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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살기 좋나요?

조회수 : 2,840
작성일 : 2017-07-13 14:27:45
밑에 경주 39도 보니까 여름에 되게 더운 지역 같은데
살기에 어떤가요? 집값은 주변 포항 대구 울산 보다 많이 싼가요?
IP : 110.70.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값은
    '17.7.13 2:59 PM (180.67.xxx.181)

    많이 비싸지 않아요.
    문화재 때문에 개발 제한된곳이 많아요.
    그래도 요샌 새 브랜드 아파트 많이 들어오던데 층수가 높지 않아요. 시내도 굉장히 작고 외곽에 작은 공장들이 많죠. 인근 울산의 협력사들..
    인근에 살아서 자주 여행하러 가는 곳입니다.
    오래됐지만 유유자적한 맛이 있는데 요샌 많이 상업화되고 프랜차이즈가 들어와 좀 정신없어요.
    알뜰신잡 이후로도 엄청 나겠죠.
    이번주에 경주로 여행가는데 얼마나 더울지, 사람들 얼마나 많을지 좀 걱정.

  • 2.
    '17.7.13 4:20 PM (182.225.xxx.189)

    자주 놀러는 가는데 살기는 참 좋은것 같은데
    지진 때문에 저는 숙박도 좀 꺼려지긴해요..
    그거 아님 참 좋긴한데....
    카페도 많고 문화유적지도 많고 평지고...

  • 3. ....
    '17.7.13 6:32 PM (116.41.xxx.111)

    경주는 관광특구라서 오히려 주변 울산 포항에서 살면서 놀러오기 좋은 곳이죠. 아이들 어리고 학군이나 사교육으로 보면 많이 떨어집니다. 경주사는 사람들은 울산 포항으로 쇼핑다니고 아이들 크면 이사나와요

  • 4. 경주출신
    '17.7.13 8:15 PM (211.36.xxx.198)

    집값 비쌌어요.
    특히 신규분양
    이유는 두가지인데

    1. 건축허가가 잘 안남
    문화재 때문에 건축 허가가 잘 안나서
    인구규모에 비해 괜찮은 집이 별로 없어요.

    2.방폐장 들어옴.
    원래 원전같은거 들어오면 불만 무마용으로 이런저런 투자를 많이 하면서 동네에 돈이 좀 돌아요.
    그런 돈이 분양권 시장으로 흘러들어가서 아파트값 많이 올려놨어요.

    요새는 예전보다 아파트 건축 허가 잘 내줘서 미분양도 있고 그래요.

    교육은..
    오래된 지방도시들이 다 그렇듯이
    구도심 쪽 학교는 텅텅 비어도 학교를 없애려면
    근처주민부터 동창회에서 반대하고
    그래서 신도시쪽에 학교 신설도 어려워서
    젊은 사람들 살 만한 동네는 과밀이에요.
    고등학교는 아직 비평준화지 싶은데
    요즘 입시에 비평준으로 진학은 잃는게 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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