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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 같아서는 저녁은 대충 먹고 싶네요...

덥다 더워... 조회수 : 2,239
작성일 : 2017-07-26 18:32:32
날이 더우니 싱크대에 서 있는것 만으로도 마치 파블로프의 개가 된것 마냥 땀이 줄줄 흐릅니다...

이 더운날 애들 세명(7살 딸 24개월 쌍둥이)간단히 샤워 시켜서 뽀송뽀송 실내복으로 입혀놓고 시원하게 쥬스와 우유 먹이고 저는 더워서 헉헉헉...

벌써 6시...저녁은 뭘 해먹어야할런지...

마음 같아서는 그냥 찬밥에 물 말아서 오이지나 해먹거나 피자 라도 시켜먹고 싶은데 애들때문에 그것도 안되네요...

그냥 새 밥 해서 어제 만든카레랑 돈가스 튀겨서 저녁 차려야겠어요
아~~덥다 더워...


IP : 121.172.xxx.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17.7.26 6:35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그럴 때는 삼겹살 구워 먹으면 만사 편한데
    삼겹살 먹기에는 쌍둥이 딸들이 아직 어리네요.

  • 2. ㅡㅡ
    '17.7.26 6:37 PM (118.218.xxx.117)

    더운데 돈까스 튀기지 마요
    어제 만든 카레에 김치나 샐러드주면 되죠
    더운데 대충먹고 살아요

  • 3. 에구
    '17.7.26 6:43 PM (39.7.xxx.155)

    애셋을 한꺼번에 ㅜㅜ
    애키우기 너무 힘드시겠다

  • 4. ..
    '17.7.26 6:45 PM (203.171.xxx.190)

    저도 그냥 스팸무스비 만들어서 콩나물국 냉장고에 꺼내서 간단히 먹으려구요..

  • 5. ㅡㅡㅡ
    '17.7.26 7:44 PM (218.152.xxx.198)

    어제아침 고딩 아들이 오늘 아침밥이 참 맛있다는거예요
    아침에 불고기재워놨던거 했더니 살짝 상해서 스팸 급히 구워서 김 마른오징어무침 줬거든요
    그래서 반찬도 없는데 뭐가 그리 맛있냐했더니
    자기가 좋아하는것만 딱 있어서 너무 좋대요
    스팸;; 김;; 오징어;;
    그러고보니 뭐라도 잘챙겨먹여보려고 늘 아이가 싫다는거
    한두가지씩 올려놓고 먹으라 잔소리하고 그랬더군요
    애가 너무 기분좋은 얼굴로 밥먹는걸보니
    그게 더 몸에 좋겠다 싶더라구요
    스팸 자주 해주려구요;;
    더운날 대충 먹어요 우리~ 전 오늘 치킨 시켰어욥!

  • 6. .............
    '17.7.26 8:0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카레나 죽이나 간단한 걸로 해 드세요.
    힘내세요.

  • 7. 허이구
    '17.7.26 8:16 PM (183.98.xxx.142)

    아이셋 게다가 아가들은 쌍둥이....
    유구무언입니다
    원글님 힘내요^^

  • 8. ..
    '17.7.26 8:21 PM (121.172.xxx.80)

    밥 해서 주니 큰애는 제가 먹여서 2/3쯤 먹고 요 쌍둥이들은 한입씩 먹더니 고개를 싹 돌리네요..별 짓을 해도 안먹길래 포기
    대신 내일 아침에 남은거 뎁혀서 먹이려구요

    대신 돈가스는 좀 먹었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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