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매일 카톡으로 신세한탄하는 지인 어떠신가요..

김미양 조회수 : 3,749
작성일 : 2017-08-05 14:55:40
일단 매일 아침 인사한마디 한후 첫마디가 한숨입니다..
일단 한숨쉬면 제 하루도 기분이 나빠지는데요..
그러면서..집안이야기..남자이야기 등등하며
인생이 힘들다고 매일같이 몇달동안 톡을 합니다..
미안해서 거절은 못하겠고 들어주기는 하는데
저까지 정신이 이상해질려고 하네요..

거의 징징대는 수준이라..
부정적인 말은 좀 삼가하는게 어떻냐고 하니
야속하고 냉정하다고 그러네요 저한테..

항상 자기는 너무 착하고 사람들 배려많이해서
상처입는 사람이라고 저한테 이야기하던데..
진정한 배려가 뭔지를 모르는 사람같기도 하고 결국 사람 힘빠지게 하더니
저 이상한 사람만들어 버리네요..
IP : 14.33.xxx.2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5 2:56 PM (124.111.xxx.201)

    차단하거나 읽지마세요.
    요즘은 첫화면에 누가 보냈는지 뜨잖아요.

  • 2.
    '17.8.5 2:57 PM (110.70.xxx.81)

    걍 영혼없이 응응ㅇ응하면 떨어집니다.

  • 3. dlfjs
    '17.8.5 2:58 PM (114.204.xxx.212)

    늦게 답하고 건성으로 하면 안그럴거에요

  • 4. .....
    '17.8.5 3:00 PM (37.171.xxx.174)

    전 가족중 한명이 그래서 차단했습니다 ㅋ 같이 피폐해져요 남탓 불평 불만 많은 사람 곁에 둬서 좋을것 하나없어요 그게 가족이든 친구이든 내 인생에 마이너스만 될뿐이죠. 그렇더라구요. 기분좋게 즐겁게 살기에도 짧은 인생인데 왜그러냐구 묻고 싶지만 안고쳐지더군요.

  • 5. 탕웨이 낚시 원글도
    '17.8.5 3:09 PM (223.62.xxx.51)

    만만치 않아요ㅋㅋㅋ

  • 6.
    '17.8.5 3:21 PM (121.167.xxx.212)

    읽지 마세요
    답장도 하지 마시고요

  • 7. ㅡㅡ
    '17.8.5 4:08 PM (111.118.xxx.146)

    님을 쓰레기통 취급
    감정의 쓰레기통

  • 8.
    '17.8.5 4:37 PM (58.140.xxx.2)

    안고쳐져요

  • 9. 음 저라면
    '17.8.5 4:46 PM (2.247.xxx.56)

    병원에 가보라고 말하세요, 진지하게요.
    "많이 힘든거 같은데 나는 어떤 조언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 감정 쓰레기통 되는거 정말 못견뎌요. 언젠가 관계는 깨어져요

  • 10. 에혀
    '17.8.5 4:51 PM (125.178.xxx.203)

    삶의 무게가 각자 무거운데 자기만 힘들다고 하는거 들어주는 것도 한두번이죠
    친구 하나는 니가 그러면 나는 죽어야 겠네 했더니 십년동안 연락이 뜸 하더니 다시 또 시작

    평생 안고쳐 지더군요

    대화내용이 징징거리니 정신이 황폐해 져서 다시 차단차 말을 매몰차게 했네요

    아니 돈벌고 애키우느라 바쁜 친구에게
    자기 아이 수행문제로 한시간 떠들어 대는 ㅠㅠ

    배려심은 어디 쓰레기통에 버린 건지

  • 11. ...
    '17.8.5 6:06 PM (39.7.xxx.125)

    읽지마세요. 아예...전화와도 받지 마시고요...지인-이면 친구도 아닌것 같은데...나중에 뭐라하면 요즘 좀 바빠서...미안~ 하고 또 읽지마세요...그럼 안해요..그런 사람은 스스로 깨닫기 전엔 못고치고요...깨닫기 힘들어요...님한테 하소연하고 그런말 못하겠는 사람한텐 맞춰주고 그러는거예요

  • 12. 제 주위에도 하나 있는데
    '17.8.5 7:00 PM (115.143.xxx.200)

    나이가 있어 카톡 독수리 타법이라 걍 전화를해서 팔자타령을 해요
    돌싱이고 애가 셋인데 팔자타령 들어주는거
    몇년이 넘어가니 아주 지겨워요
    자기 딸이랑 내아들 자꾸 엮으려고 해서 딱 잘라 거절했습니다
    입으로 복 털어내는 사람들 싫어요
    그런 팔자타령 한다고 누가 자기 삶을 대신 살아 주겠어요 자기가 살며 이겨낼 난관이지.. 밝은 사람이 좋지 맨날 징징 대는 사람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52 텔레그램 창업자, 자녀 100명 넘는다고 ........ 02:01:33 97
1784551 엄마가 연락한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네요 1 오랜만 02:00:16 108
1784550 왜 첫째들이 예민하고 소심하고 둘째들이 대범할까요??? 3 01:47:39 249
1784549 한동훈 "한동훈 특별 검사 어떠냐…친민주당 민변이 추천.. 10 ㅋㅋㅋ 01:23:01 275
1784548 나이 드는게 좋아요. .. 01:15:51 338
1784547 명언 - 하늘을 향해 치솟는 불꽃 1 ♧♧♧ 01:14:18 225
1784546 여자언어 5 여자언어 01:13:16 361
1784545 9급 공무원이 극한직업인 이유는 1 .. 01:09:02 620
1784544 견과류껍질안에서 어떻게 벌레가 들어가 사는걸까요 1 ... 00:59:55 371
1784543 조지호도 의원체포하라 했다고 증언했는데.. 3 .... 00:50:06 569
1784542 주식 연말 리밸런싱했어요 ........ 00:49:54 583
1784541 얼마전 갓비움 추천 갓비움은 진.. 00:48:11 390
1784540 82님들 메리 크리스마스~~!! 8 이브여요 00:43:02 281
1784539 아주 작은 크리스마스 요리 2 여러분 00:32:39 837
1784538 60억 주택전세 사기범의 실체.jpg 4 그래서버티기.. 00:24:58 1,750
1784537 윤석열 부친 묘지에 철심 박은 남성 2명 체포 8 ..... 00:24:28 1,140
1784536 옥순이는 어장이 일상화되어있나보네요 7 ... 00:15:18 1,423
1784535 서울에 화재 있었나요? 2 sts 00:10:22 1,174
1784534 한동훈, 먼저 손내미나?..."24시간 필버 장동혁 노.. 10 그냥 00:09:19 672
1784533 요즘은 재수가 진짜 필수인가요? 10 ... 00:05:58 1,010
1784532 후기대학 알아봐라 2 사과밭 2025/12/24 921
1784531 어그부츠(종아리 높이) 요즘 안 보이는 듯... 4 어그부츠 2025/12/24 963
1784530 조선호텔 썰은 배추김치 맛있네요 5 2025/12/24 1,297
1784529 내일 크리스마스가 생일인 분, 모두 듬뿍 축하드려요! 3 아! 2025/12/24 403
1784528 마켓컬리에 구매후기 올리면 포인트가 언제 적립되나요? 3 ㅇㅇ 2025/12/24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