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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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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가기 정말 싫어요.

지겹다 조회수 : 7,932
작성일 : 2017-08-23 11:37:27
결혼 4년차에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시댁에 월 2회, 재수없음 3회까지
꼬박 방문했었어요.
시어머니.. 또래인 시숙모님들도 고지식하다 인정하실 정도로
꽉막히고 아집 세신 분이라 대화 안통하고요.
시누이들도 그런 엄마 아래서 자랐으니
그나마 세대차이가 덜 날뿐. 매한가지에요.
그런 시댁엘 2주에 한번은 꼭 갔으니..
일단 가면 좁은 거실에(20평대) 시누이 시누남편
저희남편 저 시어머니. 성인 다섯이 둘러 앉아요.
(시누는 매주 와요)
아직 어린 아이들 3명은 뛰놀기 바쁘고..
각자 엎드려 폰게임 하거나 티비를 보는데
당연히 채널 선택권은 제게 없죠.
멍때리다가 애좀 챙기다가, 시조카 큰애랑 놀아주다
기빨리고.. 그러다 밥때되면 밥차려먹고 설거지는
제 차지... 홀시어머니 외로울까봐 11시 또는 12시까지
뭉게고 앉아있다 돌아와요.
이게 정말 뭔짓인지.....
폭발해서 3주에 한번 방문으로 조율했는데
그마저도 너무 괴롭네요.
남편한테 애만 데리고 가라.
난이제 행사때만 가련다 하니 그건 또 싫대요.
제가 시댁가서 뭐 엄청난 일을 해주는 것도 아닌데
그냥 구색맞추는 용도로 데려가고 싶은 모양...
명절차례포함 제사 6개, 생신, 어버이날만
방문하고 싶어요.
일년 두번 시댁 가족묘 방문도 지긋지긋...
미세먼지 최악인날 산속에서 좁은 텐트 안에서
애들 세명 보는거.. 정말 못할 짓이에요.
시어머니도 너무 싫고...
남편한테 제 욕하고, 그거 듣고 제 앞에서 티내고..
정말 홧병 도네요.
IP : 49.170.xxx.1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3 11:39 AM (70.191.xxx.196)

    남편이 친정에 얼마나 자주 가는 건가요? 남편만 보내면 되는 일. 가기 싫음 말라고 하셈.

  • 2. 남의 편
    '17.8.23 11:40 AM (112.185.xxx.112)

    남의 편이 문제네요
    남의 편이 중간에서 교통정리도 못하고
    싫다는 마누라 부득불 지 고집대로
    남의 편을 족쳐야죠....

  • 3.
    '17.8.23 11:41 AM (211.114.xxx.77)

    한번 엎으세요. 아니 벌서는것도 아니고. 같이 모여 다 즐거우면 모르겟찌만.
    효도... 셀프로 하라고 하세요.

  • 4. 요즘
    '17.8.23 11:41 AM (222.112.xxx.230) - 삭제된댓글

    82봐도 분위기알지요?
    윈글님처럼 사는분 없어요
    정말로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하실거예요
    남편과 아이만 보내세요
    윈글님때문에 남편도 시댁안가는건 정말 아니고요
    이제부터 각자부모 각자가 챙기자며 남편과 아이만 보내고 윈글님은 외출하세요

  • 5. 가지 마세요
    '17.8.23 11:46 AM (123.215.xxx.204)

    시부모는 내부모가 아니라
    남편의 부모잖아요?
    남편만 보내세요
    아이들도 가고 싶어하면
    남편과 아이들만 보내든지요

  • 6. 이해
    '17.8.23 11:47 AM (222.232.xxx.3)

    이해불가네요..
    저런경우는 남편이 문제,,
    딱 잘라 말해야지,, 우리도 사생활이 있다고..

  • 7. ..
    '17.8.23 11:47 AM (118.217.xxx.86)

    남편만. 가라하세요 님 속만 아파요 아무도 몰라주구요

  • 8.
    '17.8.23 11:47 AM (121.145.xxx.150)

    시누는 시댁에 얼마나 자주가나요??
    친정에 그리 자주 왕래하면서 설겆이 한번 안도우는
    사람치고 자기 시댁 그리 챙기는 사람 없더군요

  • 9. 우리는
    '17.8.23 11:50 AM (119.196.xxx.103)

    제사차례 안지내고 명절에도 오고가고 안해요 우리아들 며느리는 우리집에 오고싶어 하네요
    우리는 올거 없다고해요 차례도 안지내고 서로 사는곳이 멀어서 차비외 비용이 양쪽집비용이
    많이 나가요 그래서 각자 여행 가던지 끼리 놀자고해요 몇번오고가니 비용이 발생하고 피곤해요
    오면 내가 장봐야하고 음식해서 먹여야하고 가고나면 뒷설거지 너무 힘들어서 오지 말라고 합니다
    오지말라고 하니까 오려는 사람도 잇어요 어느장단에 춤을출까요?

  • 10. 인생짧고
    '17.8.23 11:52 AM (1.234.xxx.114)

    아까워요
    왜그러고 사세요
    싫은건하지마세요
    남자들 홀아비처럼 시댁혼자가는거 당연싫어해요
    바꾸세요 버릇을들이세요
    그러고 스트레스받고 어찌사나요

  • 11. dd
    '17.8.23 11:53 AM (180.230.xxx.54)

    고지식한 시모에 시누들은 왜 그렇게 친정에 드나든데요?
    님한테는 시집중심을 요구하고
    지들은 친정중심
    그리고 님만 부려먹고.

    걔네들은 그냥 이기적인 거에요

  • 12. 이해불가
    '17.8.23 11:53 AM (106.248.xxx.82)

    원래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 거에요. 시부모가 아니라.. ㅉㅉㅉ

    큰소리 할것도 아니고, 그냥 남편에게 얘기하세요.

    - 난 한달에 한번(이것도 정말 많은거죠,)만 가겠다,

    그럼 남편이 뭐라 하겠죠.

    - 그럼 당신 혼자 가라.

    남편이 나 혼자는 못간다 하면 그러라고 하세요. 그리고 가지 마세요.
    시댁에서 뭐라하겠죠, 전화가 온다든가..
    그럼 있는 그대로 얘기하세요.

    남편이 안간다고 하네요. 라고..

    그렇게 한달에서 한달반, 두달 그렇게 기간을 늘려가면 됩니다.

  • 13. 이해불가
    '17.8.23 11:54 AM (106.248.xxx.82)

    까짓거 욕하라고 하세요.
    욕이 내 배 뚫고 들어오지 않아요.

  • 14.
    '17.8.23 11:5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텐트!
    엄청나네요.
    그걸 4년이나 했다는 게.
    제발 10년 하지 말길 바래요.

  • 15. 이러
    '17.8.23 12:02 PM (39.7.xxx.53)

    이러니까 결혼을 하지말아야해요 ..

    내자유도없고 끌려다니고

  • 16. ...
    '17.8.23 12:07 PM (58.230.xxx.110)

    그러다가 세월이 흐름
    시가가 다 보기싫구요...
    그러다가 안보고 살지요...
    적당히를 모르는자의 결말이에요...

  • 17. 공식적으로
    '17.8.23 12:09 PM (219.254.xxx.210)

    8번은 가시는거 같은데
    그것도 따져보면 평균 한달반 정도만에
    시댁에 가는거에요
    남편분하고 상의 잘 하셔야할듯ᆢ
    이러다가 스트레스와 병나실거 같아요
    요즘같이 바쁜세상에 어떻게
    공식적인거 빼고 한달에 두세번ᆢ
    생각만해도 머리 아파요

  • 18. 원글
    '17.8.23 12:15 PM (49.170.xxx.16)

    제사 3개가 한달안에 몰려 있어서요,
    설차례 시아버지제사 시할머니제사가
    일주일 간격으로 띄엄띄엄 있는데
    시어머니 왈
    내 죽기전까지는 안합치고 지낼꺼라고...
    시엄니 지금 63세ㅠㅠ
    암튼 행사 비는 달이 3개월 정도 되니
    그 기간에 안가는 것도 맘에 걸리고...

    그냥 가서 두세시간 앉아있다 바로 일어나는 거면
    매주 갈수도 있는데
    한번 갔다하면 2시까지 도착해서 밤 12시에
    오는 걸로 굳어버리니 미치겠어요.

  • 19. ....
    '17.8.23 12:21 PM (110.70.xxx.72)

    다음번에 시누한테 물어보세요.
    이렇게 친정에 매주오면
    시누네 시댁에는 대체 언제 가느냐고요.

    그리고 이 말도 꼭 하세요.
    시누보니까 이제 나도 친정에 좀 자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 20. ...
    '17.8.23 12:24 P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

    며느리 얼굴 썩는거 보면서도 속으로 니가 암만 그래봐야 내 자식들 주말마다 다 끼고 보며 살거다 니가 포기하고 내 비위 그냥 맞춰라 이거죠. 아주 못된 할줌마네요.

  • 21. ....
    '17.8.23 12:26 P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원글님도 시누하는 그대로 똑같이 해보세요.
    매주 친정에 가는거죠.

    시누한테 배워서 그런다고 하면
    암소리도 못하고 붉으락 푸르락 할거에요.

  • 22. 원글
    '17.8.23 12:31 PM (49.170.xxx.16)

    사실 시누는 본인 시부모님들과 합가 상태에요.
    아주 넓은 집이고, 자발적인 합가라 스트레스가
    없대요. 그쪽 시부모님은 쿨한 분들이라며..
    그래서 매주 친정오는 거고.
    자긴 시부모 모시고도 사는데
    올케 넌 주말에 한번 오는 것도 힘드니?
    이런 입장이죠 시누는..

  • 23. "어머니"
    '17.8.23 12:33 PM (125.184.xxx.67)

    네. 어머니 뜻이 그러시면 합치지 말고 지내세요. 저는 그 중에 하나만 올게요
    어머니는 저보다 안 힘드신가봐요. 저는 힘들어서 못하겠어요."

    입은 뒀다 뭐해요. 말씀드리세요.
    하겠다는 사람은 하고 못하겠는 사람은 빠지고.
    하고 싶은 사람끼리 실컷 하라고 하세요

  • 24. 절보는듯해서요
    '17.8.23 12:42 PM (175.199.xxx.114) - 삭제된댓글

    제가그랬어요
    성격자체가 끌려다니고 내주장못내세우고 시어머니시동생 돌아가며 염장지르는말들에
    시누는 지부모불쌍하다고 자주가라 자고가라 지긋지긋했어요
    한달에세번 친정엔 근처라 한시간있다오고요 한달에한번친정가는것도 시어머니가 어찌나대놓고 싫어하는지 명절에도못가게 할려고 신경질부리고 시댁만 다녀오면 정신적스트레스에 잔존감탈탈 떨리고요 근데 되돌아오는건 니가 뭐했냐고 다른집며느리비교하고 울고소리지르길래 학을뗏어요
    시댁진짜가기싫어요
    한달에 한번으로 줄이세요 핑계대시구요

  • 25. ᆞᆞᆞ
    '17.8.23 12:56 PM (211.109.xxx.158)

    욕이 배 뚫고 안 들어와요
    내 몸은 내 거니까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처음이 어렵지 할 수 있어요
    해도 되고요

  • 26.
    '17.8.23 4:22 PM (211.111.xxx.11)

    남편이 이상해요
    이 상황을 참고 인내하는 원글님은 더 이상해요
    저도 5년차 두동 아기키우는데...우리때 이런 며느리.시댁 없어요!!!! 투쟁하시고 싸우시길

    전 매주 토요일 애아빠가 아기 데리고 시댁가요.
    전 명절.생신만갑니다
    뒤집어 엎으세요.남편이...ㅠㅠ 시집살이 대박시키네요

  • 27.
    '17.8.23 6:51 PM (211.36.xxx.92)

    60대 초반이면 아직 얼마든지 독립적으로 사실 나이인데 ...
    남편과 잘 얘기해 보세요
    효도는 셀프 .. 정말 21세기 명언 중 하나예요

  • 28. ....
    '17.8.23 10:29 PM (121.124.xxx.53)

    그렇게 허구헌날 시가에 가면 친정은요..
    친정도 그렇게 가자고 하세요.
    안할거면 시가도 요구하지 말라고 하세요.
    시누,시모에게 구구절절 말할거 없어요.
    남편하고만 얘기 끝내면 되요.
    안가고 버티는게 장사있나요? 효도는 셀프니 너혼자 가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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