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트럭이 제차를 받았는데도 몰랐네요...

바보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11-09-05 15:49:34

좀전에 아이 학원에 내려주고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지하철 공사장 옆에 신호대기하고 서있었는데 차가 좀 움직이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마침 제 오른쪽 차선에서 래미콘 차량이 우회전 하려고 지나가고 있길래 그런가보다 했죠.

공사장이라 바닥이 콘크리트가 아니고 철판(?) 연결해놓은, 그래서 차들 지나갈때

덜컹덜컹 소리나고 그런곳 있죠? 그래서 더 그렇게 생각했던거 같아요.

그리고나서 아무 생각없이 제쪽 사이드미러를 봤는데 트럭이 제차에 너무 붙어있는거에요.

완전 뒤가 아니고 차선 두개를 걸치고 제차 운전석쪽 뒷범퍼에요. (설명이 어렵네요..ㅠ.ㅠ)

순간 혹시..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설마 남의차 받고도 저렇게 내려보지도 않겠어? 하는 생각,

거기다 제가 며칠전 발목을 심하게 삐어서 아직도 걸음이 불편해서 사실 내리기 귀찮기도 했구요,

아무튼 그 순간엔 바보같이 아닌걸로 혼자 결론을 내버린 거에요.

집에와서 주차하고 혹시하는 마음에 운전석쪽 뒷범퍼를 보니 10cm정도 얕고 넓게 색깔 벗겨져있네요.

초보도 아니고 나름 운전경력 15년이 다 돼가는데 어찌 이럴수가 있나요?

몸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랬나보다, 그곳이 공사장이라 시끄러워서 그랬나보다, 스스로 위로해보아도

정말 기가 막히고 그 아저씨에게도, 저에게도 화가 나네요.

그 트럭 아저씨.. 자기 차 받치고도 모른다고 저 실컷 비웃고 가셨겠죠?

아... 정말 우울합니다..

IP : 121.134.xxx.2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9.5 4:37 PM (14.56.xxx.89)

    감으로 느껴졌을 것 같은데..설마..라고 생각하셨나봐요.
    화 나는 정도가 아니라 뺑소니로 신고하세요.
    차 번호 모르면 위치,시간 얘기하면 되지 않을까요?

  • 2.
    '11.9.5 5:20 PM (110.8.xxx.187)

    화나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아마 트럭아저씨도 님과 비슷하게 생각했을 수도 있죠.
    다시 가서 상대 차량을 찾는것도 그렇고, 상대운전자가 발뺌하면 딱히 방법도 없으니,
    게다가 트럭운전자면, 가서 싸울것 상상만해도 후덜덜... ㅜㅜ
    그냥 액땜했다고 생각하고 넘기시는게 정신건강에도 이로울 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495 김민석 대선후보 되면 정청래가 밀어줄까??? .... 07:42:51 6
1825494 오늘 하이닉스 매수 하실 분 . . . 07:33:28 395
1825493 뒷꿈치 안 떨어진 운동화 어떻게 하나요? 2 수선 07:30:44 175
1825492 주식 부동산 둘중 뭐 살까요..지수 꼬라박고 실물경제 박살나고 3 궁금 07:29:05 374
1825491 노사모는 안죽었습니다. 7 바바 07:27:45 215
1825490 궁금했는데요 퇴권도장은요 전부터 07:19:50 251
1825489 오늘 뉴스공장 정청래 당대표 후보 나옵니다 9 플랜 06:57:22 475
1825488 남편의 개그욕심 때문에 킹받네요. 10 답답 06:34:26 1,215
1825487 막내동생의 생사를 알고싶어요 3 ㅇㅇ 06:07:28 3,297
1825486 바보야, 문제는 기소권이야 15 김규현 06:03:22 962
1825485 반려견 반려묘 동물가족 있는분들 1 멋지다 05:58:46 511
1825484 스페이스X. 139 달러 2 ㅇㅇ 05:54:01 2,390
1825483 더쿠도 이재명한테 완전 돌아섰네요 살벌해요 27 이럴수가 05:50:42 3,679
1825482 김보미 후보 팔로우한 이재명 대통령 15 ,, 05:36:47 1,293
1825481 호텔경제학을 주식장에 적용한 이잼 3 .... 04:41:53 1,830
1825480 진드기에 물려본 분 계세요? 2 ㄱㄱ 03:12:17 1,148
1825479 서울시 기술교육원 교육생 모집하네요 5 교육비무료 02:57:42 1,544
1825478 남편갱년기 악귀가씌인것같아요 10 갱년기 02:50:54 3,758
1825477 저만 이렇게 더워요? 10 아웅 02:40:44 2,358
1825476 인천공항 노숙자들 천국 2 .. 02:23:04 2,800
1825475 베개 찾아주실 수 있나요? 6 베개 02:04:32 764
1825474 갖고 사는게 뭐가 너무 많아요ㅠ 6 자괴감 01:43:54 2,658
1825473 하이닉스 미국시세 3 안개꽃 01:37:10 3,424
1825472 이재명 대통령은 속이 좁은거 같아요 38 .. 01:36:13 3,461
1825471 노숙자 냄새가 나요ㅠ 13 01:02:36 3,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