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아들이지만 정말 예쁘네요

.... 조회수 : 5,941
작성일 : 2017-08-23 13:10:03
방금 백화점에서 점심 먹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데
4층에서 엄마와 대여섯살로 보이는 아들이 탔어요. 
아들이 엄마 눈치를 흘깃 보더니 "여기 3층 다 사고싶다"
이러더라고요. (3층이 여성복, 핸드백 매장)
순간 아이 엄마랑 저랑 눈이 마주쳐서 같이 막 웃었네요 ㅋㅋ
IP : 220.81.xxx.1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23 1:12 PM (152.99.xxx.38)

    애기들은 다 귀엽죠^^

  • 2. 귀여워라..
    '17.8.23 1:18 PM (211.37.xxx.135)

    이런 이쁜 짓으로 사춘기 버티는 거죠..

  • 3. ㅎㅎ
    '17.8.23 1:19 PM (61.72.xxx.220)

    엄마 다 사 주고 싶나봐요.
    엄마가 무지 뿌듯할 듯.
    귀여워요~^^

  • 4. ^^
    '17.8.23 1:24 PM (119.64.xxx.229)

    글로만 읽어도 입가에 엄마미소가 저절로 생기네요.

  • 5. 남편이
    '17.8.23 1:28 PM (75.166.xxx.160)

    평소에 부인한테 참 잘하나봐요.

  • 6. ...
    '17.8.23 1:44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고만할때 아이들이 엄마에 대한 사랑이 절정인 것 같아요
    저도 다섯살 딸 있는데
    엄마에 대한 애정어린 말들로 감동받아요
    아이들 너무 이쁘죠

  • 7. 어머
    '17.8.23 1:48 PM (1.234.xxx.114)

    6살이 저리 말을 이쁘게해요??너무 이쁘네요

  • 8. 나만이상한가?
    '17.8.23 2:03 PM (110.70.xxx.20) - 삭제된댓글

    아이가 그런 말 한게 저는 좀 이상한데요?
    장난감 가게가 다 내꺼였으면 좋겠다. 이런 말도 아니고
    엄마도 저처럼 여기 3층 다 갖고 싶다죠?나 엄마 내가 커서 이거 다 사줄게요도 아니고
    자기가 그걸 다 사고 싶다는게 좀 아이답지 않은 느낌.
    이상한 말 같은데요?

  • 9. 나만이상한가
    '17.8.23 2:09 PM (110.70.xxx.20) - 삭제된댓글

    아이가 그런 말 한게 저는 좀 이상한데요?
    장난감 가게가 다 내꺼였으면 좋겠다. 이런 말도 아니고
    엄마도 저처럼 여기 3층 다 갖고 싶다죠? 또는 엄마 내가 커서 이거 다 사줄게요도 아니고
    3층 다 사고 싶다.
    뭔가 엄마 비위 맞추기 위해 그러는거 같은데
    그냥 천진한 아이 같으면 안 할 말이죠
    엄마가 쇼핑에 너무 연연하거나 못 사먄 우울해하거나 뭔가 아이도 불안한 상황 같은??!

  • 10. 건강
    '17.8.23 2:28 PM (211.226.xxx.108)

    에구~~귀여워요
    엄마가 3층이 마음에 들어하는지
    아나봐요

  • 11. 무슨
    '17.8.23 4:39 PM (14.36.xxx.234)

     나만이상한가

    '17.8.23 2:09 PM (110.70.xxx.20)

    아이가 그런 말 한게 저는 좀 이상한데요?
    장난감 가게가 다 내꺼였으면 좋겠다. 이런 말도 아니고
    엄마도 저처럼 여기 3층 다 갖고 싶다죠? 또는 엄마 내가 커서 이거 다 사줄게요도 아니고
    3층 다 사고 싶다.
    뭔가 엄마 비위 맞추기 위해 그러는거 같은데
    그냥 천진한 아이 같으면 안 할 말이죠
    엄마가 쇼핑에 너무 연연하거나 못 사먄 우울해하거나 뭔가 아이도 불안한 상황 같은??!
    ====================================================================================
    작작해요.

  • 12. 원글
    '17.8.23 5:24 PM (220.81.xxx.134) - 삭제된댓글

    뭐죠 110.70님 댓글은요????
    본인만 이상한게 맞는것 같아요;;

  • 13. 원글
    '17.8.23 5:24 PM (220.81.xxx.134)

    뭐죠 110.70님 댓글은요????
    님만 이상한게 맞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908 전우용님 트윗/심리학자 이름,사진,주소 공개하라 6 동감 2017/09/29 1,133
734907 라이언 필립이랑 프리즌브레이크 스코필드랑 닮지 않았나요? 4 miran 2017/09/29 921
734906 명절 나물 질문이요~ 10 나물 2017/09/29 1,212
734905 연애 중독에서 탈출 7 .... 2017/09/29 2,404
734904 이번주말에 서울에 전시회 가볼만한 추천있으신가요? 2 dav 2017/09/29 598
734903 계속 29-30도에서 드뎌 19도로 떨어졌네요 3 9월 2017/09/29 1,117
734902 10월 말경 겉옷 뭐가 이쁠까요? 5 살려구요. 2017/09/29 1,578
734901 제주 하얏트호텔 좀전에 예약자... 13 ... 2017/09/29 4,965
734900 어휴...사골 끓이다가 이게 뭔일인지~ 9 애휴 2017/09/29 3,481
734899 하와이 뭐가 좋으셨나요?? 12 ... 2017/09/29 3,408
734898 70년대 어렸을 때 가끔 종기 나지 않았나요? 25 추억 2017/09/29 2,958
734897 미래는 정해져있데요 29 2017/09/29 6,622
734896 대청봉 1박 2일예정인데 어떻게 코스를 잡으면 좋은가요? 10 등산가요 2017/09/29 676
734895 안쓰는 명절선물받으면 복지단체에 기부해주세요 1 2017/09/29 684
734894 혹시 손가락 잘 보는 병원 아시는분 안계실까요? ... 2017/09/29 788
734893 사기쳐, 20살 어린 남사친에게 수억원건물 선물하는 장관사모님 3 검찰개혁 2017/09/29 2,415
734892 일본 물건 공짜로 줘도 받기 싫어요. 5 .. 2017/09/29 1,737
734891 37세 여자..직업 뭘하면 될까요? 31 37 2017/09/29 16,686
734890 전복죽 하려는데 찹쌀도 솔도 없는데요.. 11 가능한가요?.. 2017/09/29 1,357
734889 과탄산 구연산 베이킹소다를 덜컥 사왔는데 어떻게 섞어서 쓰는걸까.. 4 청소 2017/09/29 1,825
734888 운동 좀 열심히 하면 감기 걸리는 저질 체력 - 운동을 쉬어야 .. 3 갈등 2017/09/29 902
734887 무너짐이 예쁜 파운데이션? 9 ... 2017/09/29 3,947
734886 김총수 그알 배정훈PD랑 sbs 진출! 10 자스민향기 2017/09/29 2,488
734885 초5수학문제좀 봐주세요ㅜㅜ 3 2017/09/29 749
734884 월급에서 뺀 세금 확인하는 방법 아시나요? 1 rariru.. 2017/09/29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