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과 의사님이.. 너무 심하게 불친절 하세요 ..ㅠ.ㅠ

.. 조회수 : 3,645
작성일 : 2011-09-02 11:26:28

수술을 해야될꺼 같은데..

전에 글도 올렸었는데.. 전신마취에.. 정말 칼로.. 째서.. 하는 수술인데요 ..

동영상도 있던데 보구나니.. 너무 무서웠어요 ㅠ.ㅠ

내가 잘견딜수있을까란 생각두 들구.. 그런데..

워낙 무서움이 많은지라.. 알아보니.. 한분이.. 울나라에서 제일 잘한다고.. 그래서..

병원에 갔었죠..

수술후기에.. 선생님.. 너무 좋으시구.. 수술도 잘하구.. 그런 내용도 많길래..

또한 선생님 인상이.. 정말 의사? 같아 보여서리..

존경심도 있고 했는데 ㅠ.ㅠ...

선생님이.. 너무 불친절 하세요 ..

제가 수술하면 흉터 얼마정도 남나요? 물어보니.. 선생님 하시는말씀이..

흉터가 얼마정도 남는단 이야긴 안하시구 대뜸..  " 그렇다고 수술 안할꺼예요?"  란 말씀을 하질않나..

제가.. 수술하고나서..  그쪽에 감각이 없을수도 있냐는 질문을 하니.. ( 어떤분은.. 감각이 없어진다고도 말하길래..)

그런거 질문하는 사람 처음 봤다느니.. 그런질문 하는 사람은 없었다면서..

제가 질문하는거에 대한 대답이.. 사사건건..  부정적인 대답을 해주신다고 해야되나..

아니.. 흉터를 봐서 수술할지 안할지는 나중에 제가 결정하는거고..

일단 수술하기전에.. 어떤 상황인지는 내가 정확히 알고해야.. 나중에 하구나서도.. 죄책감이나 후화가 덜할텐데..

마치 저를.. 좀.. 환자로..따스하게 대한다기보단..

수술해야될 저를.. 일반인과 다른 괴물..처럼 보시는거 같단 느낌도 들고..

저의 질문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벨을 누르시더니.. 간호사가 와서..

저를 데려가더군요 ㅎㅎㅎ 다른궁금사항은 저기서 물어보라나 ㅎㅎㅎ

너무 혼란스럽네요 ...

일반.. 다른.. 사안이었다면.. 저도 할말 다 내뱉으면서.. 하겠지만

어쨌든 저분에게 수술을 받아야할지도 모르는 입장이라서..

저 의사가 뭐라 말하든말든.. 전.. 생글생글.. 거리며.. 화내는티 안내면서 어쨌든  대화하긴했는데..

고민이 많네요..

환자와 커뮤니케이션.. 안돼도.. 수술만 잘하면.. 괜찮다는 생각이들더라도..

지금도 이런데 나중에 수술하고나서.. 더.. 저를 기분나쁘게 할수도 있지 않나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다른 병원은.. 의사선생님은 다 친절하셨어요..

그런데.. 그쪽분야에서.. 정말 잘하는 선생님인지는 잘모르겠구..

또한분은 잘하시는거 같긴한데.. 일주일에 한번씩만 수술하시는분이라.. 내년초반까지.. 예약밀려있구..

지금 상담받은 불친절? 한 선생님은.. 계속 수술하시는분이라.. 일주일에 몇번  그런거 상관없이.. 하시는거같아서..

수술은.. 가능한 날짜에 얼마든지 가능하거든요...

어떻게 할까요?

그냥 이분에게 수술받는게 나을지..

너무 고민이네요 .. 아님 그냥.. 의사구 뭐구.. 제할말 다 해버릴까요?

할말 다하고 수술받기엔.. 선생님이.. 저를.. 수술을 잘 못해주시면 어쩌나란 생각두 들구.. 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

ps. 아 그분은.. 대형병원 의사선생님 아니시구 개업의세요..

저도 너무 신기한게.. 개업의신데 그렇게 불친절하니까.. 너무 신기했어요..

그래서 든생각이 저분이.. 자기가.. 울나라에서 최고라 생각하니까.. 저렇게 나한테 막대하는건가 란 생각도 들었구요

어차피 이분야에선 내가 최곤데.. 나중에 나한테 오게되어있다 모 이런생각이신지.. ㅠ.ㅠ

아 논문은.. 많이 쓰셨다구하더라구요.. 간호사분이.. ..  홈피보니.. 대학병원외래 자문의였나.. 그런것도 보였는거같구..

 

다른 한분도 유명한거같긴한데..

그분은 종합병원 선생님이셔서.. 가격도 2배가까이 되는데다..

일주일에 한번만 수술하셔서.. 내년3월까지 예약 밀려있다 하구..  그분은 친절하셨어요..

 

그런데 실력은 두분중에서.. 누가더 나은지는 잘모르겠구..

개업의 선생님이.. 제 느낌으로는 더 잘하는거같기도 하고.. 저도 그쪽을.. 잘모르겠네요...

 

두분다 실력이 비슷하시다면.. 굳이.. 가격 2배까지 들여서.. 종합병원에서 할 필요는 없는듯 하기도 하구요...

두분다.. 유명하시긴 한듯한데..

그냥 칼럼에서.. 누가 썼더라구요.. 그쪽에 누구누구가 유명하다에 두분다 속해져있어서리 ..ㅎㅎ

IP : 180.224.xxx.5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
    '11.9.2 11:33 AM (180.224.xxx.55)

    아니.. 저는 조언을 구한건데.. 댓글이.. 그냥 니가 선택해라는 댓글이시네요 ..ㅎㅎㅎ 선택하기 귀찮으면 딴의사 찾으시라니.. 전 귀찮은게 아니라.. 너무 고민이 되는건데요...

  • 1. 무슨 수술이신지?
    '11.9.2 11:31 AM (1.251.xxx.58)

    참 돼먹지 못한 의사네요....

    그래도 수술을 잘한다면...거기서 해야하지 않을까요?
    수술 받으려면 할말 다하면 안될듯...하시려거든 수술 다하고 홈피에 글 올리시길..

  • 2.
    '11.9.2 11:33 AM (121.130.xxx.130)

    할말 다하시면 그냥 다른의사한테 수술받으라고 하실거에요. 의사양심상 수술을 잘못하지는 않습니다.
    이것저것 의심스러운듯이 꼬치꼬치 캐묻는 환자 환자입장에서는 알아야할 권리이긴한데 의사입장에서는
    의사를 불신하는 것처럼 보여서 기분이 별로죠. 개원의들은 당장 수입이랑 연결되니까 그래도 꾸욱 참고
    친절하게 대하려고하는데 대학병원급의사분들은 그게 본이 ㄴ수입이랑 연결이 안되니까 친절하지 않게되요.

  • 3.
    '11.9.2 11:34 AM (121.130.xxx.130)

    대학병원급에 계신 유명한 선생님들 일의 로딩정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수술하고 강의하고 논문실적땜에 논문도 써야하고. 아침 7시 컨퍼런스로 하루시작해서 저녁에도 집에못가고 하루종일 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수술하느 ㄴ과 선생님들은 외래없는 시간엔 하루종일 수술방에 계시고 되게 바쁘기 땜에 세세하고 친절한 부분까지 기대하기는 무리가 좀;;

  • 의문점
    '11.9.2 12:11 PM (118.217.xxx.83)

    내가 상대하는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과 태도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입니다.
    그게 대학병원 의사든 선생이든 공무원이든요.
    더구나 환자들의 절박한 입장과
    환자에 대한 의사의 신에 가까운 권력의 일방관계를 볼 때
    환자를 함부로 대하는 의사들은 개객기 급입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환자에 성실하고 친절한 자세를 저버린다면
    금전적 보상과 사회적 존경을 포기하고 의사 그만 해야죠.
    물고기에게는 친절할 필요 없는데... 어부 하라고 그러세요.

  • 4.
    '11.9.2 11:37 AM (121.130.xxx.130)

    혹시 무슨수술인지 알려주시면 더 조언해드릴게요

  • 5.
    '11.9.2 11:54 AM (180.65.xxx.51)

    외과 수술이라면..그래도 생명과 직결된 수술 아닌가여
    그런 수술에서..흉터나..절개부위에 감각감소는 어느정도 감내하고서라도
    받아야 하는 수술 아닌가 싶은데여..
    사람마다 피부가 다 달라서 어떤사람은 흉이 잘 생기기도하고..어떤사람은 잘 아물기도해요
    물어보신 질문은..사람따라 다른데..확답하시기 어려운 부분일거라 생각들어요..
    마음 편히 가지시고..수술하심이 좋을듯합니다.

  • ㅋㅋ
    '11.9.2 12:04 PM (180.224.xxx.55)

    ㅎㅎ 예전에 서울대학교 병원 선생님은 너무 좋으신분도 계시던데.. SBS에서.. 누가 정신과 의사일까 맞추는 프로였는데요.. 누가 물었어요.. 그분이 소아정신과의사인데.. 아이가 막 뛰어다니고.. 시끄럽게하고 정신없게 하면 무슨생각 드냐구 하니.. 약먹이고 싶다고 말하는거 보구 깜짝 놀랬네요 .. 다들 그분이.. 정신과선생님 아니다라고 했는데 그분이.. 정신과선생 진짜였다는.. 나중에 다시물어도 똑같이 대답하시더라구요 .. 약먹이고싶다고 ㅎㅎㅎ 암튼 그때 굉장히 싫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든생각이..참 귀찮은거 싫어하는분이네 란 생각 들었었어요...

  • 6. 00
    '11.9.2 11:59 AM (124.216.xxx.131)

    병에대해 치료에관한 짧은사항만 말씀하기고 바로 다음환자보시고 모든자세한 긴설명은 간호사분이 얘기해주시는 시스템많더라구요

  • 7. .....
    '11.9.2 12:03 PM (203.248.xxx.65)

    무슨 병이길래 우리나라에서 굳이 제일 잘한다는 병원을 찾아갔나요?
    정말 희귀한 병 아니면 굳이 그럴 필요없을텐데...
    이미 신뢰관계는 깨진 것 같으니 딴데 가시는게 나을 듯해요
    그리고 왠만하면 첫댓글님 처럼은 하지마세요.
    모른척하고 수술받고 나중에 컴플레인...
    불친절한 의사도 나쁘지만 환자가 그런 식으로 나와도 정말 정떨어 지겠어요.

  • ..
    '11.9.2 12:19 PM (180.224.xxx.55)

    음.. 어떤..수술인지는 말하기좀 그렇구요 나중에 용기날때.. 말할께요.. 우리날에서 굳이 제일 잘한다는병원을 왜 찾아갔냐면.. 어떤이가 수술을 집도하느냐에따라서 흉이나 그런게 달라져요.. 대중적인 수술은 절대 아니구요.. 저도 몰랐는데.. 외과 의사중에서.. 그수술이 좀 특이해서..의사관둘때까지.. 한번도.. 그수술 안하고 의사 마치는 선생님도 많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일반인이라.. 그분이 울나라에서 수술을 제일 많이했다고 간호사가 말해준거뿐이고.. 정확하게 어느누가 제일 잘하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알아본 결과 그런거 정도예요..

  • 8. 음...
    '11.9.2 12:13 PM (110.12.xxx.137)

    일단 외과를 전공으로 택하는 사람들의 성향이 좀 공대 성향이 많죠.
    사근 사근 하기 보다는 무뚝뚝한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외과는 수술해서 죽냐 사냐 이런일이 많잖아요.
    그러니 그 외의 일은 좀 소소해 보여서 중요하게 생각 안하는 경향도
    있는것 같아요.

    좀 더 친절하면 좋겠지만, 일단 의사는 실력 아니겠어요?
    맘 풀고 수술 잘 받으세요.

  • 9. 123
    '11.9.2 12:17 PM (211.253.xxx.49)

    ㅋㅋㅋㅋㅋ

    이제는 할짓이 없어서 남자인 본인의 미모까지 질투하시는 것임미????

  • 10. 123
    '11.9.2 12:19 PM (211.253.xxx.49)

    위에 의문점 님의 댓글이 맞아요
    권력관계 이용해서 환자 함부로 대하는 의사들은
    개색기 급이예요

  • 11.
    '11.9.2 12:25 PM (121.130.xxx.130)

    윗님들. 제가 하루에 열시간씩 인터넷하면서 느낀건데요 . 울 나라에서 이미 의사들은 개객기 취급당하고 있어요. 내가 뭘 했느냐와 상관없이. 의사라는 이유로.

  • 의문점
    '11.9.2 12:36 PM (118.217.xxx.83)

    삼성병원 ****과 이** 선생님
    보라매병원 ***과 조** 선생님
    이대목동병원 ***과 안** 선생님

    수도 없이 많아요.

    성실 진실하고 리베이트 안받고 환자를 존중해 주시고...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우리아파트 지하주차장 청소하시는 미화팀 여러분도 업무에 최고로 성실하시죠, 존경합니다.

  • 12. 123
    '11.9.2 12:39 PM (211.253.xxx.49)

    바로 위 댓글다신분
    그래요 고객이 젤 권력자인걸 모르고 마치 자기가 권력자인거처럼 행동하는 의사들이 꽤 있어요
    인간성, 인격이 바닥인 의사들이 있다고요

  • 13. ...
    '11.9.2 12:56 PM (110.8.xxx.175) - 삭제된댓글

    왜 개업의사한테 수술을 하려고 하려고 하시는지?
    저희 어머님이 유명한 개업의한테 수술하셨는데요,,이런일이 또 생긴다면 큰병원에서 하려구요.
    의사친구한테 물어보니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도 응급상태가 발생할수 있는거고 그러기에 즉가즉각 대응할수 있는 병원이 좋다구 하더라구요.
    제 친구가 유명한 **동 에 있는 산부인과에서 아기 낳았는데 피가 멈추질 않아 결국은 아*병원으로 실려왔었어요..

    의사가 불친절하기까지 하다니..거기서 하지 마세요

  • 댓글 감사합니다..
    '11.9.2 1:07 PM (180.224.xxx.55)

    먼저 댓글 넘 감사합니다.. 다들.. 댓글달아주시는분 감사하구요 저도.. 개업의에 대한.. 두려운 생각 있긴했는데요 ..그병원이 개업한지 10년넘게 무사고라고 하네요.. 단한번도 의료사고없었다고 그쪽 업계에서 유일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리구.. 대학병원에 전화해서 문의하니.. 그런수술이 별루잘없구.. 다른곳 딱히 그병원을 지정해주시진 않았지만.. 개업의에게 하지않냐는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일단 제가 알아볼수있는 정보에선.. 종합병원 한곳과.. 이분이..제일.. 유력해서요.. 저도 무섭네요...

  • 14. ....
    '11.9.2 1:26 PM (118.33.xxx.161)

    친절한것 보다 실력 있는 의사로 하세요.솔직히 제가 주변에서 보면 실력보다는 친절함으로 환자들 끌어모으는 의사 있는데 그것 보다는 다소 무뚝뚝해도 실력 있는 의사가 훨씬나아요

  • 15. 22
    '11.9.2 1:44 PM (211.253.xxx.49)

    현재 계속 서버이전과 리뉴얼 작업중입니다.
    여러 기능들이 정상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며 버그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제 목 : 외과 의사님이.. 너무 심하게 불친절 하세요 ..ㅠ.ㅠ 작성자 : .. | 조회수 : 80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09-02 11:26:28
    237241


    수술을 해야될꺼 같은데..


    전에 글도 올렸었는데.. 전신마취에.. 정말 칼로.. 째서.. 하는 수술인데요 ..


    동영상도 있던데 보구나니.. 너무 무서웠어요 ㅠ.ㅠ


    내가 잘견딜수있을까란 생각두 들구.. 그런데..


    워낙 무서움이 많은지라.. 알아보니.. 한분이.. 울나라에서 제일 잘한다고.. 그래서..


    병원에 갔었죠..


    수술후기에.. 선생님.. 너무 좋으시구.. 수술도 잘하구.. 그런 내용도 많길래..


    또한 선생님 인상이.. 정말 의사? 같아 보여서리..


    존경심도 있고 했는데 ㅠ.ㅠ...


    선생님이.. 너무 불친절 하세요 ..


    제가 수술하면 흉터 얼마정도 남나요? 물어보니.. 선생님 하시는말씀이..


    흉터가 얼마정도 남는단 이야긴 안하시구 대뜸.. " 그렇다고 수술 안할꺼예요?" 란 말씀을 하질않나..


    제가.. 수술하고나서.. 그쪽에 감각이 없을수도 있냐는 질문을 하니.. ( 어떤분은.. 감각이 없어진다고도 말하길래..)


    그런거 질문하는 사람 처음 봤다느니.. 그런질문 하는 사람은 없었다면서..


    제가 질문하는거에 대한 대답이.. 사사건건.. 부정적인 대답을 해주신다고 해야되나..


    아니.. 흉터를 봐서 수술할지 안할지는 나중에 제가 결정하는거고..


    일단 수술하기전에.. 어떤 상황인지는 내가 정확히 알고해야.. 나중에 하구나서도.. 죄책감이나 후화가 덜할텐데..


    마치 저를.. 좀.. 환자로..따스하게 대한다기보단..


    수술해야될 저를.. 일반인과 다른 괴물..처럼 보시는거 같단 느낌도 들고..


    저의 질문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벨을 누르시더니.. 간호사가 와서..


    저를 데려가더군요 ㅎㅎㅎ 다른궁금사항은 저기서 물어보라나 ㅎㅎㅎ


    너무 혼란스럽네요 ...


    일반.. 다른.. 사안이었다면.. 저도 할말 다 내뱉으면서.. 하겠지만


    어쨌든 저분에게 수술을 받아야할지도 모르는 입장이라서..


    저 의사가 뭐라 말하든말든.. 전.. 생글생글.. 거리며.. 화내는티 안내면서 어쨌든 대화하긴했는데..


    고민이 많네요..


    환자와 커뮤니케이션.. 안돼도.. 수술만 잘하면.. 괜찮다는 생각이들더라도..

    지금도 이런데 나중에 수술하고나서.. 더.. 저를 기분나쁘게 할수도 있지 않나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다른 병원은.. 의사선생님은 다 친절하셨어요..

    그런데.. 그쪽분야에서.. 정말 잘하는 선생님인지는 잘모르겠구..


    또한분은 잘하시는거 같긴한데.. 일주일에 한번씩만 수술하시는분이라.. 내년초반까지.. 예약밀려있구..


    지금 상담받은 불친절? 한 선생님은.. 계속 수술하시는분이라.. 일주일에 몇번 그런거 상관없이.. 하시는거같아서..

    수술은.. 가능한 날짜에 얼마든지 가능하거든요...


    어떻게 할까요?

    그냥 이분에게 수술받는게 나을지..


    너무 고민이네요 .. 아님 그냥.. 의사구 뭐구.. 제할말 다 해버릴까요?


    할말 다하고 수술받기엔.. 선생님이.. 저를.. 수술을 잘 못해주시면 어쩌나란 생각두 들구.. 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




    ps. 아 그분은.. 대형병원 의사선생님 아니시구 개업의세요..

    저도 너무 신기한게.. 개업의신데 그렇게 불친절하니까.. 너무 신기했어요..

    그래서 든생각이 저분이.. 자기가.. 울나라에서 최고라 생각하니까.. 저렇게 나한테 막대하는건가 란 생각도 들었구요

    어차피 이분야에선 내가 최곤데.. 나중에 나한테 오게되어있다 모 이런생각이신지.. ㅠ.ㅠ

    아 논문은.. 많이 쓰셨다구하더라구요.. 간호사분이.. .. 홈피보니.. 대학병원외래 자문의였나.. 그런것도 보였는거같구..




    다른 한분도 유명한거같긴한데..

    그분은 종합병원 선생님이셔서.. 가격도 2배가까이 되는데다..

    일주일에 한번만 수술하셔서.. 내년3월까지 예약 밀려있다 하구.. 그분은 친절하셨어요..



    그런데 실력은 두분중에서.. 누가더 나은지는 잘모르겠구..

    개업의 선생님이.. 제 느낌으로는 더 잘하는거같기도 하고.. 저도 그쪽을.. 잘모르겠네요...



    두분다 실력이 비슷하시다면.. 굳이.. 가격 2배까지 들여서.. 종합병원에서 할 필요는 없는듯 하기도 하구요...

    두분다.. 유명하시긴 한듯한데..

    그냥 칼럼에서.. 누가 썼더라구요.. 그쪽에 누구누구가 유명하다에 두분다 속해져있어서리 ..ㅎㅎ



    IP : 180.224.xxx.5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슨 수술이신지?'11.9.2 11:31 AM (1.251.xxx.58) 참 돼먹지 못한 의사네요....

    그래도 수술을 잘한다면...거기서 해야하지 않을까요?
    수술 받으려면 할말 다하면 안될듯...하시려거든 수술 다하고 홈피에 글 올리시길..


    2. ㅇ'11.9.2 11:33 AM (121.130.xxx.130) 할말 다하시면 그냥 다른의사한테 수술받으라고 하실거에요. 의사양심상 수술을 잘못하지는 않습니다.
    이것저것 의심스러운듯이 꼬치꼬치 캐묻는 환자 환자입장에서는 알아야할 권리이긴한데 의사입장에서는
    의사를 불신하는 것처럼 보여서 기분이 별로죠. 개원의들은 당장 수입이랑 연결되니까 그래도 꾸욱 참고
    친절하게 대하려고하는데 대학병원급의사분들은 그게 본이 ㄴ수입이랑 연결이 안되니까 친절하지 않게되요.


    3. ㅇ'11.9.2 11:34 AM (121.130.xxx.130) 대학병원급에 계신 유명한 선생님들 일의 로딩정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수술하고 강의하고 논문실적땜에 논문도 써야하고. 아침 7시 컨퍼런스로 하루시작해서 저녁에도 집에못가고 하루종일 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수술하느 ㄴ과 선생님들은 외래없는 시간엔 하루종일 수술방에 계시고 되게 바쁘기 땜에 세세하고 친절한 부분까지 기대하기는 무리가 좀;;


    의문점'11.9.2 12:11 PM '11.9.2 12:11 PM (118.217.xxx.83) 내가 상대하는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과 태도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입니다.
    그게 대학병원 의사든 선생이든 공무원이든요.
    더구나 환자들의 절박한 입장과
    환자에 대한 의사의 신에 가까운 권력의 일방관계를 볼 때
    환자를 함부로 대하는 의사들은 개객기 급입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환자에 성실하고 친절한 자세를 저버린다면
    금전적 보상과 사회적 존경을 포기하고 의사 그만 해야죠.
    물고기에게는 친절할 필요 없는데... 어부 하라고 그러세요.

    4. .......'11.9.2 11:35 AM (112.104.xxx.220) 병원 대기실에 앉아있으면 그 의사한테 수술받고 이런 저런 일로 다시 찾아 오는 사람들 만나지않나요?
    자주 수술을 한다니까요.
    가족이나 수술했던 사람들에게 넌즈시 물어보세요.
    나도 이수술을 하려고 하는데 어떻냐?많이 아프냐?흉터는?선생님이 자주 와서 봐주냐?
    그런식으로요.

    시간을 다투는 급한 수술이 아니면 친절하고 실력도 좋은 의사 찾아보겠지만,
    빨리 수술해야 된다면,
    불친절해도 실력있는 의사가 친절하고 실력은 그럭저럭인 의사보다 낫지요.


    5. ㅇ'11.9.2 11:37 AM (121.130.xxx.130) 혹시 무슨수술인지 알려주시면 더 조언해드릴게요


    6. 움'11.9.2 11:54 AM (180.65.xxx.51) 외과 수술이라면..그래도 생명과 직결된 수술 아닌가여
    그런 수술에서..흉터나..절개부위에 감각감소는 어느정도 감내하고서라도
    받아야 하는 수술 아닌가 싶은데여..
    사람마다 피부가 다 달라서 어떤사람은 흉이 잘 생기기도하고..어떤사람은 잘 아물기도해요
    물어보신 질문은..사람따라 다른데..확답하시기 어려운 부분일거라 생각들어요..
    마음 편히 가지시고..수술하심이 좋을듯합니다.


    ㅋㅋ'11.9.2 12:04 PM '11.9.2 12:04 PM (180.224.xxx.55) ㅎㅎ 예전에 서울대학교 병원 선생님은 너무 좋으신분도 계시던데.. SBS에서.. 누가 정신과 의사일까 맞추는 프로였는데요.. 누가 물었어요.. 그분이 소아정신과의사인데.. 아이가 막 뛰어다니고.. 시끄럽게하고 정신없게 하면 무슨생각 드냐구 하니.. 약먹이고 싶다고 말하는거 보구 깜짝 놀랬네요 .. 다들 그분이.. 정신과선생님 아니다라고 했는데 그분이.. 정신과선생 진짜였다는.. 나중에 다시물어도 똑같이 대답하시더라구요 .. 약먹이고싶다고 ㅎㅎㅎ 암튼 그때 굉장히 싫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든생각이..참 귀찮은거 싫어하는분이네 란 생각 들었었어요...

    7. 00'11.9.2 11:59 AM (124.216.xxx.131) 병에대해 치료에관한 짧은사항만 말씀하기고 바로 다음환자보시고 모든자세한 긴설명은 간호사분이 얘기해주시는 시스템많더라구요


    8. .....'11.9.2 12:03 PM (203.248.xxx.65) 무슨 병이길래 우리나라에서 굳이 제일 잘한다는 병원을 찾아갔나요?
    정말 희귀한 병 아니면 굳이 그럴 필요없을텐데...
    이미 신뢰관계는 깨진 것 같으니 딴데 가시는게 나을 듯해요
    그리고 왠만하면 첫댓글님 처럼은 하지마세요.
    모른척하고 수술받고 나중에 컴플레인...
    불친절한 의사도 나쁘지만 환자가 그런 식으로 나와도 정말 정떨어 지겠어요.


    ..'11.9.2 12:19 PM '11.9.2 12:19 PM (180.224.xxx.55) 음.. 어떤..수술인지는 말하기좀 그렇구요 나중에 용기날때.. 말할께요.. 우리날에서 굳이 제일 잘한다는병원을 왜 찾아갔냐면.. 어떤이가 수술을 집도하느냐에따라서 흉이나 그런게 달라져요.. 대중적인 수술은 절대 아니구요.. 저도 몰랐는데.. 외과 의사중에서.. 그수술이 좀 특이해서..의사관둘때까지.. 한번도.. 그수술 안하고 의사 마치는 선생님도 많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일반인이라.. 그분이 울나라에서 수술을 제일 많이했다고 간호사가 말해준거뿐이고.. 정확하게 어느누가 제일 잘하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알아본 결과 그런거 정도예요..

    9. 음...'11.9.2 12:13 PM (110.12.xxx.137) 일단 외과를 전공으로 택하는 사람들의 성향이 좀 공대 성향이 많죠.
    사근 사근 하기 보다는 무뚝뚝한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외과는 수술해서 죽냐 사냐 이런일이 많잖아요.
    그러니 그 외의 일은 좀 소소해 보여서 중요하게 생각 안하는 경향도
    있는것 같아요.

    좀 더 친절하면 좋겠지만, 일단 의사는 실력 아니겠어요?
    맘 풀고 수술 잘 받으세요.


    10. 123'11.9.2 12:17 PM (211.253.xxx.49) 그 의사분에게는 하지마세요
    그러다 의료사고나면 인간 막장하고 상대하게될텐데
    의료사고나도요 친절하고 사람 따뜻한 의사하고 상대해야지
    저런 사람하고 의료사고 엮이면
    말도 안통할테고 오히려 의사가 환자 괴롭히고 협박하고 그래요
    제말 친절하고 마음 따뜻하신 의사한테만 가세요


    11. 123'11.9.2 12:19 PM (211.253.xxx.49) 위에 의문점 님의 댓글이 맞아요
    권력관계 이용해서 환자 함부로 대하는 의사들은
    개색기 급이예요


    12. ㅇ'11.9.2 12:25 PM (121.130.xxx.130) 윗님들. 제가 하루에 열시간씩 인터넷하면서 느낀건데요 . 울 나라에서 이미 의사들은 개객기 취급당하고 있어요. 내가 뭘 했느냐와 상관없이. 의사라는 이유로.


    의문점'11.9.2 12:36 PM '11.9.2 12:36 PM (118.217.xxx.83) 삼성병원 ****과 이** 선생님
    보라매병원 ***과 조** 선생님
    이대목동병원 ***과 안** 선생님

    수도 없이 많아요.

    성실 진실하고 리베이트 안받고 환자를 존중해 주시고...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우리아파트 지하주차장 청소하시는 미화팀 여러분도 업무에 최고로 성실하시죠, 존경합니다.

    13. .....'11.9.2 12:27 PM (203.248.xxx.65) 환자에 대한 의사의 신에 가까운 권력의 일방관계?????
    요즘도 이렇게 생각하는 분이 있네요
    금전적 보상과 사회적 존경....인테넷만 좀 봐도 이건 아니란 거 알텐데
    의사들을 너무 과대평가 하시는 듯.
    요즘은 공무원이든 의사든 교사든 고객님(민원인, 환자, 학부모)이 젤 권력자인걸 모르시네요.


    14. 123'11.9.2 12:39 PM (211.253.xxx.49) 바로 위 댓글다신분
    그래요 고객이 젤 권력자인걸 모르고 마치 자기가 권력자인거처럼 행동하는 의사들이 꽤 있어요
    인간성, 인격이 바닥인 의사들이 있다고요


    15. ...'11.9.2 12:56 PM (110.8.xxx.175) 왜 개업의사한테 수술을 하려고 하려고 하시는지?
    저희 어머님이 유명한 개업의한테 수술하셨는데요,,이런일이 또 생긴다면 큰병원에서 하려구요.
    의사친구한테 물어보니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도 응급상태가 발생할수 있는거고 그러기에 즉가즉각 대응할수 있는 병원이 좋다구 하더라구요.
    제 친구가 유명한 **동 에 있는 산부인과에서 아기 낳았는데 피가 멈추질 않아 결국은 아*병원으로 실려왔었어요..

    의사가 불친절하기까지 하다니..거기서 하지 마세요


    댓글 감사합니다..'11.9.2 1:07 PM '11.9.2 1:07 PM (180.224.xxx.55) 먼저 댓글 넘 감사합니다.. 다들.. 댓글달아주시는분 감사하구요 저도.. 개업의에 대한.. 두려운 생각 있긴했는데요 ..그병원이 개업한지 10년넘게 무사고라고 하네요.. 단한번도 의료사고없었다고 그쪽 업계에서 유일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리구.. 대학병원에 전화해서 문의하니.. 그런수술이 별루잘없구.. 다른곳 딱히 그병원을 지정해주시진 않았지만.. 개업의에게 하지않냐는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일단 제가 알아볼수있는 정보에선.. 종합병원 한곳과.. 이분이..제일.. 유력해서요.. 저도 무섭네요...

    16. ....'11.9.2 1:26 PM (118.33.xxx.161) 친절한것 보다 실력 있는 의사로 하세요.솔직히 제가 주변에서 보면 실력보다는 친절함으로 환자들 끌어모으는 의사 있는데 그것 보다는 다소 무뚝뚝해도 실력 있는 의사가 훨씬나아요


    17. 22'11.9.2 1:43 PM (211.253.60.49) 글쎄요 성격안좋은 의사한테 의료사고로 당하고 엄청 시달리고 사후 해결도 못하고 너무나 끔찍해서
    성격좋은 의사한테 하시길 권고하네요
    성격좋은 의사는 문제가 생기면 합의 적절하게 해주지만
    막장인 의사는 합의도 이끌어낼줄을 모르고 윽박만 지르고 환자 진짜 굴욕감 느끼게하더라고요

  • 16. 엉?
    '11.9.2 4:27 PM (123.212.xxx.170)

    윗분.. 이게 뭐예요?

    그게.. 참..

    저 예전에 대학병원에서 남편이 그병원 근무자인데도.. 어찌나 불친절 하던지.. 불임이라나 뭐라나..
    결혼한지.. 4-5개월된 신혼인데..
    막말하고.. 진짜 상종하고 싶지 않은....

    얼마전엔 이 지역에서 친절하다 소문한 피부과엘 갔는데....
    남편도 시간이 나서 같이 갔고... 얘기하다... 서로 같은직종에 건너 아는 사이의 그런관계임에도..

    남편 나오더니 그러더군요... 저 사람 결코 친절하지 않다면서..

    전 오히려 그냥그냥 듣긴했는데..

    이 사람 하는말이... 제가 환자분 말을 다 믿을수는 없고요..제가 보기엔... 원래 그런거같습니다..
    제가 갑자기 피부가 뒤집어 져서 간거 였는데..;;;
    무슨 의사가.. 환자를 죄인 취급 하냐면서...

    저런데 개업의로 성공하는거 보면 놀랍다고...

    뭐... 실력도 그닥이였는데... 저만 그런가 싶어서 또 다른데 갈만한 곳도 없어서 그냥 다니긴합니다..

    그날 그 선생님 뭔가 안좋은일 있었나봐요..;; 저도 그냥 그리 생각하고 말아요...

  • 17. 아니 그냥반이
    '11.9.2 5:57 PM (124.195.xxx.46)

    아침에 설익은 밥을 잡수셨나...
    의료도 서비스업이라 친절이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는
    위중을 다투는 환자도 많은 상황이라
    질문이 좀 화가 날 수는 있겠죠
    뭐 어떤 수술인지 모르는데
    원글님이 그렇다는 건 아니올시다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거고요

    급한 수술이시면 하셔야 할테고
    급하지 않은 수술이시라면 다른 분께 가도 되겠네요
    그런데 대부분은
    흉이 어느 정도까지는 알아도 장담은 할 수 없는 걸로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00 묵은것을 못참아 하는 버릇의 내면엔? 8 무명씨 2011/09/15 1,922
12399 곽노현 교육감님은 어떻게 되고 있는 건가요... 9 학생인권 화.. 2011/09/15 1,973
12398 이경규보니 라면 경연대회나가고 싶네요 2 ... 2011/09/15 1,047
12397 친정부모님 생신상 차려드린적 있으신가요? 30 생신 2011/09/15 3,288
12396 우리 아기..잘 보내고왔습니다.. 77 못난엄마입니.. 2011/09/15 13,944
12395 아버님이 책을 내셨는데 책받으면 책값을 내야 하는 건지요? 17 카페라떼 2011/09/15 2,093
12394 꾜꾜면 맛있나요?^^ 13 꼬꼬면 2011/09/15 1,970
12393 윈7에서 pdf화일이 안열려요 3 ... 2011/09/15 5,783
12392 육아 어떻게 해야 좋은지요? 1 이뿐똥그리 2011/09/15 1,036
12391 간장게장 하고 남은간장 사용법이요..알려주세요 3 간장 2011/09/15 1,781
12390 절 다니고 싶다고 한 사람인데 지역 관련해서요 3 아까 2011/09/15 935
12389 짝 또 낚냐 7 ㅋㅋ 2011/09/15 2,717
12388 친정에 가지 않아도 될까요 하고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16 나쁜 딸.... 2011/09/14 3,040
12387 허세 장근석 솔직해서 용서가 된다. 51 ... 2011/09/14 15,110
12386 사진이 너무 커서 안올라가는 경우 4 장터사진 2011/09/14 1,284
12385 6개월쉬고 다시다니는 어린이집 입학금 내야하나요?? 2 입학금 2011/09/14 1,383
12384 얄미운 시누이 밉다 2011/09/14 1,515
12383 손봉호교수 이런분만 계시다면 결코 x독소리는 듣지 않을겁니다! .. 아! 존경합.. 2011/09/14 975
12382 기업은행 초봉... 얼마나 될까요? 3 궁금 2011/09/14 6,935
12381 재밌는 동영상...개가 주인공입니다. ㅎ 6 콩콩이큰언니.. 2011/09/14 1,312
12380 일 잘 못하시고 요리못하시는 시어머니(씹는글 아니어요) 20 며눌 2011/09/14 3,713
12379 편하고 질감좋은옷 싸이트좀 알려주세요 ^^ 1 쇼핑몰.. 2011/09/14 1,298
12378 류우익 장남, 대기업 '특혜 특채' 의혹 세우실 2011/09/14 809
12377 생리주기가 자꾸 짧아져요..흑 3 우째 2011/09/14 4,754
12376 초등1년 남자인데요..일기지도 어떻게 해주시는지..(일기있어요... 8 .. 2011/09/14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