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에게 질투하고 사랑이 안느껴지는 부모님

ㅇㅇ 조회수 : 2,607
작성일 : 2017-05-31 14:27:12
지금 까지 키워주신 부모님을 끊어내야만 한다는게 가슴 아프네요
남편이 하는일이 넘 잘되었는데 배아파하는 친정부모님과 형제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해가 안되지요?
시어머님은 아들보다 딸을 더 끔찍히 여기시는거 보고 충격받았어요
전 차별과 편애로 정신적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IP : 175.223.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31 2:29 PM (110.70.xxx.153) - 삭제된댓글

    그런 부모 있어요
    자기 입만 중하고
    자식 입속에꺼 꺼내서 뺏어먹을 인간들이지요
    하도 효를 중요시 하는 사회라 덮혀서 안보이는거지
    은근히 많을거예요

  • 2. ,,
    '17.5.31 2:31 PM (70.187.xxx.7)

    마음은 힘들겠지만, 이젠 어른이잖아요.
    그럼 현실을 그대로 인지하고 받아들이세요.
    친정이나 시가나 그런 부모를 둔 것인데
    그게 변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운이 없는 것일 뿐이에요.
    현재 부부 사이가 좋고 사업이 잘 된다면 잘되는 것에 감사하며 살면 됩니다.

  • 3. ㅇㅇ
    '17.5.31 2:37 PM (175.223.xxx.106)

    부부사이가 좋았는데
    친정에 서운한 맘 표현한 남편때문에 친정과 연을 끊게되었어요
    남편이 야속하기도 하고 친정과 거리를 두라는 섭리로
    받아들이자 왔다갔다 합니다
    남편에게 집중하려해도 가만히 있음 될것을
    남편이 속좁게 느껴지기도 하고 서운했을 남편이 짠하기도
    하고
    제맘이 중심이 안 잡혀져요

  • 4. 남자가 서운할 정도면
    '17.5.31 2:46 PM (210.210.xxx.240)

    말 다 한거죠.

    괜히 남편한테 불똥이 튀는거 같은데,님이 인연 끊을 자신도 없고 감당이 안되는거 남편이 대신 해준거 잖아요?

    그런 계기가 되서 인연이 끊어졌을텐데...

    만약에 지금 인연이 이어졌다면,그게 더 헬이 아닌가요? 더 싫은것과 덜 싫은것을 구분하시고,

    어느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으면 그것에 최선을 다하세요.

    자기 마음도 잡지 못하는 분을,남편이 나쁜 역할 대신해서 나선건데,원글님이 중심 못잡고 이랬다 저랬다...이런게 더 짜증나고 피로하거든요.

    다시 과거로 돌아가더라도,님이 좋은 딸 노릇 하는건 싫잖아요?

  • 5. 원래
    '17.5.31 2:53 PM (223.62.xxx.209)

    악한 사람들은 가까운 사람한테 열폭,질폭 많이 해요.
    독하게 끊어내야 해요.
    장윤정은 맘이 편했겠어요?

  • 6. 어차피
    '17.5.31 3:24 PM (114.129.xxx.192)

    성인이 되면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입니다.
    성인이 됐는데도 자식을 독립시키지 않는 동물은 인간밖에 없지 싶네요.
    동물은 목숨바쳐 새끼를 키우고도 절대로 보상을 바라지 않거든요.
    새끼가 혼자 세상을 살아갈 능력이 되면 미련없이 쫓아내 버리고 홀로 자신의 생계를 이어가는 게 동물의 부모가 아닙니까?

  • 7. 오히려
    '17.5.31 4:22 PM (116.122.xxx.246)

    잘되었다고 생각할수있지 않나요? 이제 늙으면 병원비 병수발할일 생기는데 친정이 먼저 밀어내니까 맘편히 그런거안해도 되고 시어머니는 딸이 더 애틋하니까 딸이 알아서 하라고하고 남편이 하는일이 잘되니까 두분이 맛있는거 먹고 재미있게 살면 될듯. 운이 좋아서 그렇다고 생각하면 될듯

  • 8. 배가 ..
    '17.5.31 6:59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딸네가 잘되는데 기대하고 바라던(그런 부모가 있긴 하더라고요.)
    콩고물이 없다면 배아픈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
    집안 분위기는 부모가 만드니 형제 자매도 생각이 같을 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2876 시어머님이 폐암말기 진단을 받으셨어요. 26 어쩌나.. 2017/06/26 8,602
702875 집주인이 전세집 매물로 내놨다는데 4 Dd 2017/06/26 2,055
702874 슈돌 보면 아빠들마다 특성이 참 제각각이네요 2 ... 2017/06/26 1,615
702873 도쿄나리타 에서 도쿄역 까지 택시를 탄다면 12 ㅇㅇ 2017/06/26 1,645
702872 양심적으로 의사랑 결혼하려거든 개원정도는 도와주세요. 33 ㅁㅇㄹ 2017/06/26 8,112
702871 혹시 서울에 홀렌다이즈 소스 파는곳 있을까요? 1 d 2017/06/26 651
702870 이효리를 보면서... 7 ........ 2017/06/26 5,183
702869 냉장고가 갑자고 어는건 왜 3 아침 2017/06/26 1,060
702868 대선 조작 게이트는 역대급 사건이죠. 19 235 2017/06/26 2,555
702867 분당에 작은 아파트 구입하려는데 도움좀주세요 6 mm 2017/06/26 2,166
702866 국당이 대국민 사과를 한 이유 13 ..... 2017/06/26 3,551
702865 오늘 같으면 모든 것 놔 버리고 싶네요 8 안해도 2017/06/26 2,197
702864 제주도 지금 비오나요 3 비야 비야~.. 2017/06/26 516
702863 40대 이상 미혼이신분 결혼이 포기가 되나요? 21 ㅁㅈㅁㅈ 2017/06/26 8,720
702862 Sbs세월호조작기자는 뉴스에나오나요? 1 조작공화국 2017/06/26 367
702861 주광덕 어쩌나... 14 고딩맘 2017/06/26 2,717
702860 미숫가루에 설탕 대신 아가베 시럽 써도 될까요? 8 미묘? 2017/06/26 1,475
702859 효리 상순 부부처럼 살고 싶네요 48 333 2017/06/26 17,802
702858 롯데백화점 강남점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5 궁금 2017/06/26 815
702857 지퍼가 없는 쿠션 세탁어떻게하나요? 2 쿠션세탁 2017/06/26 1,256
702856 좀만 돌아다녀도 땀이 나네요. 2 더워 2017/06/26 789
702855 설탕하고 올리고당하고 차이가 뭔가요? 2 ,,, 2017/06/26 1,179
702854 방화동사시는 아기어머님들은 큰병원 어디로 가시나요? 6 씨그램 2017/06/26 591
702853 일주일 안에 최대한 예뻐지려면 뭘 해야할까요? 22 ... 2017/06/26 4,012
702852 (백회혈)뜸 .. 잘아시는 분께 여쭤요. 2 날아라 2017/06/26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