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학원 선생님의 말씀

그냥 조회수 : 3,045
작성일 : 2011-09-06 09:39:40
 

사고력 수학학원에 다닌지 한달정도 되었는데, 선생님이 상담전화가 왔어요.

 

가자마자 시험을 봤는데 안배운것도 풀었다며(물론 못푼것도 많고) 수학에 적성이 맞다하시더라구요.

 

아이가 수학을 재밌어하고, 수학풀때 생각을 깊게 한다하시더라구요.

 

전화끊고 기분이 좋았죠;;;;;;;;;;

 

그런데 남편왈, 그냥 하는소리랍니다.ㅠ

 

수학에 재능이 있다, 소질이 있다 이런 소리가 안나오면 그냥 하는 소리라네요.;;;;;;;;;;

 

저도 학원에서는 잘한다하는 소리를 그냥한다는 걸 알고 잇기는 해요;;;;

 

수학학원 계속 보내보신분들.. 어떠신가요?(참고로 초3)

IP : 112.148.xxx.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학원은 거의 안보내봤는데
    '11.9.6 9:42 AM (1.251.xxx.58)

    거의 하는 소리 맞는듯해요...초3이라 해서 깜짝 놀랐네요...전 고등학생쯤 되는줄 알고...
    혹 연산은 하셨나요?
    책 많이 읽은 애라면 사고력 수학 같은건 안해도 될듯하고요...연산쪽이 좀 필요하더라구요

  • 2. 당연히
    '11.9.6 9:44 AM (211.114.xxx.82)

    얼마 안지났으니까 좋게 얘기하죠..
    평가 결과나오고 상대적으로 비교해보세요..
    아주 못하는 경우 아니곤 대부분 그렇게 얘기합니다..

  • 원글이
    '11.9.6 9:47 AM (112.148.xxx.78)

    그렇지요? 그럴것 같아요.
    한달다니고, 시험봐서 결과나와서 전화온건데 이럴때 다른아이들 성적을 물어봐도 되나요?

  • 3. ㅇㅇ
    '11.9.6 9:45 AM (211.237.xxx.51)

    저도 ㅎㅎ 중고등학생 얘긴줄 알고 읽다가 초3이라는 부분에서 맥이 탁 풀어진 ㅎㅎ
    뭐 크게 의미 둘 말은 아닌듯 해요 ㅎㅎ

  • 4. 한달 봐서는
    '11.9.6 9:58 AM (211.114.xxx.82)

    잘 모를것 같구요..
    다른아이들보다 분위기에 익숙치 않으니까요....
    다른아이 성적을 물어본다는것보다 같은급아이들평균보다 성적이 확 벌어진 점수가 나오거나
    아이가 독창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푼다는지..
    정말 기대가 된다던지...
    얘가 다른아이와는 좀 달라요소리를 들으시면 재능이 있는걸로 판단되네요..

  • 5.
    '11.9.6 10:02 AM (125.186.xxx.131)

    집중력 많고 재능 좀 있는 애들은 한달 다녀도 충분히 효과 보더라구요. 일단 출발이 나쁘지 않으니까, 계속 지켜보면 곧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다른 아이들 성적 물어봐도 됩니다. 저희 애 학원 담임은 물어보지 않아도 다른 애들과 비교해서 저희 애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려주더라구요.

    사실 저도 그냥 저희 애가 몇 점 받았다고 들으면 그게 잘한건지 못한건지 알 수가 없으니,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해 주시는게 이해하기 편해서 좋더라구요.

  • 6. ..
    '11.9.6 10:10 AM (14.46.xxx.103)

    학원 수업에 잘 따라하고 있는것 같으네요...수학적으로 아주 뛰어나다면 영재원 같은거 준비하라고 추천을 하실거에요.그렇지 않다면 그냥 잘하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

  • 7. 칭찬은
    '11.9.6 12:57 PM (112.169.xxx.27)

    학원따라 달라요,
    고객관리차원에서 칭찬 하는 학원이 있는가하면,,전혀 그런거 없어도 성업중인 학원은 좀 덜하죠
    진짜 잘한다면 영어학원은 레벨업을 시켜줄거고
    수학학원은 반을 바꿔줄겁니다,
    올림피아드나 영재원 반으로요,

  • 8. 수학머리 있는듯..
    '11.9.6 7:35 PM (58.123.xxx.90)

    그런데 초3에 너무 빨리 학원에 보내시는건 아닌지...
    수학머리있는아이들은 집에서 문제집 한두권만 풀려도 다른아이보다
    아주 잘해요. 섣불리 심화 빨리 들어가서 학습량도 많아지고 하면 자칫 수학흥미 잃을수도
    있으니, 잘 살펴보세요.
    학원에서 잘하면 그냥 잘한다하지, 그 정도로 칭찬했다면 수학머리있는듯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79 (추가) 동기 의대생 성추행 관련해 징역형 외에, 판결 1 밝은태양 2011/09/30 1,685
18178 아이 고교진학 문제예요. 댓글 남편과 같이 볼거예요. 19 원글이예요 2011/09/30 3,173
18177 강남, 서초, 송파쪽 맛있고 분위기 좋은 맛집 추천해주세요.(금.. 8 강남쪽 맛집.. 2011/09/30 2,651
18176 프로스펙스 R친 추천하면 프로스펙스 제품 교환권을 주네요 냐옹냐옹 2011/09/30 1,504
18175 이대통령,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 헛점 남기면 안돼 24 팡팡 2011/09/30 1,989
18174 대한민국 전체가 (도가니)냐”…SOFA 개정 요구 1 밝은태양 2011/09/30 1,146
18173 요새 집 팔렸다는 글들이 자주 올라오네요, 매매가 되나보네요,,.. 9 오직 2011/09/30 3,342
18172 흑흑...월급날이 더 싫어요 24 울고싶어요... 2011/09/30 3,212
18171 애정만만세 재밌어요... 25 .. 2011/09/30 3,193
18170 브랜드pc사면 복원기능시 드라이버랑 윈도우도 자동 12 자동깔리나요.. 2011/09/30 1,486
18169 5살,2돌아이들과 함께 하는 최고의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오데로 가나.. 2011/09/30 1,477
18168 애들아빠가 반지 선물 하는꿈을 꿨어요 1 꿈보다해몽 2011/09/30 1,739
18167 아이들 일본뇌염부터 맞아야 하나, 독감부터 맞아야 하나요? 3 뇌염 2011/09/30 1,566
18166 좋은 강연 소개해요 - 10/4 용산구청,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 3 평화재단 2011/09/30 1,590
18165 비오면 제일 부러운사람이 출근안해도 되는사람^^ 7 로즈 2011/09/30 1,473
18164 김우수씨 눈물바다 장례식장..눈물이..ㅠㅠ 4 애도ㅠㅠ 2011/09/30 2,937
18163 나경원 후보에 대한 취재기자들의 평가_전담기자들의 평가는 냉정한.. 7 sandra.. 2011/09/30 2,330
18162 화장이 뜨는 이유가 뭘까요? 9 지혜 2011/09/30 5,994
18161 어찌할거나(사주가 그렇다는데) 6 위로받고 싶.. 2011/09/30 2,852
18160 시크릿가든 보신분들.... 3 이시국에몽환.. 2011/09/30 1,951
18159 핫플레이트와 전기레인지 많이 다른가요? 4 궁그미 2011/09/30 5,774
18158 학교에 상담하러 가는데요 4 ........ 2011/09/30 1,590
18157 sk2 에센스 바를때.. 3 건조해 2011/09/30 1,740
18156 아기 잘 키우는 노하우 한가지씩 부탁드려요^^ 10 마루코 2011/09/30 2,429
18155 집이 팔렸어요..그래도 고민되요... 12 햇살 2011/09/30 3,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