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이요. 또 말하면 안되겠죠?

.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11-09-01 00:02:48

이시간에 자려고 하면,  쿵, 의자 끅., 그게 애매하게,  5분있다,  좀 있다, 또 5분후

10시엔, 앞배란다에서 물을 자꾸 쓰고,

걷기, 여기로 저기로,  근데,  좀 있다 또 10분있다  조용.

계속 쿵쿵대면 인터폰할텐데,

사실은 이사온지 3주됐구요.  저번주에 참다 참다 10시에 인터폰으로 경비실에 전화

저기요 윗층이 좀 시끄러운거 같은데, 했더니, 경비실에서 바로 본인이 말씀하심

저는 정말 이사막왔으니, 전화드려서 부탁조로 말씀드릴랬더니,

60대분과 아들 30대 사시는것 같은데,  경비 아저씨에게,우리는 애들도 없고, 무슨소리

이랬답니다. 아마도 경비아저씨가 애들 이야기 했나봅니다.

 

윗분 말마따나, 애들도 없고, 10분있다, 끅, 쿵,  앞뒤로 왔다 갔다

앞배란다에서 물쓰기 말하기도 애매

어쩌죠.

또 전화하면 진상되니, 참고 , 앞배란다 물쓰는건, 경비아저씨께, 우리 밑에층에서 그랬다고 부탁드릴까요?

16층인지라

그리고

이거 기분안상하게 서로 어떻게 이야기 하죠?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칠때까지..기다려볼까요?

한편으론 전에, 제가 어린지라, 40대, 경비아저씨가 말해주는게 나은것 같기도 하고

 

 

IP : 121.148.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1.9.1 12:42 AM (118.33.xxx.102)

    그렇게 신경쓰이시나요? 저희집 윗집도 님이 설명하신 그대로 매일 그러는데요. 걷는 것도 쿵쿵대고 걷고요.. 문 닫는 소리도 잘 들려요. 제방 벽뒤가 옆집 화장실 위치인데요.. 그 집은 거의 매번 밤 10시~12시에 샤워하고요... 너무 소리에 신경쓰지 마시고 다른 거에 집중하시면 잊혀지지 않을까요? 밤이라 더 크게 나는 걸거에요. 정말 집중되는 재밌는 tv프로를 보는데도 거슬릴 정도라면 말씀하시고요. 아파트 방음이 잘 안되는 것 같으니 걸을 때 조금만 신경써달라고..

  • m.m
    '11.9.1 12:47 AM (118.33.xxx.102)

    아, 글고 저라고 참는 성격 아니에요. 왜 저러나 싶은데 며칠 두고보니 그집 아저씨 귀가 시간에 맞춰서 동선이 그려지더라고요. 화장실 갔다가 세탁실 갔다가 왔다갔다 하는 거요.. 저 성격 고약해서 윗집이 심각하게 소리내면 집안에서 창문 열어놓고 '시끄러!!' 하고 소리 팩 질러버려요. 그럼 알아서 소리 내는 거 관두드라고요. 윗집이 두 번인가 방바닥에서 마늘 찧는 소리를 냈었거든요.

  • 2. 이해하자
    '11.9.1 12:55 AM (121.148.xxx.93)

    헤드셋으로 노래 들으면서,
    컴터하고 있어요
    무던해 지지가 않네요
    또 말하기도 그렇고,
    윗집때문에 이시간 이후로 좀 조용해져서 자야해서
    잠도 좀 부족하고
    막상 자려고 하면 그래서, 아파트란 정말 에고,
    저집 말고 다른집 와도 아파트니 비슷할수도 있다고 그냥 위안을 삼고 있어여
    감사해요

  • 3. 층간소음에
    '11.9.1 12:59 AM (180.67.xxx.58)

    귀가 틔이시면 이사밖에 답이 없습니다. 계속 걸고 넘어지면 이웃과 사이 안 좋아지고 참고 있으면 병생기니까요. 오죽하면 살인충동 난다고 하고 실제로도 그런 일이 벌어질까요. 벽식구조 아파트는 아무리 금칠을 해놨다고 해도 빛좋은 개살구가 될 수 밖에 없어요. 혹여라도 다음에도 아파트 알아 보실거면 최소 탑층으로 가시구요. 브랜드 생각말고 어떻게 지어졌는지 꼼꼼히 따져 본 후 이사하세요.

  • 4. ..
    '11.9.1 1:13 AM (211.187.xxx.10)

    아이들이 밤늦게 다다닥 뛰어 다니는거 외엔 그냥 넘어가요 공동주택이니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너무 예민하게 그러면 원글님이 스트레스 받아서 못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484 45세까지 성경험 없는 남자 어찌 생각하세요? 15:59:49 1
1724483 직접 만든 콩물과 볶아서 만든 콩가루 50대아줌 15:58:53 14
1724482 새로 산 인형이 너무 좋은데 세탁 한번 해야할까요? .. 15:57:15 45
1724481 윤 저거는 몇시에 출근했었을까요? 5 ..... 15:53:27 257
1724480 4시 알릴레오 북's 100권째 책 특집 ㅡ 내인생을 바꾼 '.. 1 같이봅시다 .. 15:53:10 97
1724479 간단 버전 여름 배추김치 1 간단히 15:52:11 179
1724478 전국민 25만원 주면 어디에 쓰실건가요? 8 나무 15:52:00 388
1724477 한동훈 페북 - 동맹 외교의 첫 단추, 제대로 꿰야 합니다 16 ㅇㅇ 15:51:20 209
1724476 저야 말로 촉 좋은데요 1 네네 15:50:05 455
1724475 주방용품중 제일 비싸고 안쓰는 4 ㅇㅇ 15:49:15 398
1724474 50 중반 대장내시경 처음 해봤어요 3 ... 15:47:51 399
1724473 아이가 어린이집이 다쳐왔는데요 1 .. 15:46:42 194
1724472 신명 생각보다 잘만들었는데요? 1 ㅇㅇ 15:46:17 152
1724471 과일깎으러 칼들고왔다면서 왜 도망침? 1 오늘 현충원.. 15:43:48 377
1724470 대통령신 인선 발표네요 하늘에 15:39:07 1,066
1724469 이대통령, 경기도 지사 시절 받아낸 체납 세금 2 308동 15:37:49 504
1724468 법무장관 인사 요상하네요 21 ㅇas 15:33:10 2,445
1724467 김혜경 영부인 13 몽이깜이 15:32:31 1,721
1724466 어제 닌자 블라스트(무선 믹서기) 샀어요 1 닌자 15:31:04 427
1724465 휴일 모하고 계세요? 저녁은 뭐드시나요? 4 긋일 15:29:22 428
1724464 추기경님 대통령당선 축하 영상편지 2 미카엘라 15:29:02 365
1724463 쓰레기 작명소에 된통 당했어요 ㅠㅠㅠ 2 ㅇㅇㅇ 15:28:56 683
1724462 집에서 면 말아먹을 냉면육수? 모밀육수 추천해주세요. 2 추천 15:26:19 241
1724461 미국도 부모가 자식 돈 많이 보태줍니다. (팩트) 10 .. 15:24:57 1,118
1724460 강아지 휴대용선풍기 추천해 주세요. 1 저도 15:24:38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