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14년에 7천 5백 저축했는데, 적은거죠

..... 조회수 : 3,009
작성일 : 2011-08-31 21:08:09

저는 나름대로 저축 열심히 했다 생각했는데, 못입고,못먹고, 여행도 한번 안가보고

근데 저축액이 이것밖이었는줄 몰랐네요

지방에 1억 8천 아파트 사는데, 대출금 없고 샀어요.

결혼초에 3천만원 전세에서 시작해서,  그런데, 친정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결론내니 7천 5백만 저축한거네요.

외벌이이고,  남편 월급 250-300 이네요. 보너스 포함 연봉 4천정도 되구요.

결혼초에 많이 모으고 차도 없이 살았는데

아마,그때는 큰돈이었는데, 그리된걸까요?

 

 

IP : 121.148.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31 9:12 PM (210.205.xxx.25)

    많이 모으신것 같은데요.
    훌륭하십니다.

  • 2. 집장만
    '11.8.31 9:26 PM (121.138.xxx.31)

    도 하셨자나요. 집있고 저축까지 있으면 꽤 괜찮은거죠. 또 앞으로 차차 저축하실 일만 남았네요.

  • 3. 원글
    '11.8.31 9:29 PM (121.148.xxx.93)

    아...죄송합니다.
    집장만하는데, 제가 저축한 액이 계산해보니, 7천 5백이요
    대출이 없으니,
    저축도 몇몇 연금보험과 저축 1천만원 정도고
    집장만 돈이 다예요.
    외벌이 봉급쟁이라,

    오해하게 해드려 죄송해요.

  • 4. 적긴해요
    '11.8.31 9:53 PM (211.215.xxx.84)

    근데 물가가 너무 올랐으니까.. 아껴살아도 사실 외벌이 250~300에는 저축에 한계가 많죠.
    애들 좀 크면 뭐라도 해서 돈 버세요.
    등록금도 비싸고 애들 크면 결혼비용이다 뭐다.. 노후 대비도 해야하고요

    300으로 살기엔 힘든 세상입니다.

  • 5. 우리 남편하고
    '11.9.1 1:17 AM (115.139.xxx.18)

    연봉은 비슷한데 ㅠㅠ 저 지금 결혼 4년만에 1억 3천 모았어요.
    외벌이 서울 아니고 지방 광역시구요..
    차는 준대형차구요..
    집은 ㅡㅡ 없지만, 빚도 없고...
    결혼 할 때 시댁에서 저 꾸밈비 하라고 칠백만원 주시고 (결혼 준비에는 얼마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친정에서 예단이랑 혼수랑 다 해서 500만원 주시고 제가 모은돈 천만원 정도 보태서 결혼 준비하고

    집은 회사에서 빌려줘서 집에 깔고 앉은 돈은 단 한푼도 없고..(남편하고 둘이서 농담으로 우리 있는건 현찰밖에 없다 그치? 이러고 낄낄대요...) 우린 시댁에서 그 흔한 월세 보증금도 못받았어요.
    친정에서도 해준거 없지만....

    매달 남편과 저 앞으로 종신 보험이랑 변액 유니버셜 들어가고 있구요..
    아가앞으로 실비 보험 들어가고 있어요.

    7500이면 좀 적으신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4 엄마에게 감사해요. 7 ... 2011/09/24 2,167
16193 교보생명텔레마케터에 대해 아시는분 텔레마케터 2011/09/24 1,493
16192 영도어학원 레벨테스트 점수가...이정도면요.... 2 초5 2011/09/24 3,489
16191 호텔말고 쉴만한 공간... 2 .. 2011/09/24 2,625
16190 스타워즈 시리즈 몇편부터 볼까요? 4 주말의 영화.. 2011/09/24 1,519
16189 최재천Vs김종훈...(이런인간이 우리측대표 실무자입니다.ㅠㅠ) 3 ㅇㅇ 2011/09/24 1,862
16188 '텅빈 거리에서'랑 '친구와 연인' 부른게 윤종신이었어요??? .. 4 뒷북도 가지.. 2011/09/24 2,548
16187 상대역을 살려주는 배우.. 5 소견 2011/09/24 3,134
16186 어제 환율 개입한건 아직 약발이 남아있는듯 6 운덩어리 2011/09/24 1,947
16185 요즘 집값이 미친거 같아요 27 지방아파트 2011/09/24 15,164
16184 아이허브 닥터우드 블랙솝 시어버터 함유는 사지 말라고 하셨나요?.. 1 블랙솝 2011/09/24 5,642
16183 박정희 사진은 칠판 정중앙의 오른쪽에 걸려 있었음, 20 박정희 사진.. 2011/09/24 3,134
16182 오랜친구인데,맘으로 찡하게 느껴지지 않는 친구 8 2011/09/24 3,189
16181 아이가 16살인데요...... ㅠ ㅠ 9 에혀~ 2011/09/24 3,266
16180 가족이 밥을 좀 작게 담아 달라 합니다. 19 밥이힘 2011/09/24 3,859
16179 긴 웨이브머리와 생머리중 어려보이는건? 4 애정만만세 2011/09/24 4,335
16178 증세좀 봐주세요. 1 질문 2011/09/24 1,174
16177 김포 한강신도시 어떨까요? 1 ... 2011/09/24 2,185
16176 사랑니 빼고 안 아프신 분 계신가요? 20 공부하자 2011/09/24 5,807
16175 패키지? 에어텔? 아님...어느게 괜찮을까요? 12 프랑스여행 2011/09/24 1,966
16174 청바지가 사고 싶어요 1 어디서 살.. 2011/09/24 1,348
16173 펌)나경원에 ‘자위대 행사 참석 말라’ 공문 보냈다” 8 미친ㄴ 인가.. 2011/09/24 2,129
16172 듀라셀광고 말이에요 8 환공포증이라.. 2011/09/24 2,001
16171 청소안하는 딸년 34 나도 하기싫.. 2011/09/24 10,935
16170 가난한 사람도…돈많은 사람도…아무도 행복하지 않다 8 허걱! 2011/09/24 3,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