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동료가 남편자랑을 너무심하게해요 ㅠㅠ
명품백 사줬다 등등.
에휴.
1. . . .
'17.7.12 6:15 PM (117.111.xxx.104)듣고 흘리면 안괴로우실텐데요
2. ...
'17.7.12 6:17 PM (1.176.xxx.210)님도 자랑해버리세요
3. ㅎㅎㅎ
'17.7.12 6:19 PM (125.177.xxx.163)주댕이 열고 자랑발사하면 그냥 스윽 일어나서 그 자리를 벗어나세요
폰으로 통화하는척
화장실 가는척
정수기에 물가지러가는척
아님 그냥 일어나서 삼실밖으로 ㅎㅎ
주책맞은 입은 저러지않으면 피할 방법이 없어요4. ...
'17.7.12 6:22 PM (119.64.xxx.157)바쁜 척 하세요
듣는둥 마는둥 하시던가
맞장구치지 마시고 시큰둥하게 대답하시고5. 강력한 팁
'17.7.12 6:25 PM (118.218.xxx.91)자리를 떠나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자랑 시작한다 싶으면
마주 보며 바로 말씀하세요~
근데 참, 어제 그거 뉴스 봤어? 누가 어쩌고 저쩌고.
앗~! 있잖아, 점심 뭐 먹을꺼야? 어제 저녁 뭐 먹었어?
근데, 자기 시댁 어디라 했지? 우리 이번에 휴가 가는데..
그 자랑에 대한 더 이상의 리액션 마시고
바로 이야기 주제를 바꿔 버리세요.
자꾸 자랑꺼리와 관련없는 질문 해버리면 더욱 좋구요.^^
그 질문하고 답하면
바로 그 주제로 이야기 이어가시길..
웬만한 여자들이라면
아..듣기 싫어하는구나..알아차립니다.
그냥 응..응...그랬어? 그랬구나 하시면
내 이야기 재밌나? ㅎㅎ 해버린다는..6. ...
'17.7.12 6:43 PM (218.148.xxx.174)고만해라 당신 헛소리 하루종일 지겹다
7. ...........
'17.7.12 7:04 PM (175.112.xxx.180)한번 빙그레 웃어주고 "좋겠네"
그런 다음에 화제 전환8. 잘난 남편 얼굴한번 보자하세요.
'17.7.13 12:43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마누라가 이쁘면 처갓집 말뚝에도 절을 한다는데
매일 만나서 자랑듣는 내 고막에 갈비기름칠좀 해달라고~
자랑듣다가 귀가 헐어서 고기좀 먹여줘바바~ 하시고
와이프의 직장생활에 기름칠좀 하라며 랍스터나 뭐 다시는 입 못벌릴거 좀 사내라고 하시던가
아니면 그렇게 잘하는 남자랑 사는 자기 부러우니까 밥을 사라덩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니까 집들이좀 해보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