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정마을 얘기로 난린데,,ㅠㅠ

지금트윗은 조회수 : 3,201
작성일 : 2011-09-02 11:38:50

포탈에는 기사 한조각 없네요..

 

근데 저도 잘 몰라서,,

 

제주 강정마을이란데는 어떤 곳인가요??

 

해군기지가 들어서면 어떤 일이 생기는건지..;;;

 

신부님들 그곳에서 지금 미사드리고 계신가봐요..

 

경찰들 엄청 들이닥치고 완전..난리네요..

 

 

IP : 118.219.xxx.7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kddl
    '11.9.2 11:41 AM (211.251.xxx.130)

    아주 아름답고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입니다..2년전 올레길 걸으면서 지나갔던 곳인데..
    그때에도 반대 깃발들 세워져 있고 그랬어요..너무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어울리지않던 그 깃발들이
    지금도 눈에 선해 가슴이 아픕니다..
    오늘 공권력 투입됐단 소리를 듣고 그때 찍은 사진을 찾아서 보니.. 진짜..가슴이 아리네요..
    꼭 그런 작은 마을에..평화롭게 살고싶어하는 사람들에게..그런짓을 해야만 하는건지...
    이 시대를 살고있는게 죄인거 같습니다..

  • '11.9.2 12:47 PM (211.196.xxx.139)

    가장 아름답다는 7구간이지요. ㅠㅠ

  • 2. 지금트윗은
    '11.9.2 11:42 AM (118.219.xxx.74)

    그렇군요....근데 왜 제주에 해군기지가...;;; 제주도는 걍..좀 놔두었으면,,저 무인도 같은데 세우면 안되나;;;;;

  • 3. 군사전략
    '11.9.2 11:44 AM (203.232.xxx.242)

    군사전략적 요충지로 만드는 국가 계획을 자연을 사랑하니 어쩌고 저쩌고는 핑계이고
    중요한것은 미국의 동북아 균형으로 중국을 억제하고 북한을 억제하는 것에
    반기를 드는것이 속마음입니다.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데모에요.

  • 띠벌..
    '11.9.2 11:52 AM (121.137.xxx.136)

    이런댓글 짱나니깐...제발 좀 오지 마라.....이런 개나리 십장생같은 새끼줄같으니라고...;;

    당신이 나고 자란 아름다운 고향에 나랏일이랍시고 무조건적인 강요를 요구당한다면 어떨런지....

    근데...뭐?! 미국어쩌고 저쩌고.....?! 이런 머리에 똥만 들어 이런댓글다는........

    태어나 처음으로 인터넷세상에 댓글단이래 이런과격한 댓글은 너땜에 첨이다...이 새끼줄같은넘아..

  • ..
    '11.9.2 12:22 PM (119.69.xxx.140)

    님은 아직도 6,70년대에 살고 있군요. 밑에 진주만 얘기도 하는거보니 아직 2차대전 시기인줄 아시는듯ㅋ.이데올로기 망한지 20년도 지났고 이젠 실리주의 시대예요. 시대의 방향 좀 읽을줄이나 알고 글을 쓰던가 모르면 가만히나 계시던가요. 북한이 무서운건 딱하나 핵보유때문인데..제주도 해군기지와 북한이 뭔 상관이냐구요? 군함으로 전쟁하게요?

  • 4. 해피맘
    '11.9.2 11:44 AM (121.170.xxx.158)

    공권력에 대항해서 이길방법이없으니... 오키나와서 내친걸 왜 제주에 하려하는지.답답합니다.

  • 군사전략
    '11.9.2 11:47 AM (203.232.xxx.242)

    참 답답하네요.
    해양 전력이 지금 비대칭으로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함이니 연평도 포격이 이루어진 거고
    그것의 기동성과 전략적 강화를 위해서 기지를 만드는것이 뭐가 그리 욕먹을 짓인지

    그 아름다운 진주만에는 왜 해군기지가 있는지 이해가 안되시져?

    낭만적인 평화를 위해서는
    강력한 군사적 지지기반이 없이는 무너지는 겁니다.

    이런 낭만적인 생각에 빠져있으니
    북한이 퍽하면 도발하고 웃는겁니다.

  • 꼼수?
    '11.9.2 11:54 AM (110.12.xxx.69)

    군사전략//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문화적으로, 역사적으로 중국에 가깝지 미국에 가깝나요?
    미국과 중국이 군비경쟁에 들어갔는데, 왜 우리나라 땅이 어느한편을 위한 기지로 사옹되어야 하나요? 명.청의 시대흐름에 대처하지 못하고 당한 병자호란을 상기하세요.

  • 5. 꼼수?
    '11.9.2 11:45 AM (110.12.xxx.69)

    더 웃긴건 그 해군기지가 미 해군을 위한 것이는군요.
    글로리아 스타이넘이라는 미국 여성해방주의자가 지난번 CNN에 나와서 이 해군기지가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파괴할 뿐 아니라, 동북아에 군비경쟁을 촉발시킬 미국의 미사일 방어시스템 망의 한 부분으로 쓰일거라고 하더군요.
    http://edition.cnn.com/video/?/video/us/2011/08/12/jvm.gloria.steinem.jeju.hl...

  • 6. ..
    '11.9.2 11:46 AM (211.55.xxx.129)

    저도 울 남편에게 잠깐 들었는데, 해군기지 미군기지 이고, 미군이 거기 들어오려는 목적은 중국을 견제 하기 위해서라는군요. 평화로운 제주도에 미군기지라니...

  • 7. 군사전략님
    '11.9.2 11:47 AM (118.219.xxx.74)

    군사전략적 요충지로 님 집 옆에 짓는다면 이해하시나요?? ㅡㅡ; 이에대해 얼마나 제주시민들과 공론화시켜 토론하고 합의의 과정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 8. 후니맘
    '11.9.2 11:48 AM (220.120.xxx.193)

    제 고향 친정동네에서 차로 10분 안걸리는 동네입니다. 이웃동네죠 ㅠㅠ 친척들도 계시고.. 얼마전 7월휴가에도 낚시하러 갔다오기도 했는데.. 바닷가에 나부끼는 깃발과 현수막들 보면서 답답하더군요.. 바닷가 경치가 정말 아름다운곳인데 거길 다 메워서 해군기지 짓는다고 하더라구요..이건 아니다 싶은게..
    오늘도 트위터 들락이면서.. 거기 공기를 느끼고는 있습니다만.. 제가 어찌 할수 없다는게 참 한숨짓게 만듭니다.. 정말 그냥 놔뒀으면 좋겠어요..

  • 9. ...
    '11.9.2 11:52 AM (116.32.xxx.116)

    이런댓글 짱나니깐...제발 좀 오지 마라.....이런 개나리 십장생같은 새끼줄같으니라고...;;

    당신이 나고 자란 아름다운 고향에 나랏일이랍시고 무조건적인 강요를 요구당한다면 어떨런지....

    근데...뭐?! 미국어쩌고 저쩌고.....?! 이런 머리에 똥만 들어 이런댓글다는........

    태어나 처음으로 인터넷세상에 댓글단이래 이런과격한 댓글은 너땜에 첨이다...이 새끼줄같은넘아..

  • 10. fkddl
    '11.9.2 11:55 AM (211.251.xxx.130)

    군사전략인가 먼가 하시는분... 우리나라가 미국 속국인줄 아는 그런 분인듯...
    진짜 우리나라 국민이면 이건 아닌겁니다..
    우리나라 안위를 위한게 아니니까요.. 오키나와에서 쫒겨나서 만만한 우리나라에 지들
    해군기지 짓겠다느건데..그럼 그곳에서 대를 이어 몇십년 몇백년 살아온 주민들은 머가 됩니까?
    하루아침에 집 뺏기고 바다뺏기고..이게 국가가 국민한테 할짓은 아니지요...
    자기 집 지키겠단 국민들한테 공권력 동원해서 개패듯패는게 국가가 국민한테 할짓은 아니란 말입니다!!!

  • 11. 공감
    '11.9.2 12:03 PM (119.69.xxx.140)

    정말 말도 안되는 데모가 아니라..4대강만큼이나 말도 안되는데 돈을 버리고 있는데다가, 자연의 파괴, 제주의 평화의 이미지도 물건너 가버리게 하는 정책이지요. 세계에서 이데올로기 퇴출된지가 언제인데..아직도 6,70년대인줄 알고 미국타령하며 삽질하는 엠비정권으로인해서 수천년 걸쳐 형성되고 한번 파괴되면 돌이키기도 힘든아름다운 자연이 몰살당하게 된거지요. 실리적으로 국가의 이익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몰락해가는 미국과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지닌 중국 사이에서 어디 지점에 우리가 있어야할지 다 알텐데요. 멍청하면 가만히라도 있는게 답인데 참 여러가지로 삽질하는 분이니깐요. 한마디로 해군기지는 북한은 핑계일뿐..미국이 중국에 대한 견제때문에 생기는 겁니다. 중국이 급속도로 발전하는게 미국은 두렵거든요. 사실 북한때문이라면 강화도에 해군기지가 가야지 엉뚱한 제주도일리가 없지요. 한마디로 제주도는 희생양입니다. 참 슬픈 현실이지요.

  • 12. ..
    '11.9.2 12:06 PM (175.118.xxx.2)

    함께 해달라고 계속 글이 올라오던데
    너무 멀다보니 연대도 지원도 어려운 것 같아
    더 마음 아파요. ㅜㅜ
    내일 희망비행기 뜬다던데 몇 명이나 갈 수 있을 지...
    멀리서 마음으로나마 함께...

  • 13. 아침해
    '11.9.2 12:49 PM (175.117.xxx.62)

    우리나라에 딱 한나 남은 천혜의 절경에
    미군기지를 그 동네 사람들 줘패가며
    이건 뭔 수작인지...

  • 14. 카후나
    '11.9.2 1:00 PM (118.217.xxx.83)

    마음아프고 정말 안했으면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해합니다.

    정보부와 국방부와 청와대에 있으면 대통령 포함해서
    미국의 초강력 군사 정보력에 두려움을 안가질 수가 없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청와대 내실까지 샅샅이 도청하고 그것을 실시간으로 정책에 반영한다고 하니까요.
    피할 수 있는 방법은 --- 절대 없다고 합니다.
    우리측에서도 다각도로 테스트 해서 검증한 거라고 해요. 청와대 내실 화장실에서까지요.
    또한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그들이 서슴치 않고 저지를 수 있는 짓을 너무 잘 아니까...

    미국말을 안들으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아는 사람일수록 두렵고 공포스럽다고 합니다.

  • 15. 33
    '11.9.2 1:03 PM (121.172.xxx.165)

    이거 지난정권 때부터 하려고 했던거고
    그곳 주민들 보상 다 받았나요?
    울 사장님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데모하는것들 빨갱이라고 큰일이라고..
    조선일보 보시기 때문에 그럴까요?

  • dma
    '11.9.2 2:15 PM (211.196.xxx.139)

    원래 그런데 쓰라고 좋은거 사는거 아닌가요.
    마구 마구 쓰고 다니고 그냥 스크레치 나면 A/S 맡기고 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06 막창 손질법 아시는분~~ 4 넘의 내장 2011/10/24 5,466
29005 아기들통장만들때 필요한거 뭐예요? 5 도장필요??.. 2011/10/24 4,563
29004 (급)대전 유성홈플러스(봉명동)ktx어느역에서 내리나요? 2 새벽 2011/10/24 2,649
29003 나경원 또 거짓말 들통나다 - 거짓말 쇼쇼쇼 7 의문점 2011/10/24 3,759
29002 신재순 “10·26 당시, 난 딸 둔 이혼녀였다 2 밝은태양 2011/10/24 3,538
29001 ccm 반주할때 도움부탁 2 걱정 2011/10/24 2,433
29000 매실을 건졌는데 왜 거품이 날까요? 6 ?? 2011/10/24 2,855
28999 화성인인가..유기견70마리 키우는 여자분 봤어요 5 보신분들 2011/10/24 3,174
28998 헤라 리퀴드 파운데이션 뭐가 좋나요? 2 헤라 2011/10/24 2,608
28997 듀오덤 붙인게 끝나면, 그후에 어떤 연고를 발라주면 되는지요.... 4 손톱상처 2011/10/24 4,481
28996 스마트폰 어째야 할지.. 2 kt 2011/10/24 2,425
28995 낯가림심한 6세 여아 괜찮을까요? 2 속상한 엄마.. 2011/10/24 2,568
28994 이번에 투표용지 늦게 오지 않았던가요? 3 ㅇㅇㅇ 2011/10/24 1,957
28993 아파트에서 층간 냄새에 대한 상의.. 27 냄새...ㅠ.. 2011/10/24 9,671
28992 강아지 사료 뭐 먹이시나요?? 급히..조언구합니다. 3 수박나무 2011/10/24 2,405
28991 '사모님 예산' 논란 150억원 뉴욕 한식당 결국… 11 베리떼 2011/10/24 4,545
28990 자유라는 닉넴쓰는 분 14 참다가 한마.. 2011/10/24 2,540
28989 금한돈 시세 이모 2011/10/24 2,302
28988 어제 나가수 끝나고 다음주 예고 보여주는데..와.... 2 나가수 끝나.. 2011/10/24 3,127
28987 아주 많이 사랑해서 결혼 하신 분들 지금은 어떠신가요? 7 사랑 2011/10/24 4,163
28986 남편핸드폰에 롹 걸려있나요? 12 ... 2011/10/24 3,312
28985 나경원 - 파마값, 드라이값, 화장값 - 모두 정치자금에서 지출.. 21 의문점 2011/10/24 4,028
28984 초등수학과외를 시작하려는데요 1 과외맘 2011/10/24 2,720
28983 나경원 딸 얘기한 의사가 줄행랑쳤다는 양파청문회 님의 거짓말 19 사과해 2011/10/24 14,800
28982 생일상은 외식이 나을까요 집밥이 8 나을까요? 2011/10/24 3,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