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재혼하신 새어머니이신분

ㅠㅠ 조회수 : 4,368
작성일 : 2017-06-07 13:30:42
남편이 성인이어서 사별후 재혼하셔도
시어머니대접(?)에 연연하시는거
계속 받아들여야하나요?
요즘 친시어머니도 다들 잘지내려고하고
서로 배려하는분위기인데
너무 예민하시고
집안가풍가르치고싶다하셔서
모임자꾸만드시는거 그냥 다 따라야할까요?
일단 제가 참기만 하면되니깐 ㅠㅠ
해주시는거 하나없이 받을생각만하시고
자격지심에 오바하시고
시어버지도 남편도 눈치만 보고있고
계속 이렇게 진실되지못한 행동 두고만봐야할까요
단체카톡도 너무 힘드네요
IP : 121.166.xxx.2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건
    '17.6.7 1:33 PM (110.47.xxx.227)

    초장에 진압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 수 십년을 그러고 살다가 암 걸려 돌아가시고 싶으세요?
    아니잖아요?
    새시에미도 기선제압 하려고 그러는 거니까 님도 기선제압에 나서세요.
    솔직히 시아버지의 여자일 뿐이지 님하고는 완전히 남이잖아요.

  • 2. ㅇㅇ
    '17.6.7 1:36 PM (49.142.xxx.181)

    웃기고 있다
    그게 무슨 시어머니에요.. 미친망구가 꼴값하고 자빠졌네요.
    그냥 시아버지 와이프로 살라 하세요 어디서 시모 노릇이여..

  • 3. ......
    '17.6.7 1:37 PM (114.202.xxx.242)

    친 어머니보다 새어머니가 더 어렵고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도 시어머니가 새어머니인데, 용돈 조금만 늦게 보내고 살짝 신경못써도 남편이 쌍심지 켜고 소리 고래고래 부르고 저번엔 말싸움끝네 선풍기 남편이 던지고 난리났다고..
    아무래도 한번 상처한적이 있기 때문에, 그 아들이 오히려 새어머니 눈치를 더 보는 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새어머니 눈밖에 조금이라도 나면 아버지가 들들볶인다고 자기남편은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이 친구 남편은 성형외과 의사라서 결혼할때는 다들 너는 얼굴하나는 관리 잘되겠다고 다들 부러워했는데,
    결혼 10년 넘어가는중인데, 만날때마다 친구 얼굴이 또래보다 10년은 더 늙어 있는듯..
    새 시어머니와 며느리와의 관계는 정말 어려워요. 외국나가 보기 힘든경우 아니고서야.

  • 4. ㅇㅇ
    '17.6.7 1:37 PM (49.142.xxx.181)

    이것은 남편이 단칼에 끝내든지 그걸 못하는 남편이면 원글님이 나서서 딱 제압하셔야 해요.
    그냥 무시하세요. 카톡이 오든 말든..
    전화 받지 마시고요.

  • 5. 건강
    '17.6.7 1:38 PM (222.98.xxx.28)

    가볍게 무시
    당신은 내 시어머니가 아니고
    아버님과 같이 사시는분
    그것만으로도 고맙죠
    서로 관심 끊는게 좋아요

  • 6. 남편이
    '17.6.7 1:39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남편 생각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시아버지도 새시어머니도 남편을 통해 맺게된 관계니까요.
    그냥 남편의 노선을 따라서 행동하시길...
    성인이 되고 재혼하시면 보통 거리를 두고 행동하시는 경우가 많던데 부담되시겠습니다.

  • 7. ㅠㅠ
    '17.6.7 1:40 PM (121.166.xxx.226)

    좋은마음먹고 나하나참으면 넘어간다싶은생각들다가도 계속 이렇게 살다가
    앞으로 무슨이벤트를 벌일지 걱정입니다
    반대하는 결혼이었기에 친정에도 얘기못해요 아버님은 왜저런분과 재혼을 하셨는지
    재일힘든게 저를 매개로 가족여행 가족모임을 주최하시는거에요
    정말 어색하고힘든데
    당신이 낳고키운마냥 대화하실땐
    정말 저도 헷갈 립니다
    처음엔 그냥 좋은게좋다했는데
    계속 이러시는게 너무 생모에게 죄스럽습니다ㅠㅠㅠ

  • 8. ㅇㅇ
    '17.6.7 1:42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두번째 댓글 빵터짐ㅋㅋㅋㅋㅋ

    저 아는 사람은
    새시아버지거든요

    명절당일에 새 시부 아들며느리 오는데
    친구랑 시어머니가 전날부터 준비한 음식 딸랑 먹고만 간대요
    듣는내가 속터져서 진짜ㅋㅋㅋㅋㅋㅋ
    암튼 새시부모들은 시부모 대접은 친 자식들한테만 바라든지 말든지 하고 상대배우자 자식들한테는 터치 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9. 팁을 드리자면
    '17.6.7 1:43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돌아가신 시어머니 제사에 정성을 드리세요.
    돌아가신 시어머니를 위해 챙길 수 있는 것은 다 챙기세요.
    그래야 새시모와 싸울 때 남편에게 할 말이 있습니다.

  • 10. 팁을 드리자면
    '17.6.7 1:44 PM (110.47.xxx.227)

    돌아가신 시어머니 제사에 정성을 다하세요.
    돌아가신 시어머니를 위해 챙길 수 있는 것은 다 챙기세요.
    그래야 새시모와 싸울 때 남편에게 할 말이 있습니다.

  • 11. 아니
    '17.6.7 1:51 PM (122.42.xxx.24)

    새시모인데...그냥무시해버려요...뭔걱정?
    나라면 그냥 쌩깔듯...
    시부랑 사는 여자정도로만 생각하세요

  • 12. 저라면
    '17.6.7 1:53 PM (115.136.xxx.67)

    어느정도는 비위 맞춰주겠어요
    왜냐?
    새시어머니 도망가면 그 수발 며느리한테 넘어오거나
    부담됩니다

    어느정도는 대우해줘야해요

  • 13. ..
    '17.6.7 1:54 PM (211.36.xxx.71) - 삭제된댓글

    새시모가 더 지랄이죠. 어따데고 시어머니 노릇 하려드는지.

  • 14. 가풍은 무슨...
    '17.6.7 2:00 PM (1.238.xxx.39)

    얼마나 대단한 집이기에.ㅋㅋㅋ
    본인조차 온지 얼마 안되었을텐데 가르칠 가풍을 자긴 얼마나 알고 있는지...

  • 15. 으음
    '17.6.7 2:02 PM (58.232.xxx.175)

    무시하세요.
    아들생각 전혀 안하고 어찌하면 하나라도 다받아낼까
    하는 심보. 전 처음에 잘하려다 몇번 겪고는 말그대로 무시해요. 자주와라하면 더안가고 뭐사달라하면 못들은척해요.
    끌려다닐 필요있나요? 전 그냥 저하고 싶은데로 해요. 예의는 지키되 생까기. 옆부서 상사? 라고 생각해요.

  • 16. ///
    '17.6.7 2:07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그냥 시아버지의 배우자로 존중해주면 그만이지 무슨 어머니의 노릇까지.
    웃기는 여자네요.
    그 집안 가풍을 그 여자가 뭘 얼마나 안다고 설치는지.
    그냥 예의있고 해맑게 무시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994 생수를 계속 먹어도 될까요 2 생수. 2017/07/02 2,124
704993 개츠비가 위대한 이유는요 26 asdf 2017/07/02 5,293
704992 문재인대통령은 미국 국회연설 안하나요? 9 My pre.. 2017/07/02 1,349
704991 미국까지 가서 가짜뉴스 쏟아낸 언론 7 ㅇㅇㅇ 2017/07/02 1,190
704990 미국 주재원 생활하고 돌아갑니다..경험하신 분들.. 8 드뎌 2017/07/02 5,321
704989 품위있는 그녀...결말 추측 10 제목없음 2017/07/02 8,218
704988 너무나 궁금해던 소설 속 음식들 85 먹깨비 2017/07/02 8,223
704987 일본TV 완전 성희롱 투성이네요 5 일본 2017/07/02 2,566
704986 집구하는 중인데 정하기가 어렵네요. 6 이사 2017/07/02 1,414
704985 알쓸신잡 리뷰) 쓰다보니 야자인데, 그래도 수다에 꽂히다 9 쑥과마눌 2017/07/02 1,776
704984 가족 욕이 듣다보면 전부 자랑인 사람은 뭔가요? 22 ㄱㄴㄷㄹ 2017/07/02 4,015
704983 아직도 마음 속으로 안철수를 지지하시는 분들 보세요. 22 aa 2017/07/02 1,824
704982 코스트코에서 파는 가정용 카트 사신분들께 여쭤요. 9 홍삼 2017/07/02 2,063
704981 지금 복면가왕재방이죠?? 3 ㄱㄴㄷ 2017/07/02 593
704980 문 대통령, "세계는 우리 대접하는데 스스로 낮춰볼 필.. 15 ㅇㅇㅇ 2017/07/02 2,849
704979 영부인이 미국에서 부통령부인에게 주신 코랄빛 두루마기 10 세레나데 2017/07/02 5,156
704978 정말 치열한 고등 내신 .. 치사해지는 마음(내용 펑) 8 ㅠㅠ 2017/07/02 2,361
704977 이승만 클라스 7 한심 2017/07/02 829
704976 일빵빵 6 ㅇㅇ 2017/07/02 1,965
704975 노트4인데요. 달력의 스케쥴 표시가 다 사라졌어요. 2 노트4 2017/07/02 514
704974 68주기, 백범 김구를 회상하며 / 김갑수 2 연재 2017/07/02 430
704973 책 많이 읽은 사람들은 어떤 점이 다른 거 같나요? 28 2017/07/02 11,242
704972 감자로 아침에 무슨요리할까요? 23 와플 2017/07/02 4,558
704971 황치열 촌스럽지않나요? 23 .. 2017/07/02 6,950
704970 옥자는 왜 동네 영화관에서 안하죠? 6 옥자 2017/07/02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