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카고 타자기 오열이네요

ㅇㅇ 조회수 : 5,540
작성일 : 2017-06-03 21:56:26

왜 난 막 갑자기 안중근 의사도 생각나고..
고문당하다 죽었을 열사들도 생각나고 ㅜ

해방되어서도 독재정권에 죽었을 대학생들도 불쌍하고

친일파들이 여전히 국회의원 하고있는것도 화나고..
해방된 조국엔 블랙리스트없다했는데 ㅠㅠ


간만에 좋은들마 봤네요
시청률은 폭망했지만 나중에라도 재평가되길



IP : 223.62.xxx.4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3 9:57 PM (218.236.xxx.162)

    우리의 일상이 그냥 만들어 진 것이 아니네요...

  • 2. 저두요
    '17.6.3 10:01 PM (175.113.xxx.216)

    오만가지 감동에 흐느껴 울다가 대성통곡....ㅠㅠ

  • 3. 15회 눈물바다
    '17.6.3 10:02 PM (175.117.xxx.133)

    괜찮은 드라마였어요.
    유아인 임수정 신율역할 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세 사람 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청년에
    잘 어울리고 좋았어요

  • 4. ㅇㅇ
    '17.6.3 10:03 PM (119.149.xxx.142)

    저도 정말 눈물났어요ㅠㅠ 죄없는 꽃같은 청춘들이 일본것들에게 죽임을당하면서 지킨 나라인데 친일파가 죄값도안치르고 활개치고 다니다니ㅜㅜ 꼭 이번정권에 친일파 청산되야해요

  • 5. oo
    '17.6.3 10:03 PM (211.245.xxx.181)

    보통 마지막회가 헐렁한데 너무 좋네요...
    1.2화를 너무 가볍게 가서 시청율이 그랬나봐요.
    중반부터 정말 좋았는데.
    그 시대의 청춘들을 생각하는
    고마운 시간이었어요
    진심 뭉클했구요
    유아인은 원래 연기 잘하지만
    임수저으아직 참 예쁘고
    현생에선 캐릭터가 그랬는데
    전생의 류수연은 정말 멋졌어요
    고경표 연기 좋네요....

  • 6. 나나
    '17.6.3 10:08 PM (125.177.xxx.163)

    어제 휘영이 죽어서 수현이 찾아왔을때도 꺽꺽 울고 ㅠㅠㅠ
    소설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봉인되는 결말도 넘 맘에 들어요

    첫회의 문턱을 잘 참고 넘겼더니 이렇게 보석같은 드라마를 만날 수 있게 되네요
    ost까지 최고예요

  • 7. 나나
    '17.6.3 10:08 PM (125.177.xxx.163)

    해방된 조선에서 모두 행복합시다!

  • 8. ..
    '17.6.3 10:10 PM (121.88.xxx.102)

    몇회부터 보면 될까요

  • 9. 추천
    '17.6.3 10:16 PM (116.120.xxx.187)

    3회?부터

  • 10. 유아인을 비롯해
    '17.6.3 10:19 PM (183.97.xxx.157)

    주연, 조연 모두 빛나는 연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 11. ..
    '17.6.3 10:30 PM (117.111.xxx.24)

    좋은 드라마였어요
    다들 연기를 잘해서 감동적으로 봤어요

  • 12. 신율
    '17.6.3 10:34 PM (210.106.xxx.12)

    왜 환생을 못했는지 알고나니 너무 불쌍해서 오열 ㅠㅠㅠ고경표 연기를 꽤 잘하네요 마지막까지 완벽해서 오래 기억될 드라마예요 그때 그시절 청춘들에게 감사합니다!!

  • 13. ...
    '17.6.3 10:58 PM (125.141.xxx.194)

    저만 운 거 아니어서 다행 ..
    저 시대에만 찾아볼 수 있는 믿음이 그리운 시간이었어요
    순수한 믿음
    사람을 믿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드라마인거 같아요
    살아갈수록 필요한 마음
    전생과의 연으로라도 찾고 싶은 마음
    지금시대에 꼭 필요한 마음
    그나저나 유아인은 왜이리 잘생겨서 설레게 하나요?

  • 14. 건강
    '17.6.3 11:11 PM (222.98.xxx.28)

    줄줄 울면서 봤어요
    한손에 물티슈 들고서 ㅠ.ㅠ

  • 15. ...
    '17.6.3 11:54 PM (180.159.xxx.101)

    3회인가 4회까지 보고 때려쳤는데 다시 봐야 할까봐요. ㅠㅠ

  • 16. 20140416
    '17.6.4 12:51 AM (220.93.xxx.226)

    해방된 조선에 사는 환희를 담아 OST 도 살거고 두고두고 소장하고 볼거에요. 오늘은 노무현입니다로 한바탕, 시카고타자기로 두바탕 울어제낀 날이네요.

  • 17. 저도 오열
    '17.6.4 5:05 AM (175.192.xxx.3)

    15회에서 눈물이 막 터지더군요.
    남초 커뮤니티에서도 눈물 터졌다는 글이 여럿 올라왔었어요.
    무임승차의 삶인 것 같아 미안하고 슬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713 태국 자유여행 다녀 오신분들 댓글로 자랑 좀 해주세요. 13 사랑하는 8.. 2017/06/28 2,401
703712 과체중에 빈혈이래요. 6 하소연 좀... 2017/06/28 2,412
703711 이상한 광고는 끄는 기능인 x가 없네요. 2 이상한 광고.. 2017/06/28 533
703710 입장 발표 예고한 안철수, 정계은퇴 아닌 국민의당 살리기로 방향.. 30 ... 2017/06/28 4,988
703709 남편문제로 조언구합니다.. 2 고민입니다 2017/06/28 1,952
703708 [급]내일 남대문시장 가는데 뭐 사올까요? 8 happym.. 2017/06/28 1,793
703707 옥수수 밥에 놓아드세요 9 . . 2017/06/28 3,314
703706 이유미, 검찰 조사에서 '국민의당이 기획해서 지시한 일'이라고 .. 9 ... 2017/06/28 2,050
703705 국민의당 의원 "조작 논란이 오래 가지는 않을 것&qu.. 11 더위먹었나 2017/06/28 1,672
703704 혐주의)그러나 웃김ㅋㅋ 8 자유당경선 2017/06/28 1,831
703703 특검하자 그러면 빡친 검찰이 더 강도있게 조사할텐데 4 국당이 2017/06/28 612
703702 [분노] 태안 개도살 사건 항의민원 넣어주세요!!! 7 서명해주세요.. 2017/06/28 1,089
703701 아들.. 엄마가 감당하기 힘들어지는 나이는 몇 살부터인가요? 2 사춘기 2017/06/28 2,669
703700 건물 지을때 준공되기전에 대출 안낼때도 돈이 많이 필요한가요... 1 ,,,, 2017/06/28 692
703699 쌍둥이 출산예정인데 조리원 꼭 가야할까요??? 28 ㅁㅁ 2017/06/28 4,025
703698 부모님 영양제 센트룸 어떤가요 2 Zzz 2017/06/28 1,977
703697 이유미 수사는 왜 진행된건가요? 4 궁금 2017/06/28 1,889
703696 오늘 아동학대와 세금부정사용 신고했다가 짤렸습니다. 13 대체교사 2017/06/28 2,567
703695 식당에서 쓰는 라이스페이퍼가 뭐예요?? 2 .. 2017/06/28 1,230
703694 페북 잘 아는 분 이게 뭔가요. 초보 2017/06/28 374
703693 161 48킬로 다욧트 17 다욧트 2017/06/28 5,102
703692 나이들면서 얼굴형이 어떻게 바뀌셨나요? 13 얼굴 2017/06/28 5,369
703691 이준서가 공개한 이유미와의 카톡.jpg 14 ㅇㅇ 2017/06/28 4,580
703690 싼 땅을 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3 궁금. 2017/06/28 1,991
703689 제주도 여름 휴가 덥나요? 11 휴가 2017/06/28 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