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사위의 폭풍 애교문자 적응 안돼요^^

예비장모 조회수 : 4,343
작성일 : 2011-09-06 15:46:34

예비사위가 착하고 성격이 다정다감하고 감성적입니다

가끔 집에와서 저녁을 먹고간 날에는 어김없이 문자가옵니다

그내용이 정말  닭살 애교 문자라서 제가 적응이 안됩니다

어머니 요리 솜씨가 최고라는둥

너무 행복하다는둥..

저는 낯이 가지럽고 손발이 오그라드는데 좋게 생각해야겠죠?^^ 

IP : 58.238.xxx.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6 3:55 PM (175.197.xxx.225)

    ㅋㅋㅋㅋㅋㅋㅋ우리 신랑도 그래요
    저한테도 그러지만 우리가족한테두요
    근데 시어머니도 비슷해요
    택배로 작은 선물 보내도 사랑한다 막 그러시고 ㅋㅋㅋㅋ
    저도 첨엔 좀 낯설었는데 적응 금방 되요

  • 2. elija
    '11.9.6 3:56 PM (175.115.xxx.16)

    따님이 좋으니 예비 장모님께 그리 하는 게 아닐까요

    심히 부럽습니다 ㅋ ㅋ

  • 3. ...
    '11.9.6 4:06 PM (220.71.xxx.187)

    저도 저런 닭살 문제 안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예비 사위 성격이 그러하다면 그러려니 좋게 생각하고 답장 보내야지 별 수 있나요? 마찬가지로 사위 입장에서도 원글님 같은 성격을 좋아라 하지는 않아요. 그냥 나와는 다른 사람이거니 서로서로 배려해야죠.

  • ..
    '11.9.6 4:10 PM (115.138.xxx.31)

    이런 애교는 처음이라.. 쑥스럽긴 하지만 내심 좋은 마음에 적으신 글 같은데..
    님이 다신 댓글에 날이 잔뜩 서 있네요.. ㅡㅡ;;

  • 4. 귀여운 사위시네요^^
    '11.9.6 4:19 PM (112.148.xxx.151)

    오버만 아니면 같이 대응해주셔요.^^
    닭살 돋기전까지만요... 아랫사람이 뚱한거보다 애교가 훨 나아요..

    예를들면 .....자네가 맛있게 먹었다니 나도 기쁘네... 그렇게나 행복했나 ㅋ 정도? ㅎㅎ

  • 5. 키키
    '11.9.7 1:34 AM (24.54.xxx.36)

    넘 부러운데요
    열심 적응하시여 걸맞은 답문자 보내주세요
    저도 울아들 장보님 사랑받는 사위로 열심 오늘도 맹 훈련 중입니다

  • 6. 아침해
    '11.9.7 11:50 AM (175.117.xxx.62)

    진심 부럽네요.
    저도 얼른 그런 애교있고 듬직한 사위 생기길 바란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34 마지막 논란글 2 2011/09/06 2,134
14133 양파 장아찌 레시피? 4 궁금 2011/09/06 2,576
14132 안철수 지지 이끌어낸 박원순은 누구 1 민심은천심 2011/09/06 2,380
14131 한나라 "좌파 단일화 쇼는 구태정치 선거 전략" 8 세우실 2011/09/06 2,636
14130 창원&진해 사시는분~~(박물관 견학 문의) 1 아마도 2011/09/06 2,306
14129 제 말이 맞았지요^^ 2 주식하는 사.. 2011/09/06 2,787
14128 고입 연합고사가 폐지 3 분당 2011/09/06 2,813
14127 박원순 변호사님 오늘 왜 그렇게 하고 나오셨을까요? 15 아줌마 2011/09/06 4,577
14126 오늘 발수건 이야기가 나와서요,,세탁은 어케하세요?? 9 궁금 2011/09/06 4,746
14125 안철수 키 170도안되는것 같네요. 8 . 2011/09/06 18,948
14124 초등 2학년 사회과학!! 3 천생연분 2011/09/06 2,274
14123 오늘 수영장에서 돈 걷자고 하더군요. 17 저도 2011/09/06 4,266
14122 밥 한번 얻어먹고 싶은 후배 2 선배 2011/09/06 2,453
14121 안철수 교수 기자회견을 보고 눈물이 났습니다. 11 ** 2011/09/06 4,415
14120 다음생엔 저보다 키큰 남자랑 결혼할래요 5 .. 2011/09/06 4,176
14119 집 내놨어요.옮겨가기로 결정했습니다. 4 2011/09/06 4,067
14118 남편 저녁먹고 온다네요..쳇. 18 2011/09/06 3,740
14117 제가 미쳤나봅니다.. 2 .... 2011/09/06 3,156
14116 이게 바로 윤여준의 전략인가요? 9 혹여나 2011/09/06 3,659
14115 원래 줄넘기가 요즘 5000원 하나요? 8 0 2011/09/06 2,863
14114 문화충격 나온김에...발수건 다 쓰시죠? 42 발수건 2011/09/06 15,231
14113 박원순·한명숙·문재인 만나…야권 단일화 합의 25 세우실 2011/09/06 4,192
14112 5월말까지였던 닭볶음탕용 냉동 닭이요~ 3 2011/09/06 2,467
14111 엑셀 2003 1 ? 2011/09/06 2,629
14110 시댁 컬쳐쇼크 글들 읽고나니.. 7 ㅠㅠ 2011/09/06 3,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