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태어나서 한번도 긴머리를 해 본적이 없는데

평생단발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17-08-23 00:56:25
47살이거든요?
평생을 어깨 아래로 길러 본적이 없어요.
머리숱이 너무 너무 많고 반곱슬이라 길어지면 제가 참질 못했어요.
말리기도 힘들고, 손질하기도 힘들고, 머리가 너무 무거워서요.
조금 참고 길러 보다가 짧은 단발로 자르면 다들 단발이 잘 어울린다 그래요.
근데, 이제 50 되기 전에 한번 길러 보고 싶네요.
제 친구들이나 선배들 중에도 아직도 긴머리인 친구들 많거든요
저두 긴머리 한번 찰랑거리고 싶어요~ 
기르기 어려우면 가발이라도 한번 써 볼까 싶습니다.
올해 겨울까지 머리 안 자르기로 결심했어요.
몇 개월만이라도 긴머리 해 볼래요~
근데, 머리 잘 기를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미용실에 멤버쉽 등록을 해서 돈은 이미 잔뜩 내놨기 때문에 
미용실을 아예 안갈 수는 없는데요, 
미용실 가서 컷트 말고 뭘 하는게 좋은가요?
그냥 기를거니까 다듬고 뭘 해달라고 해야 할까요?
머리 빨리 예쁘게 기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머리 잘 기르시는 분들 조언좀 부탁 드려요.
IP : 211.201.xxx.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3 12:59 AM (118.176.xxx.202)

    다듬지도 않고 질끈 묶고 어느정도 길때까지 자르면 안돼요
    다듬는다고 자르면 기르기 더 힘들어요
    버티는게 어려움

  • 2. ..ㅇㅇ
    '17.8.23 1:00 AM (211.204.xxx.24)

    반곱슬이면 매직해야겠네요

  • 3. ,,,,,,,,,,
    '17.8.23 1:05 AM (122.47.xxx.186)

    82에 외모 관리하는 분들이 꽤 있어서 긴머리 댓글이 그나마 좀 달리는거지 현실에선 오십대에 긴머리 잘 없어요..그만큼 관리가 힘들다는거죠..할려면 30대에 이미 했어야 했죠..현실에선 긴머리란 어깨에서 좀 내리고 올라오고 그런수준이죠..그리고 젊은사람이나 나이든 사람이나 긴머리 이게 키랑 관련있어서 키가 작은사람은 긴머리하면 좀 더 웃기기도 하고요..

  • 4. 무코타
    '17.8.23 1:18 AM (210.97.xxx.24)

    무코타하세요~ 영양주세요~찰랑찰랑 해보세요. 남신경쓸 필요 있나요?평생 못해본거 하고싶음 하세요~^^

  • 5. 쉰셋, 뚱뚱한 아줌마(73키로)입니다
    '17.8.23 1:20 AM (175.211.xxx.197) - 삭제된댓글

    어깨뒤로 긴머리 평상시 묶고 다니다
    모임있을때 정장입을 때 머리풀고 드라이합니다
    만족도 높습니다^^

    짧은 파마머리
    그건 아무때나 할 수 있쟎아요!

  • 6. 모델이소라도
    '17.8.23 1:22 AM (1.234.xxx.114)

    내년임50인데 긴머리넘이쁘죠
    일단 기럭지가 길고 늘씬하니 참멋진듯~
    얼굴피부도 받춰줘야하지만 좀 큰키에 늘씬함 이쁘죠50살이라도

  • 7. 관리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17.8.23 1:52 AM (123.111.xxx.250) - 삭제된댓글

    염색 C컬 매직하고 아이론으로 머리 끝 웨이브로 손질하세요
    케라스타즈 같은 헤어제품 사용하면 좋아요

    오히려 짧은 머리가 이쁘게 관리하기 어려운 머리죠..긴머리는 한번 손질해주면 한동안은 전문가 손 댈이 별로 없는데
    짧은 머리가 오히려 그 주기가 짧고 집에서도 항상 손질해줘야 그나마 이쁜 머리라고 미용실에서도 짧은머리 잘 안.권해요.
    짧은 머리는 두상 얼굴형 특히나 이마 경계선 머리숱이 많아야 되기때문에 예뻐보이기 더 어려운 머리래요

    짧으니 댖둥 손질 안하고 다녀도 되긴하니 편한것 뿐이라고..

  • 8. 관리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17.8.23 1:53 AM (123.111.xxx.250)

    염색 C컬 매직하고 아이론으로 머리 끝 웨이브로 손질하세요
    케라스타즈 같은 헤어제품 사용하면 좋아요

    오히려 짧은 머리가 이쁘게 관리하기 어려운 머리죠..긴머리는 한번 손질해주면 한동안은 전문가 손 댈이 별로 없는데
    짧은 머리가 오히려 그 주기가 짧고 집에서도 항상 손질해줘야 그나마 이쁜 머리라고 미용실에서도 짧은머리 잘 안.권해요.
    짧은 머리는 두상 얼굴형 특히나 이마 경계선 머리숱이 많아야 되기때문에 예뻐보이기 더 어려운 머리래요

    짧으니 대충 손질 안하고 다녀도 되긴하니 편한것 뿐이라고

  • 9. ....
    '17.8.23 9:32 AM (122.34.xxx.163) - 삭제된댓글

    나이가 있으시니 매직하지 마시고 층 조금 내서 전체적으로 굵은 웨이브 넣으세요.

  • 10. ...
    '17.8.23 9:36 AM (122.34.xxx.163) - 삭제된댓글

    나이가 있으시니 매직하는것보다는 층 조금 내서 전체적으로 굵은 웨이브 넣으시고 원하는 대로 드라이나 고데기로 웨이브 넣거나 혹은 펴거나 해서 스타일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453 삼청동 북촌근처 맛집 있나요 15 2017/10/05 4,666
736452 괘씸하고 배은망덕한 사람들 5 ........ 2017/10/05 3,133
736451 순천 낙안읍성 언제쯤 가야 제일 좋을까요? 7 ,,, 2017/10/05 2,052
736450 수도권에만 있는 프렌차이즈 빵집 8 지방사람 2017/10/05 3,893
736449 그래도 편한거겟죠? 00 2017/10/05 544
736448 오늘 저녁 메뉴는 무엇인가요? 27 저녁 2017/10/05 6,219
736447 연명치료 중단에 대해 아시는 분..... 10 ... 2017/10/05 4,123
736446 셋팅펌 빗질 해야만 고데기한거 같네요 3 2017/10/05 2,388
736445 레이져 리프팅시술 오랫동안 꾸준히 받아도 괜챦나요? 4 .... 2017/10/05 4,332
736444 구미 ㅈㅎ 아파트 이름 알려주세요~~ 3 ........ 2017/10/05 1,550
736443 요즘엔 원피스 나 스커트 밑에 스타킹 투명 신어야 하나요? 3 ㅁㄹ 2017/10/05 3,286
736442 남편과 소통안되시는분들..ㅜㅜ 10 .. 2017/10/05 3,847
736441 신랑 땜에 짜증나요 2 레고 2017/10/05 1,422
736440 짠돌이 시댁.. ㅡㅡ;; 8 ㄹㄹ 2017/10/05 5,898
736439 사춘기외동딸 땜에 기빨려요 20 ㅇㅇ 2017/10/05 8,301
736438 수학과 전망은? 24 서울대지망 2017/10/05 6,492
736437 현실적인 교육정책, 조기숙교수 4 대안 2017/10/05 1,183
736436 친정에 가고 싶은 분들 부럽네요 6 .... 2017/10/05 2,467
736435 안철수!!! 용산 소방서 방문 당시 상황 증언!!!! 152 진실은? 2017/10/05 8,384
736434 정치적 중립의무 공무원들은 왜 文 대통령에게 환호할까 고딩맘 2017/10/05 795
736433 단양서 대구 고속도로로 가려합니다 단양대구 2017/10/05 429
736432 말없는 남편 진짜 어째야 하나요? 22 대책무 2017/10/05 6,799
736431 긍정적인 마인드가 큰 힘이네요 2 ㅇㅇ 2017/10/05 1,944
736430 롯데시네마 영화표 생겼는데 보고싶은 영화가 그닥... 뭐볼까요?.. 10 영화표생김 2017/10/05 1,424
736429 이번 추석에 멀쩡한 제가 완전 환자됐어요 5 평범녀 2017/10/05 4,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