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위는 왜 눌리나요?

궁금 조회수 : 2,025
작성일 : 2017-08-16 15:23:27
전 살면서 가위눌려본 적이 없어요.
지금 신혼인데 남편이 어제밤에 자면서 끙끙 앓는 소리를 내서
자다 깨서 팔을 잡았더니.. 닭살이 돋아있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몸을 쓰담해주니까 바로 평온하게 다시 잠들고요..
그러다가 혹시나 싶어서 지켜봤는데 십분? 정도 후에 다시 그런거 같아서 
또 팔을 만지니 닭살이 ㅠㅜ 만지는 저도 소름 돋는 것 같았어요.
아침에 물어보니 기억이 안난다고하는데 가위 눌린거같아요...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그런가,,, 걱정돼요...
가위 안 눌리려면 어찌 해야되나요? 
IP : 220.81.xxx.2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춥네
    '17.8.16 3:25 PM (121.145.xxx.184) - 삭제된댓글

    몸이 안좋을때 그런것 같아요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이상하게 몸이 아팠었는데
    그러고 몇년은 잠만들면 가위에 눌리더라구요

  • 2.
    '17.8.16 3:29 PM (125.179.xxx.41)

    기가 약해지면 가위눌려요

  • 3. ...
    '17.8.16 3:29 PM (110.13.xxx.33)

    저 스트레스 심했을때 가위 눌린 경험 몇번 있었어요.
    근데 그거 본인도 아는데...
    원글님 남편분은 잘 모르신다고한거 보면 그냥 잠깐 꾼 악몽 아닐까요..?
    가위는...
    으~지금도 생각하기조차 싫을만큼 무섭고 힘(?)들고 기괴스러운..가위눌리는 그순간 본인도 느낄수있는 넘 싫은 경험이에요..;;;

  • 4. ~~~
    '17.8.16 3:39 PM (116.33.xxx.71)

    스트레스 심하고 불안할때 눌리더라구요.
    불안함에 근심걱정 많을때 눌려요
    잠을 제시간에 푹잘때는 안눌리는데
    불안함도 있는데다가 안자고 버티다가 새벽에 잠들때
    많이 눌려요~

  • 5. ...
    '17.8.16 3:39 PM (112.154.xxx.178)

    간간히 낮잠 자다 가위눌린적은 꽤 있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인가 새벽 2시마다 가위에 눌린 기억이 지금도 생생해요. 위에 누가 올라 타서 누르는ㅠㅠ
    그렇게 힘들게 끙끙대다 깨고 그래서 한동안 불 켜고 잤던 기억이 있어요.
    스트레스 때문인게 맞는 것 같아요.

  • 6. 궁금
    '17.8.16 3:51 PM (220.81.xxx.247)

    총각땐 가위 종종 눌렸었다고했어요
    그런데 결혼 후에는 그런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어제밤에 그러니까 너무 무섭더라고요...
    아침에 제가 너무 놀랐다고 말하니까 기억 안난다고 얼버무리는거같아서요ㅠ
    여름이라 너무 허해졌나..몸보신도 시켜주고 마음 좀 편하게 해줘야겠어요..............흑

  • 7. 자세를
    '17.8.16 4:09 PM (118.46.xxx.139) - 삭제된댓글

    똑바로 눕지말고 새우처럼 옆으로 자면 안눌려요.
    원인은 모르겠고 제가 자주 가위눌려서 되도록 옆으로자요

  • 8. 가위 눌림
    '17.8.16 4:12 PM (175.137.xxx.101)

    많이 해서 잘 알아요. 저는 환경에서오는 불안함때문에 오는거라고 생각해요. 나이드니까 점점 줄어들지만 몇년에 한번씩 옵니다. 걱정이 많아지니까 생기는것 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214 文대통령 "김명수 인준, 정당 이해문제 아냐..3권분립.. 8 샬랄라 2017/09/17 857
730213 견미리 쿠션 케이스없이 리필만 있어요 6 크하하하 2017/09/17 3,283
730212 집에서 만두 만들때 질문 있어요~~ 5 // 2017/09/17 1,740
730211 친구랑 여행갔다가 몰랐던점 알게 되면.계속 관계를 유지 할수 있.. 6 자유로운 2017/09/17 3,418
730210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가 9월 22일 건립된답니다. 2 light7.. 2017/09/17 354
730209 평생의 인간관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6 헤헤 2017/09/17 5,114
730208 외로울때 2 .... 2017/09/17 758
730207 전술핵 재배치? 현실 무시한 적폐세력의 위험한 북한팔이 3 김연철 인제.. 2017/09/17 546
730206 중1 딸한테 상처받았다는 남편, 이해가 안가 29 놀라 2017/09/17 5,489
730205 신민아 실물 말해주실 분 10 야후 2017/09/17 9,410
730204 레그레이즈할때 3 .. 2017/09/17 1,466
730203 방충망에 낀 까만색 먼지 어떻게 없애나요? 7 ... 2017/09/17 3,515
730202 돼지고기 찌개용(다릿살)으로 장조림 만들어도 될지요? 1 궁금 2017/09/17 676
730201 침대 매트리스 추천 부탁해요~ 1 ... 2017/09/17 1,095
730200 30대분들 가방 어떤거 들고 다니세요? 9 2017/09/17 5,536
730199 막말 때문에 헤어지겠다는 원글이에요 36 나무 2017/09/17 6,821
730198 다니엘 친구들 한국여행기 2탄 찍어도 될듯해요 17 독일 2017/09/17 5,123
730197 아이 낳지 마라는 글 35 ㄷㄷ 2017/09/17 6,129
730196 남편은 아침에 벌초갔다오고... 49 2017/09/17 6,444
730195 얼마전에 여자가 돈 많이 버는 글 지유 2017/09/17 1,034
730194 시판김치를 샀을때.... 8 배추김치 보.. 2017/09/17 2,464
730193 대학원 시간강의료는 얼마정도인가요 10 ㅇㅇ 2017/09/17 2,992
730192 55인치 티비가 너무 작아요 4 이런 2017/09/17 2,211
730191 별로 안좋아하니 헤어지라는 댓글들 9 ... 2017/09/17 1,670
730190 손바느질로 면생리대 만들어봤어요. 7 저도 2017/09/17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