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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나면 준 물건 달려달라고 난리치는 사람...

정신병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7-08-14 17:50:53

모친이 그러네요..

직장다니며 같이 사는데 원래 상극인데 직장다니는 것도 힘든데 주말에 어쩔 때는 주중에 생난리를 칩니다.

한번 난리나면 본인이 주었던 가방, 옷 같은 거 내놓으라고 생난리를 치고

저고 한성격해서 못준다 하면 기어코 방뭉을 부셔서라도 던져가며 가져가서 본인의 분이 풀릴 때까지

짧게는 열흘 길게는 한달 정도 갖고 있다가 돌려줍니다-_-

왜그러는 걸까요...

많이 받은 것도 없지만 어쩌다 뭐 받아도 감사하지 않네요.

숨막혀 못살겠어요

모친이 겉으로 남들이 보기엔 아마도 멀쩡해보일 겁니다.


IP : 211.107.xxx.1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4 5:53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싸울 빌미를 주지 마세요.
    돌려주더라도 도로 모친 방에 가져다 놓으세요.
    무한 반복.
    애초에 받지도 마시구요.

  • 2. ㅋㅋㅋ
    '17.8.14 5:59 PM (111.118.xxx.146)

    어머. 어른이
    그것도 엄마가 그런다는 거에요?
    헐 ㅋ

  • 3. 이제부터...안받는걸루...
    '17.8.14 6:06 PM (1.252.xxx.44)

    정신적독립과 경제적독립...확실히 하셔야...
    돌려줘도 받지마세요.

    돌려줄라치면 똑같은거 새거 하나사세요.

  • 4. 건강
    '17.8.14 6:12 PM (110.13.xxx.240)

    왜 엄마가 아니고 모친이라고 하시는지..
    평소 사이가 안좋으신거죠?

  • 5. 실제 있었던 예)를
    '17.8.14 6:34 PM (175.252.xxx.37)

    들어 보세요.

  • 6. ..
    '17.8.14 6:44 PM (223.62.xxx.119)

    아예 받지를 마세요. 엄마 그런 모습 보게 될 때마다 상처받는다고.

  • 7. ....
    '17.8.14 6:55 PM (14.39.xxx.18)

    저라면 엄마가 준거 싹다 모아서 주고 뭐하나 절대 안받겠어요. 가능하면 독립하겠구요.

  • 8.
    '17.8.15 2:28 AM (182.222.xxx.108)

    시간또라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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