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티븐킹 소설 그리고 에릭시걸
1. 답은
'11.9.4 5:22 PM (211.104.xxx.185)못되고 스티븐킹 소설이 장편도 많도 단편집도 많아요.
'샤이닝''미저리' 이렇게 영화화된 것도 많고
단편도 무지 많죠.전 단편집 몇 개 읽었는데
제가 읽은 단편들은 추리소설은 아니고 완전공포도 아니고
호러 가깝다고 해야 하나?그래요.문제는 묘하게 사람의 기분을 거슬리게 하는 게 있어요.
제가 공포호러영화 그런 건 못 보거든요.그보단 약한데 어쨋든 보고 나면 기분이 나빠져요.
덱스터도 그러진 않던데.
한 권 정도 찾아서 읽어 보시고 보세요.전 얼마 전에 다시 한번 봐볼까 하고 봤는데
여전하더군요.. . .
'11.9.4 5:49 PM (220.73.xxx.138)아 그럼 포기해야 겠네요.
읽고 기분이 좀 찝찝하거나
머리가 찌끈찌끈 아프거나
너무 호러스러워서 그 으시시한 기분이 계속 남아있는 책들은
안읽고 싶어요. ㅋ 감사.2. 스티븐 킹 소설은
'11.9.4 5:44 PM (180.67.xxx.23)좀 청소년들이 좋아할..ㅋ 전 호러무비 광인데 저한테는 좀 마이 약하더라는;;
. . .
'11.9.4 5:50 PM (220.73.xxx.138)제가 조금만 무서운 것도 잘 못봐요.
이궁 포기해야 겠네요. 대신 안무서운 (밀레니엄이나 존그리샴책 처럼)
재미있는 추리소설 혹 없을까요?3. asd
'11.9.4 6:33 PM (59.2.xxx.21)음.. 저는 윗님들과 달리 스티븐 킹 팬인데요.
그의 책은 잔인하고 기분나쁘긴 한데 묘사가 정말 훌륭해요.
'재미있게 글쓰기'의 교과서를 보는 기분이죠. 그리고 인생에 대한 통찰도 훌륭하구요.
쇼생크탈출, 미저리, 그린마일... 정말 훌륭하죠.
이번에 새로 나온 언더더돔은 앞부분만 읽다 말았는데 어쩐지 좀 별로라서 안읽었구요.
일단, 위에 세 가지만 먼저 보세요. 줄거리 다 아시겠지만 책으로 읽는 것은 또다른 묘미가 있지요.
그리고, 단편집 four seasons 정말 훌륭합니다.4. 밀크티
'11.9.4 8:24 PM (112.149.xxx.80)스티븐 킹 소설이 취향에 안 맞으실 수는 있는데 그러면 요즘 책들 중에서 읽으실 만한 게 거의 없으실 걸요.
밀레니엄이나 존 그리샴 책은 잘 읽으신다면서요.
분명 무서운 부분은 있지만 (도대체 스티븐 킹은 자기 집 지하실에 어떻게 내려가냐 하고 궁금해햐는 독자들이 있을 정도로) 소설의 질로 말하자면 굉장히 뛰어나요.
저 역시 윗분처럼 단편집부터 시작하시거나,
요즘 황금가지에서 새로 나온 거 있거든요. 이나 같은 거.
모두 뛰어난 작품이구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이나 그리고 반응은 별로였지만 가 스티븐 킹을 가장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를 맨 처음 읽었을 때의 무서움이 갑자기 기억나네요. 그때는 장르 소설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던 때라, 신선했어요.5. 야키맘
'11.9.4 9:50 PM (121.165.xxx.87)스티븐킹의 광팬으로서
그린마일. 그리고. 애완동물 공동묘지. 셀. 정도 추천해드립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통속적이고 자극적인 뻔한 스토리가 아니라.
탄탄하게 짜여진 . 묘사능력 읽어보심 아실거에요.
왜 유명한지.. . .
'11.9.4 10:35 PM (220.73.xxx.138)추천해주신 책들 너무 공포스럽지는 않겠지요?
리뷰를 찾아보고 싶은데 추리소설은 리뷰 잘못읽으면
재미가 확 떨어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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