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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대의대 출신 의사가 바라보는 후배성추행사건

고대의대 조회수 : 14,358
작성일 : 2011-09-02 15:03:47

 

공지영씨 트윗 보셨나요?

고대출신 의사라는 사람의 망언을/

남자 셋이랑 여행가고 술 먹은 그 여자애가 이상한 애여서 그렇답니다.

애초에 여학생이 두명 가기로 했는데 못 가게 된 걸 남학생들이 피해여학생에게는 말도 안 해줬다는데..

6년간 동고동락한 학우들을 믿고 엠티 가서 같이 술 먹는 여학생은  성폭행해도 문제 없다는 인식이더군요.

오히려 그네들 사이에선 여학생을 비난하는 여론이 더 많았던 듯.

왜 지금까지 고대내부에서 이 사건에 관한 뚜렷한 비난여론이 없었는지를 이제야 아시겠죠.

 

게다가 그 글은 본 소아청소년과 의사인 듯한 사람은

고대출신 의사들 마녀사냥 당하게 만들었다며 공지영씨를 힐난하더군요.

 

IP : 118.39.xxx.90
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9.2 3:06 PM (115.138.xxx.67)

    그게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자들의 일반적인 여자를 보는 시각이에용...

    워낙에 그런 돈많은 남자들에 사죽 못쓰고 달려드는 골빈년들이 많거든요. ^^

  • 의문점
    '11.9.2 3:10 PM (118.217.xxx.83)

    미모로 성공한 남자에게도 달려드는 여자들 많은가요? 궁금해서요 ㅎㅎ

  • jk
    '11.9.2 3:17 PM (115.138.xxx.67)

    앵란언냐 남편 보셈~~~~~ ㅋ

  • 이봐요
    '11.9.2 3:20 PM (183.96.xxx.120)

    참 시기에 적절하지 않은 댓글이네요.
    성공한 남자들의 시각을 말하면서 교묘하게 그에 빌붙는 '골빈년'을 언급한다라...

  • jk
    '11.9.2 3:28 PM (115.138.xxx.67)

    뮌스터 대성당 너무 멋있네요.
    유명한 중세건축물들은 수백년에 걸쳐서 지어진것들이 많다던데 공들여 놓은 흔적이 보이는거 같아요.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근데 옆에 보수중인가요? 난데없이 현대식 철골빔? 비계파이프 같은게 보이는게 ㅋㅋㅋ
    멋진 건축물을 좀 버려놓은거 같아요.

  • ㅇㅇ
    '11.9.2 3:31 PM (180.68.xxx.108)

    맞아요.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자들의 일반적인 시각....
    성공한 남자들 뿐만 아니라 성공하고 싶어하는 남자들도 마찬가지.
    내가 이 시험에 합격만 하면 이쁜 여자들은 당연히 따라오는 거라고 생각하죠.
    정말 수험 커뮤니티의 최소한 반절 이상 아니 사실 80퍼센트 이상이 다 그런 글이에요.
    머 그런 희망이라도 있어야 수험생활이 견딜만하다는걸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암튼 그런거 보면 좀 씁쓸하고 인간 자체에 대한 회의감이 듭니다

  • ..
    '11.9.2 3:36 PM (125.152.xxx.192)

    jk....님 다른 말도 있는데 굳이........골빈년........댓글 보다가 깜짝 놀랬어요.........무서워짐....ㅡ,ㅡ;;;;;;;

  • jk
    '11.9.2 3:43 PM (115.138.xxx.67)

    적절한 표현이죠 ^^

  • ..
    '11.9.3 11:36 AM (121.168.xxx.59)

    적절한 표현이네요.
    사회적으로 성공했지만 더러운 쓰레기 냄새 풍기는 놈들 많죠.
    쓰레기에 똥파리 꼬이듯
    그런 썩을 놈에게서는 골빈년 꼬이는 거 당연하거구.
    그러니 세상 여자라고 파리밖에 없다고 생각하죠.

    JK 님 수준에 맞추려니 평상시보다 말이 격해지는 군요. ^^;;

  • 2. 아찔
    '11.9.2 3:07 PM (211.226.xxx.225)

    여자 혼자 남자 셋이랑 여행가서 술먹은게 그렇고 그런 얘라면 ,

    그렇고 그런얘라고 단정지은 고대 의사보면 고대 의사들은 죄다 그런 수준을 갖고 있다고 단정해도 맞는거지요

  • 3. 밝은태양
    '11.9.2 3:07 PM (124.46.xxx.233)

    李대통령 "우리나라 대학 너무 많다..대충 가르치는 곳도"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view.html?cateid=1002&newsid=2011090...

    사견) 우리 가카의 말씀은 진실임...
    고대가 얼마나 대충 가르쳤으면 가카같은 사람이 나왔겠슴?
    고대는 반성을 좀 많이 해야함!!!
    이글읽고 빵 터졌네요..

  • 4. ...
    '11.9.2 3:09 PM (118.222.xxx.175)

    고대 의대 수준이 저모양 저꼴이니
    저런 희대의 지식인범죄사건을 학교내에서도
    아무런 문책없이 질질질 끌고 있는것 아닐까요??
    학생들이라면 성폭행이든 성추행이든
    법정죄가 어떻게 결론나든 학교로서는
    엄격한 문책이 있어야 하거늘....

  • 피해 여학생 인터뷰입니다
    '11.9.3 12:51 PM (118.39.xxx.90) - 삭제된댓글

    손석희의 시선집중 (2011.9.2.)
    http://www.imbc.com/broad/radio/fm/look/interview/index.html?list_id=5632265

  • 5. 저기요..
    '11.9.2 3:09 PM (119.192.xxx.98)

    전 이 사건 잘 모를때 여자애가 왜 혼자서 남자셋이랑 엠티를 가나? 그생각했어요
    의아했구요. 근데, 이건 보통 속사정을 잘 모르는 보편적인 사람들이 누구나다 한번씩
    갸우뚱할수 있지 않아요?
    여기분들은 안그러신가봐요...

  • 아뇨
    '11.9.2 3:11 PM (125.140.xxx.49)

    그런생각 안해봤는데요,,,

  • 카후나
    '11.9.2 3:12 PM (118.217.xxx.83)

    그럼 여자 셋이랑 남자 혼자서 엠티 가면요??? 보편적으로 그것도 갸우뚱 하나요?

  • 저기요
    '11.9.2 3:15 PM (119.192.xxx.98)

    전 남녀차별적인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요..
    여자와 남자는 성적으로 좀 욕구가 다르잖아요..
    여자셋과 남자1명과 여자1명과 남자세명이 똑같은 분위기인가요..ㅡㅜ
    사건을 잘 모를떄는 구세대들에게는 편견을 가질수도 있겠다..그런거죠..
    아니면 말구요.

  • 그런
    '11.9.2 3:17 PM (119.199.xxx.219)

    그런 편견이 가해자인 남학생을 두둔하고, 피해자인 여학생을 가해자로 만들어 버리는거 아닌가요... .
    성적 욕구가 얼마나 다른진 모르겠지만... 성적 욕구가 다르다고 하여, 그게 용납받을 수 있는 행동인지 의문이네요..

    그리고 원래는 남학생 3명에 여학생 2명이 가기로 했던거구요.
    여학생 한명이 취소를 했는데... 남자들이 피해자에겐 알려주지도 않았답니다.

  • 가해자들이
    '11.9.2 3:18 PM (118.39.xxx.90) - 삭제된댓글

    여학생이 두명 가기로 했는데 못가게 된걸
    피해여학생한테 미리 말 안해 줬다잖아요!!!

  • 카후나
    '11.9.2 3:20 PM (118.217.xxx.83)

    제 생각에는요...

    남녀의 성적 욕구가 다르다는 건 논란의 여지가 많고 최종적 입증이 안된 개념입니다.
    오히려 이렇게 사회적으로 남자의 욕구에 편파적으로 관대한 관념이 이런 편견적 사건을 자꾸 일으키는 거에요.
    남자셋 여자 하나 = 갸우뚱??
    여자셋 남자 하나 = 얼씨구나??

    이런 범죄자들은 법적으로 응징을 해야하구요
    이를 옹호 동조하는 나쁜넘들은 사회적으로 응징을 해야합니다.
    그래야 내 아들 딸들이 남녀 서로 존중하고 안심하는 사회에 살 수 있습니다.

  • 에효..
    '11.9.2 3:21 PM (119.192.xxx.98)

    제가 쓴글 잘 안보셨어요?
    "사건에 대해서 잘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이라는 단서를 붙였잖아요.
    언론에서 여학생의 속사정을 첨부터 알려줬나요?
    여학생이 원래 두명이 가기로 되어있는데, 피해여학생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걸 주의깊게 기사를 정독하지 않는이상 사람들이 잘 알고 있나요
    기사 흘낏 본사람은 여학생 한명이 남학생 세명에게 집단성추행당했대
    이렇게만 알고 있는거 아닌가요

  • 카후나
    '11.9.2 3:27 PM (118.217.xxx.83)

    여학생이 원래 두명이 가기로 되어있는데, 피해여학생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저도 이 사실은 지금 여기서 처음 봤습니다.
    저도 사건에 대해서는 고대의대 학우들 여자하나 남자 셋 성범죄피해 발생 정도 밖에는 몰라요.
    남들 아는 수준이죠.

    기사 흘낏 본사람 중에 여학생 한명이 남학생 세명에게 같은 학우인데 집단성추행당했대 동영상도 찍고 난리였대 를 들으면 남자 셋에 혼자 끼어간 여학생에 갸우뚱 하는게 정상인의 사고인가요? 남자 백명에 여자 하나 끼어가도 그게 왜 여학생의 행실에 갸우뚱 할 문제냐는거죠.

  • 전 그보다는
    '11.9.2 3:36 PM (180.66.xxx.79)

    엠티를 4명이서 갈 수가 있구나라고 생각했네요.
    저희때는..아니 나~때는 최소 10명 아니 15명은 가야 엠티라고들 했는데....
    그 생각은 했어요.

  • 카우나님
    '11.9.2 3:36 PM (119.192.xxx.98)

    카후나님께 한가지만 여쭤볼꼐요.
    님이 딸이 있어요. 남학생 10명과 여자없이 님 따님혼자 그들에 섞여서 엠티를 간다고 해요.
    보내실건가요?

  • 여보시오
    '11.9.2 3:46 PM (118.39.xxx.90) - 삭제된댓글

    이 사람은 자꾸 이상한 데로 이야기를 끌고 가시네.
    혼자 간 여학생 탓할 시간에
    그런 짓 저지른 망할 놈들에게나 한마디 해주시오.
    상황은 똑같지 않을지언정
    님딸도 피해자가 될 수 있어욧!!!!!!
    님은 님딸이 피치못할 사정으로 남학생들과 여행가서 저런 일을 당해도 딸을 탓하실 건가요?

  • 118님
    '11.9.2 3:52 PM (119.192.xxx.98)

    전 그 남학생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꼭 처벌받기를 바래요.
    의사가 될 사람들이 집단강간이라뇨. 당연히 처벌받아야죠.
    하지만, 그 여학생이 "피치못할"사정으로 엠티를 간것인지 아닌지
    모르는 사람들이 판단하기에는 여학생 혼자 남학생들과 엠티를 갔다는 것 자체가 사고가 발생되었을시
    불리한 입장에 있을수있다는거죠.
    암튼 제 딸은 못보내겠네요. 저런곳에..

  • 카후나
    '11.9.2 3:53 PM (118.217.xxx.83)

    질문에 답합니다.
    제가 당사자라면 별 문제 없이 갑니다. 제 딸이라면 서로 믿고 의지할 만한 학우들이니? 네 그럼요. 라면 당연히 반대 안합니다. 대학생 엠티가는데 부모가 보내나요? 지들이 가는데 뭔가 큰 이상이 있을만하면 지적하고 토론하는거죠.

    피해 여학생의 말을 인용합니다.
    특히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건 왜 여자 혼자 남자 셋이 가는데 따라 갔냐, 그걸 초래한 것 아니냐 이러는데 저는 처음에는 저 말고 다른 여자애가 같이 가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출발 당일 날 차가 저희 집 앞에 왔는데 거기에 그 애가 없어서 물어보니까 전날 다른 약속이 있다고 못 오게 됐다고 했습니다. 저는 좀 당황하긴 했지만 6년 동안 정말 같이 동고동락하면서 워낙 친했던 애들이고 자주 여행을 다녔기 때문에 그냥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남자가 아니라 정말 친했던 친구들과 같이 갔던 것입니다.

  • 119님
    '11.9.2 3:59 PM (119.199.xxx.219)

    119님.. 님 딸을 어떻게 키울껀지는 님이 알아서 할 일이구요...
    지금 이 글에 댓글로 할 말은 아닌거 같네요...

  • 33
    '11.9.2 6:00 PM (175.124.xxx.32)

    친구들하고 엠티를 하든 히말라야를 가든 남녀 섞여서 가는게 뭔 문젭니까?
    성폭행을 한 남학생 녀석들이 제정신이 아닌거죠.

  • 앞으론
    '11.9.3 3:00 PM (124.63.xxx.7)

    그럼 어떻게 생각을 해야 현명하게 생각을 했다고 할까요?
    송아지님이 한 번 말해 보시죠

  • 6. ..
    '11.9.2 3:12 PM (175.197.xxx.225)

    그여학생이 의대생이 아니라 일반학과 학생이나 고졸 직장인이라면?
    지금이랑은 전혀다른 여론이었겠죠

  • 그쵸
    '11.9.2 3:18 PM (119.192.xxx.98)

    아예 언론에 나오지 않아요.
    성추행 사건 대학에서 비일비재합니다.
    고대의대생이기때문에 이렇게 문제되고 있는거죠.

  • 그동안
    '11.9.2 3:28 PM (118.39.xxx.90) - 삭제된댓글

    그동안 묻혔다고 이번사건까지 묻어서는 안되죠.
    의대생도 이렇게까지 당하는데 다른 대학내 성추행 사건은 어떨 것인지도 알아가고
    이를 계기로 그것들을 없애는 데 힘을 모아야 하는 거죠.

  • 7. 아뇨
    '11.9.2 3:13 PM (125.140.xxx.49)

    저도 아들하나 키우고있지만 그런상황에서 동기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자체가 용서 못할짓입니다 그냥 넘어간다면 사회에서 그래 이런일 있어도 이렇게 넘어가고 해결되는구나 이런사실조차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 8. 저기요님
    '11.9.2 3:14 PM (118.222.xxx.175)

    학우들인데 남자세명이랑 엠티를 가면
    성폭행을 당하든 성추행을 당하는 상관없나요??
    지금 본질이 무엇인지는 아시나요??

  • 그게아니죠
    '11.9.2 3:17 PM (119.192.xxx.98)

    그런게 아니에요.
    왜 의도를 왜곡하세요?
    제가 성폭행을 당해도 괜찮다고 했나요??
    헐...
    당연히 안되죠. 하지만, 남학생들틈에 여자 혼자 엠티간다면
    님이 그 여자 학생 부모라면 보내시겠어요??

  • 촛점이
    '11.9.2 3:26 PM (118.222.xxx.175)

    범죄 행위이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는데
    범죄의 본질은 놔두고 엠티혼자 따라간 여학생을 이상한 사람으로
    모는 님이 저는 더 의아스럽습니다

  • 물타기
    '11.9.2 3:27 PM (119.199.xxx.219)

    물타기죠.... 뭐

  • ....
    '11.9.2 3:31 PM (119.192.xxx.98)

    전 그 남학생들 미친놈이고 정말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여학생이 주위의 시선을 감당하기엔 불리한 입장에 놓인건 사실이에요.
    여학생이 혼자 남자세명과 엠티를 간다?
    님이 그 딸의 부모라도 그렇게 가게 허락하실건가요?
    물론, 그 여학생이 잘못이다 가볍다라고 하는건 아니에요.
    제가 구식인가봐요. 저라면 제 딸 거기 못보내겠네요.

  • ...
    '11.9.2 3:36 PM (118.222.xxx.175)

    님같은 사고 방식으론 딸을 낳지 않으셔야 할것 같네요
    남자와 여자가 다른가요??
    더구나 6년을 같은 클래스에서 같이 공부한 사이인데
    의사들은 수련과정이 혹독해서 학우들간의 연대도
    더끈끈할수 밖에 없다 들었습니다
    그런 지경에서도 학우들과 같이 엠티를간것 자체에 대해서
    비난하는 님의 사고는 조선시대와 다를게 뭐가 있나요??
    여자애들은 족쇄채워서 가둬둬야 더욱더 안전할텐데요..

  • 네에.
    '11.9.2 3:42 PM (119.192.xxx.98)

    제가 그녀를 비난했나요???
    어디 어느부분에서 그녀를 비난했나요???
    전 구식이라 그런지 남자들의 이성보다 성욕을 믿을수 없네요..
    20대의 남자들 성욕을 모르시나요..
    남자들이 죽일놈이지만, 만에 하나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
    전 내딸을 위해서 그런 불구덩이에 안보낼랍니다.

  • ...
    '11.9.2 3:50 PM (118.222.xxx.175)

    구식인 님의 생각이 일반적인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님 딸은 남녀공학 대학은 절대 못보내시겠어요
    못믿을 성욕덩어리 남자들이 득실대는 곳이라서...

  • 비약심하네요
    '11.9.2 3:57 PM (119.192.xxx.98)

    남녀공학까지 비약하지 마세요.
    제가 못믿는건 20대 남자애들의 불타오르는 성욕입니다.
    만에 하나 불상사가 일어날지도 모르는데, 거기에 도박을 하긴 싫거든요.

  • 이분은...
    '11.9.2 4:10 PM (118.222.xxx.175)

    님 논리대로라면 아들은 없으신가봐요??
    있다면 20대가되면 집에서 내보내시나요??
    불타오르는 성욕이 누구한테 쏟아질지 모르는데
    같은집에서 키우는것 자체가 어려운일 아닌가요??
    아니 아들을 낳는다는것 자체가 도박아닌가요??

  • '11.9.2 10:34 PM (211.215.xxx.199)

    20대 남자애들의 성욕이든 70대 할아버지의 성욕이든 이성으로 자제를 할 줄 알아야 인간인 겁니다.

  • 본질
    '11.9.3 12:23 AM (121.139.xxx.63)

    본질 왜곡되는 이야기가 자꾸 나오네요
    이 사건에서는 여학생의 개인적인 사생활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친구인 한 여학생을 남학생들이 어떻게 했느냐의 문제이지요
    그리고 혹 성추행 당한 사람의 기본적인 사생활이 문제가 된다해도
    사건의 본질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것인데

    자꾸 물타기가 되고 있네요

    그 여학생 추행 당한것도 분한데 사생활문제까지 왜곡되어 말해지니 정말 죽고 싶겠구나 싶네요
    그넘들 보니까 혹시 계획적으로 다른 여학생이 가지 못하게 된것도 알리지 않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던데요

    어쩌면 이제껏 이런일들이 드러내놓고 사건화 하지않은 또다른 피해자 땜에 이넘들 상습범일수 있겠다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 9. ...
    '11.9.2 3:15 PM (112.185.xxx.182)

    그나마 그 여학생이 고대 의대생이니까 저정도로 하는거죠..
    만약 잠들이 소위 말하는 지잡대나 고졸 직장인이었으면 [남자 인생 망치는 화냥년] 소리 들었을겁니다.
    우리나라의 여자에 대한 인식들이 그렇거든요.
    그것이 특정지역이나 특정연령대의 고루한 사상이면 차라리 나은데 수도권의 10대들마저 똑같이 생각하고 있더이다..

  • mm
    '11.9.2 11:16 PM (221.161.xxx.46)

    병적인 문제가 있는 남자가 아니고서는 성욕은 참을수있습니다...왜 그렇게 남자의 성욕을 맹신하시나요 ...헐......이성이 있잖아요.....

  • 10. 당연하죠
    '11.9.2 3:15 PM (118.39.xxx.90) - 삭제된댓글

    저런 것들에게 잘못이 없다고 하는 인간들이니
    자기들도 과거든 미래든, 저런 행동을 했을 수도, 할 수도 있다는 건가요?
    의학공부 뿐 아니라 그런 방면에서도 진정한 선배님들인가 보죠.
    아마 지금까지 많은 일들이 일어났는데 알려지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앞으로도 남학생들과 술 마시는 그네들 기준에서 이상한(?) 여학생이 있으면
    저런 일들이야 당연히 발생하겠죠.
    피해 여학생을 제외하고, 고대의대 출신들은 동기애와 선후배간의 친목에 관해서는 참 자랑스러우실 듯.

  • 11. 헐....
    '11.9.2 3:18 PM (118.222.xxx.175)

    성적욕구가 달라서
    이해 된다면
    남자들은 동물인가요?? 머리는 없는???
    허긴 동물들도 그리 행동하진 않는다 합디다만..

  • 12. ???
    '11.9.2 3:21 PM (203.236.xxx.188)

    그 학교출신 의사들의 일반적인 성향일까요?

  • jk
    '11.9.2 3:29 PM (115.138.xxx.67)

    그 학교만이 아닐껄요...

    대부분의 특권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다 저렇게 생각할꺼에요.
    다만 이번 상대 여성도 의대생이기 때문에 대놓고 말을 못하는것뿐...
    만일 상대 여성이 같은학교 다른과(의대생이 아니었다면) 같이 놀러간 의도가 뻔했다!!! 라면서 대놓고 인신공격했을것임.

    특정학교나 특정직업의 문제가 아닌 특권의식이 문제인거죠.

  • ...
    '11.9.2 3:30 PM (118.39.xxx.90) - 삭제된댓글

    침묵의 동조자로서 일반적인 성향으로 보입니다

  • 13. 그녀를 위해~
    '11.9.2 3:24 PM (1.225.xxx.244)

    고대의 자랑스런 그녀를 위해 우리 진짜 촛불을 들어야하는거 아닌가요?
    고대의 동기간 선후배간의 친목(?)을 깬 피해자를 위해 진짜 뭔가 용기를 줄 수 있는 뭔가를 하고 싶네요.

  • 14. !!
    '11.9.2 3:24 PM (118.39.xxx.90) - 삭제된댓글

    아마도 그럴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가해자들에게 침묵의 동조를 하고 있는 거겠죠

  • 15. 고대출신 의사들
    '11.9.2 3:25 PM (211.255.xxx.4)

    안 그런 분도 있껬지만 대개 나오는 넘들은 그 나물에 그 밥 들인거 같아요.

  • 16.
    '11.9.2 3:26 PM (122.35.xxx.212)

    그 학교의 대응 수위와,

    그 학교 학생들의 대응과

    그 학교 그학과 출신들의 대응에서

    그 학교출신 의사들의 일반적인 성향을 알 수 있지않나요?

  • 17. 쩝~
    '11.9.2 3:28 PM (115.140.xxx.66)

    성추행범들 출교되지 않으면 전국 대대적으로 고대출신 의사병원에
    안가기 운동을 벌여야 할 듯해요

  • jk
    '11.9.2 3:34 PM (115.138.xxx.67)

    한국인들의 기억력을 과대평가하고 계세용...

    금방 다 까먹어용 ^^
    다행스럽게도 고대가 의대로는 별로 유명한 대학이 아니라는게....

  • 요새 입시 추세를
    '11.9.3 12:47 AM (125.188.xxx.39)

    모르나요? 커트라인을 보세요.jk님

    쩝님,저도 화나지만 이번 일은 어느 특정학교의 문제가 아니라 기득권층이 법위에 군림하고 남성들이 외곡된 성인식을 가지고 있는데서 기인합니다. 대다수의 죄없는 사람들에게 피해 주는 일 옳지 않고 또 다른 범죄입니다.

  • 18. ...
    '11.9.2 3:35 PM (110.14.xxx.164)

    선배 남자들이나 아버지 세대....
    일반 남자들의 생각이 그렇다니 얘들이 뭘 보고 배웠을까요
    지금도 중고교에서 성폭행 사건나면 피해여학생들이 더 몹쓸ㄴ 소리듣는답니다
    아직 멀었어요

  • 19. 출교되지않으면
    '11.9.2 3:35 PM (118.39.xxx.90) - 삭제된댓글

    82에서나마
    고대의대 출신의사들이 진료하는 병원 리스트를 올리는 건 어떨까요?

    각 광역시도별, 각 시군별로요.

    진정으로 내아이에게 저런 생각을 가진 의사들에게 몸을 살펴보게 할 순 없다는 생각입니다.

  • 이해는 하지만
    '11.9.3 12:45 AM (125.188.xxx.39)

    아무 죄없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도 묻지마 범죄랍니다.

  • 20. 동감
    '11.9.2 3:38 PM (180.66.xxx.79)

    침묵의 동조...라는데 동감합니다.
    그래왔고 그럴것이고 나중에 너도나도 그래도 될것같아서.....결국은 동조!!!!!!!!!!!!!!!!!!!!!!!!!

  • 21. 남자셋이라 여행간 여학생이
    '11.9.2 3:38 PM (112.154.xxx.233)

    라면 동료라도 건드려도 된다는 소리인가요 원하지 않는데. 너무 충격이네요. 배웠다는 사람들의 이중성에 대해..

  • ..
    '11.9.2 3:41 PM (125.152.xxx.192)

    그러게요.........여성부는.....이럴 때 나서야 하지 않나요?

    가요계 가사나 검열하지 말고......

  • '11.9.2 3:43 PM (175.117.xxx.150)

    여성부가 뭐하는 곳인지...

  • 33
    '11.9.2 5:58 PM (175.124.xxx.32)

    그 남학생 엄마 아빠들하고 여성부 고위직하고 다 건너건너 친구일걸요?

  • 22. 분당 아줌마
    '11.9.2 3:57 PM (14.33.xxx.197)

    고대 의대의 수준은 이 번 사건으로 다 들어 났다고 봅니다.
    법원에 결정적 증거가 다 나와 있는 상태에서 그 학생 중 하나는 모르겠고 둘은 유죄가 분명한데도 저러고 있으니....
    저도 여성부나 여성단체는 뭐 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자식 키우는 사람으로서 그만큼 공부한 학생이 학교에서 내쫒긴다고 생각하면 안타깝기는 하겠지만서두 그 본 본인 자식들만 생각한 처사이고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가해학생들 의전원도 있겠다 그렇게 의사를 하고 싶으면 다시 다니면 되지요.

    대명천지에 그런 짓을 하고도 다시 학교에 다닌다면 학생 본인도 고대 의대도 스스로 야만임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는 적어도 고대 의대가 정상이길 바랄뿐입니다.

  • 23. 나 원
    '11.9.2 4:02 PM (124.195.xxx.46)

    세상은 넓고 재미있는 사람은 널렸군요

    친구 여학생들이 취소한 걸 알았건
    혼자 남학생을 사이에 어울려갔건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사회의 일반적인 시각일지는 몰라도
    사회의 일반적인 비뚤어진 시각이네요

    돈 많은 사내에게 달려드는 골빈년
    을 응징해주려고 범죄를 저지르는 건 아닐텐데요
    슈퍼맨도 베트맨도 바빠서 그런 짓은 못합디다.

    딸 있으면 보낼거냐구요
    거길 같이 간게 잘못이라면
    그건 개인적인 판단 착오일 뿐이지
    부주의가 범죄의 유발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보자면
    도둑에게 도둑 맞는 것도,
    폭력 남편에게 매맞는 것도 똑같이 말해야겠죠

    남자들의 성적 충동
    이고 나발이고
    충동을 제어 못하는게 이해받을 일이라면
    남자들의 외도에도 똑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여자애가 남자만 있는 곳에 갔으니
    남자애들이 자제를 못했지
    이 사회에 매매춘이 얼마나 많은데 그 사회에서 밥 벌어 먹도록 마누라가 돈 안벌어다줬으니
    남자가 외도를 했지

    이건 말이 안되죠?
    똑같이 욕구대로 한 건데 왜 안됩니까?

    그리고요
    성폭력은 기본적으로 권력의 문제지
    욕구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여튼 재미있는 사회에요
    무식한 나보다 더 기본적인 논리가 안되는 인간들이 저렇게나 많다니.

  • 24. 배씨 가해자
    '11.9.2 4:37 PM (124.54.xxx.17)

    그 배씨 가해자가 평범한 집 아들이었으면 사건이 이렇게 전개되지 않았을 거 같아요.
    웬만한 집 아들이라 해도 미래가 걸린 문제니까
    아마 피해자가 문제있는 여자라고 몰아가는 시도는 했겠지요.

    그렇지만 학교에서 이렇게 보호해주지 않았을 거 같아요.
    어떤 높은 집안 자제분이길래 이렇게 똥배짱을 부리고 있는지
    아마 조만간 드러나겠죠?

  • jk
    '11.9.2 4:49 PM (115.138.xxx.67)

    일반학생이었다면 애초에 문제되지도 않았을껄요. 기사화되지도 않았을거구요.
    의대생이니까 이렇게 크게 기사화가 된거죠.

    일반학생이었으면 퇴학도 안시킬걸요. 그냥 알아서 조용해지기만을 기다리는
    그나마 이만큼 보도가 되어서 학교도 어쩔수없이 퇴학정도만.. 출교는 어떤 경우에도 힘들거에요.
    학교에서도 사실 아주 악의를 갖지 않는한 학생을 쫓아내기가 힘들어요.

    이전에 고대에서 시위하던 학생들 학교에서 쫓아냈다가
    징계가 과하다는 이유로 또다시 받아들여야했던 사건이 기억남..

    판결도 나지 않은 상황이라서 사실 학교측에서도 퇴학이상의 징계를 때리기가 힘들거에용..

  • 25. 후진국
    '11.9.2 8:36 PM (115.136.xxx.26)

    남자가 몇명이고 여자가 몇명인게 지금 이 사건하고 무슨 상관인가요.
    그건식으로 말하면 범죄행위가 있을때, 피해자가 우범지역에 있었는지에 대해서
    책임이 있고, 도둑이 들었을때 집주인이 보안에 신경썼었는지에 대해서 공동책임이
    있다는 말뿐이 더 되나요. 아니면 강간사건이 있을때, 여성이 옷매무시에 문제가 있었다고 책임
    전가해도 된다는 말뿐이 안되요.
    어떻게 여자혼자 갈수있냐고요? 님은 당신 아들,지인들은 볼때 잠정적인 강간범으로 보이나요?
    여자혼자 갔다는게 논란아 된다는사실이 너무 어처구니 없고 코메디 같네요

  • 26. 그지패밀리
    '11.9.2 8:37 PM (211.108.xxx.74)

    남자들의 불타오르는 성욕때문에 여자들이 챠도르 뒤집어쓰고 살아야 되는 곳은 아니죠 우리나라가.
    그들의 성욕문제는 그들의 문제죠 그들의 성욕때문에 여자들은 사회생활 제대로 할수 없나요?
    남자들의 그 저급한 성배설문화 제대로 교육못시켜서 고거 여자들이 다 당하는구조잖아요.
    그런 사회적 문제를 논해야죠..남자들 많은곳에 여자는 가면 안되고 그러니 그런일을 당한다로 접근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구요 남자들의 밤문화 성문화 ..성교육은 남자들에게 귀에 딱지가 앉도록 학교에서 시켜야해요.
    현재 성교육 진짜 헛점많구요. 그들의 불타는 성욕을 제어할 능력치를 가르쳐야해요.
    욕구는 모두에게 다 있는겁니다. 현대사회에서 얼마나 자제하고 사느냐가 관건인데 휴.
    암튼 남자들을 아주 어릴때부터 제대로 교육시키지 않으면 내 자식이 당할수 있다는거죠.
    정말 싫어요 남자들 회식문화 저급한 야동문화.이들이 사회생활하면서 그 선배들에게 또 예전 여자들을 대하던 그 무식한 관습을 듣고 답습하면서 이어진다고 생각을 하니...
    이런부분만 생각하면 솔직히 남성들과 섞이고 싶지 않아요.

  • 27. 덧붙여 쓰기
    '11.9.2 9:36 PM (124.195.xxx.46)

    20대 남자의 성욕에 대해 말씀하신 님

    20대 남자의 성욕 왕성하겠죠
    건강하면 더하고요
    그게 면죄부가 된다고 뜻으로 안 쓰셨다는 거 압니다.

    첫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말씀은 오해의 여지가 있고요
    두번째는 확대 해석이라는게 있습니다.

    남자들이 원래 남자는 열여자 마다 않느니
    싫증을 잘 느끼는 동물이라서 아내에게는 금방 매력을 잃는다느니
    젊은 여자를 선호하는 건 종족 보존 본능이라느니
    아들을 꼭 갖고 싶은 건 남자의 본성이라느니
    그런 말을 하는 건
    어찌 생각하십니까?

    님 말씀대로라면 그 말에 발끈해서 이곳에 글을 쓴 모든 사람은
    본능이 있다는 걸 그래도 된다는 뜻으로 해석한 비약이 심한 사람들이 되겠죠

    게다가 그렇게 매력있는 말들이
    성적으로 방만하고 싶거나
    제 자식을 성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차별하는 남자들에게
    원래 그렇다는 어쩔
    즐거운 핑계가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20대 남자는
    성욕은 있고,사회적 책임은 없습니까?
    수면욕도 식욕도 모두 본능적 욕구올시다
    동시에 이성에 따르려는 것 또한 인간의 본성중 하나 올시다
    아니라면 애초에 이성이라는 말 자체가 생겨날 수 없었을 겁니다
    본능을 역행하는 판단이라는 것 자체가 없는 본성인데 어떻게 상상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 여학생이 설령 그 남자애들과 놀고 싶어서 따라갔고
    가서 술을 고주망태가 되게 마셨다 해도
    그건 집에서 어머니가 야단치거나
    본인 스스로 반성할 일입니다.

    이상하다구요?
    그런 시각으로 보자면야
    그 남편 성질 드럽자나요
    분명히 알면서 그 성질 건드리는 거 이상하지 않나요
    라는 말도 성립되겠죠
    님 실수에 대해 남들도 똑같은 잣대를 가질지 모릅니다.
    사실 뒷담화라는게 원래 그렇게 출발하기는 하죠 ㅎㅎㅎㅎ

    에효
    날도 더운데 어떤 미친 잡것들 몇 마리가 열이 뻗치게 하는군요

    참고로 전
    이십대를 들어가는 아들 둔 엄마올시다.

  • 28. 확실한 건
    '11.9.2 9:44 PM (211.207.xxx.10)

    걔네는 성폭행 + 사진촬영이
    그 여학생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

  • 저도
    '11.9.3 12:26 AM (121.139.xxx.63)

    그런의심이 마구마구 듭니다.
    그러너데 고대 여학생회는 왜이리 잠잠한건지

    고3딸을 둔 엄마인데 연고대 가길 하늘모아 기도하지만

    왠지 고대는 피하고 싶네요
    그저 연대 갔으면 합니다.

    고대가 예전 고대가 아닌모양이예요

  • 29. 긴수염도사
    '11.9.2 9:49 PM (76.67.xxx.98)

    쥐마귀, 천귀신, 홍반장, 오돌프 등등 사기꾼들을 배출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파렴치한 간강범들 까지 감싸고 도는 고려대...

    앞으로는 고대가 아니라 강간대라고 불러야 합니다.

  • giuditta
    '11.9.3 1:32 AM (218.159.xxx.123)

    이제 조ㅈ대라고 부르고 싶을 지경입니다

  • 30. 애셋맘
    '11.9.2 10:27 PM (218.147.xxx.185)

    하니 제가 대학원생일때 학교지원으로 뽑혀서 남학생 3명과 여자인 저 혼자 2주동안 유럽여행다녀온 제가 들으니 기분이 좀 그렇네요. 내가 같이 갔던 남학생들은 정말 착한 사람들(소수) 인가효...참나. 학교지원비에 자비들여 간 터라 한방에서 자고 먹고 한적도 많았건만. 으메...착한 동생들인가요...고대 그놈들이 비정상이고 파렴치한 나쁜놈들이구만.

  • 31. ㅡㅡ
    '11.9.2 11:19 PM (221.161.xxx.46)

    정신 나간 한넘이 성추행하려했어도 다른 넘들이 정상이라면 말렸겠지요..그런데 세넘이 다 성추행햇으니 다 미친 넘들이지요!!!!!!

  • 32. rt
    '11.9.3 4:11 AM (122.34.xxx.15)

    내 딸이라면 조심해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이 말은 맞죠. 저라도 그럴겁니다. 왜냐면 결국 한국인식은 이모냥이니깐요...ㅉㅉ 지금 잘못이 여학생이 있는게 아니잖아요. 왜 니가 조심 안했냐, 그런 여자애는 뻔하다, 이렇게 확대해석하는 게 너무 황당 무계하니 문제가 있는 거죠.. 남자들 성욕은 참으로 다양하게 존중받는 거 같아요. 방송에서는 야동 언제부터 봤냐, 야동을 얼마나 보냐는 농담을 스스럼없이 하는 사회니 이럴 수 밖에 ㅉㅉㅉ

  • 33. ...
    '11.9.3 9:44 AM (112.152.xxx.122) - 삭제된댓글

    너무 마녀사냥이네요 부인목졸라죽인사건도 연#의대라고 알고있는데 ...그사람의 문제이지 단체전체를 매도하는건 아니라봅니다

  • 해당의대
    '11.9.3 10:30 AM (118.39.xxx.33) - 삭제된댓글

    그 의대가 목졸려 죽임당한 부인을 오히려 비난하고 살아 있을 때 왕따시키고 그러진 않았을 걸요.
    그리고 그 대학 교수님들이 가해자인 동기한테 잘 해줘야 한다고 하지는 않았겠죠.
    님이 말한 '그 사람의 문제'에서 문제된 사람이 누구란 말이오?
    6년간 동고동락한 친구를 한꺼번에 세 명이서 수 시간 동안이나 번갈아가면서 농락하며 저지른 짐승짓에는 왜 아무 말씀도 없으실까?
    그 점에 대해서 침묵하고 이러시는 이유가 따로 있는 건 아니죠?
    저들을 감싸고 싶어하는 특별한 관계이신 것도 아니죠?

    괜히 아무 잘못 없는 다른대학 욕보이지 마시오

  • 사이코패스짓 대놓고 독려
    '11.9.3 7:26 PM (211.41.xxx.50)

    연세대에서 그 살인용의자를 다시 복직시킨다 그랬나요 ?
    부인명예를 훼손해서 부인 두 번 죽였나요.
    그러니.......... 아무도 그 사람 한 명 땜에 연세대를 흉흉한 대학이라 보지 않습니다.
    고려대는 분명 흉흉한 대학......입니다.
    특히 교수들이 그렇고
    당신이 옹호하는 그넘들은 이미 충분히 사이코패스 괴물..........입니다.
    이회창 외손자들이 여중생 강간하고
    태워 죽인 이야기가 오버랩됩니다.
    고려대에 등록금 낸 적 있는 사람이니 더 화납니다.

  • 34. 마녀 사냥이라니요
    '11.9.3 10:14 AM (124.195.xxx.46)

    마녀 사냥과는 아무 관계도 없거니와

    만약 개인의 문제로 학교가 매도 당한다는 의미시라면

    피의자들은 학생입니다.
    피해자도 학생이죠
    학교가 자교 학생 보호를 반대로 하고 있으니 욕 먹는 건데
    어디에 마녀 사냥이 있습니까???

  • 35. 1인시위
    '11.9.3 11:08 AM (125.241.xxx.154)

    하고 싶습니다.
    만약 저것들이 의사가 된다면,
    고대출신 병원 거부합니다.
    사건을 전면 부인한 배씨 아버지는 분당서울대병원 의사겸 서울대교수,,엄마는 변호사더군요.
    배씨만, 정액이 속옷에 안 묻어 있어서~헐
    모든사람들이 상처받은 사건이라고 생각해요. 대학생때의 여행과 낭만,엠티~ 원,,무서워서

  • 분당
    '11.9.3 1:02 PM (175.121.xxx.130)

    서울대 병원에 배모 의사는 한멍 뿐이네요.
    다른 글에서는 코갤에서 미리 사진 짝어오겠다고 올린 글이 캡쳐해서 올라왔던데요.

  • 36. 만약
    '11.9.3 11:47 AM (124.120.xxx.15)

    법이, 학교가 얘네들을 벌하지 않는다면 사회가 벌해야해요.
    이것들 앞으로 사는 인생 끝까지 추적해서 얼굴 못들고 다니도록 해야해요.
    병원 열면 병원 싸이트에 들어가 성추행범이라 광고해주고
    대학병원 들어가면 진료실 앞에서 시위하고...

  • 37. 고대의대 나온 의사
    '11.9.3 1:02 PM (163.152.xxx.7)

    일단 저는 개인적으로 저 가해자들은 출교가 마땅하다고 생각하구요.
    엠티 문제에 대해 말들이 많으시길래, 한 마디 붙입니다.
    저는 이제까지 의대내에서 저런 성추행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제 추측이 틀린 것이었고, 저런 극악무도한 범죄자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것이었네요.
    동아리나 학회 내에서 엠티가 6년간 한 두번 도 아니고,
    10여년 전에는 여학생 수가 적었기 때문에
    엠티때 남자가 많은 것은 너무나 자주 일어나는 일이었습니다.
    술자리에서도 여자는 소수인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술을 많이 마시는 분위기상 정말 많이 마시고 인사불성되는 경우가 한두 번도 아니고,
    그렇게 밤을 꼬박 새는 경우도 역시 한두 번도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항상 남학우들이 여학생들을 잘 챙겨서 기숙사에 올려보내주고,
    술자리에서 잠들면 어디 방으로 데려가기도 뭐하니 아예 본인들이 너무나 피곤해서 집에 가고 싶더라도
    그 여학생 깰 때까지 옆에서 밤새도록 술잔 기울여 주기도 하고,
    (본인이 정신 차린 다음에 들여보내는 것이, 인사불성된 여학생을 그대로 집에 데려다 주는 것보다 사고날 확률이 적습니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책상에 엎드려 쪽잠이 드는 경우도 허다하고,
    그런 경우에 공교롭게 그 도서관에 여학생 한 명에 남학생만 우글우글한 경우도 허다했겠지요.
    그런 남들이 추측하기 어려운 신뢰를 6년간이나 쌓아오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의대 여학생이라면,
    저 엠티에 대해서 수상하게 생각하고 거부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도 동기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의심하고 피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만큼의 신뢰를 6년간이나 쌓아온 것을요.
    다 차치하고,
    이런 경우가 아니라도, 어째서 이게 피해자의 잘못이란 말입니까.
    당연히 무조건적으로 가해자의 잘못입니다.
    당연히 출교가 마땅하고,
    그런 쪽으로 교수님들에게도 여러 번 말씀드리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학 -> 복학해서 병원에 들어오게 된다면,
    병원내의 선배 의사들의 비웃음, 멸시, 냉대와 수련 불가능한 여러가지의 상황을 겪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38. 고대..
    '11.9.3 7:57 PM (122.34.xxx.39)

    제남편도 고대의대 나온 의사에요. 그런데요..이런제목은 조금 그렇네요. 마치 고대출신 의사들이 다 저렇게 생각한다는식이 되니까요.
    제남편도 그 가해자들 당연히 출교해야한다고 강력히 얘기합니다. 뿐만 아니라..남편이 현재도 대학때 했던 동아리 활동을 OB멤버로 계속 하고 있거든요.
    의대 선후배들 다들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어요. 마침 그 사건이 기사로 터지던날 선배아버님 장례식때문에 저도 같이 장례식장 갔다가 다들 저얘기를 하면서 걱정하더라구요.
    그날 저 동아리가 갈채라는것도 들었고...학교다녔던 생각하면 저런일은 있을수도 없고, 저런 도덕적 관념을 가진 애들이 의사가 되면 절대 안된다..다들 한입으로 얘기하시더라구요.
    오히려 현재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이..생각보다 남의 일에 관심이 없고, 같이행동하질 않아서 이걸 빨리 문제삼고 해야하는데..그러질 못하는것 같아 안타까워했습니다.
    출교되는게 마땅하구요...제발 그렇게 되길 저도 간절히 바랍니다.

  • 39. 위에 고대님~
    '11.9.3 10:23 PM (128.134.xxx.214)

    남편분 자신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도
    동문들과 함께 학교측에 얘기를 전해보시기라도 하라고
    해 보심이 어떠신지...이대로 넘어가면 고대 의대 진짜 싸잡아 명예실추잖아요.

    그리고 남자들과 같이 간 그 여자 잘못이라는 의식도 좀....
    조디포스터의 피고인이 80년대 말인가 90년대 초 영화거든요.
    평소행실이며 뭐 딴얘기가 왜 나옵니까?
    여자가 맘먹고 유혹했다고 해도!
    심하게 말해 직업여성이라도 해도!!
    잠자리하는 그 순간 안된다고 말하고 그 의사를 무시하면 성폭행인겁니다.
    생물학적 차이고 뭐고 다 필요없구요...남자는 무슨 짐승인가요?남자도 "인간"입니다.
    남자들이 원래 그렇지 뭐...여자가 조심해야지...뭐 이런 논리가 성범죄자들을 옹호하고
    우리 사회를 성범죄에 너무 관대한, 그리고 너무 가벼운 처벌을 용인하는 사회로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싫습니다. 세상에 여자만 조심해야 할 것들이 이리도 많나요....
    나쁜건 그 자식들이고 여학생은 100% 피해자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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