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댁은 목기 쓰거든요
목기에 랩으로 다 싸요
그리고 위에 제사 음식 올렸다가
나중에 랩만 버리고
제기는 다시 제기 상자 속에 넣어둬요
처음에 이거 보고 너무 놀라웠는데
제기 나무로 되 있어서 씻기도 불편하고
안 씻을수도 없고 좀 그런데
랩으로 싸서 놓으니까
많이 편하더라구요
우리시댁에서 받은 쇼크였어요 ㅎㅎㅎ
저희 시댁은 목기 쓰거든요
목기에 랩으로 다 싸요
그리고 위에 제사 음식 올렸다가
나중에 랩만 버리고
제기는 다시 제기 상자 속에 넣어둬요
처음에 이거 보고 너무 놀라웠는데
제기 나무로 되 있어서 씻기도 불편하고
안 씻을수도 없고 좀 그런데
랩으로 싸서 놓으니까
많이 편하더라구요
우리시댁에서 받은 쇼크였어요 ㅎㅎㅎ
어디서 본거 같아요 ㅎㅎ 이런분들 꽤 되는걸로 알아요
우리 시집도.. ㅋㅋ
목제기 씻지 말라하시는데
저는 씻어요
과일 담은 제기는 물행주로 깨끗이 닦고 마른 행주질 합니다
전 이나 고기 담은 제기는 세제 약하게 묻혀 씻고 바로 마른 행주로 닦습니다
그리고 큰 소쿠리에 담아 더 말린후 보관하니
20년 쓴 제기 새것과 같습니다
1년에 제사 7번
지금 상태로 쓴다면 아마도 대물림 써도 괜찮을 거예요
우리 세대이후 제사를 계속 지낼지도 모르지만........
어르신들 무조건 못 씻게 하시던데요
목제기 간단하게 씻고 마른 행주로 잘 닦아서 보관합니다.
문제 없고요.
랩도 아니고 그릇가게 가면 고무줄 달린 반찬그릇 덮는 비닐 있어요.
저희는 그거 쓰다가.그것도 번거로우니까 형님이 그냥 접시를 목기 위에 올리셨어요.
그러다가 바야흐로...그냥 목기는 꺼내지도 않고 그냥 접시만 올리고...
향 꽂는 것인가 그것만 꺼내대요.
아버님 첫 제사는 나름 형식 갖춘다고 긴장들 하다가 한 해 두 해 흘러가니 편한대로 고고..
형님도 편하게, 제사 사회보시는 아주버님도 웃으면서 농담하면서 편하게.
누군가는 예절없다 하시겠으나, 우리끼리 편하게 아버님 제사로 스트레스 없이 좋은 마음으로 아버님 기억하면 그것이 장땡이라 생각하는 가족이랍니다.
저희 시댁도 무거운 유기로된 제기 쓰시는데 음식 담기는 윗부분을 호일로 전부 싸서 쓰시더라구요. 끝나면 호일만 벗겨서 그대로 보관...
참 편리하다 싶었어요. 재밌기도하고.
우리 시댁은 목기 위에 흰접시 따로 올려요. 목기는 물수건과 마른 수건으로 닦아서 넣고 흰 접시만 설거지하죠,
이것도 편해요. 접시는 다 차려봐야 20장이면 끝이니..;;
찌찌뽕
울시댁도 랩씌웁니다 . 제가 제일 잘 씌우죠 ㅎㅎ 나름 노하우도 있구요 . 그런데 씌운 것 벗기고 나면 우리는 다 닦습니다 . ㅎㅎㅎ 물 적신 행주도 닦고 마른 행주로 닦고 ...에고 그냥 접시 쓰고 싶어요
저두 납작한 접시에 음식 담아 목기에 그대로 올려요.
접시는 끝나고 식기세척기에 맡기고요.
세월에 따라 퍈한대로 하면 되죠.
저희도 행주로 깨끗이 닦아서 씁니다..
많이 지저분해진것만 물로 닦습니다..ㅎㅎ
에고 저는 시댁에서 목기 안쓰고 일반 접시로 차례 지내는게 이상해서
이번에 목기 장만했어요
괜히 샀나봐요
일반 접시에 하도 많이 올려 놓는게 싫어서
목기에 놓으면 좀 적게 놓을까 싶어서 머리쓰다
제꾀에 제가 넘어가는군요
이를 어쩐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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