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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한테 먼저 대쉬하고 연애결혼 하신분들 있나요?

ㅇㅇ 조회수 : 5,317
작성일 : 2017-08-14 23:40:05
너무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는데 어떻게 잡아야되는지 조언좀 구하고 싶어서요. 사람인연이 잡는다고 잡히는것도 아니지만 처음으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남자라 할수있다면 제가 채가고 싶어서요ㅋ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요?
IP : 221.165.xxx.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4 11:44 PM (121.166.xxx.33)

    저 같은 경우 마음에 드는 남자 있으면 완전 적극적으로 대쉬해요 연락- 만나자 - 뭐하냐 - 등등등
    돈도 쓰고 막 잘해줘요
    근데 머..글쎄한 50프로 정도 맘에는 든다? 이런 상태에서 다가가면 오히려 차이는 거 같고
    진짜 얘를 확 마 정말 맘에 든다 이럴 때 다가가면 성공하는 듯해요

  • 2. 제 경우
    '17.8.14 11:49 PM (119.194.xxx.118)

    머리를 이리저리 굴려서 ㅋ 어떻게든 자연스럽게 만날 자리를 만들었어요
    그 남자분도 원글님을 마음에 두고있는 상태라면 모를까, 무조건 고백하는건 위험부담이 크니까요
    상황이 다 달라서 구체적으로 적긴 힘들지만 자꾸 부딪칠 자리를 만들어보세요
    자연스럽게 매력을 어필할 기회를 잡으세요!!!

    *참고 : 저는 잘 돼서 결혼했어요 ^^

  • 3. ㅎㅎ
    '17.8.15 12:02 AM (119.149.xxx.221)

    저요 소개팅에서 첫눈에 반해서 그날부터 적극적으로 사귀기 전부터 간식 사서 회사 근처에 가고 참 그냥 직진이었어요 우리남편이랑 감정의 온도가 달라서 저 혼자만 적극적이게 느껴지고 남편은 서서히 끓어오르는 성향이었고요 연애 2년 결혼하자는 말도 머뭇거리기에 프러포즈고 뭐고 그냥 밀어붙였어요 ㅎㅎ 결혼 4년 아주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답니다

  • 4. .....
    '17.8.15 12:12 AM (221.140.xxx.204)

    댓글님들 부럽네요...

  • 5. 댓글들 보면
    '17.8.15 12:19 AM (58.230.xxx.234)

    사랑을 쟁취하는 방법은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진심을 보여주는 것

  • 6. ...
    '17.8.15 12:29 AM (175.207.xxx.216)

    중요한건 그 남자가 맘에 두고 있는 여자가 없는 지...
    원글님의 외모가 남자에게 어느 정도 어필할 수 있는 지...

    이것이 베이스에 깔려 있어야 시작 가능해요.

  • 7. ㅇㅇ
    '17.8.15 12:34 AM (223.62.xxx.63)

    댓글 달아주신님들 넘 감사해요. 잘읽어볼께요. 결혼한친구들이 신랑 처음 봤을때 결혼할남자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었는데 제가 비슷한 감정..결혼하고 싶은 남자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어서요ㅋ. 저 혼자만의 느낌은 아니길 바라고 있고 역시 맨투맨 으로 만나야하는 자연스러움을 가장한 만남ㅋ용기도 필요하겠네요. 감사합니다^^

  • 8. 제 올케요
    '17.8.15 4:15 AM (175.192.xxx.3)

    먼저 대시한 건 알았는데..결혼하고 올케 이야길 들으니 계획을 짜서 접근한 거였더라구요.
    올케는 같이 있을만한 자리를 만들어서 자기에 대해 어필을 많이 했어요.
    부담 안주고..나같은 여자 네 주변에 있다 정도..?
    1년간 남동생의 상황을 주시하다가 나 당신 좋아한다 해서 연애했죠.
    그런데 올케의 외모나 학벌이 동생 스타일이어서 가능했어요.
    동생 이야기 듣고 저도 좋아하는 남자에게 대시하다 대차게 까였어요;;;

  • 9. ㄹㄹ
    '17.8.15 7:13 AM (175.209.xxx.110)

    정답을 말해주자면,
    대시하는 게 먹히는 남자들이 따로 있음.
    그리고 가만히 앉아서 대시 당하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팍팍 밀어붙일 때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여자들이 따로 있음. 이러한 사람들이 만나면 정말 쿵짝 잘 맞는 커플이 되는 거임.
    그런데 이런 타입이 그렇게 흔하지는 않음.. 대다수 남녀들은 그 정반대의, 그러니까 보편적인 타입에 해당됨.

  • 10. 000
    '17.8.15 8:30 AM (59.10.xxx.63)

    존 그레이가 쓴 사랑의 완성 이라는 책이 있어요.
    참조해보세요

  • 11. 저요 ㅎㅎ
    '17.8.15 8:47 AM (14.33.xxx.43)

    소개로 남편 대학 졸업할때 쯤 만났는데 저는 직장인이었고요.
    연락 먼저 자주해서 맛집아는데 뭐먹자 영화보자 술마시고 싶다 등등 먼저 다가갔죠.
    초반엔 제가 돈버니까 제가 돈은 주로 냈고요. 남편 취직하고는 반반 정도.
    만난지 한달쯤 지나서 술취한척하고 같이 잤고요.
    남편은 결혼하고 저 직장 다니지 말라할정도로 연봉 괜찮고요.
    2년 연애했는데 아이 둘낳고 15년째 행복하게 삽니당~

  • 12. 놓치기 아까운 남자
    '17.8.15 10:42 AM (121.177.xxx.201)

    남자가 내취향이다 싶으면 진짜 올인하게 되더라구요. 남자가 더 좋아해야한다는데 그럼 놓치잖아요. 일단 내걸로 만들어야지.ㅎ
    남자가 스토킹할 정도로 열 렬히 좋아해서 결혼해도 결국엔 바람필거 다피고 이혼도 하고. 그남자가 여자에 잘꽂히니 꽂힐여자가 결혼후에도 나타날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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