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40넘어 시작해서 이룬것 있으신가요?

... 조회수 : 3,327
작성일 : 2017-05-30 12:46:32
지금 40인데 이제 시작해서 할수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자격증을 따거나 운동을 해서 몸짱이 된다거나..
아무 의욕없는 제가 너무 싫으네요..
IP : 182.229.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7.5.30 12:48 PM (116.127.xxx.143)

    40이라면
    미용기술 자격증을 딸거 같아요
    전 마흔후반이라,,너무 늦은거 같고 자신도 없어서...

    아니면 간호조무사 자격증이라도...

  • 2. 39에
    '17.5.30 12:49 PM (183.98.xxx.142)

    스포츠강사자격증 따서
    3년간 강사했었어요
    20대 때보다 열배는 체력도
    몸매도 좋았던 시기네요
    부끄럽지만 몸짱으로 티비에도
    나온적 있어요 히힛

  • 3. 저도 40
    '17.5.30 12:49 PM (184.181.xxx.133)

    저는 소식, 걷기 운동 시작
    30 중반부터 취미로 악기 하나 시작 꾸준히 하는중..

  • 4. 동감
    '17.5.30 12:52 PM (222.98.xxx.77)

    이니 대통령 만들기요 ㅋㅋ 농담이구요.
    일단 무기력 극복하려면 원인을 알아야 하는데 불안감이 많아서 그렇데요
    불안한 생각에 에너지가 엄청 소모 되는데 거기 에너지를 빼앗기면 다른일할 기력이 없다고
    생각을 좀 의식적으로 줄이고 무기력을 극복하시면 좋겠어요.

    82에서 얻은 명언중에 하나가 마음이 기쁘지 않으면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해요.

  • 5. ..
    '17.5.30 1:04 PM (112.217.xxx.251)

    동감님 좋은 말씀 감사해요..
    무기력 극복 제 과제 같네요

  • 6. Rossy
    '17.5.30 1:46 PM (164.124.xxx.137)

    이런 고민하기 전에 일단 몸부터 움직입시다!

  • 7. 제 친구 어머니들
    '17.5.30 2:17 P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

    두 분 다 40대 고졸 전업주부 셨는데요.
    마흔 넘어 시작해서 이루신 것들이에요.

    1. 방송대 들어가서 졸업 하시고, 대학원 가서 석, 박사 다 따서, 경기도권 전문대 교수 되셨어요.
    친구가 연애를 잘 해서 수백억대 재산 있는집 외아들하고 결혼 했는데요.
    친정 교육자 집안 이라고 시댁에서 엄청 떠받들고 예쁨받고 살아요.

    2. 보육교사 교육원 들어가서 자격증 따셨어요.
    3년인가 보육교사 일 하시고, 1급 승급 받아서 어린이집 차리셨지요.
    사는 집 팔아서, 온 식구 반지하 전셋방 들어가고, 그 돈으로 아파트 1층 사서 차린건데요.
    불일듯이 너무 잘 되어서, 10년도 안 되어 40평대 아파트 두 채 사고, 어린이집 전용 건물 하나 지어 올렸어요.

  • 8. ㅡㅡ
    '17.5.30 3:24 PM (211.202.xxx.156)

    무기력 극복 제 과제 같네요 222

  • 9. 쎄븐
    '17.5.30 10:28 P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

    40대에는직장다니면서
    방송통신대 졸업하고,
    공인중개사 합격해서 부동산도 해보고,
    그러나 50대 되어 다시 회사원.
    월급쟁이가 제일 속편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618 브리저튼 볼까하는데 재밌나요? 시리즈물 20:08:03 35
1772617 무슨 신용정보회사에서 미납이라고 우편을 두개나 보냈는데요 .. 20:06:25 99
1772616 교인이면 서로 믿는 사람이라며 감싸주나 봐요 개독 20:04:54 80
1772615 뉴진스 전원복귀 ㅋㅋ 6 ........ 20:04:28 559
1772614 Netflix 프랑켄슈타인 좋은 영화네요 2 …… 20:01:12 288
1772613 후라이팬 새거 샀는데 가운데가 타고 늘어붙어요 핸디 19:58:31 104
1772612 다이소 물건 후기 5 ㅇㅇ 19:58:14 495
1772611 與 "사실상 검사 특권" 파면 없는 검사징계법.. 3 가즈아 19:57:17 161
1772610 뉴진스 전원복귀. 하이브주식 업! 23 ㅇㅇㅇ 19:55:44 918
1772609 결혼후 원가족이 어려울때 어찌 해야하나요? 5 집안이 19:55:31 313
1772608 드디어 물안개 피는 주산지를 봤어요 1 여행지 19:55:28 163
1772607 아파트 단지내 식당이 좋다네요 4 의외로 19:54:12 442
1772606 82세 노모가 감기 후 숨이 많이 차다는데 3 19:44:52 534
1772605 반말하는 직원 6 ㄴㄴ 19:42:30 460
1772604 87이 내년에 마흔, 97이 서른 ㄷㄷ 6 . 19:41:27 722
1772603 건진이 김건희폰을 가진이유가?? 7 ㄱㄴ 19:35:46 834
1772602 40년간 "이 반찬" 이렇게 먹었다 8 식사위생 19:35:29 1,390
1772601 강남에서 일잘하는 가사도우미 시급3만원 가능한가요? 6 가사도우미 19:35:11 606
1772600 퇴직후 그림공부 7 ,,, 19:34:37 363
1772599 유경옥 컨테이너 1 취재 19:32:20 651
1772598 법사위소위, 檢특수활동비 20억 삭감… 잘한다 19:32:13 185
1772597 자식,,신중하게 낳으라는 캠페인 해야하지 않나요? 7 u 19:31:50 618
1772596 프랑스에 부유층사는 오래된 고풍스런 아파트?요.. 3 .. 19:31:34 682
1772595 유학!!! 안다녀온사람들만 옹호하고 찬성하고..다녀온 사람들은... 15 웃긴게 19:21:42 907
1772594 세상에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을까요 6 .... 19:10:51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