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이라 이럴까요?

없다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7-07-01 10:53:19
남자애들은 출입이 참 자유로워요
우리 애도 고등까진 좋은 이유로도 친구 집가서 한번 자려면
남편이 허락을 안해서 그 날 난리나고 아이 울고불고 그래도
남편이 허락을 안했어요
근데 대학 전후로 아이가 나 이제 어른이야 그러면서 술도 먹고
밤 새고 들어온것도 예사예요
더욱이 기숙사 가 있으니 거기서 어떻게 지내는지 그저 믿고
잘 지내라고만 하고 있는거죠
지금 방학이라 집에 왔는데 공부할것도 많은데 계속 집에 없어요
친구들이랑 전국 여기 저기 여행 다니고 집에 있어도 엄마랑
영화를 보는 한이 있어도 나가야 하네요
분명 적은 집에 있는데 아이는 밤에 침대에 없고..
고등때까지 그렇게 외박을 막은게 허무하네요
우리 애만 이런가요? 남자애들은 출입이 이리 자유롭나요?
IP : 175.223.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1 10:57 A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아들을 조금 더 편하게 풀어놓는건 있긴 하죠.

    근데 저는 딸인데도 저 초중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집에서 자고 오는 일 많았고, (외국 살다와서 슬립오버 문화가 익숙해요)
    고등학교땐 써클활동에 학교에서 잔거지만 엠티도 가고 술마시고 늦게 들어가고 (80년생이라 단속이 안 심했음)
    대학때는 통보만 하고 진짜 마음대로 다녔어요.

    부모 나름인거 같네요.

    저 날라리 아니고 sky나온 범생과였고요 (그 흔한 교복 줄이기도 안 함) 교육열 쎈 지역이었어요.

    참고로 반전은 30살까지 모태솔로였음 ㅋㅋㅋ

  • 2.
    '17.7.1 10:58 A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아들을 조금 더 편하게 풀어놓는건 있긴 하죠.

    근데 저는 딸인데도 저 초중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집에서 자고 오는 일 많았고, (초딩때 외국 살다와서 슬립오버 문화가 익숙해요)
    고등학교땐 써클활동에 학교에서 잔거지만 엠티도 가고 술마시고 늦게 들어가고 (80년생이라 단속이 안 심했음)
    대학때는 통보만 하고 진짜 마음대로 다녔어요.

    부모 나름인거 같네요.

    저 날라리 아니고 sky나온 범생과였고요 (그 흔한 교복 줄이기도 안 함) 교육열 쎈 지역이었어요.

    참고로 반전은 30살까지 모태솔로였음 ㅋㅋㅋ

  • 3. ..
    '17.7.1 11:40 AM (49.170.xxx.24)

    님네가 그런거죠. 저희집은 아들도 제한 뒀어요. 여행이야 다닐 수 있지만 예사로 밤새 술마시는건 자기관리 차원에서 문제있지 않나요?

  • 4. 오수
    '17.7.1 1:03 PM (112.149.xxx.187)

    제한 둔다고 따르는 아드님 두셔서 가능한거예요...휴
    제한 뒀지만...그 제한 때문에 내가 죽을 것 같아서....기숙사 넣었는데...2학기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 5. ,,,
    '17.7.1 2:10 PM (121.128.xxx.179)

    아이가 듣든 안 듣든 잔소리 했어요.
    그냥 놔두는것 보다 잔소리 하면 열번 외박할것 두세번 하는 것 같아요.
    전 풀어 놓자 주의고 남편이 더 난리를 치더군요.

  • 6. ..
    '17.7.1 4:38 PM (49.170.xxx.24)

    112.149님 제한을 둔다는게 경제적 지원 중단 등의 제재가 따라야하지 않나요?
    저희집이야 좀 많이 혼내서 잡았지만 어릴 때부터 훈육이 제대로 되고, 커서 훈육으로 안되면 용돈 중단 등의 더 강한 제재가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494 홍삼 보통 언제드세요?? 2 질문 2017/07/01 1,199
704493 생물을 소금에절이면 다 먹을수있나요? 3 a 2017/07/01 571
704492 안철수, 당 진상조사단 '대면조사' 요청 연거푸 거절 15 ㅇㅇ 2017/07/01 3,012
704491 욜로족 어떻게 생각하세요? 12 ... 2017/07/01 8,043
704490 고파스 아시는분?? 문풀 2017/07/01 573
704489 연예인들 리얼리티 프로그램 대본있죠? 인디 2017/07/01 622
704488 이유미에게 동정이 안가서 다행이네요 10 ㅇㅇ 2017/07/01 2,259
704487 초4 아이 드림렌즈 고민이요 10 ... 2017/07/01 2,557
704486 토마토 어디서 구매해서 드세요? 괜찮은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레귐 2017/07/01 919
704485 나경원 아웃, 양심이라고는 없는.. 완전 ㅂ ㄹ 수준 3 벌레 2017/07/01 2,337
704484 스타벅스나 맥도날드 직영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 2017/07/01 3,360
704483 표창원, 청문회장에서 소란 떠는 보좌관들 나가세요 1 아웃전희경 2017/07/01 1,693
704482 목을 내놓을테니,추대표는 어떻게하겠냐는 말이 뭐에요? 19 박쥐원 2017/07/01 2,616
704481 비밀의 숲 수다떨어요 8 쫄깃 2017/07/01 3,183
704480 김수미 할머니 살아있을거 같아요 26 언니가 살아.. 2017/07/01 17,146
704479 알쓸신잡 아침 10 . . 2017/07/01 4,267
704478 겨드랑이 털 몇살때 나요? 6 2017/07/01 4,716
704477 고3 수시준비한다는데 과외 계속해야하나요? 10 고삼엄마 2017/07/01 2,528
704476 손바닥이 이상해요 4 ㅇㅇ 2017/07/01 1,543
704475 그 많던 안철수 존경한다던 사람들은 어디에 숨어있나? 38 .. 2017/07/01 3,298
704474 대학측은 일반고들도 순위매기나요 17 ㅇㅇ 2017/07/01 2,989
704473 임신 중 배고프면 이럴 수도 있나요? 7 ㅇㅇ 2017/07/01 1,865
704472 82님들도 누군가의 첫사랑이었겠죠? 6 뻘글 2017/07/01 1,872
704471 삼성은 왜 오디오 관련 반도체 안 만드나요? 9 궁금 2017/07/01 1,137
704470 잘 헤어지는 방법 6 ... 2017/07/01 3,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