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선망하는 외국계기업은 어디인가요?

취업 조회수 : 3,853
작성일 : 2017-05-31 13:53:12
보통 여대생들이 외국계회사를 희망한다고 하던데요
상위권대학교(연고대이상)  여대생들이 희망하는 외국계회사는 어디를 말하는 건가요?
IP : 14.32.xxx.4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31 1:54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구글

  • 2. 취업
    '17.5.31 1:56 PM (14.32.xxx.47)

    연고대 여대생이 구글 들어가는 경우가 아주 희박하지 않나요?

  • 3. ...
    '17.5.31 2:00 PM (180.230.xxx.161)

    외국계가 한두개인가요?
    경영계열도 있고 투자, it, 은행 등등등...

  • 4. ---
    '17.5.31 2:01 PM (121.160.xxx.103)

    많죠,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레고, 시스코, 로레알, LVMH 같은 명품회사, 샤넬, ELCA Korea같은 화장품 회사,
    아니면 아주 똑부러지는 학생 같으면 맥켄지, BCG, 머서, AT커니, 액센추어 같은 컨설팅 펌.
    금융계면 골드만삭스, BNP파리바 등...
    좋은 외국계가 많은데, 문제는 한국에서 잘 안되면 갑자기 한국 지사 철수할 수도 있고요.
    예전에 야후 코리아가 그래서 다 실업자 됬죠.
    근데 반대로는 외국 지사로 발령 받아서 갈 수 있는 기회도 있고,
    나이 상관없이 능력 좋으면 승진이 빨리 가능하기도 하고 능력위주인건 좋더군요.

  • 5. ---
    '17.5.31 2:05 PM (121.160.xxx.103)

    솔직히 국내 학벌은 연고대 정도면 충분한데, 글로벌한 뭔가가 있어야 해요.
    영어실력이 수준급이면 당연히 플러스고, 교환학생으로 학점을 따오든가, 인턴을 외국계에서 했거나
    그런 경력이 좀 있어야 외국계에서 관심을 가집니다.
    원래 이쪽 업계가 신입은 잘 안뽑죠. 경력으로 바로 채용하는 걸 선호하지...
    그리고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돌리기도 하고요.

  • 6. 그런데
    '17.5.31 2:09 PM (119.14.xxx.32)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 구글 다니는 젊은 처자 두 명이 있는데요.

    와, 신의 직장...이랬더니, 기술직 아니면 그렇게까지는 아니라며 이러저러한 어려움을 두 사람이 똑같이 말을 하던데, 그냥 겸손한 건지 현실을 또 다른지 모르겠군요.

    물론 이름모를 중소기업 다니는 것과는 당연히 차이가 크겠죠.
    그런데, 서로는 모르는 두 사람이 아주 똑같은 얘기를 하길래 속사정이 좀 궁금하더군요.

    둘 다 해외파이고요.

  • 7. 그런데
    '17.5.31 2:10 PM (119.14.xxx.32)

    제 주변에 구글 다니는 젊은 처자 두 명이 있는데요.

    와, 신의 직장...이랬더니, 기술직 아니면 그렇게까지는 아니라며 이러저러한 어려움을 두 사람이 똑같이 말을 하던데, 그냥 겸손한 건지 현실은 또 다른지 모르겠군요.

    물론 이름모를 중소기업 다니는 것과는 당연히 차이가 크겠죠.
    그런데, 서로는 모르는 두 사람이 아주 똑같은 얘기를 하길래 속사정이 좀 궁금하더군요.

    둘 다 해외파이고요.

  • 8. .......
    '17.5.31 2:15 PM (114.202.xxx.242)

    친구딸들, p&g 에스티 로더 이런곳에 다녀요.
    둘다 연대다닐때부터, 저 기업으로 아예 정해서 준비했구요. 영어랑 기타 인턴 경력들 ..
    한국 p&g에 다니다가 그집 큰딸은, 미국본사로 옮겨서 지금 10년째 다니고,
    둘째딸은 에스티 로더 홍콩본부에서 근무하구요.
    찾아보면 널린게 외국계 기업이죠. 여자들 립스틱 화장품 가방, 세제, 컴퓨터 등등 한국기업보다 더 많죠.

  • 9. ---
    '17.5.31 2:16 PM (121.160.xxx.103)

    기술직 아니면 어디까지나 사무직이니 한계는 있죠 ㅎㅎ 언제나 대체가능하다는 불안감?
    그리고 연봉도 생각보다 아~~ 주 많지는 않아요 ㅎㅎ 컨설팅 펌이나 금융계 아닌이상 ㅎㅎ
    물론 일반 한국 회사보다는 사정이 좋은 편입니다... 휴가 쓰는게 자유롭고 여자들 출산휴가나 육휴에 관대해서... 여자들이 많이 선호하는 편이죠. 일반 대기업은 아무래도 남자 위주 문화니까요?!

  • 10. ....
    '17.5.31 2:29 PM (222.232.xxx.252)

    저희 사옥에 같이 근무하는 외국계회사... 본문이나 댓글에서 거론되지 않을 정도로 일반적인 지명도는 없지만 이 친구들 연봉이 초봉 기준 7천 이상은 되더군요(상여포함)

  • 11. ....
    '17.5.31 2:32 PM (222.232.xxx.252)

    지명도 있는 회사 = 좋은 회사 = 선망하는 회사 이렇게 생각 하지는 마세요. 진짜 알짜배기들은 따로있어요.

    재보험 회사들도 진짜 좋은 곳들이고요... 근데 생각이상으로 지명도는 낮죠 ㅎ

  • 12. 루비아르
    '17.5.31 3:28 PM (86.88.xxx.164)

    이케아요.
    서유럽 사는데 직원복지빵빵한걸로 알고있습니다

  • 13. ---
    '17.5.31 3:37 PM (121.160.xxx.103)

    음... 이케아는 서유럽 정책 때문에 복지 빵빵할 수 밖에 없을거고... 일단 최저임금 자체가 높으니까요 거기는.
    한국 이케아는 계약직 채용하면서 임금도 짜서 욕 많이 먹었어요... ㅠㅠ

  • 14. 이런 곳
    '17.5.31 4:47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

    아니면 아주 똑부러지는 학생 같으면 맥켄지, BCG, 머서, AT커니, 액센추어 같은 컨설팅 펌.
    금융계면 골드만삭스, BNP파리바 등... 
    -----------------------------------------------------------------------------
    이런데가 똑부러지면 가는 곳이 아니에요.
    인턴사원 본인 명문대출신에 부모님 재벌집안
    이나 장차관, 정치인인 집안이 바글바글합니다.

  • 15. ----
    '17.5.31 5:12 PM (121.160.xxx.103)

    너무 희망을 꺾진 마세요 ㅋㅋㅋ
    백 좋은 직원 해외파 낙하산도 많지만 제 주변에 자기 실력으로 들어간 케이스도 꽤 있긴 있어요... 후... ㅋㅋㅋ
    어느 취업시장이나 백 있으면 취업 쉬운건 마찬가지죠 ㅎㅎ

  • 16. 외국계 15년 차
    '17.5.31 8:43 PM (223.62.xxx.160)

    외국계 중에 많이 안 알려진 곳도 복지 좋고 연봉 높은 곳 꽤 있어요. 보통 2~3년차 경력 많이 뽑고 비정규직 뽑아서 정규직 전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에게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외국계 화장품, 명품, 소비재 쪽는 겉만 화려하지 일도 고되고 급여도 높지 않아요. 산업재 쪽이 업무강도에 비해 급여가 높습니다. 학벌보다는 영어실력과 면접이 더 중요해요. 학교는 탑급보다는 중위권 출신이 많습니다

  • 17. 외국계 15년 차
    '17.5.31 8:48 PM (223.62.xxx.160)

    그리고 교환학생이나 인턴경험, 자잘한 자격증 하나도 안 봅니다. 어차피 영어는 면접을 영어로 보니까 다 걸러지구요. 중위권 이상의 학벌, 스마트하고 좋은 태도를 면접에서 보여줄 수 있으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외국계 대기업에 다니고 직원 채용경험이 꽤 있습니다

  • 18. 취업
    '17.5.31 9:27 PM (220.85.xxx.137)

    외국계 15년차님, 그런 회사중 몇 회사만이라도 이름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어떤 준비를 하면 되는지 채용요강을 살펴보고자 해서요

  • 19. ㅇㅇ
    '17.5.31 10:02 PM (222.107.xxx.90)

    저도 꽤 유명한 외국계 17년차 임원인데요.일단 대졸신입은 안뽑아요. 다 국내 대기업 출신 경력직 위주고 저도 삼성 출신이고요..대졸신입이라면 아주 드물게 계약직 비서겸 어드민인데 이것도 요즘은 한국 비용이 워낙 높아서 따로 안 뽑아요. 저희 부서도 비품구매 같은건 직원들끼리 돌아가면서 해요.

  • 20. ..
    '17.5.31 10:15 PM (39.7.xxx.69)

    저도 외투법인 12년차..
    일하고자 하는 분야를 먼저 선정해야겠죠. 회사보다는... 전 Finance 쪽이라... 엔터테인, 반도체, 메디컬 쪽 회사에 있었죠.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그러나 그 회사중 진짜 알짜는 반도체소프트웨어.
    회사이름 잘 안알려져 있지만 첨단기술로 그 업계1,2위 하는.. 소위 워라벨 좋은 화사였네요.
    샐러리테이블, 베네핏도 좋고..
    윗분 말씀하신대로 면접, 영어실력이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352 취득세는 언제 내는건가요 ... 11:43:46 4
1770351 개인병원 의사들은 몇살까지 1 나이 11:43:26 15
1770350 대형마트에서 판계란 4-6000원대 파는거 이상하지 않나요? 할인 11:41:54 73
1770349 월세가 요즘너무 올랐어요 2 11:38:49 169
1770348 팔다리 힘빠지면 뇌MRI, MRA 찍어보세요 .. 11:37:30 157
1770347 꿈은 도대체 왜꾸고 어떤 원리로 꾸는 걸까요? 1 11:36:56 94
1770346 국대축구선수 출신 이천수, 수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 4 그랄줄알았다.. 11:35:26 357
1770345 kodex200 못들어가신 분을 지금 세일중 3 oo 11:32:32 526
1770344 민주당이 하면 착한 입당인가요? 불법도 다양하게 저지르네요. 3 .. 11:30:52 117
1770343 국힘같은 치와와 이뻐 11:29:48 61
1770342 또 김장 해야 하는데 ㅠㅠ 3 초보김장 11:28:54 262
1770341 아들방 청소하다가 열받아서 나왔네요. 3 ㅇㄹ 11:28:39 515
1770340 월세 계산 좀 도와주세요 3 아끼고사랑 11:26:22 95
1770339 교사를 살해협박하는 국민의 힘? 1 22 11:24:25 213
1770338 짝을 찾는 노력을 하지않은 게 이제와서 후회되네요. 4 f- 11:24:16 317
1770337 갱년기 체중 힘들어요 3 체지방ㅠ 11:22:16 323
1770336 김나영 아들 둘 성격이 완전 다르네요 2 ㅇㅇ 11:21:27 606
1770335 주식 마이너스 50~80 다팔았아요 11 조언 11:16:33 1,270
1770334 대학졸업반 딸아이 성격이 10 이해가안가요.. 11:14:27 495
1770333 주식 본인이 어떤걸 사는건지 정도는 꼭 생각해보세요 7 ㅡㅡ 11:13:07 478
1770332 주식시장 오후에 상승 5 조정? 11:12:34 1,024
1770331 서울 강서구 집값이 오른이유가 뭔가요? 19 ㅇㅇ 11:12:16 571
1770330 윤석열 김건희에게 잘하는거 미스터리 아닌가요? 9 ... 11:10:31 551
1770329 Gpu26만장중 정부가 15만장을 산다고 예산안에 넣어논건가요?.. 5 .. 11:08:52 532
1770328 정수기 이전 설치 셀프로 하기 어떨까요? 5 가능 11:06:49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