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경험해보신 선배맘님,,,고1학년 1학기내신이 발목을 잡을까요?

ㅇㅇ 조회수 : 2,228
작성일 : 2017-08-14 16:54:25
고1 기숙생활하는 전사고 맘입니다...
중학교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머리로만 공부하고 그리 열심히는 하지않던 아이가 어찌하여 전사고에 입학은 했으나 여전히 노력은 안하고 새로운 학교생활에만 적응하느라 첫 중간고사를 완전히 말아드셨답니다ㅜ 소위 깔아주는 등수를 받고 정신을 차려 첨으로 공부를 좀 해서 기말은 좀 올렸지만....중간고사를 넘 못봐서 좋은 등급은 못받았지요,,,
전학을 보낼까 해도 아이는 절대 안간다하고...이번 방학때 짧지만 처음으로 공부를 하더라구요,, 6시간 이상 잔적이 없을정도로 열심히 하던데 ..열심히 올리더라도 학종으로 가야하는 시스템에서 낮은 1학기성적이 나중에 발목을 잡을까요?
무지한 저도 한심하고 한학기 성적으로 대학실패할까봐 학종시대도 넘 원망스럽네요ㅜ
IP : 61.78.xxx.1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1맘
    '17.8.14 5:00 PM (116.123.xxx.68) - 삭제된댓글

    저희는 일반고인데도 생전 처음 받아보는 점수 받아서 자퇴까지 고민했어요ㅠㅠ그나마 고1 때 성적 반영 비율이 제일 적고 성적이 상승 곡선 그리는게 좋다쟎아요. 끝까지 내신은 포기 하지말라고 격려해 주세요. 고1이 재수를 할 수 없는 학년이라 고민도 많고 힘드네요.

  • 2. 전사고는
    '17.8.14 5:04 PM (125.176.xxx.224)

    올라가기 너무 어렵다능

  • 3. 전사고는
    '17.8.14 5:17 PM (121.160.xxx.222)

    깔아주는 등급에서 얼마나 올라가는가가 중요한 득점 포인트라고... 어중간한 중간등급 박스권보다 70-50-30% 로 올라가는게 좋은 전략이라 생각하세요. 중학교때 아껴둔 에너지 이제부터 대방출!!

    같은 고민 하는 전사고 맘입니다 ㅠㅠ

  • 4.
    '17.8.14 5:36 PM (110.70.xxx.56)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전사고 선배인데 학기별 가중치 두지 않고 다섯 학기 평균으로 전교 등수 내요.
    그 전교 등수에 따라 진학 지도하고 대체로 그 등수에 따라 대학과 학과가 결정됩니다.
    그러니까 1학년 1학기 성적도 중요하긴 하죠.
    하지만 앞으로 네 학기가 남아 있으니 열심히 하면 마지막 등급은 좋아질 거예요.
    일단 2학년 1학기까지는 수시 생각하고 최선을 다 하다가
    그 때까지 누적 등급이 5점대 아래면 정시 바라보는 게 현명하긴 합니다.

  • 5. ..
    '17.8.14 5:36 PM (114.204.xxx.212)

    앞으로도 크게 올라가기 어렵단게 문제죠 그래서
    일학년 마치면 정시하겠단 아이가 늘어요 사실 정시로도 잘 가고요

  • 6.
    '17.8.14 5:37 PM (110.70.xxx.56)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전사고 선배인데 학기별 가중치 두지 않고 다섯 학기 평균으로 전교 등수 내요.
    그 전교 등수에 따라 진학 지도하고 대체로 그 등수에 따라 대학과 학과가 결정됩니다.
    그러니까 1학년 1학기 성적도 중요하긴 하죠.
    하지만 앞으로 네 학기가 남아 있으니 열심히 하면 마지막 등급은 좋아질 거예요.
    일단 2학년 1학기까지는 수시 생각하고 최선을 다 하다가
    그 때까지 누적 등급이 5점대 아래면 정시 바라보는 게 현명하긴 합니다.

  • 7. 일단
    '17.8.14 5:43 PM (221.148.xxx.212)

    평균 등급이 낮아도 본인이 진학하려는 과 크게는 이과 문과 별로 수학 과학 / 사회 정도로 구분해서 관련 과목 등급을 우선적으로 올려보려고 애써야 할 듯 하네요. 잘하는 애들이 수학 과학 뭐 다 잘하니 그게 어려운 건 잘 아는데요 문과 진학예정이면 과학 보단 사회가 좋은게 조금,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이과 진학예정이라면 반대구요. 다 잘 하는 괴물 같은 애도 많은 게 현실이지만...

  • 8.
    '17.8.14 5:46 PM (110.70.xxx.56)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대로 이과면 수학 과학 성적이 좋은 게 확실히 유리하고요.
    문과면 사실 과목 상관없이 전체 등급이 거의 결정적입니다.
    이과 예정이고 진학하려는 학과 관련 성적과 활동이 좋으면 내신이 조금 만회되긴 해요.

  • 9. ...
    '17.8.14 5:57 PM (121.175.xxx.68)

    자소서에는 점점 올라가는 것이 더 좋다더라구요.
    근데 올라가는게 쉽지는 않다는 것이... 다들 열심히 하니까요.
    정시도 있으니 너무 조급해하지는 마세요. 엄마가 불안해하면 아이가 느껴서 더 힘들어해요.

  • 10.
    '17.8.14 6:02 PM (116.125.xxx.180)

    2학기도 해보고 안되면 자퇴하시키세요
    재수학원 등록시키고 과외돌리고 해서 수능 2번 보게 하고
    정시로 보내세요
    고1 자퇴 많아요 요새
    중3도 자퇴 한다고 엄마카페서 돌아서 놀랐어요

  • 11.
    '17.8.14 6:02 PM (116.125.xxx.180)

    전사고도 4등급 밖이면 지방국립 가면 다행
    듣보잡 지방대 가요

  • 12. 어쩌다
    '17.8.15 12:15 AM (1.253.xxx.86)

    갈수록 잘하는게 중요합니다. 고3되면 수능보다 수시가 얼마나 유리한지 실감 하실듯. 절대 내신포기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01 판토텐산 영양제 아시는 분 .. 02:38:38 23
1746600 턱관절 보톡스 부작용 오신 분 없나요? 1 .. 02:38:21 28
1746599 제가 옷을 정말정말 좋아했는데 덜 사게된 계기 02:31:11 186
1746598 40~50대 키플링 백팩 1 여르미 02:14:03 258
1746597 토비언니가 누군지 넘 궁금해요 3 02:10:45 410
1746596 그때 결혼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을 후회해요 3 칠리 02:03:14 591
1746595 남자들은 3 02:03:12 171
1746594 위고비가 20만대로 떨어졌네요 마운자로때문이겠죠?? 2 ㅇㄴㅋㅂ 02:02:37 424
1746593 문정권 후임이 윤정권이라는게 6 ㅎㄹㅇㅇ 01:58:24 299
1746592 에스콰이어 드라마 4 ... 01:45:17 549
1746591 윤석열 만드는데 가장 결정적한방 주신 분 8 그때 01:36:29 905
1746590 외국사람들이 한국사람한테 나는 냄새 그 유명한 섬유유연제 향 6 ㅇㅇㅇ 01:36:21 893
1746589 유지어트어렵네요 8 ㅂㅂ 01:24:05 371
1746588 광화문 젊은이들 입은 옷 좀 보세요ㅠ 12 ㅇㅇ 01:21:25 2,082
1746587 중학생 수업 진도 궁금해요 3 우유유 01:14:17 211
1746586 우리나라 법 중에 제일 웃긴 거 5 .. 01:13:38 686
1746585 잠이 안와요 3 그린 01:10:40 389
1746584 주유소에서 신용카드 건네는것도 위험한가보네요 3 ㅇㅇ 01:08:56 1,136
1746583 맹인은 안내견의 똥같은거 어떻게 치우나요? 11 --- 01:03:16 1,052
1746582 현직 서초경찰서 근무 중인 JMS 신도 주수호 5 나는신이다 00:56:55 1,211
1746581 오징어게임 가장 기억에 남는 회차는? 오겜 00:53:53 114
1746580 살 빠지면 좋은 점좀 알려주세요 15 장점 00:46:38 1,063
1746579 518, 한강 작가 모독하던 극우작가 벌금형 3 ㅇㅇiii 00:42:58 654
1746578 찐~한 연애를 했던 내 남친 3 자격지심? 00:40:01 1,492
1746577 사위 앞에서 싸우는 장인장모 8 00:30:48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