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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로 가슴이 싸해요.너무 외롭네요

불면 조회수 : 9,780
작성일 : 2017-06-22 02:53:35
가슴이 불안해지면 싸한 뜨거운느낌이 등 뒷목 가슴에 와요.
이밤도 혼자 잠못들고 괴롭네요.
이병은 언제 나을려는지...
신경안정제도 지금은 도움이 잘 안되네요.
오늘 모여배우기사보니 정신적으로 아픈분들이 저만은 아닌것 같은데...왜이런병이 온건지..걱정이 쌓여온것인지...
작년에 식욕억제제를 잠깐 먹으면서 맘속에 꺼림직해했는지
시작된듯해요.
병원서는 그거와는 관계가 없을거라하지만..
식욕억제제를 먹고 등쪽에 열감같은게 첨 느껴졌는데..
우연의 일치고 그때도 걱정이 불안감을 만들어서일거라구요.
암튼 이런병 아시는분 계시는지 궁금해요.
치료는 되는건지...
불안감이 들고 소화가 안되고 가슴싸함이 요즘 주증상인데
불안감은 어찌할바를 모르게 힘드네요.
9개월 아프며 많은생각을 하게되네요.
몸만 건강해져 건강이
허락하게되면 봉사하며 살고싶은생각이 드네요.
오늘밤도 너무 기네요ㅠ
IP : 180.229.xxx.17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7.6.22 3:10 AM (223.62.xxx.159)

    님 많이 힘드시죠...저도 신경이 많이 예민하고 불안증세있어서 신경과 약 먹었어요
    지금은 안먹는데 언제 먹게될지 불안해서 2개를 남겨놓고 늘 고민해요 처방받으러 갈까...
    아마 알고보면 유전일꺼에요 님도...전 조부모가 그래요
    님탓 아니에요 좀더 삶에 대한 욕심이 커서 내가 그런거라 전 생각해요 맘의 짐내려놓으세요

  • 2. ㅇㅇ
    '17.6.22 3:19 AM (211.36.xxx.148)

    이밤에 위로의 댓글 감사드려요.
    약을 끊으셨다니 정말 다행이시네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래요.

  • 3. 식욕억제제
    '17.6.22 3:32 AM (220.80.xxx.68)

    등 쪽 열감은 심장 근육이 과도하게 뛰거나, 무리하게 흥분된 상태일 때 그런 증상을 보여요.

    혹시 식욕억제제 성분에 고카페인이 들어있었고 그 이후로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커피나,코코아, 초콜릿, 홍차, 녹차, 레드불이나 박카스 같은 고카페인성 자양강장제 같은 것을 자주 섭취하지 않으셨는지요?

    카페인은 쉽게 중독이 되기 때문에 고카페인을 며칠 먹어도 강한 자극을 좋아하는 뇌가 식욕억제제를 끊었어도 그것을 대체할 다른 카페인 식품을 찾거든요.

    불안장애이 있을 때 카페인 섭취는 불에 기름 붓는 격으로 신경을 더 과도하게 예민하게 만들고, 심하면 심장장애를 유발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증상이 부정맥이에요.
    더 심한 경우엔 심장마비로 급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게 한번 뇌에 설정이 되면 불안장애에 벗어난 후에도 카페인을 섭취한 것만으로도 불안장애를 다시 불러올 수 있구요. 자살충동도 일으켜요.

    커피나 초콜릿, 홍차, 코코아 등 카페인 성분의 음식을 드시는 것이 있으면 바로 끊고 지켜보시구요,
    열감을 식혀줄 시원한 배 같은 것을 자주 섭취해 주세요.

    그리고 뇌가 너무 초조해서 견딜 수가 없으면 심장 박동에 맞춰 설설 뛰어주시거나 운동을 하시면 좀 진정시킬 수 있으실 거예요.

    어서 쾌차하시기를 바라요.

  • 4. ㅇㅇ
    '17.6.22 4:50 AM (211.36.xxx.231)

    카페인도 섭취하니않고 작년9월부터 건강에만
    힘쓰고 있어요.
    불안증으로 건강염려증이 극대화된건 아닌지..뭔지 모르겠어요 ㅠ

  • 5. ㅇㅇ
    '17.6.22 4:51 AM (211.36.xxx.231)

    늦은밤 댓글 감사드려요.

  • 6. ..
    '17.6.22 4:58 AM (211.187.xxx.26)

    유학하며 불안증세가 심해 죽을 것 같았어요
    어쨌든 결과적으로 깨끗히 나았어요
    스스로에게 쉼과 여유를 주세요

  • 7. ㅇㅇ
    '17.6.22 5:02 AM (211.36.xxx.231)

    감사합니다.
    신체로도 증상이와서 힘드네요.
    불안증이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었어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하소연라고픈 약한맘만 자꾸 드네요

  • 8. ...
    '17.6.22 5:59 AM (211.36.xxx.42)

    불안증은 이길 수 있는 증상이에요.
    저도 비슷한 증상이 있어서 약도 먹었는데 지금은 약도 끊고 좋아지고 있거든요.
    제일 중요한건 불안한 나를 받아들이는거에요.
    불안이 와서 신체적인 증상까지 왔다는 건 불안한 나를 거부하기 때문이거든요. 그럼 불안해하는 내 자신때문에 불안해질거에요. 그러지말고 불안이 찾아오면
    "내가 또 불안하구나" 하면서 느끼세요. "이 불안을 내가 충분히 느끼겠어. 또 와도 괜찮아. 얼마든지 느껴줄게"
    이런 자세로 대하면 불안이 점점 사라지는 걸 느끼실거에요.

  • 9. 나야나
    '17.6.22 6:01 AM (125.177.xxx.174)

    저도 암수술 하고 찾아왔어요. 끊임없는 신체화..너문 힘들죠ㅜㅜ

  • 10. 위에
    '17.6.22 6:21 AM (220.80.xxx.68)

    식욕억제제 댓글 썼는데요, 불안증이던 신경증이던 원인을 본인이 감지하거든요. 충격적인 일이 있었다, 정신적 육체적 탈진 상태다. 등등.
    그런데 본인이 인지하는 뚜렷한 원인없이 열감과 불안증세가 있고, 식욕억제제가 기폭제가 되었다 하셔서 카페인을 의심했는데요, 그게 아니고, 신경안정제도 듣지 않는다면 정신과가 아니라 심장내과에 가셔서 심장을 한번 체크 해 보세요.
    심장과 뇌는 아주 긴밀한 관계라 심장이 약해져도 불안, 열감, 소화불량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거든요.

  • 11. 위에
    '17.6.22 6:30 AM (220.80.xxx.68)

    덧붙여 가슴이 자꾸 싸하다고 하시니 더더욱 심장검사 해보시길 권해요. 불안하다고 해서 가슴이 싸한 증세는 흔하지 않거든요.

  • 12. ㅇㅇ
    '17.6.22 6:33 AM (180.229.xxx.174)

    가슴뿐아니라 등 목뒤도 싸한열감이.있어요.
    그리고 작년에 아빠가 대장암걸려 걱정하고 삼년전에는 엄마가폐암으로 돌아가신게 원인같아요.
    저도 작년에 대학병원서 뇌동맥류 오진으로 맘고생 심하게 헸구요.
    그후로 소화불량으로 두통이 심해지더니 싸한열감이 생겨 도생이예요 ㅠ

  • 13. ㅇㅇ
    '17.6.22 6:40 AM (180.229.xxx.174)

    신경안정제가 잘들었었는데 5일 단약후 증상이 너무 심해지고 다시 좋아지질않고있어요.다시 약먹은지는5일됬구요.

  • 14. fr
    '17.6.22 6:53 AM (175.223.xxx.69)

    저도그래요 유투브 김새해 동영상 보고 나아졋어요

  • 15. GABA
    '17.6.22 6:59 AM (59.10.xxx.9)

    GABA라는 신경안정용? 영양제 추천해 봐요...
    한국에서는 아직 널리 먹는 것 같지 않은데 천연 성분이고 안전한 것 같아요.
    저도 불안함, 예민함이 느껴질 때 가끔 먹는데 양약처럼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지만
    어느 정도 신경을 누그러뜨리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now라는 외국 회사 걸로 먹는데 가격도 저렴해요..

  • 16. 명상
    '17.6.22 7:04 AM (59.10.xxx.9)

    또는 믿을 수 있는 곳에서 명상을 배우는 것을 추천해 봅니다...

  • 17. ...
    '17.6.22 7:43 AM (175.123.xxx.13)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공황장애이후 불안장애 때문에 그랬어요.
    신경 안정제 별 도움 안됬고 항우울제 도움됬고
    긍정적 마인드 필요하고 집중 할수 있는 취미생활 필요해요.
    전 지금은 괜찮아 졌어요.
    가끔 불안이 오는데 2년에 한 이주정도 감기라 생각해요.
    또 이러다 말것지.
    전 심장이 뛰면 스쿼트해요. ㅎㅎ

  • 18. ...
    '17.6.22 8:14 AM (121.162.xxx.198)

    원글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불안장애 진단 받은 적 있고,
    가끔씩 재발하곤 하는데 댓글 다신 분들 글 읽으면서 괜히 제가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위로받고 가요.

    원글님께서 심장에 이상이 있으신게 아니라면...
    저도 불안이 너무 심하게 느껴져서 아무것도 못 할 때는 바로 윗분처럼 몸을 움직였어요.
    최소 1시간 이상. 아무생각 않거나 기도하면서..
    적어도 제게는 몸을 움직이는 게 가장 도움되는 방법이었네요.

  • 19. ㅇㅇ
    '17.6.22 8:41 AM (175.223.xxx.199)

    꾸준한 달리기, 마라톤같은것도 괜찮아요

  • 20. ..
    '17.6.22 8:44 AM (180.229.xxx.230)

    곁에 따듯이 안아줄수있는 사람이 있어야해요
    새벽에 깨도 옆에서 보듬어줄 사람
    저는 결혼후에 많이 안정됐어요
    예민하고 불안한 나와달리 남편이 안정적인 사람이에요
    약보다 사람이에요

  • 21. 힘내세요
    '17.6.22 8:49 AM (211.206.xxx.45)

    http://m.seoul.co.kr/news/newsView.php?cp=nownews&id=20140927601009

  • 22. ㅇㅇ
    '17.6.22 8:56 AM (211.36.xxx.31)

    신경정신과 문제인건 맞는거 같지만 윗님의 조언대로 지금 심장내과에 와서 접수하고 기다리는중이예요.
    그래야 불안요소도 해소될거 같아서요.

  • 23. ㅇㅇ
    '17.6.22 8:57 AM (211.36.xxx.31)

    남편이 있지만 속은 안그렇겠지만 어무 바빠서 의지가 안되요

  • 24. 원글님
    '17.6.22 9:31 AM (223.62.xxx.229)

    정말 고생이 많으시겠어요ㅠㅠ 부모님도 모두
    돌아가시고... 불안하시고 힘든게 당연한
    상황인걸요... 점차 나이지실거예요
    너무 걱정마시고요 동네 헬쓰라도 등록해서
    요가 스피닝 런닝머신 오전오후 짬날때마다
    하시고 지쳐쓰러지시길 바래요
    남편분께 의지하시면 처음엔 좋아도
    남편도 힘들어질수 있고 그러면
    부부관계도 안좋아질수 있어요
    내몫의 인생...담담히 부딪치고
    이겨나가시고 꼭 운동하세요~~
    화이팅입니다^^

  • 25. ㅇㅇ
    '17.6.22 9:46 AM (211.36.xxx.31)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 26. 감자
    '17.6.22 10:21 AM (223.62.xxx.220)

    저도 불안장애로 고생하고 있어요..힘들죠..약없이는 또 불안해서 ...지금 먹운지 1년 넘었는데..약은 끊을 수 있을까..걱정입니다

  • 27.
    '17.6.22 11:23 AM (211.114.xxx.168)

    저도 힘든데 우리같이 힘내서 견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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