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애들끼리만 자고오는 여행 허락하시나요???

헉! 조회수 : 3,655
작성일 : 2017-07-18 17:52:07

중학생 아들녀석...

친구 2-3명이랑 서울 놀러가겠다고 하네요.

밤기차 타고 새벽 3시에 서울서 내려서 대충 있다가 서울구경하고

찜질방에서 잔다고....

이거 허락해주는 부모님도 있을까요??

나는 위험하고, 유인, 납치 뭐 이런 단어만 퍼뜩 생각이 나네요....

가도 되냐고, 친구 부모들은 허락했다고 하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안된다고 말리는 것도 힘이드네요ㅠㅠ

IP : 1.221.xxx.5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8 5:54 PM (220.84.xxx.238)

    그 친구들도 다른 애 부모는 허락했다고 똑같이 얘기할거예요
    새벽 3시에 뭘 할게 있나요? 애초에 말도 안되는 소리는 하지도 말라고 해야죠

  • 2. ㅇㅇ
    '17.7.18 5:55 PM (110.70.xxx.167)

    저는 허락 못할거 같네요.
    중학생이면 15세 영화도 혼자못보잖아요.
    전적으로 보호자 책임인데

  • 3. 애들은
    '17.7.18 5:55 PM (122.40.xxx.31)

    다 그래요. 다른 애 엄마는 허락헀다고^^
    우리 엄마는 허락 안 했다고 말 하게 해주세요.

  • 4. 네버
    '17.7.18 5:57 PM (14.45.xxx.172) - 삭제된댓글

    절대절대 안돼죠!!! 중학생;;; 헐;;;

  • 5. 당연
    '17.7.18 5:57 PM (112.152.xxx.220)

    안되죠ᆢ

  • 6. 네버
    '17.7.18 5:57 PM (14.45.xxx.172)

    절대절대 안돼죠!!! 중학생;;; 헐;;;
    찜질방이 얼마나 위험한 곳인데..;

  • 7. 절대 네버네버
    '17.7.18 5:58 PM (202.30.xxx.226)

    안됩니다.

    왜 나만 안되냐 다른 엄마들은 다 허락했다..이게 고정멘트입니다.

  • 8. ...
    '17.7.18 6:01 PM (59.20.xxx.28)

    다른 친구들 부모 다 허락했다는 말 믿으세요?
    그거 애들 허락 받아내려 쓰는 수법인것 같은데요.
    저두 몇번 겪어보고 실제로 엄마들 연락처 수소문해서
    물어보면 다들 그말에 속아 허락했다 하더라구요.

    중학생 애들끼리 밤기차 타고 서울 여행이라니
    저라면 반대할 것 같아요.
    보호자가 따라 나서거나 믿고 맡길 친인척이
    서울에 있지 않은 이상은 생각해볼 일도 아닌것 같아요.

  • 9. 노노
    '17.7.18 6:02 PM (116.39.xxx.23) - 삭제된댓글

    우선은 찜질방 미성년은 보호자없이10시이후 출입이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새벽3시 남자아이들 셋이 서울 밤거리를 배회한다는건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다른 허락받았다는 아이들 엄마 핸드폰 알려달라고 하셔서 카톡으로 우리도 의논하게 단톡방
    열어야겠다 해보세요.모두 허락했다는 말 쏙 들어가지 싶습니다.

  • 10. 점점
    '17.7.18 6:03 PM (223.38.xxx.42)

    절대 불가
    차라리 따라 나서세요

  • 11. 노노
    '17.7.18 6:05 PM (116.39.xxx.23) - 삭제된댓글

    우선은 찜질방 미성년은 보호자없이10시이후 출입이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새벽3시 남자아이들 셋이 서울 밤거리를 배회한다는건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다른 허락받았다는 아이들 엄마 핸드폰 알려달라고 하셔서 카톡으로 우리도 의논하게 단톡방
    열어야겠다 해보세요.모두 허락했다는 말 쏙 들어가지 싶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망설이는 모습 보이지 마세요.그럼 아이도 설득하면 되겠구나 싶거든요.
    단호하게 말도 안되는 소리는 말어라 하세요.

  • 12. 헐...
    '17.7.18 6:06 PM (175.209.xxx.57)

    절대 불가요. 엄마 둘이 따라가면 몰라도. 큰일납니다. 애들이 모여있으면 무슨 일이 생길지 모릅니다. 절대 안돼요. 답글들 보여주세요.

  • 13. 개풀뜯는소리
    '17.7.18 6:12 PM (115.136.xxx.67)

    말도 안됩니다
    무슨 일 일어날라고

    절대 절대 안됩니다
    아이 안전과 관련된건 단 한걸음도 양보할 수 없어요

  • 14. 가고또가고
    '17.7.18 6:12 PM (218.238.xxx.184)

    저도 말도 안됌!

  • 15. 안전도 그렇지만
    '17.7.18 6:13 P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한번 허락해주고 별일 없으면
    또 외박하려고 합니다. 습관돼요.
    언니가 처음엔 펄쩍 뛰면서 조카외박 반대했는데
    한두번 봐주더니 그냥 냅두더라구요.
    시작을 하지 마세요.

  • 16. 안전도 그렇지만
    '17.7.18 6:14 PM (223.62.xxx.71)

    한번 허락받고 별일 없으면
    또 외박하려고 합니다. 습관돼요.

  • 17. ㅇㅇ
    '17.7.18 6:20 PM (61.75.xxx.231)

    찜질방 미성년은 보호자없이10시 이후 출입이 안 되고
    숙박업소는 성인 보호자 없이 숙박이 안 됩니다.
    규정을 이렇게 정해 놓은데가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규정은 일반적으로 모두가 지켜야만 하는 가장 느슨한 규정이죠

  • 18. ..
    '17.7.18 6:32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고딩도 그런 여행은 안 됩니다.

  • 19. .......
    '17.7.18 6:35 PM (59.25.xxx.27) - 삭제된댓글

    절대로 노노..

  • 20. 아들을
    '17.7.18 6:39 PM (223.38.xxx.168)

    데리고 가는건 어때요
    기차 예매는 하고 떨어져 앉아 가시고 ~

  • 21. ㅇㅇ
    '17.7.18 6:40 PM (59.14.xxx.217)

    아들 어머님..절대로 노노노노..ㅜㅜ

  • 22. ....
    '17.7.18 6:57 PM (211.248.xxx.164)

    그걸 허락한 부모가 어디있겠어요. 다들 집에가서 다른애들은 다 허락받았다고 그러고 있겠죠. 말도 안되는 얘기구요. 가출 청소년들도 아니고 애들끼리 어디가서 자나요. 찜질방이고 피씨방이고 다 10시넘으면 청소년 출입금지에요. 모텔 투숙은 더 말이 안되구요

  • 23. 안돼요!!!
    '17.7.18 7:19 PM (183.102.xxx.98)

    저는 아들에게 따끔하게 얘기했어요. 어디에서든 보호자없이 너희들 끼리 있는 것은 절대 허락할 수 없다. 아이들은 부지불식간에 의도하지 않아도 분위기에 휩쓸리다보면 범죄에 노출 될 수 있어요. 이건 공부 잘하고 못하고와 상관 없어요.

  • 24. 그레이스
    '17.7.18 7:29 PM (175.208.xxx.165)

    이게 물어볼 거리나 되나요.
    절대 안되는 일이죠.

  • 25. 중2
    '17.7.18 7:34 PM (122.36.xxx.159)

    상상도안되네요
    저희애가중2인데 친구들끼리 시내 찜질방가는것도못하게하는데 절대 노노노~
    근데 찜질방 자는거 안될텐데요
    보호자가 있어야해요
    전화로 확인해주는것도 안되던데요 저희동네는

  • 26. ㅁㅁ
    '17.7.18 7:37 PM (223.72.xxx.251)

    엄마들끼리 통화해보세요
    그거 허락해준 부모가 있을지...

  • 27. 소피아
    '17.7.18 8:16 PM (220.127.xxx.253) - 삭제된댓글

    저도 중학생 아들 키우는데 단호하게 안된다고 할거예요
    왜냐면 너는 소중하니까 그렇다고 말해 줄꺼예요
    너희 나이에 해도 될 행동도 많치만 하지 말아야 행동도 있다 그게 바로 보호자 없이 친구들끼리만 외박하는 행동이다 라고 말해 줄거예요
    저희도 시험 끝나고 친구들이랑 같이 잔다고 해서 우리집에 재웠어요
    엄마들한테 제 전화번호 가르쳐 주라고 했는데 4명 중에
    한명도 전화 한 엄마는 안계셨어요
    그런데 엄마가 아침 먹고 오지 말랬다고 2명은 일찍 가더라구요
    아들녀석들은 같이 있으면 왠지 더 들떠서 뭔가 탈선 같은것도 하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는거 같아 항상 조심스러워요

  • 28. .....
    '17.7.19 4:48 AM (59.29.xxx.126) - 삭제된댓글

    아이들은 아직 어리고 순해도 범죄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절대 안된다고 할래요. 얼마나 험한 세상인지 티비만 봐도 나오잖아요. 지나가는 애들 기분나쁘다고 시비걸어서 패고, 찜질방에서 남자가 남자 성폭행하고, 분단국가라 대남간첩도 돌아다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408 챗 gpt 사주 그렇군 04:23:05 113
1727407 전국민 지급 민생 지원금 세부방침.jpg 7 o o 02:36:25 1,320
1727406 된장을 담았?어요. 5 된장 02:07:59 400
1727405 중고등 시험기간 혹시 시작했나요? 7 시험 02:06:03 333
1727404 25만원 결국 전국민 안주는거네요............ 20 01:33:50 3,602
1727403 아들 자취방 토퍼 좀 추천해주세요(까르마 괜찮나요) 1 .. 01:08:13 386
1727402 50대분들 식사량 어떠세요? 5 .... 00:52:09 1,446
1727401 불면증 극복하신분 얘기 듣고 싶어요 10 .... 00:46:45 1,161
1727400 원미경 배우 대단하네요 11 대배우 00:42:18 4,478
1727399 아이피 수집은 왜 하는거예요? 7 .... 00:35:32 686
1727398 아후진짜 사춘기딸 한대 쥐어박고싶다 6 아후 00:22:52 1,295
1727397 챗지피티, 상담 중 아이 발달 상태는 꽤 들어맞는 듯 .. 00:14:25 504
1727396 22년전 개그에 무려 윤 이름까지 4 ㅎㄹㅇㄴㅁ 00:12:28 2,070
1727395 잼버리 실패 잊었나…5개월 남은 경주 APEC 준비 속도 내야 6 00:11:13 1,752
1727394 비오니까 고양이도 빗소리를 듣네요. 6 고양이가 00:10:45 1,050
1727393 이런 남자 어때요? 7 00:09:58 804
1727392 제습기로 건조시킨후 환기하려고 문 열면 바로 다시 습해지는건가요.. 5 ..... 00:06:33 1,597
1727391 땅콩버터 7 .. 00:06:30 1,051
1727390 결혼하면서 나이들어갈수록 내자신은 내가 챙겨야겟구나 5 99 00:01:08 1,508
1727389 혼자살고 300정도 월세나오면 12 50중반 2025/06/15 2,564
1727388 멧돼지때문에 발생한 천문학적 혈세 6 .. 2025/06/15 1,181
1727387 적게 먹는 거 너무 어려워요 5 아흐 2025/06/15 1,744
1727386 돌로미티 숙소ㅜㅜ 11 .... 2025/06/15 2,106
1727385 댓글 못됐게 다는 사람들 21 선플 2025/06/15 1,519
1727384 ㄷㄷ 망할힘도 없는 국민의힘 근황.jpg 19 .. 2025/06/15 3,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