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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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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판단 안하는 방법 있을까요?

조회수 : 3,685
작성일 : 2017-07-06 14:52:04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 성격과 또 왜그러는지 내면 과정이 대충 그려져요
심리학책을 많이 읽어서 그러나.....
자아 정체성 책을 너무 읽었나.....
뭐 또 제 성격도 있고요
사람 만나면 성격 판단 안 하는 방법 없을까요?
IP : 180.224.xxx.9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6 2:53 PM (211.243.xxx.190) - 삭제된댓글

    혹시 교포는 아니시죠? 교포들이 그런 경향이 심하더라구요. 몇번 겪고나니 너무 불쾌해요. 그 머리굴리고 쉽게 사람 판단하는거.. 그거 상대방 눈에 다~~ 보여요.

  • 2. 원글
    '17.7.6 2:54 PM (180.224.xxx.96)

    ㅎㅎ 네 교포 아넵네다!

  • 3. ..
    '17.7.6 2:55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진심 궁금한데 그걸 왜 하시는 거죠? 우월감??

  • 4. ...
    '17.7.6 2:57 PM (182.212.xxx.220)

    그냥 자연스럽게 파악이 되는 거죠
    알아요 뭔지

  • 5. 원글
    '17.7.6 2:58 PM (180.224.xxx.96)

    뭐 그렇죠 나이가 들면서 점점 사람이 보인다고 할까요
    그러고 싶지 않은데 말이죠

  • 6. .,
    '17.7.6 3:01 PM (211.36.xxx.117)

    그냥 파악하고. 내색만 안하면 되지
    굳이 방법까지

  • 7.
    '17.7.6 3:01 PM (175.114.xxx.230)

    아는사람도 그래요
    연구도한대요
    그런사람 별로가까이하고싶지 않아요
    다 개성이 다름을 먼저 인정해주세요
    나보다 낫다는 생각부터하시구요

  • 8. ㅎㅎ
    '17.7.6 3:05 PM (1.233.xxx.167)

    내색안하면 되는거지, 굳이 생각까지 안할 필요가 있나요?
    사람들은 각자 다 나름대로 판단합니다.
    다만, 내색을 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일뿐이죠.
    오지랖만 부리지 않으면 되는거지... 부정까지 할 필요가 있으신지...

  • 9. 원글
    '17.7.6 3:06 PM (180.224.xxx.96)

    내색은 안하죠. ㅎㅎ
    그냥 머릿속이 텅 비고 싶은거죠
    제가 신도 아니고 처음 부터 가능한것도 아니고
    만나기보면 모두 그렇게 되잖아요
    전 그 자체를 막고 싶어서요

  • 10. 원글
    '17.7.6 3:08 PM (180.224.xxx.96)

    무념무상이고 공심이고 싶은 마음 그래도 조금 도움되는 방법은 없을까요?

  • 11. ..
    '17.7.6 3:09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그런 책을 많이 읽어서..그쪽 방면 지식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본인이 자라온 과정이 혹시.. 눈치를 많이 보면서 살아와서 그럴수도 있어요. 해결책이라기보단 자신을 많이 사랑하시고, 사랑도 많이 받으시고 그럼 남도 편안하게 바라봐지는거 같아요. 그리고 적어도 다른 사람보고 판단하고 읽고있는 그 눈치는 상대방이 못채게 해야되겠죠;;;;

  • 12. ..
    '17.7.6 3:10 PM (223.39.xxx.139) - 삭제된댓글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전 아직도 남은 커녕 제 자신도 모를 때가 많던데요.

  • 13. ㅎㅎ
    '17.7.6 3:11 PM (1.233.xxx.167)

    그정도라면, 일정기간 산에 들어가서 수행하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은데요.

  • 14. 원글
    '17.7.6 3:12 PM (180.224.xxx.96)

    맞아요 눈치 많이 보고 자랐어요 나를 사랑하라는데 자주 너무 쉽게 무너지네요

  • 15. 별로
    '17.7.6 3:14 PM (118.32.xxx.69) - 삭제된댓글

    사람들에 대해 아는척? 하는 사람들 보면 어이없음.
    제경우도 저에대해 아는척 하는사람들 보면 맞는거 하나도 없었어요.
    5년. 10년을 겪어보고도 잘모르겠다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로 선입견도 짙고 절대 제 속 보여준적없는데도 다 안다는식..웃겨요.
    20년 같이 사는 남편속도 가끔은 모르겠는데 어찌 다안다.다보인다 오만부심들이 많은지.
    도통한 것도 아니고 도통했다고 다 맞추는 것도 아니던데 말이죠.

  • 16. ..
    '17.7.6 3:14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나는 남 지적질 할 정도로 완벽한가?

    생각하면 저절로 겸허해질거에요.

  • 17. 원글
    '17.7.6 3:14 PM (180.224.xxx.96)

    니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그러고 싶어요 ㅎㅎ
    산에 정말 들어가고 싶네요

  • 18. ..
    '17.7.6 3:17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종교있으시면 좋은말씀 듣고 계속 마음을 다잡고 채우세요. 님이 상처가 많으셔서 그래요. 님이 눈치보고 자란 그 환경은 님이 만든 상황이 아니잖아요. 원글님은 아무 잘못이 없으니 자신을 너무 탓하지마시고, 그마음 자꾸 좋은것으로 채우세요. 이럴수록 사람한테 기대면 상처뿐이에요ㅜㅜ 응원합니다.

  • 19. ...
    '17.7.6 3:20 PM (59.151.xxx.64)

    좋은 글들입니다
    자신을 응원하고 괜찮다고 해주세요
    저도 그러고 있어요
    나자신에게 먼저 따뜻해지세요~~

  • 20. 원글
    '17.7.6 3:23 PM (180.224.xxx.96)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인가요?
    사람들에게 발설하지는 않아요
    가장 가까운 남편한테 정도로만 얘기하고요
    아 어린아이를 없애는게 이리도 힘들까요

  • 21. 남한테
    '17.7.6 3:24 PM (118.219.xxx.45)

    관심을 끊고 자신에게 충실 해 보시길..

    보이는게 다가 아닐 때도 있더라구요.

    신도 아닌면서 사람 잘 본다라는 사람들이 있던데
    오만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 자신에게 충실하면
    타인은 타인일뿐
    머리속에 타인에 대한 생각이 자리잡을 틈이 없을거예요.

    친구중에 직업상 사람들을 많이 상대하고
    개인적 상처때문에 심리학책에 심취한 친구가 있는데
    사람에 대해 평하는게 몸에 베었더라구요.
    그 친구 만날때마다 저또한 평가 받는거 같아 편치 않았어요ㅠ_ㅠ

  • 22. 눈치 많이 보고 자랐어요.
    '17.7.6 3:24 PM (112.155.xxx.101)

    저도 그래요. 만나면 그냥 감이 확 잡히는데
    그게 제멋대로 판단하는 것도 많아요.

    얼마전에 청소도우미를 부를 일이 있어 전화 통화를 헀는데
    세상에 제 목소리만 들어도 제가 어떤사람인지 알것 같다면서
    안오겠다고 하더군요.
    전 아무생각없이 통화하고 있었는데 상대편 말이 제가 화를 내고 있다나요?

    그 사람도 눈치를 보다보다 늘 안좋은쪽으로 결론이 났었는지
    습관적으로 부정적인 색안경을 끼게됬나봐요.

    그 사람과의 경험을 통해서 나도 저랬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 23. ...
    '17.7.6 3:25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그런 쪽 책을 많이 읽어서 그래요
    다른 쪽 책 읽거나 다른 취미 가지세요
    그럼 잠잠해짐

  • 24. ㄴㄷ
    '17.7.6 3:30 PM (211.112.xxx.251)

    그런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올때
    딱 한 문장을 떠올리세요.
    ' 나나 잘 하자.......'

  • 25.
    '17.7.6 3:36 PM (117.111.xxx.109) - 삭제된댓글

    남다르게 촉이 빠른거겠죠
    딱 보고 이런 성향이겠구나 끝ㅡ
    무념무상까지야 그렇지 않아요

  • 26. 그게 나쁜 건 아님.....
    '17.7.6 3:55 PM (119.149.xxx.236)

    특기를 발전적으로 써보시는 건 안되나요?

    사람 상담이나 therapist 같은 쪽으로 발전적으로 쓸 수도 있죠.......

    앞으로 수요가 엄청 늘어날 분야라고 보는데요...

  • 27. ..
    '17.7.6 4:03 PM (223.62.xxx.50) - 삭제된댓글

    자라면서 많이 사랑받고 자란 사람들은요. 보통 남의 눈치 잘 안봐요. 자신감때문에요 . 근데 그렇지 못했던 사람들은 어른이되서도 뭔가 모르게 위축되고 쉽게 의기소침해지고 자꾸 눈치보게 되고 그러는거 같아요. 이런게 내가 무슨 결심을 한다고 바뀌는게 아니니, 속도 답답하고 트러블도 생기고.. 근데 그걸 자꾸 다른데서 마음을 채우려한다거나, 사람한테 기대서 채우려고하니 사람이 다 내맘같지 않기때문에 또 상처받아요ㅜㅜ 좀 뜬금없겠지만 지금 바로 운동등록 하세요. 요일, 시간정해놓고 운동 꼭 다니시고, 좋은말씀 많이듣고 상처도 치유하시고 마음을 사랑으로 채우세요. 육체 정신이 건강하면 얼굴이 환해져요. 저도 그러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1주일에 딱한번 교회가지만 그래도 종교가 있는게 이렇게 감사한일이네요. 내 안에 감사와 평안이 넘치면 사람들도 다 좋게보이고 판단하는 그 마음도 사라질거에요. 함께해요. 저도 기도할께요.

  • 28. ..
    '17.7.6 4:42 PM (112.152.xxx.96)

    ..말씀 좋네요..눈치보는...괴롭네요

  • 29. 맞아요
    '17.7.6 4:57 PM (221.145.xxx.83)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사람들은 안정감있고 남의 눈치 잘 안보고 남과 비교하는 마음도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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