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울집 고양이가 은혜보답을-..-

원치않았던캣맘 조회수 : 4,963
작성일 : 2017-07-04 08:10:37
며칠전 새끼고양이 구출해주고
23000원 거금의 사료를 사놨는데
집을 떠났나봐요.
어제 대문에 들어서니 어미고양이가 사람소리에 도망가다가 나무에서 뒤돌아보는데 가지않고 한참을 쳐다보던데...
밥은 간간히 비워져있고
험난한 도로위의 생을 선택했나봐요.
아마도 창고안에서 출산한게 아니라
어디서 마지막 한마리만 위험속에서 창고깊숙한곳에
숨겨뒀던 모양이네요.
새벽에 비가 엄청 쏟아졌는데
남편이 아침에 나갔다오더니 마당에 죽은쥐가 있다고!!
말로만 듣던 은혜를 보답했나봐요....
IP : 223.39.xxx.5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7.7.4 8:12 AM (175.223.xxx.244)

    정말 신기하네요
    전래동화같아요

    새끼고양이를 지금 집에서 키우시는건가요?

  • 2. midnight99
    '17.7.4 8:14 AM (90.195.xxx.2)

    신기하네요...

  • 3. ㅇㅇ
    '17.7.4 8:16 AM (39.7.xxx.165) - 삭제된댓글

    진짜.은혜버다

  • 4. ㅇㅇ
    '17.7.4 8:17 AM (39.7.xxx.165)

    진짜 은혜를 갚는군요. 신기해라

  • 5. 근데
    '17.7.4 8:18 AM (175.223.xxx.244)

    진짜 실화인거죠?

  • 6. 싸이클라이더
    '17.7.4 8:21 AM (211.36.xxx.52)

    죽은 쥐로 보답하는 얘기는 간간이 있더군요.

  • 7. 은혜
    '17.7.4 8:36 AM (175.223.xxx.9)

    캣맘한테도 종종 쥐 새 잡아다 놓기도 합니다
    청와대 찡찡이도 그랬다고 기사도 났죠~~
    아주 영리한 고양이인거에요 고마움을 아는^^

  • 8. ...
    '17.7.4 8:39 AM (124.111.xxx.84)

    저도 마당있는집에서 길고양이들 마당에 오면밥주고 놀아주고했더니 현관에 쥐잡아다가 자주놔주고 벌레도^^;; 놔주고 했어요

  • 9. 캣맘
    '17.7.4 8:39 AM (223.39.xxx.59)

    어미는 마당서 살기를 원하는듯한데
    새끼가 우리를 보면 도망가요.
    어미는 구해줄때 옆에서 보고 있어선지 도망안가는데.
    새끼땜에 나간거 같아요

  • 10.
    '17.7.4 8:54 A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저도 새를 보은받은저있어요.
    죽은새보고놀랐지만 고양이는 보은을 합니다.
    그래서 영물이라고 하는가봐요.
    천벌받기도 한다는군요.

  • 11. 샤라라
    '17.7.4 8:57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제가 요즘 머리가 달리나보네요.

    2만3천원짜리 사료를 사고 떠났나보네요라니...누가 사고 누가 떠난건지 이해가 안가고 있어요.

  • 12. ....
    '17.7.4 8:58 AM (211.36.xxx.37)

    어렸을때 키우던 고양이 쥐잡아 제 신발위에만 고이 올려놨었어요 제가 유독 예뻐했거든요

  • 13. 은혜
    '17.7.4 9:00 A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마당에 사료랑 (가끔씩 캔) 꾸준히 놓아두면 어미고양이가 밥먹으러 오다가
    나중에 새끼들 데리고 오더라구요 밥만 놔두심 또 와요~~~ㅎㅎ

  • 14.
    '17.7.4 9:00 AM (211.114.xxx.108)

    진짜 고양이랑 개는 은혜를 갚는것같아요 넘이쁜것들

  • 15. 은혜
    '17.7.4 9:01 AM (183.96.xxx.12)

    마당에 사료랑 (가끔씩 캔) 꾸준히 놓아두면 어미고양이가 밥먹으러 오다가
    나중에 새끼들 데리고 오더라구요 밥만 놔두심 또 와요~~~ㅎㅎ
    마당 있는거 부러워요

  • 16. 모닝
    '17.7.4 9:01 AM (182.209.xxx.254)

    좋은일 하셨어요

  • 17. 일본 영화중
    '17.7.4 9:09 AM (175.223.xxx.244)

    고양이의 보은.. 생각나네요

  • 18. 예전에
    '17.7.4 9:18 A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서 키우던 고양이도 새, 쥐, 박쥐, 두더지까지 잡아다 댓돌 위에 올려놓곤 했어요.
    시골이라 헛간에서 키우던 고양이였는데 참 열심히도 잡아다 선물해 주었는데 정작 받는 입장에선 매일 받는데도 받을때마다 놀라고 괴로웠어요.
    그래도 녀석은 밥값은 하는 고양이였던것 같아요. 그 녀석 ㅇ후 많은 고양이를 키웠지만 이렇게 열심히 조공을 바치던 고양이는 없었거든요. 떠나보낸지 수십년이 지났는데 지금도 종종 생각나요.

  • 19. ㅁㅁ
    '17.7.4 9:21 AM (175.223.xxx.251)

    어미고양이가 새끼냥이 부탁하는 의미로 쥐한마리 두고갔나보네요..
    뇌물 받으셨으니 새끼냥이 거두셔야 할것 같아요 ㅎㅎ

  • 20. 양이
    '17.7.4 9:26 A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와~ 도와준거 알고 쳐다보고.. 쥐도 잡아두고..
    영특해요..

  • 21. 은혜
    '17.7.4 9:41 A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같은 고양이라고 모두 쥐 새 잡아다 갖다주지는 않거든요
    그 고양이는 원글님을 따르고 엄청 영리하다는 증거입니다
    똑똑한 어미 고양이 들이셨어요~~ㅎㅎㅎ

  • 22. 거진
    '17.7.4 10:16 A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일년가까이 매일 한번 길냥이 사료 주는데 생쥐 한마리 받은적이 없어 섭섭하네요.
    얻어 먹는데가 다른데 또 있는지 비와서 물에 젖은 사료 안먹고,
    그거 버려도 처다도 안보고 꼭 뽀송한 새사료만 먹어요.
    어디 시원한 물 마시고오는지 물도 잘안마시네요.

  • 23. .....
    '17.7.4 12:51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아아 부러워요.
    저도 생쥐 받고 싶어요.
    키우는 고양이도 밥주는 길고양이도 선물이라곤 한번도.

  • 24. ..
    '17.7.4 12:52 PM (211.224.xxx.236) - 삭제된댓글

    애미생각에 좀 더 안전하다고 판단되는곳으로 새끼를 옮기고 애미는 밥먹으러 올 수 있어요. 그릇에 사료를 조금 놔둬 보세요. 그러다 새끼 많이 크면 새끼도 데리고 와서 사료 먹일겁니다. 그렇게 몇달 정을 쌓고 고양이가 님을 완전히 믿게 되면 밥먹을때 살살 손가락 하나로만 고양이를 만져보세요. 안피할거예요. 그렇게 또 며칠 해보고 나중엔 손 전체로 살짝 만져보시다가 목덜미를 싹 잡아서 병원가서 중성화 시키세요. 둘 다. 그리고 집에 들여앉히세요. 두 마리면 힘들지 않게 키울수 있어요. 애미는 새끼낳고 6달 지나면 수술할 수 있고 새끼는 수컷은 4달, 암컷은 6달 이라 했던거 같아요. 동물병원에 의사 많고 큰 병원가세요. 그런데가 가격도 받을것만 받고 의사들도 동물윤리의식이 높더라고요

  • 25. ..
    '17.7.4 12:53 PM (211.224.xxx.236)

    애미생각에 좀 더 안전하다고 판단되는곳으로 새끼를 옮기고 애미는 밥먹으러 올 수 있어요. 그릇에 사료를 조금 놔둬 보세요. 그러다 새끼 많이 크면 새끼도 데리고 와서 사료 먹일겁니다. 그렇게 몇달 정을 쌓고 고양이가 님을 완전히 믿게 되면 밥먹을때 살살 손가락 하나로만 고양이를 만져보세요. 안피할거예요. 그렇게 또 며칠 해보고 나중엔 손 전체로 살짝 만져보시다가 목덜미를 싹 잡아서 동물들 넣는 캐리어에 넣어 병원가서 중성화 시키세요. 둘 다. 그리고 집에 들여앉히세요. 두 마리면 힘들지 않게 키울수 있어요. 애미는 새끼낳고 6달 지나면 수술할 수 있고 새끼는 수컷은 4달, 암컷은 6달 이라 했던거 같아요. 동물병원에 의사 많고 큰 병원가세요. 그런데가 가격도 받을것만 받고 의사들도 동물윤리의식이 높더라고요

  • 26. 그런데
    '17.7.4 1:15 PM (203.226.xxx.24)

    고양이의 생명은 귀하고 쥐나 새의 생명은 하찮게 느껴지는 이유가 뭘까요?
    아무래도 외모의 차이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1448 다짐육으로 미역국어떻게 끓이나요 6 ㅇㅇ 11:33:52 161
1791447 가진 것에 감사해야 겠죠 10 그만살고싶다.. 11:29:22 279
1791446 이정도 자산이면 세금 나오는게 정상인가요? 4 11:29:09 305
1791445 부부중에 말띠, 원숭이띠 커플있으신가요 1 .. 11:26:30 169
1791444 엄마 경도인지장애판정 오빠에게 알리기. 4 .. 11:25:29 388
1791443 남편한테 살살거리기도 진짜 피곤해서 못해먹겠네요. 8 “”“”“”.. 11:20:53 587
1791442 쿠팡 와우 해지했어요. 지낼만해요 10 .. 11:17:00 255
1791441 초중고나 시청, 구청 청소년 상담사 계세요? 5 00 11:15:03 126
1791440 20대들 연애 많이 했음 좋겠어요 9 ... 11:14:13 404
1791439 영국에서 뭐 사가면 좋을까요? 7 영국애서 11:14:04 271
1791438 집값이 대통령하나가 내리겠다고 12 .. 11:10:08 620
1791437 셀프로 부분 염색하면 얼룩덜룩해질까요? 7 염색초보 11:07:50 291
1791436 고야드보헴 마카쥬 없는건 구하기 어려운가봐요 2 kk 11:07:15 208
1791435 한국에는 쿠팡의 대체제가 많지만, 쿠팡에게는 현재 한국을 대체할.. 8 ㅇㅇ 11:06:00 695
1791434 강아지 고양이 키우고 싶네요 2 ㅇ얔 11:05:16 153
1791433 시어머니 사람 환장하게 하는데 뭐 있나봐요 11 .. 11:04:50 897
1791432 주식관련 웃긴 말이 1 ㅎㄹㅇㅇ 11:01:47 700
1791431 를 위해 애써왔는데 소송이라닛! 가맹점주 10:59:45 250
1791430 맞춤법 ... 10:58:03 100
1791429 아이친구 엄마들 사이 학벌 까야 하나요? 31 Dd 10:56:12 1,638
1791428 정전기가 너무 심해요 3 반건조인간 10:53:58 227
1791427 종로에서 금 팔때 무슨시세기준인가요? 8 ㅡㅡㅡ 10:52:54 343
1791426 샘표간장 501 701 차이? 8 궁금 10:51:14 1,194
1791425 친구랑 밥값문제 24 기분나쁜하루.. 10:51:13 1,381
1791424 병치레 많은 남편 보살핌이 지쳐요 6 인생이란 10:50:21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