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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선생님 간식때문에 고민입니다

엄청고민 조회수 : 9,445
작성일 : 2011-09-01 11:18:44

방학중에는 제가 없는 낮시간에 했었기에 신경이 안쓰였는데, 지금은 저녁 6시 30~8시까지 수업합니다.

일주일에 3회이구요, 저녁식사는 끝나고 가서 하신다고해요.

간식을 챙겨야할지 엄청 고민되구요,  챙기기시작하면 일주일에 3회나 신경써야되는것도 머리무겁고, 간식종류도 어떤걸 해야될지 고민만 늘것같은데, 조언좀 주세요 ㅠ.ㅠ

IP : 119.193.xxx.2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1 11:20 AM (211.201.xxx.192)

    예전에 제가 과외할때는 잔치국수 주시거나 쥬스에 과자, 쥬스에 오징어채, 빵 정도 주시더군요

  • '11.9.1 1:47 PM (210.90.xxx.75)

    잔치국수까지 해줘야 하나요?
    전 간단한 음료수에 과자 정도만 주었는데
    그냥 님이 먹고 싶은 음식 올린거 아니에요?

  • 2.
    '11.9.1 11:20 AM (125.186.xxx.131)

    어차피 수업할때는 먹는게 방해라고 하더라구요. 물어보시고, 간단히 우유나 두유...이 정도가 알맞을 거에요. 목이 금방 마른다니까 물을 챙겨주시구요.

  • 3. ..
    '11.9.1 11:21 AM (121.186.xxx.175)

    제가 그 시간대에 과외 했었던적 있었어요
    안주셔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물 한잔이나 음료수 한잔이면 되던데요
    말을 해야 하니까
    물이 많이 마시게 되더라구요

  • 4. ㅇㅇ
    '11.9.1 11:22 AM (122.32.xxx.93)

    윗님처럼 물 한잔이나 주스 한잔으로 통일하세요

  • 5. 음료수
    '11.9.1 11:23 AM (115.136.xxx.27)

    음료수정도만 챙겨도 될것 같은데요..
    시작하기 전 아이 방에다 넣어두고. 이거 드세요 하고 나가시고..

    또.. 개별 포장된 초콜릿이나 이런거 놔두시고 가면 될거 같아요..
    개별 포장된 빵도 괜찮구..

    일단 음료만 드려도 오케이

  • 6.
    '11.9.1 11:24 AM (121.154.xxx.97)

    과외선생님 간식 신경쓰여요.
    저녁시간이네요. 끝나고 집에가서 식사한다고해도 배가고플시간이네요.
    과일 주스 빵 떡 떡복이 만두등 준비해서 번거롭지않게 줘요.
    딸아이가 간식 간단하게 주라고하더군요. 먹는 시간도 많이 걸린다고요.
    저도 신경쓰이지만 그냥 편하게 생각해요. 어쩔땐 아이한테 이온음료 대접하라고 할때도 있고요.

  • 7. ..
    '11.9.1 11:25 AM (221.138.xxx.211)

    음료만 드리세요.
    3번 간식 준비 신경쓰는게 더 힘들겠네요
    전 두 분이라 일주일 4번인데 냉녹차만 드립니다.

  • 8. 띠리링
    '11.9.1 11:27 AM (211.251.xxx.89)

    음료만 주면 되는 거에요.
    뭘 가르치면서 우적우적 먹으면 오히려 방해만 됩니다.

  • 9. 음료만
    '11.9.1 11:28 AM (222.121.xxx.145)

    음료와 물.. 이정도만 하세요..
    과외 갈 때마다 주시는 간식 다 먹으면 살쪄용^^
    전문과외선생님일 때는 특히나 더 할걸요?
    저는 식탐이 있어서 주시면 주시는대로 싹 비우고 나오는 편인데 간식은 간식이고 또 밥을 먹게되던가 아님 식사가 망가지는 부작용이 오더라구요..

  • 10. ㏂♥♣♥♣㏘
    '11.9.1 11:41 AM (99.147.xxx.30)

    과외시간이 한시간 30분인데 간식은 절대로 필요가 업씀.
    찬물병하나만 주면 충분해요. 물잔도 필요업써요. 걍 나발불게 하는게 서로 한테 도움됨.

  • ..
    '11.9.1 11:52 AM (125.152.xxx.68)

    야외도 아니고...그래도 집에 오신 분인데..........병나발을 불어라뇨???
    예의상 그건 아니죠.......!!!!!!!!!!!!!!!!!!!!!!!!!!!!!!!!!!!!!!!!!

  • '11.9.1 1:20 PM (125.184.xxx.140)

    물 한잔이라도 감사하지만... 거 참...말을 너무 예쁘게 하시네요
    아무리 과외선생이지만 말 한마디 진심이 담기면 그걸로 감사하고 감동합니다
    병나발을 불어라는.. 그 말 들으면 아이한테 있던 정도 떨어지겠습니다요

  • 11. 저는
    '11.9.1 11:50 AM (110.14.xxx.164)

    미리 간단히 먹고갔어요
    차나 물이랑. 과일정고 주심되요. 없으면 물만 주셔도 되고요 신경 안쓰셔도 아이만 열심히 하면 되요

  • 12. --
    '11.9.1 11:52 AM (123.109.xxx.34)

    과외있는 날마다 머리아프죠

    집에 뭐 없으면 일부러 간식때문에 장보러 다녀와야하고..

    빵부터 떡 호두과자 과일 샌드위치 만두 정말 벼라별거 다 사봤네요

    남자선생님은 다 드시는 편이고

    여자선생님은 잘 안먹고 남기는 편이었어요

    안먹더라도 또 음료만 달랑 넣기도 애매하고..
    .
    남자선생님이 가르치던 아들넘은 공부 안하는 넘이고

    여자선생님이 가르치던 딸은 공부하는 애고~~

    결국 내자식에 딸렸네요~ 과외시간이 아깝나..아닌가..하는...

  • 13. ..
    '11.9.1 12:00 PM (175.127.xxx.215)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요.
    저도 예전에 과외할때 배고플 시간이면, 미리 슈퍼에서 우유 하나 사먹고 갔었어요.
    보통은 음료수 한잔이나, 간단하게 과일 몇쪽 주시는데요, 그정도가 딱 편해요.
    간식 없다고 해서 불만도 없구요.

    그래도 신경써서 주시는 집은 솔직히 감사하긴하죠.
    그렇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예요.
    부담갖지 마세요.

  • 14. ㅡ.ㅡ
    '11.9.1 12:20 PM (118.33.xxx.102)

    저 어릴 때 친구 과외 선생은 그렇게 음식 욕심을 내더랍니다. 밥 먹으러 과외오는 사람처럼 ㅡ.ㅡ;;; 음료수 정도만 대접하셔요.

  • 15. ^^
    '11.9.1 12:22 PM (218.237.xxx.79)

    저도 아이들 가르치는데
    마실것이 가장 좋습니다
    마실것도 물이나 쥬스정도가 좋지
    입안이 텁텁해지는 우유도 별로예요
    아이에게 끊임없이 이야기 해야하는데 음식물먹는거 힘들어요
    혹시 소화 되면서 입냄새가 날까도 조금 고민되구요

    그래도 뭘 드리고 싶으면 수업마치고 돌아갈때 빵이나 떡종류 싸 주세요 ^^;;

  • 16. ^^
    '11.9.1 12:23 PM (218.237.xxx.79)

    병나발은 좀 .. ㅋㅋㅋ
    빨대라도 하나 같이 주시면 좋죠

  • 17. 음료수
    '11.9.1 12:32 PM (183.109.xxx.232)

    한잔이면 충분합니다.
    그러구서 조용히 해주면 되죠^^*

  • 18. ...
    '11.9.1 12:32 PM (125.178.xxx.53)

    저도 과외하는데 안 주셔도 되어요.
    댁에 뭐 맛있는게 생기거나 하는 날에는 한 번씩 주시면 감사하게 먹구요.
    매일매일 챙겨주시면 감사하긴 하지만 부담되기도 해요.
    진도 급할 때는 먹는 것도 바쁘니까요.
    못 먹고 있다가 주셨는데 안 먹으면 그것도 예의가 아니니까,
    마치고 마지막에 막 흡입하고 가기도 하기 땜에.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간식보다도 말 한 마디라도 진심으로 대해주시면 그게 더 감사하답니다.

  • 19. ㄱㄱ
    '11.9.1 1:05 PM (175.215.xxx.177)

    간식 안주셔도 됩니다. 중간에 애랑 잡담하고 딴짓 하지 않는 이상 느긋하게 간식 먹을 겨를이 없어요.
    물은 꼭 주세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전 주스나 커피 같은 음료 입냄새 날까봐 신경 쓰여서 그냥 물이 좋더라구요.

  • 20. ...
    '11.9.1 1:13 PM (125.184.xxx.140)

    말을 많이 하니까 물이나 차정도만 주셔도 되게 감사합니다
    다른 간식은 시간 중간에 먹기도 애매하고 어떨땐 수업하기도 불편했어요
    윗님말대로 말하는데 입냄새날것 같기도 하고 신경쓰여요
    간식보다 학부모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더 힘나게 만들었어요 더 정성껏 보게 되구요
    너무 교양있으셔서 따지듯이 몰아세우는 분도 계셨는데 인간인지라
    그러면 아이한테 별로 정성이 안가고 기본만 하고 나옵니다 ;;;;
    간식은 부담 안가지셔도 될 듯 해요~^^

  • 21. 얼마전까지..
    '11.9.1 3:16 PM (183.103.xxx.226)

    제고민이이었네요.. 대학생과외샘이었구요.방학2달동안..
    딱..저녁먹는 시간이었어요. 7시..
    유부초밥..빵..김밥...돌아가면서 줬구요.
    항상 과일과 음료를 같이 넣었죠..
    얼매나 신경쓰이던지..
    주면 주는대로 너무나 잘먹었어요.
    남자대학생이었고..한창 먹는때라서~
    그래서..집으로 오는 과외는 되도록 안해요..
    정말 신경쓰이고..귀찮고..ㅠㅠ
    여름방학2달이어서 했지. ..샘집으로 가는 과외만 고집해요..

  • 22. 원글이
    '11.9.1 3:56 PM (119.193.xxx.22)

    제가 또 성격이 그래서,, 한번 하기시작하면 그것땜에 너무 스트레스 받을것같고, 그냥 물만 드리자니 그래도되나?싶었는데, 먹는게 걸리적거릴거라는 생각은 ㅎㅎ 못해봤는데, 그럴수도 있겠네요^^
    간단하게 물이나 쥬스 드려야겠네요. 많은답변 고맙습니다^^
    솔직히, 과외오는날이면 간식도 간식이지만, 제가 퇴근후에 저희집도 밥해야될시간인데, 수업에 방해될까봐 ㅎㅎ 물소리 그릇소리도 내기 그래서 안방에서 쥐죽은듯이 ㅎㅎ 노트북만 붙잡고 앉아있어요^^;;

  • 23. 저는
    '11.9.1 4:06 PM (203.232.xxx.3)

    음료수랑 약간의 떡이나 빵(작은 크기)을 드렸어요. 두어 개 정도만 담아서.
    그게 제일 편하더라구요.

  • 24. 여름에는
    '11.9.1 10:52 PM (124.50.xxx.142)

    시원한 음료수 한 잔, 겨울에는 따뜻항 차 한잔이면 되요. 식사류 떡이나 과자나 다 불필요합니다. 보통 학원 강사나 전문 과외 샘들은 일반인들과 식사 시간이 틀려요. 일반인들은 점심 3-4시에 안 먹겠지만 보통 학원 강사나 과외샘들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따라서 아침을 늦게 하기 때문에 점심을 3시경에 먹고 일(수업) 시작합니다. 저녁은 10시나 11시경에 먹고요. 자기 스스로 다 조절하고 다니기 때문에 학부모님들께서는 음료수만 내시면 됩니다.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 음료수나 물은 마셔야 좋더군요. 과일 떡 과자 모두 공부 가르치는데 방해됩니다. 우걱우걱 먹으면서 가르칠 수는 없잖아요. 보통 2시간 과외에 중간 10분 쉬는거면 음료수 한 잔 마시고 5분 정도 입을 쉬고 있는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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