했죠
    어머니 화장실에서 오래 물 쓰는거 싫어해서 씻지도 못하고 다음날까지 있는것도 넘 힘들었는데 이젠 집에 와서 전냄새에 찌든 머리 감을 수 있어 살 것 같아요
    시부모님 은 15년을 자다가 그냥가니 의아해 하시더니 이젠 그러려니 하세요
    님도 밀고 나가세요
    이것저것 눈치 보면 암것도 못합니다

  • 29. ..
    '17.8.25 10:51 AM (211.251.xxx.225)

    저는 전날 음식 어느 정도 다해놓으면 집으로 와요.
    그리고 명절날 아침에 일찍 다시 갑니다.
    처음이 어렵지 그 다음은 쉬워요.
    그냥 당당히 말하세요. 집에 간다고.
    남편은 시댁에서 자던 말던 상관 안고 제가 하고싶은대로 해요.

  • 30. 원글
    '17.8.25 11:01 AM (49.170.xxx.16)

    댓글보니 힘이 솟아요
    감사합니다~~~~~!!!

  • 31. 화팅
    '17.8.25 11:44 AM (116.126.xxx.124)

    잘되시길~~~ ㅎㅎ

  • 32. 건강
    '17.8.25 12:49 PM (211.226.xxx.108)

    미리 가서 화장실 기타등등을
    빡빡 청소를 해놓으심 어떨까요

  • 33. 완전 헐~~~
    '17.8.25 6:01 PM (39.115.xxx.106)

    권효가 보낼시간에 청소나 하시지.무슨 자기 사는집을 그렇게 더럽게 해놓으신데....

  • 34. ...
    '17.8.25 7:03 PM (221.139.xxx.210)

    저희 시댁도요ㅠ 다녀오면 몸살로 아파요
    제가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가 있어서 밤새 머리 아프고 눈 가렵고 코가 막혀서 뜬눈으로 밤을 새워요
    일 하는것보다 자는 문제가 너무 괴로워요
    세시간 거리의 시골이라 집에 왔다갈수도 없고...
    한 시간 거리의 콘도를 갈까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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