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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대사건 드뎌 가해학생 3명 출교로 마무리되었네요...

행복하기 조회수 : 2,778
작성일 : 2011-09-05 17:50:45

여론을 떠보다가 역풍에 휘말릴것 같으니까 할 수 없이 출교처분을 내린것 같긴하지만,

결론적으로 다행이다 싶습니다.

 

하지만, 이곳이 82쿡이라는 점을 감안해...

재발방지 차원에서라도 어머니들의 자녀교육문제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이 사건은 가해학생이 100번 잘못했지만, 피해학생에 대해서도 여러 말들이 나온 사건이었습니다.

저 또한 첫 기사를 접하고

왜 다 큰 성인여자가 남자들과 여행을 가서 한방에서 술을 먹고 잠을 청하는지...매우 의아해했습니다.

이 부분의 비난에 대해 공감하는 분도 있고 또 여자는 아무 잘못없다는 분도 계시겠지만...

결과적으로 여자분 또한 자신의 행동으로 말미암아 육체적 정신적 고통속에 힘든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녀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이 가장 유념해 주셔야 할 사항은

본질적으로 여자와 남자는 다른 인격체라는 겁니다.

한 집 안 남매지간도 사춘기가 되기전 아니 여자아이가 1차성징이 막 시작되거나 전에 각방을 쓰게 합니다.

사춘기때에는 남녀공학보다는 "동성"들이 다니는 학교를 우선시하구요...

대학생때나 결혼하기 전까지는 왠만하면 여자아이는 가정의 울타리안에서 키우려합니다.

 

이것은 보수적 시각에서 행해지는 구태한 교육이 아닙니다.

지극히 교육적인것이고 자녀를 위한 행동이며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독립하여 새 가정을 꾸리기 전까지 부모와 함께함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애뜻함을 더욱 키우게 되며 후에 "부모에 대한 효"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게 되는 것입니다.

 

여성은 육체적으로 상대적으로 약자입니다.

따라서, 행동에 조심할 필요가 있으며 이것은 자신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개념입니다.

또한 남자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하며 될 수 있으면 위험적인 상황에 놓여있으면 안됩니다.

 

어렸을때부터 이런 부분을 바르게 교육시켜서 딸 아이가 커서두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하여야겠습니다.

 

 

 

IP : 115.94.xxx.22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록
    '11.9.5 5:58 PM (211.224.xxx.216)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만..남자라는 동물은 무조건 조심해야 된다..그렇다고 해서 당한 여자한테 니가 왜 남자랑 한밤중에 술자리를 하고 같은 방서 잠이 들었냐 몸조심 못한 니 잘못이야는 아닌것 같아요ㅠㅠ 그여자는 무조건 피해자고 그 짓을 한 그 넘들이 무조건 개놈들이죠. 어찌 몇년을 같이 공부한 친구를 그렇게 할 수 있는건지..아무리 술이 취해도 사리분별합니다. 술먹어서 그랬다는건 다 핑계죠.

    출교조취 당연하구요. 고대 잘 생각한거고.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지은게 아쉽긴 합니다. 첨부터 저렇게 사람같이 행동못한 학생한텐 가차없이 출교조치를 취했더라면 더 좋은 학교로 인식되었을텐데 그게 아쉽군요

  • 2. 격하게 반대합니다.
    '11.9.5 5:58 PM (122.34.xxx.100)

    아들 딸, 남자 여자를 나누는게 아니라
    자신보다 약한(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대상을 괴롭히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 일에 대해서는
    그 피해여성은 잘못한 일이 없습니다.
    여러 동성 친구로 가기로 한 것이었고, 같이 가는 남학생은 6년간 동급생이었던 남학생이었습니다.(믿을만헌거지요) 게다가 그 전에 다른 여성 친구들이 못가게 된걸 고의적으로 남학생들이 알리지 않은거지요. [사실은 확인하고 글좀 쓰세요]
    그래도 외간남자(?)아니냐 해도 성폭력은 근친간에도 아주 빈번하게 일어납니다.[공부좀 하고 글 쓰세요]

    여자글 꽁꽁 싸매서 키워야 하는거 아닙니다. 그럴 바에는 남자애들을 꽁꽁 싸매서 키우면 되겠네요.
    대학생이나 결혼 전까지 가정의 울타리에서 키우면 남자애들도 여성에 대한 폭력을 행사할 수 없을거고, 육체적으로 강한 자신의 힘을 컨트롤 할거고, 가족의 소중함과 애틋함도 키워서 부모에 대한 효가 생기겠네요. !! [맞는 말이죠? 남자애들 집에 가두고 철저하게 이성에 대한 접촉을 금지하면되겠습니다.]

    어릴때부터 남자애들 교육 잘시켜서 아들아이가 커서도 스스로 자신을 발광 안하게 해야겠군요.

  • 아니지요
    '11.9.5 10:07 PM (116.36.xxx.29)

    이분의 글 어디가 그놈들의 행위가 정당할수 있다고 써있나요?
    내몸은 내가 먼저 지키자...라는 얘기지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 아픈사람이 누굽니까? 내가 아프지 도끼가 아플까요?
    그런 의도로 말한건데 여자를 꽁꽁 싸맬껀 아니지만, 일단 체력으론 남자한테 지니까
    그런 일말의 여지도 남기지 말자..그래야 이런일에 최소한 내자식은 말려들지 말게 하자는 말 같은데요.

  • 3. 위엣분처럼
    '11.9.5 6:04 PM (211.104.xxx.185)

    앞뒤 사건일지 보시고

    육체적으로 상대적 강자인 남자가 집에 꽁꽁 틀어박혀 있으면 안될까요?
    그게 훨씬 좋을 거 같은데요.안 돌아다니면 나쁜 사건들 미연에 방지할 수 있잖아요.

  • 4. 이건또
    '11.9.5 6:06 PM (114.108.xxx.137)

    뭔가요. 원글님 논리라면 위험한 남자애들은 집안에 고이고이 가둬두고 집밖출입을 못하게 하는 게 바른 교육같은데요. 어이가 없네요. 쓴 분이 남자분이면 남자망신이고, 여자분이면 그 자녀분이 가엾네요.

  • 5. 유나
    '11.9.5 6:08 PM (119.69.xxx.22)

    좋은 일에 기뻐하며 들어왔더니 논리가 고리타분해서 -_-;; 토할 것 같군요.
    역겹다는게 아니라, 우리 엄마 생각이 나면서 어지럽고 토증이-_-;;

  • 6. 행복하기
    '11.9.5 6:09 PM (115.94.xxx.228)

    격하게 반대합니다. 님의 자녀교육법에 딴지를 걸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미연에 안좋은일을 예방하는차원의 교육이 필요하다는것이고 님은 님 방식대로 교육하세요~
    기사 정확히 봤구요..아침에 차에 동승하기전에 동성 친구가 안 가기로 한거 알았다고 했구여...그렇다면 그 뒤 행동을 잘 판단했어야겠지요..여행가기전인데..또한 여행을가더라도 따로 방을 잡아야했고...인사불성될 정도로 술을 먹은것 또한 매우 잘못된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법적인 잘못이 아닌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한 잘못인거죠~

  • 7,
    '11.9.5 7:52 PM (222.109.xxx.182)

    위에 댓글 다신 꼴통님아~

    술먹고 그 여자님은 여자님 방에 따라 들어가서 자는걸 그 양아치들이 뒤따라 들어간거 아니예요??

    저 답답한 꼴통님들 어떻게 아직까지 상황파악이 안되나염?:

    그러면서 출교하라고 난리는 왜 치셨삼>? 의대상황 모르고 무식하면 아가리 제대로 닥치삼

    성폭력 피의자 아들 양산하지 않게 아들 성기도 제대로 자르삼.

  • 7,
    '11.9.5 7:53 PM (222.109.xxx.182)

    의대곁에가서 곁눈질하면서 어떻게 상황이 돌아가는지 보세요..

    거기 과분위기 자체가 시험전날 방하나 잡아서 남여 혼숙해서 시험공부하고 벌칙주고 그래요

    농총봉사활동가도 남여 한방 잡아서 같이 봉사활동하고 혼숙하고 같이 술마시고 그렇거든요

    여타 공대는 타대학이랑 분위기 자체가 다른거죠

    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할때도 한방에서 남여 혼숙하지만 침대따로죠..

    남자 여자로서 바라보고 하는동네가 아니라 제 3 인격체로 보고 한방에서 자고 시험보고 그렇게 지낸는거죠..

    넘 혼자서 동떨어지면 유급되기도 쉽고 그래요

  • 7. 이플
    '11.9.5 6:09 PM (115.126.xxx.146)

    참으로 구태의연한 글이네
    그래서 그렇게 갈라놓고 꽁꽁묶어놓고 살았던
    시대의 남자들 덕에 강간천국이 되었나?

    댁 글처럼 다 큰 성인들이니..인간대 인간으로 자리한 거지
    그리 미성숙하고 비도덕적이며 자신의 욕구하나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짐승 탓을 해야지 ....그렇게 키운
    부모가 사죄하고 욕먹을 짓이고...

  • 8. 짜증이야
    '11.9.5 6:10 PM (121.148.xxx.128)

    왠 뒷북 날려서 짜증ㅅ,럽게 하나요?
    정신이 제대로 박힌놈들이 그런짓 하겠어요.
    그 말도 안되는 여러소리들
    좀 챙피한줄 아세요.

  • 9. 허허
    '11.9.5 6:12 PM (116.36.xxx.148)

    '남자의 특성'을 이해하라구요? 길가던 남자도 아니고 년을 한 클라스에서 부대끼며 밤샘하고 고생하며 공부했던 친구지만 남자의 특성을 이해해서 술마시고 잠시 긴장을 끈을 놓아서는 안되고, 철저히 끝까지 의심해야 한다구요. 친구도 그리 노리갯감으로 여길 수 있는 게 남자의 속성이니까 그 걸 이해해서 행동했어야 한다구요? 님 말씀은 남학생들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아주 교묘하게 여학생도 잘못이 있는 것으로 몰고 가시네요.
    오히려 님의 논리대로 라면 앞으로는 남자들이 스스로의 속성, 더러운 특성을 잘 이해하고 파악해서 본인들이 술취하면 짐승으로 변할 것을 알고 자리를 피하고 도망가야 한다고 교육을 당연히 해야 하는 게 아닐지.
    갑자기 헐크란 영화가 생각나내요. 헐크도 자신이 분노가 폭발해 괴물이 되려는 상황을 피하지 않았던지.
    정말 괴물을 키우는 세상, 이런 묘한 논리들이 괴물을 용납하는 세상이네요.

  • 10. 이보세요
    '11.9.5 6:16 PM (114.108.xxx.137)

    인사불성될 정도로 술먹은 게 아니라 얼마마시지도 않았는데 의식이 흐려졌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약물사용이 의심되는 정황이라잖아요.
    원글님은 주변사람을 다 예비범죄자로 여기며 생활해야 자기를 보호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나봐요?

  • 11. 이플
    '11.9.5 6:18 PM (115.126.xxx.146)

    행복하기 님..욕망의 동물이겠죠
    행복하기 님이 좀 세상을 팍팍하게
    살아오셨나본데...욕망의 동물이면서 또 이성이란 게 존재하니까요..
    딸들보다는
    아들 교육에 더 힘쓰셔야겠네요...

  • 12. 행복하기
    '11.9.5 6:19 PM (115.94.xxx.228)

    가해자들이 법적으로 처벌을 받는다고 해서 피해자의 아픔이 없어지고 이전처럼 생활할 수 있나요? 아니지 않습니까...그래서 그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되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쓴 글입니다. 피해자가 편하게 학교를 다닐까요?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어 아픔을 위로해주면서 살갑게 대할까요? 교수들은 어떻겠습니까? 한국사회에 지금 살아가고 있기에...이런 자녀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아참내
    '11.9.5 6:25 PM (211.104.xxx.185)

    그럼 옆의 친구들이 다 뒤에서 뒷담화하며 수근수근하며 피해자를 괴롭힐 거라 생각하십니까?
    저도 참 사람에 회의적인 사람인데 이건 정도가 더하네요.
    피해자의 아파서 이전처럼 생활할 수 없다는 걸 확신하시는데
    물론 예전과 똑같진 않겠죠.하지만 여학생 행동 보면 강단있게 잘해 나갈 거라 믿습니다.
    님 같은 사람 때문에 괜한 죄책감,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내가 나빴어 이런 생각으로
    더한 피해가 생기는 겁니다.

  • 참 묘하죠?
    '11.9.5 6:26 PM (116.36.xxx.148)

    님은 딸들을 보호자고 쓰신 글이라는 말씀이신 건가요?
    남자의 특성이 그런데도 그들이 스스로를 제어하지 않고, 통제하지 않고 내질러대고 이사회도 그런 남자들을 통제하지 않고 있으니 우리라도 나서서 딸들을 보호할 수 있는 모든 걸 동원하자는 말씀이라고 하신 건가요?
    그러나 이상하죠? 님의 글의 행간에서 느껴지는 건 딸들의 입장에서 딸들을 보호하자는 안타까운 맘이 아니라 더러운 남자의 특성도 몰라 모시고는 처신 제대로 못한 딸을 비난 하는 걸로 읽혀지니요. 숨기고 싶으시겠지만 님의 가치관을 들어내기 때문이겠죠.

  • 13. 님같은 분들
    '11.9.5 6:21 PM (114.108.xxx.137)

    때문에 피해자가 더 괴로워할 겁니다. 말도 안되는 자책감만들면서요. 자녀교육전에 님의 가치관이나 어떻게 해보세요.

  • 14. ...
    '11.9.5 6:26 PM (222.111.xxx.85)

    헛소리 하지 마세요.

    일반적인 4년 학부 과정에서도 남학생, 여학생 어울려서 별 꼴 다 보고 지냅니다.
    하물며 밤을 새워 공부하는 날들도 많고 선후배 모임, 술자리도 많아 뒤치닥거리도 많은
    의대 6년간을 같이 보낸 동기들 나름대로 그 아이들끼리는 끈끈한 정서적 유대관계가 형성되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6년간 같이 지낸 친구들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취급해야 하나요?
    술을 마셨건, 남녀가 같이 모임을 가졌건 범죄행위가 일어났으면
    그 행위자가 잘못한 일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합니다.

    님 얘기대로면 교통사고 피해자는 왜 괜히 밖에 나와 차에 치였으며,
    더 나가자면 아파트 사잇길 지나가는데 투신자살자에 의해 목숨을 잃은 피해자는
    왜 하필 거길 걸어갔냐고 할건가요?

    신체적 차이를 두고 받아야 할 성교육과
    성범죄를 두고 피해자와 가해자를 두고
    몸을 잘 간수하지 못해, 행실이 바르지 못해 어떻다~ 라고 하는 짓은 엄연히 구분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는 일종의 폭력과도 다른 없는 생각이예요.



    어지간해서는 인신공격으로 이뤄진 댓글은 달지 않는데 이런 저급하고 개념없는 글에는 달아야겠네요.
    정말 이런 꼰대 철밥통에 꽉 막힌 대가리로 누구에게 뭘 가르치겠다고 키보드를 두들기는지 모르겠네요.
    가진 거라고는 키보드 밖에 없으면서 참 뻔뻔하게 피해자를 향해 손가락질을 하고 있다니
    어이가 없고, 화가 날 지경입니다.

  • 15. 행복하기
    '11.9.5 6:27 PM (115.94.xxx.228)

    이런 부모들덕에 순결여자랑 결혼할려는 생각자체가 죄악이다느니 욕심이라느니라는 말이 나오고 대학생들의 낙태경험이 1/3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나봅니다. 세상이 참 많이 변한거 같습니다.

  • ...
    '11.9.5 6:36 PM (222.111.xxx.85)

    네. 세상 변했습니다.
    님과 같은 비정상적인 생각이 손가락질 당하는 세상으로요.

    순결한 여자, 낙태경험을 두고 아이고~ 세상이 변했네~ 하고 계신가요?
    원글이 다루고자 했던 사안은 성폭력과 관련해 피해자를 두고 바르지 못한 행실 운운하고 계셨던 거 같은데
    왜 말꼬리가 그리로 향하나요? 논점일탈도 참 자유자재로;;;

    님과 같은 사람들이 있어 범죄자들이 떳떳하고 피해자들이 고개를 숙이는 겁니다.
    세상이 변한 게 아니라 범죄자들에게는 그에 맞는 처벌을
    피해자들에게는 보호와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려는 사회로 가고 있는 거예요.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시겠거든 그냥 시간의 뒤안길로 조용히 사라지시지요.

  • 16. 격하게 반대합니다.
    '11.9.5 6:27 PM (122.34.xxx.100)

    남학생들 여행에 여학생 혼자 따라가서 사건을 초래한 게 아니냐는 반응에 대해서는 같이 가기로 했던 여학생이 출발 당일 못가게 돼서 생긴 일이라며 "6년 동안 동고동락하던 친구들이라 같이 갔던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06013

    원글님.. 그럼 말입니다 동성친구 없으면 6년간 동급생인 친구들에게 '난 니들이 성폭행할까봐 안간다"고 해야하는건가요? 저도 님 자식교육에 별 관심 없습니다. 알아서 키우세요.
    대신 님 주변 여학생들이 그런경우 당하면 여성분께는 가정교육+니잘못이라 해주시고,
    남성분들에게는 저 여자애가 스스로 보호못한거니 니들 잘못없다고 해주세요.

    그리고 제 주장은 그런 잘못을 미연에 방지하게 위해서는 여자'만' 가둬 키우라 주장 마시고, 남자를 가둬키우라는 주장도 하시라는 겁니다. 아~~ 이미하고 계시겠네요.

    집에서 남자아이는 엄마나 여형제는 접촉금지에 방안에 밥만 갖다주시고, 남자형제 나와있을째는 모든 여성은 얼씬도 못하게해야죠. 초등학교는 당연히 안보내실거고(에구! 남여 섞여있는데 여자애 뭔일 당하면 홈스쿨 안시킨 원글님 탓이네요), 중고등학교 공학 배정 받으면 전학이나 자퇴시키셔야죠. (남자애도 여자한테 당할지 모르니 공학보내심 안되죠)

    거참... 난 왜 이런 말도안되는 것에 답을 다는지.....

  • 17. 그리고
    '11.9.5 6:32 PM (114.108.xxx.137)

    의사가 어떤 일 하시는지는 아시는데 환자치부하나하나 다 봐야하는 게 의사직입니다. 님 말대로라면 여자가 어떻게 남자환자를 보겠습니까. 또 여자환자는 어떻게 남자의사에게 진료를 받나요. 잠재적 성범죄자인데요.
    원글님 논리대로라면 이 여학생이 의대간거부터 잘못 아닌가요?

  • 18.
    '11.9.5 6:34 PM (218.102.xxx.178)

    색마들 키운 부모에게 먼저 한마디 하시죠!!!!
    가해자는 뭐 그냥 재수없다하고 넘어가면 되니까 괜찮나요?
    평생 가는 상처는 여자만 받으니까? 훗

    아저씨 웃겨요.
    님 딸은 여름에도 집에서 긴팔 긴바지 꼭꼭 입혀 사세요.
    혹여 슈퍼라도 갈 때 팔 다리 드러내면 되겠나요?
    반바지 입고 슈퍼 갔다 오다가 치한이라도 만나면 딸 잘못이잖아요.
    기분 드럽고 재수 없을 수 있으니 꼭 꽁꽁 싸매고 다니라 하세요.

  • 19. 소통제로
    '11.9.5 6:36 PM (121.148.xxx.128)

    소통이 안되는것은 원글님입니다.

  • 20. 행복하기
    '11.9.5 6:36 PM (115.94.xxx.228)

    참 말도 안되는 예를 들으시면서 제 생각을 폄하하시는데...
    여행심리론부터 공부하시구요~

    남자들속에서의 여자혼자 여행 - 한 방에서 숙식 - 정신놓을정도의 술 - 여기서 "이성"을 찾는다는 자체가
    모순아닌가요?

  • ...
    '11.9.5 6:40 PM (222.111.xxx.85)

    님과 같은 사람들 덕분에 성범죄자들에 대한 양형수준이 비상식적이고
    피해자를 위한 법률적 보호, 물리적 보상 따위가 미미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겁니다.

    잘잘못을 따지는 일은 피해자만이... 오롯이 껴안고 죽는 날까지도 자책하게 될 것입니다.
    님과 같은 3자가 나서서 앞장서서 세차게 돌을 던질 것까지도 없습니다. 가장 괴로운 이는 피해자예요.

    피해자를 향한 일말의 동정조차 보이고 있지 않으시면서 무슨 심리학 운운하고 계신가요.

  • 21. 격하게 찬성합니다
    '11.9.5 6:40 PM (116.37.xxx.135)

    남자와 여자는 성적인 부분에서 아무리 가도 이해되지 않는 평행선 같은 영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똥밟지 않을 조심성을 갖게 키우자는 말 같은데요.

  • ...
    '11.9.5 7:41 PM (180.12.xxx.17)

    왜 질질 흘리고 다녀요? 저도모르게 흘리고다니는 새끼가 ㅄ이지.

  • 22. 원글님이
    '11.9.5 6:48 PM (61.101.xxx.62)

    가해자나 남자 편들려고 쓴글 같지는 않아요.
    제정신이면 일부러 욕을 사서 먹으려고 그런 글을 쓰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성범죄자들 당연히 법에 의해서 처벌 받아야하고 학교 출교는 오히려 너무 늦은 감이 있죠.

    근데 현실은 남자들이 육체적으로 강자고, 여자나 남자나 집밖에 못돌아다니게 잡아놓을 방법도 없고, 미친 변태들은 널렸습니다.
    그러니까 여자들도 설사 그게 6년 공부한 친구든 친한 직장 동료든 절대 경계를 늦추고 살면 안된다는 말은 맞는거 아닌가요?
    저 세놈들 벌은 받겠지만, 벌써 피해자인 저 여학생도 순간의 방심으로 너무나 깊은 상처를 받았네요.
    이번 출교가 쉽게나 결정 됐나요. 온 사회가 들고 일어나야 겨우 출교되는 나라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연에 자기방어에 소홀하면 안된다는 거 아니겠어요.
    일이 터진다음에 가해자를 사형을 시켜도 피해자가 상처가 치유되려면 정말 힘든 일이죠.
    딸있다면 정말 조심에 조심을 시킬것 같네요. 친구든 동료든 어쨋든 남자는 남자다라구요. 동의하에 관계를 맺는게 아니라 저런 성범죄를 안당하려면 현실적으로 정말 조심할수 밖에 없는거 아닙니까.
    미친놈은 널려있고 지인이라고 친구라고 방심하지 말자. 이게 요점이겠죠
    엄마들이 먼저 아들교육 똑바로 시켜야하는거 맞아요. 근데 교육만으로 안되는 정말 타고난 변태들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조두순 뭐 이런놈 엄마라도 커서 그런짓 하라고 가르치진 않았겠죠
    특히 남자 하나도 어떤놈인지 알수 없는데 더구나 떼거지 그룹으로 다니는 애들은 정말 조심해야합니다. 멀쩡한 남자들도 민방위 교육받으면서 집단이 되면 시종잡배같이 행동한다고 하잖아요.

  • 23. 행복하기
    '11.9.5 6:48 PM (115.94.xxx.228)

    "원글님이" 쓴 글이 저의 글을 정확하게 대변해 주시네요...
    맞습니다. 세상엔 이성적인 좋은 분들도 많지만...가뭄에 콩나듯 나쁜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이성적인 사람도 떄론 어떤 환경하에 순간 감성이 지배당하는경우도 더러 있구여...
    따라서 이미 엎지러지면 주어담지 못하니 스스로 조심해야하고 그렇게 교육시키자는데 있습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11.9.5 6:57 PM (222.111.xxx.85)

    고작 한분께 자신의 생각을 이해받았다고 물개박수를 치며 반기고 계신가요?
    식사준표의 위대한 정신승리 개드립... 자위정신을 소유하신 분이셨군요. 이런 분란 이용자에게 엮이다니;;;

    남의 자식을 두고 입찬 소리 계속 하시면서, 본인만의 바른 교육 쭉 실천하시길요.

  • 24. 분란글이네요
    '11.9.5 6:49 PM (114.108.xxx.137)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네요. 원글이후 댓글들이 다 그러네요. 격하게 찬성하시는 분들하고 재밌게 노시면 되겠어요.

  • 25. 7,
    '11.9.5 7:27 PM (222.109.xxx.182)

    위에 댓글 다신 꼴통님들아~
    ]
    술먹고 그 여자님은 여자님 방에 따라 들어가서 자는걸 그 양아치들이 뒤따라 들어간거 아니예요??

    저 답답한 꼴통님들 어떻게 아직까지 상황파악이 안되나염?:

    그러면서 출교하라고 난리는 왜 치셨삼?

  • 26. 7,
    '11.9.5 7:31 PM (222.109.xxx.182)

    의대곁에가서 곁눈질하면서 어떻게 상황이 돌아가는지 보세요..

    거기 과분위기 자체가 시험전날 방하나 잡아서 남여 혼숙해서 시험공부하고 벌칙주고 그래요

    농총봉사활동가도 남여 한방 잡아서 같이 봉사활동하고 혼숙하고 같이 술마시고 그렇거든요

    여타 공대는 타대학이랑 분위기 자체가 다른거죠

    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할때도 한방에서 남여 혼숙하지만 침대따로죠..

    남자 여자로서 바라보고 하는동네가 아니라 제 3 인격체로 보고 한방에서 자고 시험보고 그렇게 지낸는거죠..

    넘 혼자서 동떨어지면 유급되기도 쉽고 그래요

  • 27. 7,
    '11.9.5 8:07 PM (222.109.xxx.182)

    요번에 출교되어서 법원장님이던지 변호사님들이 동정론에 휩싸여서 엄청 형을 약하게 주는지 지켜봅시다

  • 28. so so
    '11.9.5 8:55 PM (61.254.xxx.243)

    원글님이 무슨 뜻으로 하는 말씀인지는 잘 알겠으나
    뭔가.....거북한 느낌이 드네요.
    원글님이 피력하신 주장이 새로운 것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이론이긴 한데
    굳이 이 싯점에서 가르치듯이 펼쳐놓으시는 폼이
    피해여성에게 슬쩍 상당부분의 책임을 지우려는 듯한
    전형적인 가부장적 남성의 본능이 드러나는군요.

  • 7,
    '11.9.5 9:04 PM (222.109.xxx.182)

    원래가 잘 모르면 가만히 있을것이지 혼자서 확대해석하고 자기는 그걸 못봤으니 그럴리다 없다는 둥..

    의대가 여자남자 당근 따로 자는거라는둥 , 그게 올바른 관행이라는둥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시지좀 말고 다른 사람들이랑 말도 좀 살었으면 사세요..남자애들 대다수인 과인데

    진짜 그런지 가보면 알잖아요..걍 열이나 제대로 받으삼->물론 행복하기 님 말이죠

  • 29. 7,
    '11.9.5 8:59 PM (222.109.xxx.182)

    여자가 방에 들어가서 자는데 남자애들이 따라간거구요... 제가 좋은 예라고 했나요??

    분위기가 그렇다는 거죠..

    공부는 같이하더라도 잠은 딴 방에서 자겠죠-> 그건 행복하기님만의 특유한 상상이죠

    기분 잡치시라고 그랬어요.. 열불이나 활활 타오르시길 바랍니다.

    이사건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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