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된장 발효 이제 그만 시킬까요?

ㅅㅇㅈㄷㄴ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17-07-11 16:15:30
2월에 담근장 4월말에 가르기해서
베란다에 놓고 발효중인데요.
싱겁게 담가서ㅈ그런지 된장에 흰 곰팡이가 생겨요.
비오는 날 빼고는 거의 유리뜨껑 덮고 있었어요.
중간에 두어번 걷어내고 웃소금도 뿌렸는데.장마라 그런지 자꾸
흰 곰팡이가 생기네요
베란다에서 두달반 된 된장
그만 냉장고에 넣을까요?
조금씩 곰팡이 걷어내면서 장마 끝날때까지 버텨볼까요?
냉장고에 언제 넣으세요들?
어차피 한여름엔 베란다가 너무 뜨거워
두지 못할것 같아요.
IP : 223.62.xxx.2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11 4:52 PM (110.45.xxx.189)

    지금 냉장고 넣으면 된장이 발효가 덜되어 맛이 없죠
    된장 웃표면에 랩이나 1회용 비닐팩 사이즈 맞추어서 덮고 그위에 소금으로 뱅돌려 주면 그대로 일년을 두어도 곰팡이 안생깁니다 ㆍ비닐 덮은 표면이 찝찝하면 먹을 때 그 표면 살짝 걷으심 되구요 ㆍ곰팡이 두껍게 끼는 것보다ㆍ 낫습니다

  • 2.
    '17.7.11 4:52 PM (121.128.xxx.179)

    6개월은 둬야 숙성 된대요
    냉장고에 둬도 곰팡이 펴서 냉동에 여러 덩이로 나누어 놓고 한덩이힉 냉장으로 옮겨 가면서 먹어요
    메주가 곰팡이로 만든거라서 아주 짜지 않으면 곰팡이 펴요

  • 3. 나이많은 아줌마
    '17.7.11 9:06 PM (115.21.xxx.19)

    우리하고 똑같이 간장 담갓네요 우리는 지난주에 된장 퍼내어서 냉장고에 넣엇어요
    싱겁게 담그어야 맛잇어요 우리는 된장 간장짜면 절대로 안먹어요
    처음 된장가르기해서 두꺼운비닐로 된장위에덮고 소금은 안올리고 밖에 에어컨 실외기위에
    올려서 해바라기 하라고 놓앗는데 된장을 한번 먹어볼려고 비닐을 들어내고보니까
    빙둘러서 된장이 검은이물질이 잇엇어요 비닐밀착 된곳은 괜찮고 빙둘러 걷어내고
    바로통에 나누어서 냉장고에 넣엇어요 냉장고에서도 숙성은 됩니다 걷어내고 소금올려놓으면
    된장이 짜지고 맛없어요 우리는 소금더 안넣고 냉장고에 두엇어요
    간장도 고운천에 걸러서 병에 옮기고 항아리 씻어서 물담아 놓앗어요 간장도 싱거워서
    자꾸 흰곰팡이펴서 병에담아서 보관하고 간장은 안끓엿어요 끓이면 간장이 짜지고 맛없어요
    된장을 통에 나누어 담을때 위에까지 꽉채워서 그위에 비닐밀착 시켯어요 아직 안열어 보앗어요

  • 4. 나이많은 아줌마
    '17.7.11 9:15 PM (115.21.xxx.19)

    방금 냉장고에 넣어둔 된장을 열어보니까 아무렇지 않아요 비닐을 밀착 시켜서 덮어두엇어요
    온도가 낮으면 곰팡이는 잘안펴요 우리아파트 나이많은 아줌마들 이야기 들어보면 소래포구가서
    새우젓갈 담가와서 김치냉장고에 넣는데요 안그러면 못먹는다고 짜게 담그면 맛없으니까 멸치젓갈도
    담가서 김치냉장고에 넣는데요 그런소리 목욕탕에서듣고 우리된장도 넣엇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634 세탁기랑 건조기 통 하나에서 전부 되는 거 쓸 만한가요??? 세틱더하기건.. 09:09:09 98
1771633 곽상도아들 50억은 환수안하나요?? 2 ㄱㄴ 08:52:42 286
1771632 성적우수장학금요. 3 ㅣㅣ 08:44:31 449
1771631 키큰 중년 패션 유튜버 추천 부탁드려요 6 ㅇㅇ 08:39:48 373
1771630 일기예보 머 이래요? . 08:37:30 941
1771629 새벽배송 논란 뒤에 숨은 쿠팡…"야간단가 개당 900원.. 5 ㅇㅇ 08:36:35 944
1771628 무리와 개인의 차이 2 사람 08:31:44 299
1771627 시골에 아들만 둔 노인들 말년 들어보니 33 08:29:47 2,658
1771626 혹시 들어가자마자 빠진 주식 있나요? 12 막차 08:07:20 1,171
1771625 김건희가 여러남자 만난 이유 5 ㄱㄴ 07:58:01 2,582
1771624 쌍꺼풀 테이프를 샀는데 그럴듯해요 2 07:48:04 870
1771623 아이 6세 12월 이혼vs8세 12월이혼 20 지혜 07:39:55 2,561
1771622 친구같은 모녀 5 모녀 07:38:54 1,274
1771621 봉지욱이 그 남자와의 문자 확보했답니다 7 .. 07:20:43 3,313
1771620 내가 노소영 관장이었다면 화병에 뒷목 12 간통죄부활 07:14:21 2,177
1771619 영어공부 안할까봐요... 11 ... 07:08:10 2,424
1771618 나르시시스트 엄마의 공통점 가스라이팅 kjh 06:50:04 1,333
1771617 알콜중독 2 알콜 06:07:38 1,931
1771616 감기옮기기 2 감기 05:13:37 1,548
1771615 AI 관련주 버블설 점차 늘어나는듯 하네요 2 ㅇㅇ 04:27:37 1,865
1771614 공업용 기름으로 라면을? 분노 쏟은 언론… 최악의 '검찰 받아쓰.. 10 ........ 04:05:57 3,416
1771613 성시경 출산할 때 ‘여자들이 단체로 짜고 아픈 척 하는건 아닐거.. 8 03:01:51 6,080
1771612 명태균 진짜 말 잘하네요 2 ㅇㅇ 02:52:27 3,168
1771611 남편의 장점 17 ..... 02:45:03 3,565
1771610 한국유튜버인데 혐한해서 일본 방송에 출연했네요 2 02:34:44 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