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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노후 준비 확실히 해놓아야지...

하.. 조회수 : 10,042
작성일 : 2017-07-31 15:32:45

친정아버지 임플란트 비용으로 방금 한달치 제 월급 고스란히 입금해드렸네요...

부모님이 흔히 말하는 하우스푸어입니다.

하시던 사업체(조그만 가게)를 손해보며 정리하셔서 손에 쥔돈이 전혀 없으세요. 빚없이 끝내신걸 다행으로 알아야할지..

주택연금 받으시라고 아무리 노래를 해도 싫으시대요. 집이라도 너희에게 남겨주고 가고 싶으시다고..

그 맘은 감사한데 현금이 전혀 없으시니 모든걸 해드려야해요....

아버진 돈 되는건 진작에 다 깨서 쓰셔서 노령연금포함 받는돈 다 하면 30만원 조금 안되는 금액.. 본인 용돈으로 쓰시고

형제들이 모아서 엄마께 매달 생활비 드립니다.

소소히 장봐드리고 생활비 드리고 한번씩 꼭 무슨일 생겨 큰 돈 드리게 되고....

남편은 남편대로 시댁에 매달 적지 않은 돈 입금합니다.

받으시는 부모님도 편한속은 아니겠지만..

나는 정말 자식에게 부담주지 말아야지...

말할곳도 없고 그냥 푸념해보았습니다...



IP : 1.241.xxx.4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ㅠ
    '17.7.31 3:36 PM (124.49.xxx.61)

    토닥 ㅠㅠㅠㅠ기운내요 그래도..좋은일이 잇겟죠

  • 2. 원글
    '17.7.31 3:37 PM (1.241.xxx.49)

    이긍..감사합니다...그냥 말할데도 없고 끄적여 보았네요..ㅠㅠ

  • 3. ...
    '17.7.31 3:38 PM (203.228.xxx.3)

    저희 엄마 카드론 카드 돌려막기로 생활...몇백이야 갚아줄수 있지만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 보고만 있습니다

  • 4. 흠흠
    '17.7.31 3:38 PM (125.179.xxx.41)

    고생하시네요ㅠㅠ
    맞아요 늙어서 아이들에게 부담안주고싶네요ㅠ

  • 5. ㅜㅜㅜ
    '17.7.31 3:46 PM (223.62.xxx.126)

    원글님은 그래도 친정부모님이라서 괜찮습니다
    내부모인데 어떻습니까?
    전 시부모님의 생활비를 30년째 전액입금하고 있어요ㅠㅠㅠ
    플러스 요새는 병원비까지 나가네요ㅠㅠ
    다음생엔 재벌남자랑 연애할렵니다ㅠㅠ
    전 노후대비가 끔찍해서 우리 애들꺼 재산정리.제 노후대비 확실히 해두었습니다
    나 늙어서 우리자식들이 지금 저같은 맘 안들게요..

  • 6. 그러게요
    '17.7.31 3:51 PM (58.225.xxx.39)

    우리도 양가집 노후대책 제로예요.
    돈없으면서 쓸거다쓰고 해외나가고 이런거뭐라하면
    니들이 뭔상관이냐 하지만 자식들 어린나이에
    해외 덜 가도되니까 부모님들 노후대책좀 하면 좋겠어요.
    이럼또 니가 그집사정 어찌아냐하시던데.

  • 7. 원글
    '17.7.31 3:53 PM (1.241.xxx.49)

    203.228님 보기만 하는것도 괴로우시지요..ㅠㅠ
    223.62님...위로 드려요..ㅠㅠㅠㅠㅠ
    저희도 시댁 생활비 15년째...그건 남편이 드린답니다.ㅠㅠㅠㅠ
    친정은 제가 드리구요..ㅠㅠㅠㅠ 그래도 30년 앞에선 조용히 꿇어지네요;;;

  • 8. 원글
    '17.7.31 3:55 PM (1.241.xxx.49)

    58.225님 저도 사교육 줄이고 여행도 줄이고 이제 정말 모아야지 싶어요. 사실 있어도 쓰고 없어도 쓰고 저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부모님 나이드실수록 너무나 부담이...ㅠㅠㅠ

  • 9. ㅠㅠㅠ
    '17.7.31 4:00 PM (122.36.xxx.122)

    틀니하면 안되요????

    임플란트 한개 하면 결국 계속 다른 치아도 뽑고 임플박고 해야하는데

    본인도 넘 고생스럽고 돈도 많이 들고 한데 말이져

  • 10. ..
    '17.7.31 4:06 PM (175.223.xxx.94)

    그래서 까딱하다 부모자식 다같이 골로가죠

  • 11. 그러게요
    '17.7.31 4:18 PM (121.137.xxx.231)

    저희 시댁도 계획이나 생각이 없이 생활하세요.
    젊으셨을때도 열심히 뭘 하실 생각을 안하시고
    그냥 그냥...
    본인들은 조부모께 재산 조금 받아서 편하게 시작하셨는데
    그걸 토대로 일구고 열심히 노력하실 생각을 안하셔서
    자식들한테 십원 하나 도움주지 않으시고
    지금도 하루를 그냥..

    계획도 준비도 없이 쓰고 즐길 생각만 하시다보니
    이뤄놓은게 없죠

  • 12. 나의미래는어떨까
    '17.7.31 4:20 PM (125.136.xxx.127)

    부모님과 부모님 지인들이 직장에서 은퇴하시고,
    예순이 넘어가시니
    젊을 때 노후 준비를 잘 해 놓으신 분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의 차이가 눈에 보입니다.
    아껴서 노후를 잘 대비했던 분들은 연금과 저금, 재테크 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삶을 사시구요.
    쓸 때 막 쓰고, 재테크나 다른 노후 준비를 하지 않았던 분들은 어렵게 사시는 게 보이더라구요.
    손 벌리시지 않는 부모님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노후 준비를 잘 해놔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말처럼 쉽지는 않네요.

  • 13. ..
    '17.7.31 4:28 PM (121.141.xxx.156) - 삭제된댓글

    주택은 남겨주겠다고 하신다고요? 지금은 자식들한테 부담주면서?
    능력없는 노인네들이 집은 자식들한테 남겨준다고 하죠..
    그 집 나누느라고 자식들이 싸울 건 생각 안하나 보죠?
    주택연금은 평생 나오는 건데 능력이 없으면 주택연금으로 생활비 하면서 부족한 거 자식들한테
    도움받는 게 나아요 본인들도 당당하고요
    부모님을 설득해보세요! 주택연금도 지금 가입해야 이용할 수 있지 포화상태가 되면 중단될지도 몰라요

  • 14. 시크릿
    '17.7.31 4:33 PM (119.70.xxx.204)

    주택남겨주는거 필요없으니
    주택연금받으라고하세요
    제발!

  • 15. ~~~
    '17.7.31 4:36 PM (223.62.xxx.60)

    주택연금 받으셔야죠.
    강하게 하세요~
    자꾸 대드리니 아쉬운게 없어 그러시는거죠~

  • 16. 어쩌겠어요 ㅠ
    '17.7.31 4:45 PM (59.20.xxx.96)

    저도 없는 친정에 매달 70 만원 드리고
    큰일이라도 터지면 다 제차지예요
    아버지 살아계실때 저도 임플란트로 수백 부담했구요
    제복이 이런걸ᆢ저는 형제복도 없어 저만 부담해야할
    처지예요ᆢ 그래도 자가라도 있으니 윗분말대로
    연금받게 하세요ᆢ왜 집은꼭 자식한테 물려주려하는지 요
    지금 힘들다는데ㅠ

  • 17.
    '17.7.31 4:46 PM (58.226.xxx.35)

    자식은 여럿이고 집은 한채 아니에요? 그거 누가 갖는데요? 팔아서 나눈다한들 얼마씩 돌아갈까요? 집 있는걸로 노후 자금 쓰시라고해요. 형편이 안되서 돈 못 보태 드린다고. 저희 이모는 아들이 아빠되더니 정식으로 얘기하더래요. 얘 키워야해서 이제 엄마한테 생활비 못드린다고. 매달 50만원씩 아들이 줬었거든요. 근데 이모네도 아들이 생활비 끊어도 좀 더 아껴가며 예전처럼 살고 있어요. 큰병 걸린데 없으니 일다니고 아껴가며 사시더군요. 아쉬우면 아쉬운대로 살기 마련이에요. 그집 안줘도 된다고 하시고 님도 노후준비하세요. 나중에 자식한테 원망들어요.

  • 18. 앞으론
    '17.7.31 4:50 PM (211.244.xxx.52)

    형제들과 상의해서 당분간 현금 생활비 지원 끊고 주택연금 받게하세요.우리도 죽겠다고 더이상 못드린다고 하시고 돈을 딱 끊어야 해결됩니다.

  • 19. ,,,
    '17.7.31 5:01 PM (1.240.xxx.14)

    그깟 집 한채 담보삼아 자식들한테 계속 떳떳이 돈 받아 내려는 심보입니다
    자식들이 합세해서 역모기지 받아서 쓰라고 하세요

  • 20.
    '17.7.31 5:14 PM (221.146.xxx.73)

    저런 노인들 진짜 뻔뻔해요 자기 재산 축나는건 아깝고 자식들 돈 가져가는 건 좋고

  • 21. ...
    '17.7.31 5:45 PM (223.62.xxx.60)

    우리 시부모가 저런과에요~
    당신돈은 아깝고 자식돈은 알바 아니고.
    저집도 결국 당신이 다 쓰죠~
    저런 부모에게선 내돈을 잘지켜내는 기술이 필요해요~
    안그럼 원글의 노후는 비극이 되죠.

  • 22. 주택연금이 답
    '17.7.31 6:02 PM (121.139.xxx.125)

    주택연금 가입해서
    그 돈으로 누후 생활비 쓰시라고 하세요.
    그거 남겨줘봤자 자식들끼리
    싸움만합니다.

  • 23. 그러다
    '17.7.31 6:27 PM (112.164.xxx.254) - 삭제된댓글

    그집마저 누구손에 홀라당 넘어갈거예요
    그냥 생활비 다 끊으세요
    형제들 모두
    그래서 집으로 먹고 살게 하세요
    지금부터 그러면 원글님에도 노후는 엉망이 될겁니다,.

  • 24. ...........
    '17.7.31 6:2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주택연금 받으시라 하세요.

  • 25. ...
    '17.7.31 7:08 PM (210.179.xxx.158)

    주택 연금 받으시라고 설득하세요.
    아침방송 같은데서 자세하게 설명하던데 그런거라도 보시면 좋겠네요.

  • 26. 집 준다구요?
    '17.7.31 9:59 PM (216.40.xxx.246)

    그말 믿지마세요.
    저희 엄마, 이거 내가 팔아서 쓰다 가련다고 말 바꾸셨어요.

  • 27. 집 준다구요?
    '17.7.31 10:10 PM (216.40.xxx.246)

    노인들 말 믿지마세요. 유치원생이랑 똑같다고 보심돼요.

  • 28. 너희들 준다는 말씀은
    '17.8.1 12:38 AM (122.44.xxx.243)

    절대로 믿지마세요
    주더라도 아들 주시지 딸 안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요
    처음에는 준다고 돈 쓰게하고 나중에는 예쁜 자식 중 궁리를 하세요
    그리고 은행에서 그러더군요
    주택연금을 노인들이 딸하고 같이 와서 계약하고 며칠 후에 아들하고 와서 해약한다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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