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캐나다 학생 홈스테이

니케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7-07-02 19:09:05
캐나다에서 홈스테이 친구가 10일 정도의 일정으로 옵니다.
저희애는 초등 5학년이구요.
식사를 뭘 준비해야할지 여쭤보려구요.
아침은 토스트 샌드위치. 우유나 쥬스. 과일. 계란후라이. 소세지. 시리얼 정도로 생각하구요
점심은 학교에서 먹고
저녁은 치킨. 피자. 행버거. 불고기. 비빔밥. 돈가스. 김밥. 유부초밥
스파게티. 탕수육 등 이렇게 생각하는데
빵이니 샐러드를 함께 주면 되겠지요?
그리고 캐나다 학생들이 밥도 먹는지 궁금하고
그밖에 캐나다 학생들이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39.17.xxx.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 7:19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아침은 우리 기준으로 대단히 가볍게 먹고 가니까
    그 정도면 될 것 같고요.
    아이마다 식성이 달라서
    어떤 음식도 잘 먹는 아이가 있는 반면
    편식이 매우 심해서 안먹어본건 절대 안먹는 애들도 있다고 해요.
    특히 김밥, 유부초밥, 비빔밥 같은건 애들이 좀 어려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정 음식에 알러지가 있는지도 알아두시고요.

  • 2. ....
    '17.7.2 7:19 PM (117.111.xxx.204) - 삭제된댓글

    밥도 먹구요. 양념갈비나 양념치킨 불고기 같은 것도 잘 먹어요. 김밥은 호불호 좀 갈립니다. 싫어할 수도 있어요.

  • 3. --
    '17.7.2 7:26 PM (121.138.xxx.15)

    한국에 왔으니 한국음식도 맛보길 기대하겠죠.
    일단 알러지 있는 음식이 있는지 물어보고 그걸 피해 준비하면 될 것 같아요.
    반찬가지수를 많지 않아도 메인 예를 들면 불고기 잡채 등올 하나씩만 준비해줘도 좋아할거예요.
    한그릇 음식도 좋구요.
    아, 작년까지 미국살았는데 미국아이들 계란말이랑 도시락김 참 좋아해요.
    특히 점심 도시락 김가져가는 우리딸 김 한장에 자기 스낵이랑 바꾸는 아이도 있을정도로 좋아해요. 그 왜 한팩씩 포장된 조미김이요.

  • 4. 음..
    '17.7.2 7:26 PM (14.34.xxx.180)

    미국에 사는 조카를 한달동아 데리고 있었거든요.

    아침은 식빵 한두조각 토스트기에 굽고, 요플레1개, 사과 반쪽, , 우유or 주스,쏘세지 or 베이컨을
    구워주면 됩니다.(한달 내내 잘먹더라구요.)

    그리고 저녁은 치킨 샐러드, 소고기나 불고기 샐러드, 파스타 샐러드, 피자
    치킨은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이렇게만 주면 한달 내내 잘먹더라구요.

  • 5. 한국음식
    '17.7.2 7:30 PM (116.127.xxx.143)

    좀주지요
    외국인들이
    잡채, 그리고 삼계탕..이런거 좋아한다고 하던데......

    외국가면 외국음식 먹어봐야죠..못먹더라도

  • 6. ***
    '17.7.2 7:33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윗님 애들이라서 그러죠.
    아무래도 어른들 보다야 가릴 가능성이 많으니까요.
    하긴 외국에 홈스테이 올 정도의 아이라면
    호기심도 많고 적응력도 어느 정도는 있을 가능성이 있겠네요.

  • 7. ...
    '17.7.2 7:58 PM (117.111.xxx.204) - 삭제된댓글

    삼계탕은 중국이랑 일본 애들은 완전 좋아하는데
    서양인들은 호불호 갈립니다.
    특히 어린 애들은 징그러워하면서 싫어하는 애들 꽤 있어요.

  • 8. 니케
    '17.7.2 8:04 PM (39.17.xxx.2)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839 검은머리 거두지 말라는 말.. 알것같아요 17 인간 2017/07/03 21,930
704838 문 대통령, 대선 때 코레일 철도공단 노동계에 통합 약속 7 ........ 2017/07/03 1,183
704837 장지에 애들 데려가는지요? 13 엄마 좋은곳.. 2017/07/03 2,436
704836 [미국] 질 좋은 큰 수건 어디서 사요? 7 ,, 2017/07/03 2,401
704835 고현정 아들 미국 코넬대학교 입학 16 .... 2017/07/03 27,654
704834 오랜만에 만나서 이상하게 내 험담하는 친구.. 11 ㅇㅇㅇ 2017/07/03 4,971
704833 오십견인데 운동하면 다리.발이 붓는데 왜일까요? 13 걱정 2017/07/03 1,704
704832 백범 김구 선생님은 분명히 다시 남한에 태어났을 것이다. 5 그림자 2017/07/03 1,565
704831 사드와 위안부 합의는 오바마 작품. 18 요리의정석 2017/07/03 3,220
704830 아이가 시험공부를 하느라 독서실에서 두시에 와요 24 고1 2017/07/03 6,494
704829 시애틀 잘 아시는분 12 여행 2017/07/03 1,722
704828 네이버 가계부앱 쓰시는 분 계세요? 4 .. 2017/07/03 1,285
704827 하루종일 저랑 딸아이한테 한마디도 안한 남편. 21 종일 2017/07/03 7,126
704826 불면증 있는 분들요 9 ..... 2017/07/03 2,603
704825 참나 예술가의 까칠함은 이해해야 된다니... 19 참나 2017/07/03 5,348
704824 학원도 예능 쪽 분들은 다들 예민하신가요? 7 ... 2017/07/03 1,705
704823 자취생 싸고 좋은 믹서기 추천해주세요 7 ㅇㅇ 2017/07/03 2,674
704822 조승연 얘기 나오길래 공부의 신 강성태는 어떠신가요? 7 공부의 신 2017/07/03 5,226
704821 오늘부터 사대강과 서울대병원 감사 시작한대요. 17 올레~~~ 2017/07/03 2,904
704820 케익먹다 계란껍질이 나왔어요 13 . 2017/07/03 3,496
704819 비밀의 숲... 너무 의심하다 보니 9 솔솔라라 2017/07/03 3,680
704818 503 이 사진볼때마다 빡치는데요 10 ,,,,,,.. 2017/07/03 5,036
704817 물건 잘 버리는 습관 5 없음 2017/07/03 4,267
704816 예술의전당급에서 연주하는 1 ... 2017/07/03 1,277
704815 빅뱅이론 페니 몸매 어때요? 3 페니 2017/07/03 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