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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님들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시나요?

... 조회수 : 4,227
작성일 : 2017-05-30 12:02:15
남편이 저한테 의욕없어보인다
운동좀 해라
영어공부좀 해라
일찍일어나라
이런식의 불만을 내놓았어요
어떤 노력하시면서 사시나요?
IP : 182.229.xxx.7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 크면
    '17.5.30 12:05 PM (183.96.xxx.129)

    애가 어느정도 컸는데도 애어릴때와 똑같이 그러고 있으면 남자눈엔 그리보이는 모양이에요

  • 2. 으잉?
    '17.5.30 12:05 PM (1.176.xxx.38)

    전업주부가 영어공부를 왜 해야 하나요?

  • 3. 해지마
    '17.5.30 12:06 PM (175.113.xxx.95)

    전업주부인 저는 영어공부해요^^ 딱히 쓸데는 없지만 배우고 싶었던거 배우고있어요.. 힘들지만...

  • 4. ..
    '17.5.30 12:10 PM (180.66.xxx.23)

    게을러서 암것도 못함 ㅜㅜ

  • 5. ...
    '17.5.30 12:14 PM (220.78.xxx.18)

    그냥 다이어트 늘하고
    셀프로 머릿결 피부관리해요
    도서관 자주가서 책 많이 읽구요
    단정하고 꼿꼿한자세 말수는 줄이고
    가족들한테나 카페알생에게도 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웃으며 인사드려요

  • 6. ...
    '17.5.30 12:14 PM (182.229.xxx.79)

    저도 엄청 게을러요
    아이 학교에서 오기전까지 누워만 있어요
    영어는 나중에 얘한테 무시당할수있으니 미리 배워두래요

  • 7. 호강에겨워요강에뭘해
    '17.5.30 12:15 PM (49.167.xxx.27) - 삭제된댓글

    다른 남자하고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모습 한번 뵈주면 그런 말 쏙 들어가요.

  • 8. 헉..
    '17.5.30 12:17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가 왜 영어를 하냐는 반문이 황당하네요

    남편이 님 논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남편 말 무시하고 자기기준에서 노력 할 필요는 있어보이네요. 이러다 무슨일이나 난관 이라도 생기면 근력이 생기니

    나를 위해서라도 자기개발은 꾸준히
    안그럼 딱 밥순이로 전락됩니다.

  • 9. 헉..
    '17.5.30 12:17 PM (183.98.xxx.67)

    전업주부가 왜 영어를 하냐는 반문이 황당하네요

    남편이 님 논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남편 말 무시하고 자기기준에서 노력 할 필요는 있어보이네요. 이러다 무슨일이나 난관 이라도 생기면 자동으로 자생 근력이 생기지 않아요

    나를 위해서라도 자기개발은 꾸준히
    안그럼 딱 밥순이로 전락됩니다.

  • 10. ...
    '17.5.30 12:20 PM (223.62.xxx.93) - 삭제된댓글

    그럼 남편은 다른 여자하고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모습 한번 뵈주면 그런 말 쏙 들어가고 눈치보나요?
    아 이런 억지 좀 부리지마세요. 아줌마에게 저러하는 인간도
    제정신 아니지만 이런생각도 망상급

  • 11. ...
    '17.5.30 12:22 PM (223.62.xxx.93) - 삭제된댓글

    그럼 남편은 다른 여자하고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모습 한번 뵈주면 그런 말 쏙 들어가고 눈치보나요?
    아 이런 억지 좀 부리지마세요. 아줌마에게 저러하는 인간도
    제정신 아니지만 이런생각도 망상급.
    자기계발 본인에게 득인데 바둥거릴 필요없지만
    게으르게 사는거 좋아할 사람 없어요.
    그게 배우자든 자식이듯

  • 12. 요강깨는 소리
    '17.5.30 12:22 PM (223.62.xxx.93)

    그럼 남편은 다른 여자하고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모습 한번 뵈주면 그런 말 쏙 들어가고 눈치보나요?
    아 이런 억지 좀 부리지마세요. 아줌마에게 저러하는 인간도
    제정신 아니지만 이런생각도 망상급.
    자기계발 본인에게 득인데 바둥거릴 필요없지만
    게으르게 사는거 좋아할 사람 없어요.
    그게 배우자든 자식이든

  • 13. ***
    '17.5.30 12:33 PM (211.228.xxx.170)

    이미 자식들은 다 컸고
    가깝게는 이모이모하는 막내동생 딸...
    미래의 손자들에게 무시안당할려고 영어 공부 하고 있습니다.
    저도 엄청 게으릅니다~

  • 14.
    '17.5.30 12:37 PM (182.215.xxx.188)

    전 돈은 안벌고..ㅋㅋㅋ쓸데없이 취미생활만 하는것 같아요
    동네 동사무소에서 하는 우쿨렐레 만원주고 배우다가 빠져서 아예 1급 강사까지 땄고요..
    커피향이 좋아서 바리스타 2급 땄고요..
    아이들 가베 놀아주다가 가베 강사..ㅎㅎㅎ.
    우리아이들 공부 제대로 가르쳐 주려다가 자기주도학습사땄네요..
    남편 허리가 아파서 경락맛사지 배웠고....지금은 꼴보기 싫어서 몸에 손도 안대네요.ㅎㅎ
    매일 아침에 스피닝하고 옵니다..
    뭐 강사를 여러개 땄음 실천에 옮기고 돈을 벌어와야 하는데 전 빠지면 따기는 잘해요...ㅎㅎㅎ돈벌러는 아이들 핑계로 안가요..

  • 15. 윗님..
    '17.5.30 12:40 PM (182.229.xxx.79)

    진정 존경스럽습니다
    뭘해도 성공하실 분이세요
    부지런함과 끈기있는 사람이 제일 부럽네요

  • 16. ..
    '17.5.30 12:44 PM (180.66.xxx.23)

    음님 겁나 존경스러움
    원글님 남편은 영어 잘하나요

  • 17. 윗분ㅋㅋ
    '17.5.30 12:44 PM (183.98.xxx.142)

    저도 비슷해요
    한번 취미 붙으면 푹 빠져서
    끝을 봐요
    그러고 나면 싫증나서 또 다른거 찾고 ㅋ
    저도 자격증 꽤 있네요
    다른점이 있다면
    전 자결증 따면 일단 그걸로 일을 해요
    그래서 벼라별 일을 다 해봤네요 ㅎㅎ
    자격 따느라 들인 돈은 다 빼고도 남으니
    손해본건 없죠 ㅎ

  • 18. 대단
    '17.5.30 12:49 PM (175.118.xxx.37)

    세상에 자기계발 얘기하는데 외모관리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네요
    40, 50대 아짐이 외모관리 해봤자 어차피 아짐이지
    여자들도 능력좀 길러야 해요

  • 19. ㅇㅇ
    '17.5.30 12:50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저도 게으른편이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스탈이긴한데.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지난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운동이랑 자격증공부요

  • 20. 황당댓글많네.
    '17.5.30 1:13 P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가 영어공부 왜하냐니?
    자기계발 얘기하는데 외모얘기는 왜하냐니?

    헐~~~
    ㅋㅋㅋ
    외모와 건강은 자기계발의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예전에 주부가 자기계발같은거 왜 하냐고
    열폭하던 댓글 생각나네...

    저러니 전업이 싸잡아 무능의 아이콘으로 욕먹지..

    그나저나
    전업인데도 살림도 대충하고
    애도 대충키우는 게으른 전업들 반성하셈.

    그거 업무태만 직무유기임.

  • 21. 그러면
    '17.5.30 1:26 PM (175.127.xxx.62)

    남편이 전업주부도 종일 누워있으면 좋아보이세요?
    진심 매력없지 않을까요?
    남편분이 원글님이 점점 매력없는 게으른 아줌마가 되어가는게 안타까운가봐요
    자녀분들에게 공부 열심히 해라 등등 조언은 못하시겠어요

  • 22. ㅇㅇ
    '17.5.30 1:39 PM (121.165.xxx.77)

    독서야 늘상 해오던거고요, 매일 오전에 파트타임 일을 잠깐하구요 오후엔 집안일 해 놓고 운동도 갑니다. 이번엔 라틴어 공부 시작했어요. 중급정도까지만이 목표고 끝나면 예전에 배원던 다른 외국어 복습할거에요. 한달에 두세편 공연보고나서 감상문을 쓰구요, 작년에 자격증도 하나 땄어요 다음달부턴 골프를 배울 예정이구요 예전엔 배드민턴을 쳤어요. 짬짬히 시간날때마다 작은 소품 위주로 뜨개질도 하고 퀼트도 합니다. 프랑스 자수도 하구요. 하나만 하면 질리니까 돌아가면서 하나씩....티비보는 시간에 하면 좋더라구요. 시간만되면 해금도 배우고 싶은데 지금은 영 시간이 안나네요. 요즘 여기저기 탈이나서 운동에 시간을 많이 쓰거든요

    써놓고 보니까 뭐가 되게 많은데, 매일매일 빠지지않고 하는건 독서랑 운동밖에 없네요. 나머진 세월아 네월아하면서 시간 말때만..

  • 23. ^^
    '17.5.30 1:59 PM (182.225.xxx.189)

    전 커피마시는거 좋아해서 애들보내고 1층 커피숍에서
    책읽고와요.. 주로 역사나 정치관련책요..
    그리고 11시에 헬스 간단하게 운동...
    특별한 때는 조조영화보고.. ㅎㅎ 특별한건 없지만
    이렇게 시간 보내니 좋네요..

  • 24. 딴건 몰라도
    '17.5.30 2:18 PM (110.140.xxx.96)

    전업이라면 살림에 대한 발전은 있어야죠.

    아이낳고 힘든 육아를 하는데 저런 뻘소리하면 가만두지 마시고요, 애가 어린이집이나 초등 다니면 그런 소리 나올만도 하죠. 애가 학교, 학원다니는 중,고딩이면 솔직히 한심하죠.

    전업의 직업은 살림이죠. 그럼 살림에 대한 공부도 해야 하죠. 책읽고 영화보고 운동하는건 자기 취미고요, 부지런한 전업들 한번 보세요. 끊임없이 발전합니다. 이런 요리, 이런 인테리어, 이런 청소법, 등등

    솔직히 전업이면서 늦게 일어나고 누워있고 먹기만 해서 퍼져있는 여자들 너무 많아요. 오직 인간관계는 서로 비교하는 동네집단이고, 사온 김치, 반찬으로 때우고, 전화번호 눌러서 시켜먹고, 외식하고, 그러면서 불만은 최고로 많아요.

  • 25. 다시한번
    '17.5.30 2:50 PM (175.223.xxx.99)

    솔직히 전업이면서 늦게 일어나고 누워있고 먹기만 해서 퍼져있는 여자들 너무 많아요. 오직 인간관계는 서로 비교하는 동네집단이고, 사온 김치, 반찬으로 때우고, 전화번호 눌러서 시켜먹고, 외식하고, 그러면서 불만은 최고로 많아요.22222222222222

    게으른 전업들이 전업망신 다시키죠.

    직무유기 업무태만.!!!!

    전업이면 살림 윤기나게 반짝반짝하게는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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