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사람은 왜 이런건가요?

...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17-06-05 07:06:46
학부모 모임에서 알게된 여자인데요 30대 중반이구요 저보다 2살 많은 언니예요
넉살 좋고 친화력 좋고 외모도 수수하고 그래요
(외모는 살집 있고 화장 전혀 안하고 옷도 수수한 전형적인 아줌마 스타일이예요)
이 여자가 참 위트도 있도 친화력도 있어서 사람 좋은지 알고 계속 만났는데...
서로 조금 편해지니 의외의 모습을 보이곤 하네요
한번은 같이 미용실을 갔어요
갑자기 옆에 여자가 나가고나서 한다는 말이
아까 그 여자 모자는 페레가모, 상의는 샤넬, 하의는 뭐뭐, 또 핸드백은 에르메스, 신발은 루부탱이었다며
저 여자 몸에 두른 것만 수천된다고...
뭔가 못마땅하다는 인상을 팍 쓰며 저렇게 돈 발라도 그다지 부티나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이때 내심 놀랐어요
브랜드를 꿰고 있는 것도 놀라웠고 그걸 굳이 저렇게 씹는 것도 웃기고
그런데 얼마 후 또 그런 비슷한 일이 이었어요
학부모 모임을 갔는데 그 여자가 다른 학부모에게 인사를 했는데
그 학부모가 인사를 안받아 준거예요 (저도 같이 목격함)
그러니까 이 여자가 화가나서 저에게 한다는 말이
지가 공주도 아니고 내가 인사했는데 그냥 쳐다만 보고 있더라며
뭔가 도도하게 굴길래 도대체 무슨 백을 들고다니나 봤더니
뭐 그다지 브랜드도 아니더라며 욕을 하는데
전 되게 당황한게 백 브랜드랑 인사 안하는거랑 뭔 차이죠??
참고로 이 여자는 걍 평범한 남편에 평범한 형편이예요
명품도 없고 외모에도 관심도 없구요
그리고 어딜가나 모르는 사람 흉을 잘 봐요
학원쌤 옷차림 보고 흉보고 어떤 학부모 옷차림 보고 흉보고
학부모들끼리 친하게 지내도 굉장히 못마땅해 하고
그런데 또 이상한 점은 저희랑 어울리는 학부모 중에서
빈대가 한명 있거든요
맨날 입으로만 아부 떨고 입만 들고 다니는 여자가 있는데
또 이 여자한텐 밥도 사주고 엄청 잘해요 ㅎㅎㅎㅎㅎ
물론 이 빈대 여자가 저 엄마에게 거의 시녀급으로 굴긴해요
이 빈대 엄마는 밥만 사주면 뭐든지 맞다고 옳다고 해주고 굽신거려주고 ㅎㅎㅎ
아무튼 보아하니 주변에 친구도 하나 없고 입만 들고 다니는 시녀 엄마 좋아하는걸로 봐선 흔한 스타일은 아닌듯한데...
이 정도면 벌써 힌트 나온거죠?
그리고 한가지 더... 저에게 자꾸 간섭과 지적을 해와요.
애기 머리는 왜 그렇게 하냐.
애 옷 이런거 말고 저런거 입혀라.
애 물통 이런거 말고 저런 모양이 좋다.
우는애 달래는 저에게 그냥 냅둬라. 그래야 버릇 좋아진다
끊임 없이 간섭하고 지적하는데 한번은 제가 짜증나서 좀 티를 냈더니 바로 표정 띡꺼워지더니 한다는 말이
"앞으론 00엄마에게 이런 말 못하겠네. 안해야겠네."이러대요 ㅋㅋ
정말 저 이런 캐릭터 처음 보네요
IP : 211.36.xxx.1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5 7:09 AM (58.230.xxx.110)

    자존감은 없고 질투심만 가득하네요~
    허세도 있을거고~
    암튼 저라면 아웃이에요...

  • 2. ..
    '17.6.5 8:45 AM (180.229.xxx.230)

    전형적인 피해야 할 타입

  • 3. girlspirit
    '17.6.5 9:35 AM (58.79.xxx.19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여자 끊었어요. 넘 비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4583 35년된 구축 매매 어떤가요? ㅇㅇ 20:48:29 7
1824582 나이 드니 머리 볼륨 안살고 .... 20:44:49 113
1824581 헬쓰 10개월 질렀어요. 17만원. 7 . . 20:36:53 413
1824580 치과 치료 잘아시는분(상악동거상술) 치통 20:36:45 78
1824579 옥순은 그 미모에 남자 보는 눈이... 4 ㅡㅡ 20:35:45 372
1824578 메모리 피크아웃 논란에 대해 2 My Pro.. 20:35:27 155
1824577 faraway village유트브 힐링되네요 유투브 20:32:22 92
1824576 임대차 갱신청구권 어느쪽이 맞나요? 2 퍼온글 20:30:32 139
1824575 친구없는 남편 두신 분 어떠세요? 11 ooo 20:19:45 999
1824574 헤어쿠션 두드리다 현타 왔어요..하..ㅠ 2 .. 20:18:45 620
1824573 국회 “김민석 측, 이달 초 CCTV 받아갔다” 12 ... 20:08:52 1,066
1824572 와 습기 미쳤네요 8 .. 20:06:08 1,473
1824571 하이닉스 ADR 어느정도 보세요? 20:02:32 499
1824570 후라이드치킨먹고 1시간혈당 1 ㅡㅡ 20:00:03 828
1824569 마이클 잭슨 팬분들~~♡ 2 ... 19:46:01 464
1824568 중고차 구매시 단기보험 가입해보신 분 oooo 19:44:34 81
1824567 남자 새치 염색약 현소 19:42:43 127
1824566 우울증..계속 졸리나요? 2 ㅇㅇ 19:41:48 640
1824565 사무실 화장지두는곳에 책안에 있는 작은벌레가 있어요 1 바닐라향 19:33:56 557
1824564 삼전 36 다시 갈 슈 있을까요? 4 막돼먹은영애.. 19:33:43 1,967
1824563 하이닉스 최근에 매수하신 분들께요 11 --- 19:32:17 1,620
1824562 먼 맨날 지를 응뭔해주래는지..욕나옴 7 남편새끼 19:32:11 1,132
1824561 머리결 덜 상하는 드라이기도 있나요? 4 드라이어 19:24:15 685
1824560 싫어하는 사람이 자꾸 내 프사 따라하네요 8 ㄴㄴ 19:07:52 1,271
1824559 계원예고 vs 안양예고 선택고민 9 so 19:07:41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